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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를 깨우지 마세요 (백설공주와 일흔일곱 난쟁이)

공주를 깨우지 마세요 (백설공주와 일흔일곱 난쟁이)

다비드 칼리  | 달달북스
12,600원  | 20240420  | 9791196981662
백설공주가 일곱 난쟁이가 아니라 일흔일곱 난쟁이를 만나면? 일곱 난쟁이가 아니라 일흔일곱 난쟁이를 만났다 마녀에게서 도망친 백설공주가 일곱 난쟁이를 만나는 이야기는 모두 잘 알 거예요. 착한 일곱 난쟁이 집에서 잘 지내던 백설공주는 사과장수로 변장한 마녀의 꾀임에 빠져 독사과를 먹고 깊은 잠에 빠져요. 왕자가 입맞춤으로 깨워줄 때까지요. 그런데 이 그림책은 달라요. 볼로냐 라가치 상에 빛나는 세기적인 작가 다비드 칼리가 ‘백설공주와 7명의 난쟁이’라는 제목에 숫자 ‘7’ 딱 한 자를 더해서 이제까지와 전혀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 버렸어요. 그러니까 이 이야기의 백설공주는 마녀에게서 도망쳐 ‘77명의 난쟁이’를 만나게 됩니다. 일곱이나, 일흔일곱이나? 무슨 차이가 있냐고요? 난쟁이들은 여전히 착하고 마녀로부터 도망친 공주를 기꺼이 자신들의 집에 재워주었어요. 여기까지는 우리가 잘 아는 이야기예요. 하지만 난쟁이가 일흔일곱 명이라면, 이야기는 아주 달라져요. 당장 일흔일곱 난쟁이의 이름을 외워야 하니까요. 일곱 명의 빨래 쯤이야! 하지만 일흔일곱 명의 빨래를 해야 한다면요? 먹고 자고 일상을 사는 뻔한 일인데, 일곱과 일흔일곱에는 굉장한 차이가 있어요. 그런데 왜 작가는 일곱 난쟁이에 숫자 7을 덧붙여 일흔일곱 난쟁이로 만들어 버린 걸까요? 그렇게 생각을 곱씹다 보면 우리는 애초에 ‘일곱’이라는 숫자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일곱은 괜찮고 일흔일곱은 안 되는 걸까요?
오늘의 역사 역사의 오늘 (알려지지 않은 세계사의 365장면)

오늘의 역사 역사의 오늘 (알려지지 않은 세계사의 365장면)

에두아르도 갈레아노  | 버터북스
21,420원  | 20240410  | 9791191803280
폭력에 이야기로 맞서는 작가 ★ 에두아르도 갈레아노 필생의 역작 우리가 알고 있는 세계사는 누구의 역사인가? 사실 그것은 강자의 입장, 승자의 시선으로 쓰여진 절반의 역사는 아니었을까. 라틴아메리카의 대표적인 비판적 지식인이자 그 굴곡진 역사를 온몸으로 헤쳐 나간 작가 에두아르도 갈레아노가 말년에 심혈을 기울여 쓴 역작 《오늘의 역사 역사의 오늘》은 오늘의 역사를 조금 다르게 보자는 제안이다. 때로는 거꾸로, 정해진 틀 바깥에서, 전 인류를 위한, 심지어는 인류를 벗어나 온 세상을 아우르는 연민의 시선으로. 하루에 한 페이지씩, 짧은 이야기로 구성한 이 책은 저자 스스로 말했듯 ‘가장 보편적이고 지속 가능한 인류의 캘린더’이자 모든 인간의 이야기가 공평하게 기록되고 기억되어야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이다. 인류는 환경을 파괴하고 진실의 목소리를 짓밟으며 퇴보하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저항과 연대를 통해 끝내 인간다움을 되찾을 수 있다고 갈레아노는 이야기한다. 〈뉴욕타임스〉는 ‘대학살 속에서도 살아남은 용기와 아름다움을 일깨우는 책’이라고 극찬했으며, 김정섭 세종연구소 부소장(전 국방부 기획조정실장)과 조문영 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교수(《빈곤 과정》 저자)가 이 책을 강력히 추천했다.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일 필요는 없어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일 필요는 없어

김유은  | 좋은북스
12,420원  | 20190927  | 9791196764616
입소문으로 증명해낸 타인이 아닌 ‘나’를 위한 인간관계 교과서! 인간관계 에세이의 열풍을 일으킨 바로 그 책!! 인간관계 때문에 상처받고 있는 현대인에게 가장 큰 위로가 되어줄 책이다. 50만 명의 독자들이 인정한 김유은 작가의 장편 인간관계 에세이집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일 필요는 없어〉에는 인간관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과 그에 대한 해결책이 담겨있다. 우리는 걱정하는 척하며 뱉는 지나친 간섭과 충고라는 핑계로 쏟아내는 무례한 말에 상처받으며 살아간다.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라는 법만 배웠고, 진짜 친구의 의미에 대해서는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다. 예의 바르고 착한 사람이 되라는 말만 들었고, 무례하고 못된 사람과 어떻게 지내야 하는지 배우지 못했다. 저자는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여러 가지의 인간관계에 대한 문제들을 직접 부딪혀보고, 다치고, 울기도 하면서 책 안에 고스란히 담아내었다. 무례한 사람과는 멀어질 수 있는 용기, 진짜 우정을 구별하는 방법, 사랑 안에서도 자신을 잃지 않는 해법을 말하고 있다. 수만 건의 무료 상담과 무료 강연을 진행한 저자 김유은은 독자들의 고민을 가까이에서 들어주고, 직접 풀어내면서 느낀 인간관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서서 앞으로 나아가는 방법을 제시한다. 타인이 아니라 오직 ‘나’를 위해 살아갈 수 있도록 가슴 따뜻한 위로를 전해준다. 김유은 작가 인스타그램 : @oeouoo
하늘을 품고 이 땅에서 살아내기 (성경 인물을 통한 인생 가이드)

하늘을 품고 이 땅에서 살아내기 (성경 인물을 통한 인생 가이드)

우성민  | 열림북스
11,700원  | 20240226  | 9791198657800
성경 인물을 통해 삶의 비전을 발견하고, 그 비전을 따라 용기 있게 살아내기
고층 입원실의 갱스터 할머니 (남몰래 난치병 10년 차, ‘빵먹다살찐떡’이 온몸으로 아프고 온몸으로 사랑한 날들)

고층 입원실의 갱스터 할머니 (남몰래 난치병 10년 차, ‘빵먹다살찐떡’이 온몸으로 아프고 온몸으로 사랑한 날들)

양유진  | 21세기북스
16,920원  | 20240320  | 9791171174508
“다행인 것은 이제 환자라는 걸 즐기는 지경까지 왔다는 것이다” 100만 크리에이터 ‘빵먹다살찐떡’, 양유진이 처음 고백하는 난치병 ‘루푸스’ 투병 오롯한 진심으로 당신에게 건네는 유쾌하고 담백한 응원 누군가의 오랜 아픔을 마주하는 일이 이토록 환하고 유쾌할 수 있을까? 마냥 해맑게 자랐을 것만 같았던 크리에이터 ‘빵먹다살찐떡’ 양유진의 첫 투병 고백 이야기다. 틱톡과 유튜브 채널 ‘빵먹다살찐떡’으로 수많은 이들에게 다정한 웃음을 선사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지금까지 마음속에 꼭꼭 숨겨두었던, 난치병 ‘루푸스’(만성 자가면역 질환) 투병을 고백한다. 작은 방에서 홀로 찍었던 영상이 많은 이들에게 닿아 100만이 넘는 구독자를 모으기까지 괜스레 이야기하지 못했던 지난날의 아픔을 책에 조심스럽게 담아냈다. 10년 동안 난치병 환자로 살아오며 생사의 갈림길마다 자신을 일으켜 세운 사람들의 털털하고도 다정한 사랑이 저자가 이 책을 쓰게 한 동기다. 남모를 아픔으로 남들과 조금은 다른 길을 가야 했던 어린 날, 삶의 곳곳에서 나타나 삶의 방향과 태도를 가르쳐준 사람들을 위해, 또 자신이 받은 응원을 누군가에게 다시 돌려주기 위해, 저자는 용기를 내어 글을 쓰기 시작했다. 갑자기 불쑥 꺼낸 진지한 이야기에 멋쩍은 분위기가 될까 봐, 인기를 얻었다고 책을 내는 모양이 될까 봐, ‘빵떡’ 양유진은 밤을 지새우며 글자를 지우고 또 지우며 한 글자씩 꾹꾹 눌러 자신의 진심을 담았다. 그 진심 가득한 이야기들 속에서, 저자의 내면에 섬세하게 자리 잡은 수많은 사람이 선명하게 기록된다. 고층 항암 병동에서 입원했을 때 마주한 ‘갱스터 할머니’에게 꿋꿋한 삶의 태도를 배우고, 여행 중에 만난 동네 할아버지에게 고민의 힌트를 얻는다. 결국 살아갈 힘을 주는 것은 사람이라는 것을, 그 사람들과 함께 만든 꿈이라는 것을, 그 꿈을 통해 사람들과 함께 웃는 웃음이라는 것을, 이 책은 담백하고 진솔하게 당신에게 슬쩍 건넨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나’의 아픔에 대한 고백일 뿐 아니라, ‘나’를 살게 한 수많은 얼굴에 대한 기록이다.
실버 인지활동 워크북: 중급 1 (치매예방·인지기능 강화를 위한 뇌 튼튼)

실버 인지활동 워크북: 중급 1 (치매예방·인지기능 강화를 위한 뇌 튼튼)

이송은, 안미영, 한지선, 김숙영, 홍선화  | 모든북스
13,500원  | 20240407  | 9791198677600
치매예방과 인지기능 강화, 즐겁게 할 수는 없을까? 이 책의 특징은 -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삶이 배어있는 인지활동 워크북 - 종이와 연필의 한계를 넘어선 유쾌한 놀이 같은 워크북 - 어르신과 가족이, 담당자와 어르신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따뜻한 워크북 - 즐겁게 참여하면서 인지기능 강화와 효능감을 느낄 수 있는 워크북 [뇌 튼튼] 시리즈는 기억력, 주의집중력, 지남력, 언어능력, 사고력, 시공 간능력(시지각 및 시공간지각 능력)등 인지영역을 고르게 담고 있다. 아울러 장기기억 회상을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고취하고, 흥미로운 소재와 창의적인 놀이형식의 접근으로 우울감 해소에도 도움이 되도록 구성하였다. 난이도별로 훈련이 가능하도록 〈초급〉은 인지기능 저하 진단을 받으신 분, 〈중급〉은 치매를 예방하고자 하는 분으로 대상을 구분하였다. [뇌 튼튼] 시리즈가 치매 어르신, 가족, 기관 종사자분들, 치매예방을 위 해 준비하는 모든 분들에게 도란도란 즐길 수 있는 이야깃거리가 되고, 행복한 마실 같은 인지활동 워크북이 되길 기대한다.
어차피 남들은 나에게 관심이 없다 (쇼펜하우어의 인간관계 철학)

어차피 남들은 나에게 관심이 없다 (쇼펜하우어의 인간관계 철학)

강산  | 알토북스
16,020원  | 20240401  | 9791198621405
“나의 불행에 쇼펜하우어가 답하다” 인생 고통의 8할인 관계의 어려움에서 벗어나게 하는 쇼펜하우어의 독한 충고 이 책은 각박한 사회와 인간관계에 질린 사람들을 위해 쇼펜하우어 철학의 지혜와 실전 활용 노하우를 담았다. 2018년 대한민국 미르인 예술대전에서 입상하고 개인전을 수차례 개최한 화가이자 인기 강사로 활약 중인 저자 강산은 쇼펜하우어를 만나 그 누구보다 기나긴 삶의 질곡을 견뎌내고 꿈을 이룰 수 있었다. 그녀는 태어나자마자 생모에 의해 보육원에 버려졌다. 삶의 시작부터 ‘환영받지 못한 출생’이었다고 스스로 고백한다. 3살이 되던 무렵에는 다시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지만 그녀를 탐탁지 않아 하는 친척들의 차가운 시선 속에서 어린 소녀의 삶은 결코 녹록치 않았다. 성인이 되어서도 세 아이를 키워가며 19년 동안의 직장생활을 하면서 겪은 차별과 갑질은 그녀를 공황장애로 몰아넣었다. 삶의 고통에 허우적거리던 그녀를 깊은 지혜의 바다로 이끌어 다시 인생의 주인공으로 곧추세운 것은 다름 아닌 쇼펜하우어의 철학이었다. 그리고 그녀는 자신이 이해한 쇼펜하우어를 지금 인간관계 때문에 힘들어하고, 사는 게 고달프기만 한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이 책의 집필에 나섰다. 쇼펜하우어는 인생이 고통이라면 삶의 기준을 타인이 아닌 자신에게로 옮겨 진짜 행복을 위한 고통을 겪으라고 말했다. 어차피 타인은 나에게 관심이 없다. 자기 자신으로 행복하라. 오늘 하루 힘들었던 인간관계 때문에 마음속으로 몰아치는 감정의 파도에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 이 책을 펼쳐 들고 쇼펜하우어의 지혜 속에서 더 나은 삶과 화해의 악수를 나눠 보자.
100세 시대 두 발 혁명 (정형외과 족부전문의가 알려주는 발 건강 바이블)

100세 시대 두 발 혁명 (정형외과 족부전문의가 알려주는 발 건강 바이블)

김범수  | 비타북스
16,200원  | 20240401  | 9791158464134
“두 발의 건강이 100세 건강을 좌우한다” ★ 유튜브 〈김범수교수의 발편한세상〉 12만 구독자 ★ ★ ‘맨발 걷기 효과 및 주의사항’ 화제의 108만 뷰 ★ “바닥을 디딜 때마다 앞꿈치가 찌릿찌릿해요.” “족저근막염으로 체외충격파 치료를 10번이나 했는데 낫지 않아요.” 발 건강은 100세 시대의 건강과 활력을 위한 핵심 포인트다. 걷지 못하면 인체의 모든 기능과 활력이 급속하게 쇠퇴한다. 잘 걸어야 운동이 되고 에너지가 만들어지며 그 힘으로 생동감 있게 살 수 있는데 많은 사람이 발 건강의 중요성을 잃고 나서야 깨닫는다. 20년 이상 발 질환을 진료해온 인하대병원 족부전문의 김범수 교수의 책 《100세 시대 두 발 혁명》에서는 발 건강을 잃기 전에 미리 관리할 수 있는 발 건강 관리의 노하우를 소개한다.
깨진 틈이 있어야 그 사이로 빛이 들어온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깨진 틈이 있어야 그 사이로 빛이 들어온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프리드리히 니체  | 페이지2북스
16,920원  | 20240311  | 9791169850681
“사람을 싫어해도 괜찮다” 필요 없는 관계로부터 나를 지키기 위한 니체의 철학 “나는 니체에게 행복의 비결을 배웠다.”_알랭 드 보통 철학자들의 철학자로 불리는 니체는 자신을 지키기 위해 고독을 선택했고, 깊은 사색으로 인생의 의미를 찾아내기 위해 애썼다. 이러한 이러한 니체의 태도가 담긴 책이 바로 『깨진 틈이 있어야 그 사이로 빛이 들어온다(원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이다. 이 책에서 니체는 자신의 분신이자 주인공인 차라투스트라를 통해 여러 메시지를 전한다. 그중에서도 지금 시대에 가장 울림이 깊은 메시지는 아마 “사람을 싫어해도 괜찮다”일 것이다. 적당한 거리두기도 아니고 ‘싫어해도 괜찮다’는 말에 거부감을 느끼는 이도 있을 것이지만, 니체는 누군가와 잘 지내기 위해 자신의 자아를 무시하고 방치해 결국 자신을 잃어버리는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리고자 이 말을 남겼다. 모두에게 사랑받는 사람이 되기 위해 괴로워하는 것보다 남 없이도 살아갈 수 있는 충만한 개인의 삶을 살아가라고 말이다. “나는 짐승들 사이보다 인간들 사이에 있는 것이 더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진정한 고독은 혼자일 때가 아닌, 둘이 있어도 외로울 때 찾아온다.”, “흙발로 들어오는 사람과 사귀지 마라.” 등 책 속 차라투스트라의 외침은 100년이 지난 지금에도 인간관계로 고민하는 많은 사람의 공감을 얻고 있다. 내가 혼자서도 잘 살아갈 수 있는 세상에서 남과도 함께 행복해질 수 있다고 믿는 지금의 세대에게 니체의 말은 시의적절한 삶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니체 스스로 자신이 인류에게 보낸 가장 위대한 선물이라고 칭한 이 책을 통해 나와 세상의 적정거리를 찾는 방법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미술이 나를 붙잡을 때 (큐레이터의 사심 담은 미술 에세이)

미술이 나를 붙잡을 때 (큐레이터의 사심 담은 미술 에세이)

조아라  | 마로니에북스
13,450원  | 20240410  | 9788960536548
갤러리, 미술관, 박물관에서 10년 동안 미술과 엮여 일한 큐레이터 조아라의 에세이. 그는 “어떤 시대의 한 사람이 그려 낸 장면이 시공을 초월해 나에게 텔레파시를 보내는 듯”해 미술에 매료되었다. 미술사를 공부하고 큐레이터로 일하던 시절 그리고 일상 등 미술 곁에 머무는 동안 접했고 마음을 내주었던 작품과 예술가를 소개하며, 미술이 자신에게 말을 걸던 순간과 그 말을 들으며 미술에 붙들렸던 장면을 진솔한 언어로 풀어낸다. 마음을 어루만지고, 질문을 던지게끔 하고, 새로운 순간을 선사하는 미술의 면면을 만나볼 수 있다.
살림지옥 해방일지 (집안일에 인생을 다 쓰기 전에 시작하는 미니멀라이프)

살림지옥 해방일지 (집안일에 인생을 다 쓰기 전에 시작하는 미니멀라이프)

이나가키 에미코  | 21세기북스
16,200원  | 20240329  | 9791171175048
SBS 스페셜 '퇴사하겠습니다'의 주인공 이나가키 에미코가 알려주는 물건은 비우고 행복은 채우는 삶의 방식 『살림지옥 해방일지』는 남들이 다 안정을 택하는 50대에 일본 유명 신문사를 그만둔 일본의 미니멀리스트 이나가키 에미코가 시도한 새로운 방식의 라이프스타일을 다루고 있다. ‘살림’이라는 삶의 필수 활동이 즐거워져야 인생도 즐거워진다는 간명한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그 실천법까지를 아우른다.
변비 탐정 실룩 3: 꿀랜드에 숨은 늑대 (꿀랜드에 숨은 늑대)

변비 탐정 실룩 3: 꿀랜드에 숨은 늑대 (꿀랜드에 숨은 늑대)

이나영  | 북스그라운드
12,550원  | 20240425  | 9791168341852
세계가 주목하는 자랑스러운 우리 명탐정 〈변비 탐정 실룩〉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후련하고 짜릿한 추리 동화 〈변비 탐정 실룩〉 세 번째 권 드디어 출간. ‘실룩’이 알고 보면 흰토끼라는 사실은 웬만한 독자라면 모두 알 것이다. 과민 대장 증후군을 앓는 실룩은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그리고 수사하는 틈틈이 화장실을 찾는다. 이 때문에 2권 ‘사라진 반짝 샴푸 비법서’의 범인을 놓칠 뻔하기도 하지만 뛰어난 추리력, 사건을 향한 고도의 집중력으로 말끔히 해결한다. 실룩의 명성은 높아만 가고, 그 유명세를 입증하듯 〈변비 탐정 실룩〉 시리즈는 중국, 대만, 태국에 판권이 수출되었다. 세계적인 명탐정 실룩이 조만간 ‘셜록’보다 더 많은 사건을 의뢰받을 것은 분명하다. 3권에서는 놀이공원 꿀랜드의 대표 피기 씨가 탐정 사무소를 찾는다. 피기 씨는 최근 꿀랜드에서 열린 퍼레이드 배우 오디션에서 늑대를 탈락시켰다고 한다. 이후 앙심을 품은 그 늑대가 꿀랜드에 숨어서 손님들을 위협한다는데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롤러코스터, 회전토끼, 유령의 집, 급기야 오디션 무대에까지 오른 실룩은 수사 도중 배우 제안을 받기도 한다. 수사인지 놀이인지 헷갈릴 만큼 흥미진진한 꿀랜드로 가 보자. 아, 그 전에 먼저 화장실부터. 초등 사서 교사 강력 추천! “어린이들이 이토록 좋아하다니, 변비 탐정 실룩은 고전이 될 책이 분명하다!” -신정선 초등 사서 교사
무뎌진다는 것(5주년 기념 전면 개정판) (삶에 사람에 지친 당신에게 전하는 진솔한 위로)

무뎌진다는 것(5주년 기념 전면 개정판) (삶에 사람에 지친 당신에게 전하는 진솔한 위로)

투에고  | 로즈북스
10,800원  | 20230419  | 9791197966361
삶에 사람에 지친 당신에게 전하는 진솔한 위로 《무뎌진다는 것》이 출간 5주년을 기념하여 전면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이 책은 《나는 어른이 되어서도 가끔 울었다》, 《그때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포함하여 7권을 집필한 투에고 작가의 데뷔작이다. 감정을 꾹 눌러 담아 쓴 그의 담담하면서 진솔한 글은 시간이 흘러서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번 개정판에서 저자는 당시의 감정을 최대한 살려주되, 부족해 보이는 부분은 삭제하고 다듬어서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사진가 연훈과 직접 촬영한 컬러 사진을 삽입하여 감성을 더했다고 하니 기대해도 좋다. 나를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나의 아픔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나의 상처를 가장 잘 어루만져 줄 수 있는 사람은, 나를 진정으로 위로할 수 있는 사람은,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나 자신이다. 이런 내가 무너지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저자는 소중한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는 삶과 인간관계, 그리고 모든 감정에 무뎌질 필요가 있다고 한다. 여기서 말하는 ‘무뎌짐’이란 여태 살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세상을 더 넓은 시야로 바라보고, 노력해도 바뀌지 않는 것에 얽매이지 않으며, 그 속에서 내 마음이 좀 더 편해지는 일이다.
남에게 보여주려고 인생을 낭비하지 마라 (쇼펜하우어 소품집)

남에게 보여주려고 인생을 낭비하지 마라 (쇼펜하우어 소품집)

쇼펜하우어  | 페이지2북스
14,170원  | 20231030  | 9791169850445
“얄팍한 행복 대신 단단한 외로움을 선택하라!” 니체, 톨스토이, 아인슈타인에게 영감을 준 쇼펜하우어의 삶과 지혜에 대한 격언 * “나는 쇼펜하우어를 읽으며 여태껏 한 번도 몰랐던 강력한 기쁨을 만끽했다.” _톨스토이 * “쇼펜하우어는 모든 희망을 잃고도 진리를 추구한 유일한 인물이다.” _니체 * “이 책이 지금의 명성을 얻은 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우아하고 매우 실용적이다.” _로버트 짐머 철학자들의 철학자로 불리는 쇼펜하우어에게는 늘 비관론자, 비평가, 아웃사이더 등의 꼬리표가 따라다녔다. 하지만 그는 누구보다 인간적인 시선으로 삶의 진리를 추구하던 사람이었다. 1851년 출간된 이 책에서 그는 냉소적이지만 누구보다 현실적인 행복의 의미를 풀어냈고, 200년이 지난 지금까지 많은 사람에게 읽히며 살면서 한 번은 꼭 읽어야 할 철학의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직 리듬 (오박사가 직접 들려주는 리듬이야기)

오직 리듬 (오박사가 직접 들려주는 리듬이야기)

오성택  | 리음북스
16,200원  | 20240322  | 9788994069821
대중음악과 재즈가 ‘실용음악’이란 이름으로 대학에 설치되었고 이제는 가장 경쟁률이 높은 학과 중 하나로 꼽히게 되었습니다. 또한, 각종 음악 경연 프로그램과 한류의 인기는 실용음악의 대중화를 이끌어 대학에서뿐 아니라 취미, 여가 활동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하지만 2016년 귀국 후, 국내 대학의 실용음악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가장 놀랐던 점은 20년 전, 제가 음악을 처음 시작하면서 배웠던 교육 내용과 크게 달라진 점이 거의 없다는 사실입니다. 오래전부터 영어 또는 일본어 교재들은 직역되어 그 의미와 사용과 상관없이 번역되었고, 부족한 정보와 인터넷의 발달은 실용음악을 공부하는 이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리듬과 스타일, 리듬 테크닉이라는 명칭의 교과목이 실용음악 고등학교와 대학에서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그에 적합한 교재를 국내에선 찾기 어렵습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나라 실용음악 교육이 조금이나마 발전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끝에 그동안 수업에서 다루었던 내용을 바탕으로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 책이 나오기까지 멋지게 편집해주신 리음북스의 유상희 실장님과 원고를 두고 함께 고민하며 다듬어주신 김종섭 대표님께 감사드립니다. 또 지금까지 음악을 공부하면서 가르침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사랑하는 가족, 그리고 가까이에서 언제나 저에게 응원을 아끼지 않는 사랑하는 예나, 아빠에게 늘 영감을 주는 아들 루하,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님께 큰 감사를 드립니다. 이 책을 통해 부디 실용음악인들이 조금이라도 도움받기를 원하며 실용음악 학문에도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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