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완진  | 매일경제신문사

0원  | 20131230  | 9791155420744

담담하지만 깊이 있게 전하는 전쟁의 참상! 화령장전투 4일간의 기적 『붉은 신호탄』. 실제 사건과 인물들을 배경으로 삼고 있다. 우리 민족 최대의 비극인 6.25 전쟁이 발발한 지 어느덧 60년이 지났다. 화령장전투에 참여했던 1,000여 명의 젊은 병사 중 지금까지 생존한 이는 고작 14명. 그렇게 역사의 비극은 조금씩 우리의 기억에 잊혀지고 있다. 저자는 우리의 전쟁이 끝나지 않았듯, 화령장의 메시지 또한 지워지지 않았다고 강조하며 이를 기억하도록 이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