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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윤리"(으)로 26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57467718

불교 윤리 1 (초기불교 전통에서 서구의 모더니즘 불교까지)

다니엘 코조트, 제임스 마크 쉴즈  | 운주사
34,200원  | 20240312  | 9788957467718
해당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29명의 학자가 불교 윤리의 전통적, 현대적 주제에 대해 균형 있고 비판적으로 성찰한 31편의 글을 모아 엮었다. 시대, 민족, 지역, 종파 등을 포괄하는 방대하고 정치한 저서로, 불교 윤리뿐만 아니라 서양 윤리와의 비교, 나아가 심리학적 영감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1. 윤리의 사전적 의미를 보면 사람으로서 마땅히 지키거나 행해야 할 도리나 규범을 뜻하니, 간단하게 말하면 불교 윤리는 불(제)자로서 응당 지키고 행해야 할 바를 의미한다고 하겠다. 하지만 이게 말처럼 그리 쉬울 리가 없다. 인간이 행해야 할 도리라는 것도 민족마다 다를 수 있고, 지역이나 세대, 그리고 그 공동체가 마주하고 있는 환경 등에 따라 달라질 것이기 때문이다. 당연히 불교에서도 ‘이것이 불교 윤리다’라고 한마디로 정리하기는 쉽지 않다. 불교는 2,600여 년의 기나긴 역사를 지닌 만큼 시대적, 지역적, 민족적 변용을 거친 다양한 형태의 모습으로 생성, 발전되어 왔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들은 다양하게 분화되고 정교화되어, 각자 독립적인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 모두는 놀라울 정도로 도덕적, 윤리적 유사성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 핵심은 의도와 행위에 의한 결과, 즉 업(業, 카르마) 개념과 사성제(四聖諦) 그리고 팔정도(八正道)이다. 스스로 불교라고 칭하는 종파들은 필연적으로 이 개념들을 바탕으로 논리를 전개하고, 이에 따라 수행하고, 궁극적으로 열반을 지향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만약 이 토대에 근거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더 이상 논의의 대상이 될 수 없을 것이다. 2. 불교의 역사는 곧 출가 승가가 이끄는 전통의 역사라고 할 수 있다. 승가는 공동체 생활을 기본으로 한다. 그리고 공동체가 잘 유지되기 위해서는 서로가 지켜야 할 계율들이 필수적이다. 이것이 불교가 다른 종교들보다 윤리적 행동을 강조하는 이유 중 하나라고 하겠다. 즉 승가는 정교한 계율의 지침에 따라 운영되며, 비구에게 227개, 비구니에게는 311개의, 일견 과도하게 여겨지는 계율이 주어진다. 또 하나, 윤리가 불교에서 특히 중요시되는 이유는, 불교의 종교적 이상이 어떤 특정 신에게 복속하거나 순종하는 데에 있기보다 덕행의 완성과 깨달음의 성취에 있기 때문이다. 즉 스스로 지은 바에 의해 그 결과가 이루어지므로, 스스로의 생각과 행동을 제어하고 훈련하고 실천해야 한다. 이 책은 불교 윤리의 중요한 주제에 대해 거의 모든 것을 담아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목차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주요 학파나 종파(중관파, 정토종, 선불교, 탄트라 등), 지역 불교(남아시아, 동남아시아, 동아시아, 티베트 등의 지역 불교)들의 전통적인 윤리 문제뿐만 아니라, 현대 사회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문제, 즉 환경, 인권, 여성의 권리, 성, 생의학, 안락사, 낙태, 자살, 동물의 권리 등의 문제들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나아가 불교 윤리와 서구 윤리의 비교 및 아시아와 서구의 참여 불교에까지 관심이 닿아 있다. 3. 이처럼 이 책은 불교 윤리의 중요한 주제 대부분을 다루고 있는 대작이다. 당분간 ‘불교 윤리’라는 주제로 이보다 더 방대하고 충실한 저서는 나오기 힘들지 않을까. 이 책의 최대 장점은, 붓다 재세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전통적 주제뿐만 아니라 현대인들이 삶 속에서 직면하고 있는 현실적 문제들에 대한 관점도 폭넓게 제시되어 있다는 점이다. 그것도 해당 분야의 연구에 있어서 최고 수준의 학문적 업적을 보여주는 저자들이 참여한 점이 그렇다. 처음부터 읽어나가면 좋겠지만, 각각의 글들은 독자적인 주제로 쓰여졌기 때문에 관심 있는 분야들을 택해서 읽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앞에서 보았듯이 현대에 불교 윤리 연구가 다양화되고 깊어지면서, 불교뿐만 아니라 일반 철학이나 윤리에 적용되고 있으며, 이는 인류학과 사회학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책이 불교 윤리 전공자뿐만 아니라, 비교 종교나 비교 철학 연구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9788957467725

불교 윤리 2 (초기불교 전통에서 서구의 모더니즘 불교까지)

다니엘 코조트, 제임스 마크 쉴즈  | 운주사
38,700원  | 20240312  | 9788957467725
해당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29명의 학자가 불교 윤리의 전통적, 현대적 주제에 대해 균형 있고 비판적으로 성찰한 31편의 글을 모아 엮었다. 시대, 민족, 지역, 종파 등을 포괄하는 방대하고 정치한 저서로, 불교 윤리뿐만 아니라 서양 윤리와의 비교, 나아가 심리학적 영감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1. 윤리의 사전적 의미를 보면 사람으로서 마땅히 지키거나 행해야 할 도리나 규범을 뜻하니, 간단하게 말하면 불교 윤리는 불(제)자로서 응당 지키고 행해야 할 바를 의미한다고 하겠다. 하지만 이게 말처럼 그리 쉬울 리가 없다. 인간이 행해야 할 도리라는 것도 민족마다 다를 수 있고, 지역이나 세대, 그리고 그 공동체가 마주하고 있는 환경 등에 따라 달라질 것이기 때문이다. 당연히 불교에서도 ‘이것이 불교 윤리다’라고 한마디로 정리하기는 쉽지 않다. 불교는 2,600여 년의 기나긴 역사를 지닌 만큼 시대적, 지역적, 민족적 변용을 거친 다양한 형태의 모습으로 생성, 발전되어 왔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들은 다양하게 분화되고 정교화되어, 각자 독립적인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 모두는 놀라울 정도로 도덕적, 윤리적 유사성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 핵심은 의도와 행위에 의한 결과, 즉 업(業, 카르마) 개념과 사성제(四聖諦) 그리고 팔정도(八正道)이다. 스스로 불교라고 칭하는 종파들은 필연적으로 이 개념들을 바탕으로 논리를 전개하고, 이에 따라 수행하고, 궁극적으로 열반을 지향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만약 이 토대에 근거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더 이상 논의의 대상이 될 수 없을 것이다. 2. 불교의 역사는 곧 출가 승가가 이끄는 전통의 역사라고 할 수 있다. 승가는 공동체 생활을 기본으로 한다. 그리고 공동체가 잘 유지되기 위해서는 서로가 지켜야 할 계율들이 필수적이다. 이것이 불교가 다른 종교들보다 윤리적 행동을 강조하는 이유 중 하나라고 하겠다. 즉 승가는 정교한 계율의 지침에 따라 운영되며, 비구에게 227개, 비구니에게는 311개의, 일견 과도하게 여겨지는 계율이 주어진다. 또 하나, 윤리가 불교에서 특히 중요시되는 이유는, 불교의 종교적 이상이 어떤 특정 신에게 복속하거나 순종하는 데에 있기보다 덕행의 완성과 깨달음의 성취에 있기 때문이다. 즉 스스로 지은 바에 의해 그 결과가 이루어지므로, 스스로의 생각과 행동을 제어하고 훈련하고 실천해야 한다. 이 책은 불교 윤리의 중요한 주제에 대해 거의 모든 것을 담아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목차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주요 학파나 종파(중관파, 정토종, 선불교, 탄트라 등), 지역 불교(남아시아, 동남아시아, 동아시아, 티베트 등의 지역 불교)들의 전통적인 윤리 문제뿐만 아니라, 현대 사회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문제, 즉 환경, 인권, 여성의 권리, 성, 생의학, 안락사, 낙태, 자살, 동물의 권리 등의 문제들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나아가 불교 윤리와 서구 윤리의 비교 및 아시아와 서구의 참여 불교에까지 관심이 닿아 있다. 3. 이처럼 이 책은 불교 윤리의 중요한 주제 대부분을 다루고 있는 대작이다. 당분간 ‘불교 윤리’라는 주제로 이보다 더 방대하고 충실한 저서는 나오기 힘들지 않을까. 이 책의 최대 장점은, 붓다 재세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전통적 주제뿐만 아니라 현대인들이 삶 속에서 직면하고 있는 현실적 문제들에 대한 관점도 폭넓게 제시되어 있다는 점이다. 그것도 해당 분야의 연구에 있어서 최고 수준의 학문적 업적을 보여주는 저자들이 참여한 점이 그렇다. 처음부터 읽어나가면 좋겠지만, 각각의 글들은 독자적인 주제로 쓰여졌기 때문에 관심 있는 분야들을 택해서 읽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앞에서 보았듯이 현대에 불교 윤리 연구가 다양화되고 깊어지면서, 불교뿐만 아니라 일반 철학이나 윤리에 적용되고 있으며, 이는 인류학과 사회학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책이 불교 윤리 전공자뿐만 아니라, 비교 종교나 비교 철학 연구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9788957468586

불교윤리학 입문 (Buddhist Ethics: A Very Short Introduction(2nd Edition))

데미언 키온  | 운주사
13,500원  | 20241211  | 9788957468586
불교는 우리 시대가 대면하고 있는 다양한 도덕적 문제들에 대해 어떻게 접근하는가? 전통적 주제부터 최신 주제까지, 불교윤리학의 다양한 주제들을 명료한 설명과 풍부한 예시로 풀어낸 최고의 입문서!
9788974795160

근본불교윤리

사다티사  | 불광출판사
7,300원  | 19940331  | 9788974795160
이 책은 남방의 선지식으로서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많은 이들을 교화하고 베나레스 대학과 토론토 대학 등에서 후학을 길렀던 사다티사 박사의 명저 「Buddhist Ethics」를 동국대 조용길 교수가 편역한 것이다. 사다티사 박사는 산스크리트어 및 팔리어로 된 초기 문헌 속에 드러난 붓다의 생생한 가르침에 초점을 맞추어 집필, 불교윤리의 실천이야말로 불교의 본질임을 명쾌하게 제시하고 있다.
9788993629699

계율과 불교윤리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 불학연구소  | 조계종출판사
0원  | 20111115  | 9788993629699
승가의 일원으로서 지향해야 하는 불교의 실천윤리! 출가한 스님들에게 바른 승가상을 구현하며 수행에 임하도록 이끌어주는 『계율과 불교윤리』. 승가의 불교교학체계 가운데 2011년에 개편된 ‘계율과 불교윤리’라는 교과 교재로서의 활용 가치를 갖는 책이다. 불교승가의 성립에서부터 초기승가의 계율, 대승계와 중국불교 계율, 선원청규, 조계종법의 이해, 실천불교윤리에 이르기까지 계율과 불교윤리 전반을 수록하고 있다. 종단의 구성원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불교적 정의관을 현실에 투영하여 현재의 삶을 의미있게 구현해나가는 실천윤리적 화두를 강조한다.
9788992259583

불교윤리학 입문 (토대 가치와 쟁점- 불교가 윤리학의 옷을 입다)

피터 하비  | 씨아이알(CIR)
37,800원  | 20101102  | 9788992259583
피터 하비는 불교윤리학의 이론적 정립에 필요한 여러 가지 단계들을 차분하게 살펴보고 있다. 서론 장에 해당하는 1장과 2장에서 불교윤리학이 도덕적 판단의 준거점으로 삼아야 할 경전적 토대들과 불교의 핵심 가치들을 조목조목 되짚은 다음, 3장에서는 대승불교의 윤리사상을 다루었으며, 이어서 인간 이외의 다른 존재들, 즉 자연세계 내의 다양한 생명들에 대한 윤리적 물음을 던지고 있다. 중간 부분인 5장부터는 불교윤리학의 현대적 쟁점들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한다. 그리고 불교일반의 평화적 이미지와 어긋나는 전쟁관과 그 역사적 사례 등에 관한 다양한 입장들이 비판적으로 소개되고 있다. 그리고 7장과 8장에서는 자살과 안락사 및 낙태와 피임과 같은 다소 진부하지만, 그 가치를 부인할 수 없는 인간의 생명문제를 심도 있게 점검하고 있다. 마무리 장인 9장과 10장에서는 오늘날 현대인들의 지대한 관심사이기도 한 성적 평등과 동성애 및 그 외 다른 성 소수자들의 사회적 지위문제를 불교적 관점에서 신중하게 다루려는 태도를 보여준다. 여기서 피터 하비는 논의가 가능한 불교윤리학의 모든 주제들을 망라하여 다루고 동시에 이에 대한 불교적 답변을 구체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9788955684971

불교 윤리와 도덕교육

신희정  | 양서각
9,500원  | 20210423  | 9788955684971
『불교 윤리와 도덕교육』은 불교 윤리와 도덕교육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도덕교과서의 불교서술 체제와 내용, 원융무애의 도덕교육론, 위빠사나 명상의 도덕교육론, 학교 다문화교육과 불교윤리, 청소년의 언어 사용 문제와 불교윤리 총5가지 주제로 나누어 구성되어 있다.
9791156109457

자비 결과주의 (불교윤리의 해석과 옹호)

찰스 굿맨  | 씨아이알
23,400원  | 20210309  | 9791156109457
‘자비’의 개념을 서양 윤리학의 결과주의적 관점에서 재해석하다 지난 수십 년 동안, 불교윤리학에 대한 우리의 이해에 커다란 진전이 있었고, 수많은 저자들은 서로 다른 형태의 불교전통들이 여러 가지 종류의 특정한 윤리적 쟁점들에 대해 어떻게 대답했는가를 연구해왔다. 그러나 불교전통의 통찰력을 끌어와서 현대 윤리학의 관심사들과 효과적으로 관계시키기 위해서는 불교윤리 사상의 이론적 구조에 대한 어떤 종류의 이해가 필요하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불교의 ‘자비’ 개념을 서양 윤리학의 결과주의적 관점에서 과감하게 재해석하고 있다. 책의 기본 전략은 불교윤리적 관점과 서양 윤리적 관점 사이의 비교연구를 포함하고 있다. 또한 이 책의 많은 부분이 주로 서양적 개념으로 불교적 견해를 해석하는 일에 할애되어 있는데, 이는 서로 다른 문화와 전통 속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 사이의 대화를 촉진시키기 위한 것이다. 저자인 찰스 굿맨에 따르면 불교도는 자비를 동기 삼아 행위하고 그 결과도 자비로운 행위로 귀결될 때 비로소 윤리적 행위를 실천한 것이 된다. 말하자면 저자는 불교의 윤리적 입장을 자비가 수단임과 동시에 목적 그 자체인 성품 결과주의라고 보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다소 혼란스럽고 정리가 되지 않은 것처럼 보였던 불교윤리가 논리적으로 일목요연하게 재구성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불교윤리에 관심 있는 전공자들에게 많은 시사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9788997776870

의미의 시대와 불교윤리

박병기  | 씨아이알
19,800원  | 20130729  | 9788997776870
『의미의 시대와 불교윤리』는 지난 몇 년간 저자가 삶의 의미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고 진지하게 고민해왔던 순간들의 글들을 엮은 책이다. 정말로 의미 있는 삶이 어떤 것인지, 또 어떻게 하면 그런 삶을 구체적인 실존의 장에서 펼쳐갈 수 있을지 하는 고민이 담겨 있다. 불교 계율정시에 근거한 새로운 윤리의 모색을 다룬다.
9788980020805

불교윤리의 현대적 이해 (초기 불교윤리에의 한 접근)

안옥선  | 불교시대사
10,800원  | 20020601  | 9788980020805
초기불교 윤리는 행복을 지향하는 탐, 진, 치, 멸, 지멸의 자비의 윤리이다. 탐,진,치,지멸의 자비는 내적욕구와 갈등하지 않는 좋은 성품의 형성을 전제하기 때문에 윤리나 수행은 인간의 속박이 아니라 해방을 의미한다. 이 책은 초기 불교윤리에 다양한 윤리이론을 접맥시키고 비교, 고찰함으로써 초기불교윤리의 독특성을 드러내고 있다.
9788957466896

불교와 사회윤리 (현대사회에 부응하는 불교윤리학의 정립을 위한 제언)

차차석  | 운주사
16,200원  | 20220420  | 9788957466896
과학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생명윤리의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불교윤리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해지는 시대가 되었다. 이 책은 이런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자 응용윤리와 사회윤리에 집중해 불교윤리학을 새롭게 정리하고 있다!
9791192723006

불교적 심신의학과 생명윤리

김성철  | 오타쿠
26,100원  | 20221108  | 9791192723006
현대과학과 불교의 접목을 모색하는 김성철 교수의 논문 모음집이다. 뇌과학의 최신 연구 성과를 비판적으로 분석하면서 법성게의 '일미진중함시방'의 경문을 근거로 마음의 기원과 정체에 대해 새롭게 구명하였으며(제1부), 프로이드의 정신분석학에 뿌리를 두는 현대의 상담이론을 불교적 심리치유와 비교하여 그 공통점과 차이점을 드러내었고(제2부), 명상수련의 과학화, 객관화를 위해서 김성철 교수가 개발한 명상기계 '사띠미터(Sati-Meter)'의 연구 성과를 소개하였으며(제3부), '꿈의 의학'이라고 불리던 배아줄기세포 연구와 시술에 대해 불교윤리적으로 조명하였다(제4장).
9788980020850

불교의 공동체 윤리

윤영해  | 불교시대사
4,500원  | 20030531  | 9788980020850
9791187280507

윤리와 인문학으로 만나는 불교사상 (2023 세종도서 교양부문)

김영래, 신희정, 이철훈  | 모과나무
15,300원  | 20220730  | 9791187280507
윤리와 인문학으로 보는 불교 치열한 현실 속에서 연꽃처럼 피어나는 불교의 가르침 세상을 다 얻어도 내 마음 하나 마음대로 하지 못한다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 이 책은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믿는 종교 중 하나인 불교를 윤리, 인문학 등 사상적 측면에서 이해하고 불교의 가르침을 일상 속에서 어떻게 구체화할 것인지를 알려주는 책이다. 1장은 불교에 대한 개괄적 지식을 담았고, 2장은 현대사회의 다양한 주제 및 현실적인 문제들을 윤리적 관점으로 조명해보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응용윤리적 관점에서 불교를 다루었다. 3장에서는 『수심결』과 『금강경』을 소개하면서 문답식 구성으로 보다 깊은 이해를 도모한다. 중고등학교 교사 및 예비교사뿐만 아니라 윤리 과목에 관심이 있는 학생, 불교를 신비로운 종교적 관점이 아니라 다양한 필터를 통해 탐구해보고 싶은 이들이라면 꼭 읽어볼 만한 책이다.
9791168560338

불교의 시각에서 본 AI와 로봇 윤리

소랏 헝라다롬  | 씨아이알
21,600원  | 20220223  | 9791168560338
불교적 전통 속 인공지능과 로봇 윤리 우리가 거의 매일 24시간 동안 끼고 사는 스마트폰은 아주 단순한 형태의 인공지능이다. 그것이 얼마나 편리하고 좋은 물건인가는 새삼 되물어볼 필요도 없다. 그러나 동시에 우리는 스마트폰에 일상의 대부분을 의존함으로써 점점 더 스마트폰의 노예가 되어가고 있음을 자각한다. 스마트폰을 비롯한 각종 디지털 제품들은 한편으로는 피할 수 없는 대세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무서워서 도망가고 싶은 문명의 이기가 되고 말았다는 지적도 많다. 이쯤 되면 인공지능과 로봇 윤리는 모든 인문학의 주제가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 책은 우선 누가 보아도 거리가 먼 것처럼 보이는 불교와 인공지능의 문제를 과감하게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상당한 용기가 필요한 학문적 작업이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저자인 소랏 헝라다롬은 인공지능과 로봇 윤리에 대한 최근의 논의들이 서양의 지적 전통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을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불교적 전통에서 이 문제를 직접 다루어보겠다는 학문적 의지를 발휘하고 있다. 그는 불교가 이 문제에 대해 흥미롭고도 새로운 실천지침을 제공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예컨대 불교 윤리는 기술적 탁월성과 윤리적 탁월성을 하나로 결합하는 방식을 통해 인공지능과 로봇 윤리를 새롭게 규정하는 접근 방법을 제안할 수 있다고 본다. ‘좋은’ 자동차가 차의 다양한 성능 못지않게 탑승자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어야 하듯이 ‘좋은’ 인공지능 로봇도 기술적 탁월성과 함께 윤리적 탁월성을 갖추어야 비로소 완성된, 깨달은 존재의 지위를 부여받는다. 아직 충분한 감정을 느끼는 것은 아니지만, 미래의 범용 인공지능도 인간에 근접한 의식적인 존재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전제한다면 인간에게 요구되는 윤리적 조건은 인공지능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어야 할 것이다. 그와 같은 윤리는 불교적 이상을 따라 다른 모든 존재들의 고통을 덜어주는 것을 돕는 방식을 선택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다시 말해 범용 인공지능과 같은, 인간을 닮은 어떤 존재의 윤리적 이상은 인간 존재의 윤리적 모델과 본질적으로 다를 이유가 없는 것이다. 저자의 말을 빌리면 그때 인공지능은 ‘기계의 깨달음’을 얻게 된다. 이 책은 계 ㆍ 정 ㆍ 혜와 삼법인 및 공 사상, 사무량심, 연기 등의 교학지식을 적절하게 인용하면서 불교 윤리가 미래의 인공지능과 로봇 윤리로도 확장될 수 있음을 논증한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저자의 불교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과학기술 윤리학 전반에 대한 통찰력 있는 식견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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