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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 중국"(으)로 16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37830792

중국사 (하) (세계 각국사 시리즈)

신승하  | 미래엔
13,500원  | 20050715  | 9788937830792
이 책은 중국의 역사를 조명하여 우리의 역사 발전에 기여하고자, 중국 문명의 발생에서부터 북방 민족이 중국화되어 오늘날 중국 역사를 형성하게 되기까지의 흐름을 체계적으로 살펴본, 통사로 된 중국사 개설서이다. 또, 중국의 역사를 독자들에게 충실하게 전달 될 수 있도록 역사적 사건의 전개에만 국한하지 않고 사회, 경제 문화 등 제반 사항과 소수 민족의 중국화 과정까지 서술하여 중국 역사의 흐름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조명하고 있다. 특히, 무한한 잠재력을 보유한 중국이 21세기에 어떤 역할과 위상으로 세계사의 무대...
9788978010146

중국철학사학사(하)

차이원화  | 동국대학교출판부
28,800원  | 20211230  | 9788978010146
'중국철학사학시中國哲學史學史'는 1980년대 이후 날로 사람들 의 관심을 끄는 과제인 동시에 중요한 연구 성과들도 거두었다. '중국철학사학사'는 중국철학사의 역사, 즉 중국철학사 학과의 발전사이다. 중국철학사학사는 전사前史, 창설, 마르크스주의 화와 홍콩 대만에서의 발전이라는 몇 개의 단계를 거쳤다. 1983년, 평유란(馮友蘭)은 자기의 「중국철학사」를 재판할 때 쓴 「신서新序」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역사학은 발전하는 것으로서, 그것이 말하는 역사 외에 역사 자 체에도 역사가 있으니 그것을 사학사史學史라고 한다. 중국철 학사의 연구에도 그것의 사학사가 있다. 이 책은 그것이 말 하는 중국철학의 역사를 제외하고도 그 자체가 또 중국철학사 사학사의 한 사료이다. 서론 중에서
9791169836593

중국활자인쇄기술사(하)

조형진  | 한국학술정보
18,000원  | 20230915  | 9791169836593
활자인쇄술 연구 총서 세 번째: 중국활자기술인쇄사 이 책은 중국의 활자기술 인쇄 역사를 다룬다. 이 주제에 관심 있는 동료들에게 중국의 활자인쇄를 이해할 수 있도록, 더 나아가 한국의 활자인쇄와 비교 연구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중국 활자인쇄술의 발명 배경과 문화사적 발달 및 한·중 양국의 인쇄기술적 요소와 상호교류를 중심으로 「中國活字印刷技術史」를 전문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한국의 활자발달사에 없는 적지 않은 현상들이 한국 서지학도들의 안목을 넓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하여 한ㆍ중 양국의 正史와 實錄ㆍ地方志ㆍ문집ㆍ筆記ㆍ일기ㆍ장서목록ㆍ전문 저술ㆍ논문집ㆍ公私 簿錄ㆍ학술논문 등 인쇄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관련 자료를 모두 망라한 역사연구법과 문헌연구법을 응용하였다. 또한, 현존 실물인 활자ㆍ인쇄 공구ㆍ활자본 등의 실물 자료에 근거한 실증적 방법과 直觀法을 병용하였다. 다시금 부분적으로 그의 진위 또는 가능성 여부를 과학 기술적 실험을 통하여 검증하였다.
9788993753257

중국 문화사(하) (인류의 탄생~1949)

허탁운  | 천지인
0원  | 20130910  | 9788993753257
중국 문화의 전개와 변천을 거시적으로 조감한 중국문화사 구석기시대부터 1950년 전후까지의 중국문화사를 살펴본『중국문화사』하권. 오늘날 현대인들이 역사에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현재의 나와 내 생활이 어디서 유래했는가에 대한 지극히 일상적인 내용이라고 전한다. 저자는 이러한 문제에 초점을 맞추어 현대인을 위한 중국문화사를 소개한다. 이 책에서는 각 시대별 시장경제 시스템을 자세히 해설하고, 민간의 의식변화 및 사회 구조의 변천을 쉽게 풀어내었다. 또한, 다양한 외국의 문화를 수용하여 이룩한 복잡다단한 중국 문화를 보여줌으로써 중국 중심주의 혹은 중화주의에 대해 비판적으로 접근하였다. 자아중심주의가 야기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문화권 상호간의 교류에 역점을 두고 서술하였고, 대만에 관한 서술도 중요하게 할애하여 접근하였다.
9788901105543

중국신화사(하) (당송시대에서 소수민족 신화까지)

위안커  | 웅진지식하우스
28,800원  | 20100125  | 9788901105543
학문적 권위와 풍부한 원전자료를 담아낸 동양문화 연구서 『중국신화사』 下권 ‘당송시대에서 소수민족 신화까지’. 역사와 종교, 고대문헌과 문학작품까지 신화의 흔적을 한데 모아 체계적으로 집대성한 책이다. 중국 신화연구의 역사와 원시시대의 모습을 반영하는 신화전설에서부터 명, 청시대까지 시대 순으로 신화 전체를 아우르고 있다. 고대에서부터 현대 중국 사회까지 반영하는 중국신화사를 통해 무궁무진한 그들의 이야기 세계, 그리고 몇천 년간 우리의 상상세계를 지배해온 원형들과 만날 수 있다.
9788972912224

중국철학사 (하) (완역판)

펑유란  | 까치
22,500원  | 19990315  | 9788972912224
중국현대사의 축소판, 풍우란의 대표작! 20세기 중국의 대표적 철학자 풍우란의 『중국철학사』 하권. 중국현대사의 축소판이라고 할만한 저자의 영광과 고난, 그리고 신념의 삶 한가운데에 자리잡은 대표적 저서다. 중국철학사를 세세하게 고찰하고 있다. 제2권에서는 경학시대의 중국철학사를 검토한다. 이 책의 저자 풍우란은 원래 서양철학을 중국에 소개하려고 했으나, 여건상 1927년부터 중국철학사를 강의하면서 1929년에 제1편 ‘고대철학’을 완성하여 1931년에 출판했다. 그 후 1934년에 제1편을 ‘자학시대’로 고쳐 제2편 ‘경학시대’와 함께 출판했다. 그는 이 책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해졌고, 계속해서 이른바 '정원육서'를 저술함으로써 단순한 철학사가가 아닌 철학자로서의 위치를 확립했다. 등소평의 개방체제와 더불어 불어온 ‘해금’을 맞아 그는 아흔을 바라보면서 ‘중국철학사신편’을 본격적으로 착수했고, 마지막 힘을 불어넣어 마침내 완결하고 눈을 감았다. 풍우란의 삶은 중국 현대사의 축소판이며, 그 영광과 고난 그리고 신념의 삶 한가운데에 자리잡고 있는 것이 바로 이 책이다.
9788962361629

중국언어학사(하) (개정판)

이병관  | 보성
16,200원  | 20170614  | 9788962361629
▶ 이 책은 중국언어학사(하)를 다룬 이론서입니다. 중국언어학의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9788984119048

중국 고대 도성제도사(하)

양관  | 세창출판사
41,400원  | 20210215  | 9788984119048
거의 모든 중국사 개설서에 등장하는 지명이 있다. 바로 장안(長安), 북경(北京), 낙양(洛陽), 남경(南京), 개봉(開封) 등이다. 이를 ‘5대 고도(古都)’라고 한다. 여기서 ‘고도’란 단순히 ‘옛 도시’보다는 ‘옛 도성’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 이 다섯 도시가 중국 도시 가운데 오랜 기간 동안 도성이었기 때문이다. 즉, 장안은 1077년 동안, 북경은 903년 동안, 낙양은 885년 동안, 남경은 450년 동안, 개봉은 366년 동안 도성이었다. 이러한 중국의 대표적 도성 이외에도 항주(杭州), 업(?), 평성(平城) 등 한때 도성이었던 곳도 중국사 개설서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그만큼 도성은 중국사를 기술하거나 이해할 때 필수불가결한 소재인 셈이다. 역사적으로 중국 도시는 서아시아와 유럽 도시와 비교하여 정치와 관리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탄생한 점이 특징이라고 한다. 서아시아와 유럽의 도시가 생활과 경제의 중심인 ‘시장’을 중핵으로 성립된 것과는 다르다는 것이다. 물론 중국 도시 가운데 경제적 원인에서 탄생한 도시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특히 당대(唐代)까지 조성된 도시들 가운데 통치와 행정 기능을 수행하는 도시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그 통치·행정 도시의 정점에 바로 도성이 위치하고 있다. 도성에서는 군주의 거처이자 정사를 처리하는 곳인 궁뿐만 아니라 군주의 통치권 계승을 정당화하는 의례를 거행하는 곳인 종묘, 공간적으로 군주의 천하 통치를 정당화하는 의례를 하는 곳인 사직 등을 포함하는 각종 의례 시설이 세워져야 했다. 도성은 곧 군주의 천하 통치를 구현하는 공간이었다. 한 왕조 내에서 일어난 도성의 변화만이 아니라 왕조별 일어난 도성의 변화를 시대적으로 파악한다면 곧 중국사 전개 과정을 폭넓고 새롭게 이해하는 것도 가능할 듯하다. 게다가 이 책은 한국 도성사 연구에 참고 자료가 될 만하다. 한국 도성사 연구에서 중국의 도성 제도와 변화 및 그 운영 방식 등을 제시하며 한국 도성의 성격을 탐구하는 것이 종종 보인다. 신라 왕경 연구에서는 수당 장안을, 고려 개성 연구에서는 북송 개봉을, 조선 한성 연구에서는 명청 북경을 참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9788972915379

근-현대중국사 : 하권 (인민의 탄생과 굴기, 제6판)

이매뉴얼 C. Y. 쉬  | 까치
22,500원  | 20130311  | 9788972915379
40년 이상 스테디셀러의 자리를 지켜온 근-현대 중국사의 역작! 중국사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 조너선 스펜스 교수가 중국사의 이해를 위해서 추천한 『근현대 중국사』 하권 《인민의 탄생과 굴기》. 저자 이매뉴얼 C. Y. 쉬는 전통 중국에서 현대 중국으로 나아가는 전환의 과정과 현대를 향하여 굴기하는 세계사 속에서의 중국의 위치를 확인한다. 청나라 시대부터 시작하여 신해혁명, 마오쩌둥 시대, 덩샤오핑 체제, 중국-타이완의 통일에 대한 전망까지, 방대한 자료를 중심으로 변화의 양상을 날카로운 역사인식으로 재구성하였다. 이 책은 내부와 외보의 요소가 상호작용하여 유가(儒家)가 지배하던 제국이 현대 민족국가로 재탄생한 중국 역사상의 격동의 시대를 담고 있다. 하권에서는 현대로 진입한 중국, 즉 신해혁명으로 청 제국이 무너진 이후 중화민국과 중화인민공화국이 성립되고 마오쩌둥 시대를 거쳐 덩샤오핑 체제하에서 세계적 강대국으로 성장한 중국의 위치를 확인한다. 마오쩌둥 시대 이후 이루어진 중국적 특색을 가진 사회주의 건설, 덩샤오핑의 개혁개방 추구, 시장경제의 도입 등 중국의 눈부신 발전을 주목한다.
9788993820065

만화 중국서예사(하)

우오즈미 가즈아키  | 소와당
0원  | 20090908  | 9788993820065
문인과 예술가들의 사랑을 받는 서예, 그 기원은 어디서부터일까? 만화로 보는 쉽고도 알찬 중국서예사! 『만화 중국서예사』는 수천 년 동안 이어진 장대한 중국서예사를 2권으로 다룬 책이다. 서예는 중국 문명의 핵심 장르라고들 하지만 근대 이후 국내 연구자의 태부족으로 일반인이 접근할 수 있는 개론서가 전무한 실정이었다. 이에 이 책은 갑골문에서 근대 서화 시장 형성에 이르기까지 서예사의 핵심적인 작품들과 역사적 사실들을 자세히 설명한다. 또한 왕희지, 안진경, 소식, 완원, 등석여 등 서예사에 빠질 수 없는 주요 인물들을 개괄하고 있다. 이 책은 시대 순으로 중국서예사를 써내려가면서 본문 속에 핵심 작품을 도판으로 수록하거나 어려운 개념을 만화로 설명하는 등의 다양한 구성으로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만들었다. 각 작품들은 400여 점에 이르며, 그 작품이 나타나게 된 시대적 상황은 물론 걸작의 포인트도 일일이 지적하고 있다. 초서나 전서로 된 어려운 원문은 컴퓨터 활자로 일일이 옮겨두어 전문가도 참고할 수 있게 했다. 후반부인 下편은 방대한 중국 서예의 역사 중 후반부인 오대ㆍ송으로부터 중화민국까지의 서예사를 정리했다. 필의를 중시하는 북송의 서예가들과 원에서 명ㆍ청으로 이어지는 서예의 변천, 그리고 근대 서구사상과의 만남, 이 네 가지의 주제로 전개된다.
9788926839379

중국현대교육전개사(하)

김경식  | 한국학술정보
0원  | 20121207  | 9788926839379
「연정교육문화연구소 연구총서」 제7권 『중국현대교육전개사』 하권. 이 책은 신해혁명으로부터 20세기가 다하는 서기 1999년까지로 하여 그 시기의 교육 상황을 주로 교육제도사적으로 접근하였다.
9788979404364

중국역사(하)(새론신서 41) (새론서원 509)

중국사연구실  | 신서원
10,450원  | 19930801  | 9788979404364
이 책은 해당 분야 전공자들을 위한 교재 겸 전문서이다.
9791187262152

양명학자 채인후의 중국철학사 - 하 (2020년도 대한민국학술원 선정 교육부 우수학술도서)

채인후  | 좋은기업위드
34,200원  | 20190328  | 9791187262152
이 저서는 비록 상·하 양책으로 쓰여 있지만, 「원래는 먼저 5단계의 순서에 따라서 5권의 대저서를 기획하였다.」 그러나 그 분권 분장 분절의 내용으로 보아 대체로 당대 신유가, 주로 「 모종삼(牟宗三)모종삼 선생 등의 저서」에서 열어놓은 사상 구조와 의리 규모의 길에 따라서 표현하고 서술하였다. 중화민국 이래 지식인들의 자기 문화전통에 대한 무지와 닫음[隔?]으로 말미암아 언제나 중국문화는 정체되어 나아가지 못하고, 닫혀버린 계통이라고 생각하였다. 사실 이천여 년 간 크게 열고 발전한 가운데 중국문화는 바로 부단하게 의리를 열고 새롭게 만들었다. 모종삼 선생은 《 중국철학19강중국철학 19강》에서 정확한 풀이를 하였다. 그 이외에 따로 어떤 강연에서 중국철학사상의 10가지 커다란 논변을 거론하여 서술하였다. (모종삼 만기문집 371-383 「연경(聯經)」 전집본 제27책) 첫째. 유가 묵가의 논변. 이제 삼왕오제(三皇五帝) 때에는 사상의 분열이 없었다. 춘추 말기에 이르자 유가사상이 건립되고, 그 뒤에 묵가가 유가에 대하여 도전하였다. 유가(儒家)유가 묵가묵가의 논변을 통하여 유가(儒家)유가는 철학문화 발전 중에서 정통적 지위를 얻게 되었다. 둘째. 고자(告子)고자의 ‘타고난 그대로가 바로 본성이다[生之謂性]’에 대한 맹자(孟子)맹자의 논변. 맹자는 ‘타고난 그대로가 바로 본성이다’는 명제를 반대하고, ‘인의(仁義)가 본성에 내재한다.’고 주장하였다. 모종삼(牟宗三)모종삼 선생은 맹자(孟子)맹자의 주장이 ‘위대한 통찰’이라고 주장하였다. ‘인의가 본성에 내재함’을 이해 할 수 있으면 도덕이 도덕되는 까닭과 유가가 유가된 이유를 이해할 수 있다. 셋째. 위진 현학(玄學) 현학(玄學) 현학(玄學)현학(玄學)의 ‘공자와 노자의 회통’ 양한(兩漢)은 경학이다. 사상에서는 결코 특출한 표현이 없다. 따라서 사상에서의 문제가 없다. 위진 도가 사상이 부흥하자, 유가 도가의 충돌을 마침내 면할 수 없었다. 그러나 공자의 지위는 흔들릴[?動] 수 없었다. 그리하여 왕필의 ‘성인은 무를 체득하였다[聖人體無]’는 설이 생기었다. 향수(向秀)향수, 곽상이 한 장자(莊子)장자의 주(注)는 또한 ‘ 적본론(迹本論)적본론(迹本論)’을 제출하였다. 사실 큰 가르침의 회통은 영원히 모두 신선한 문제이며 문제의 제출은 바로 사상 경계(境界)의 새로운 개발을 나타낸다. 넷째, 말과 뜻의 논변[言意之辯] 도는 이름과 언어로 의미를 모조리 다 나타낼 수 있는가? 없는가?의 문제이면서 또한 영원히 신선한 문제이기도 하다. 노자의 ‘말할 수 있는 도는 상도가 아니다[道可道, 非常道.]’에서 위진 사람들이 언어는 의미를 모조리 다 표현할 수 있다. 또는 의미를 모조리 다 표현할 수 없다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다시 서양 철학자 비트겐슈타인비트겐슈타인의 ‘대체로 말할 수 있는 것은 또렷이 말하고, 말할 수 없는 것은 침묵을 지켜라.’는 명제도 또한 이 문제였다. 이러한 문제는 영원히 늘 새롭게 생각할 만한 가치가 있다. 다섯째. 정신[神]은 없어지는가? 없어지지 않는가? 의 문제 불교가 중국에 전하여 들어오고 윤회설윤회설이 생겨났다. 양나라 범진(范縝)범진(范縝)은 윤회설을 반대하고 을 지었다. 따라서 한 바탕 큰 논변을 일으켰다. 모종삼(牟宗三)모종삼 선생은 ‘이 논변은 결코 이루어진 형태로 발전하지 못하였다’고 지적하였다. 오늘날에도 다시 되돌이켜 살펴보면, 이 문제는 결코 간단한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유가(儒家)유가의 세 가지 썩지 않는 것[三不朽]과 그리스도교그리스도교의 영혼불멸설영혼불멸설을 서로 대조 비교하여 상호 간의 차이를 반드시 잘 알아서 분명히 변별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여전히 주의할 만하다. 여섯째. 천태종천태종 ‘산가(山家)’, ‘산외(山外)’의 원교(圓敎)원교(圓敎)에 대한 논쟁 이것은 천태종 내부의 전문적인 문제이며 인류 지혜에 대하여도 매우 공헌이 있었다. 산가산가, 산외의 논쟁산외의 논쟁은 또한 천태종과 화엄종화엄종의 논변이기도 하다.그 초점은 원교문제에 집중되어 있다. 이것은 철학상 가장 높고도 깊으면서 종극적인 문제이다. 서양철학은 아직 이 원리적 경지(理境)에 닿을 수 없었다. 그 이론의 깊고 미묘함을 알 수 있다. 모종삼(牟宗三)모종삼 선생은 ‘원교의 의리는 중국문화 그 자체의 가치로 보나, 동서문화 비교로 말해도 모두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지적하였다. 일곱째, 진동포(陳同浦)진동포(陳同浦)와 주자(朱子)주자(朱子)가 한당(漢唐)을 논쟁함 송명유학 내부의 토론은 내성의 학문에 집중되었다.[中和 參究 朱陸同異 등] 그런데 이 논변은 외왕(外王) 문제에 속하였다. 주자는 도덕의 입장에 서 있었다. 그러므로 한당의 사공(事功)사공(事功)을 내려 깎아서 보았다. 그가 지니었던 도덕 판단도덕 판단은 역사 판단역사 판단이 아니었다. 헤겔헤겔에 의하면, 역사를 참으로 접촉하려면 반드시 지성적 이성으로부터 동태적 이성으로 진행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주자는 지성적 이성 형태이고, 진동포는 감성적 직관 형태이다. 이 두 사람은 대립적이며 모두 역사를 이해할 때 역사 판단을 끌어들여 역사를 진실화 할 수 없었다. 단지 동태적 이성 중에서 비로소 역사 판단역사판단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여덟째. 왕용계(王龍溪)왕용계(王龍溪)와 섭쌍강(攝雙江)섭쌍강(攝雙江)의 ‘치지의변(致知義辯)치지의변(致知義辯)’ 이것은 왕양명왕양명 문하의 제자 중 왕양명의 ‘치양지의 가르침’에 대한 이해의 논쟁이다. 하나의 교의에 대한 본질을 참으로 알아 차렸는지 여부는 반드시 한층 전개된 논변 가운데서 그의 사색의 길이 어떻게 앞으로 나아갔는 지를 보고, 다시 그가 낱말을 사용한[조사] 경중 본말을 살펴야 비로소 누가 참으로 얻은 바가 있는지, 누가 참으로 상응할 수 있는지를 고찰, 체험할 수 있다. 이것은 진위를 비판하는 시금석이다. 누가 왕학왕학의 정통적 계승자인가, 누가 왕학의 치우친 갈래인가 모두 이러한 논변 중에서 갈라서 판단해 낼 수 있다. 아홉째. 주해문(周海門)주해문(周海門)과 허경암(許敬菴)허경암(許敬菴)의 ‘구체구해(九諦九解)구체구해(九諦九解)’의 논변 ‘구체(九諦)’는 허경암의 주장을 대표한다. 주로 왕양명의 사구교 첫 구절인 ‘선도 없고 악도 없는 것이 마음의 본체이다[無善無惡心之體]’에 대하여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 따라서 왕용계왕용계의 천천증도(天泉證道)천천증도(天泉證道)의 종지에 대하여서도 함께 변론, 반박(辨駁)하였다. 주해문은 구체에 따라서 답변을 하였는데 이것을 ‘ 구해(九解)구해(九解)’라고 한다. 이 논변은 왕학에 관한 것 뿐만 아니라 유가와 중국문화에 관한 것이기도 하다. 노자는 당초에 무(無)를 강의하면서 작용 차원에서 말하였다. 그런데 작용 차원의 무는 사실 공통된 진리[公法]이다. 유가 불가 도가 모두가 함께 허용하는 것이다. 이것은 어떻게[如何]의 문제에 속한다. 대체로 실천공부는 어느 수준에 이르게 되면 반드시 어떤 이상적 경계[理境]를 만나게 되어 있다. 모름지기 시비 선악을 분별하는 것은 ‘이것은 무엇인가?[是甚?]’의 문제이다. ‘어떻게’는 시비 선악에 대면하여 호오(好惡)를 표현하여 호오를 모두 그 바름을 얻게 하는 것이다. 이것이 비로소 도덕 가치를 성취하는 관건 소재이다. 그러므로 《 상서상서, 홍범홍범》에도 ‘좋음을 만들지 말고, 미움도 만들지 말라.[無有作好 無有作惡]’라는 말이 있다. 의도를 만드는[有意] 호오는 바로 치우친 호오(好惡)이다. 따라서 반드시 없애 버려야 한다. 도가에서 말하는 ‘무’는 바로 여기에서 뛰어난 입장을 특히 잘 드러 내었다. 이 때문에 작용 차원의 무는 이미 반대해서는 안 되고 반대할 수도 없다. 우리는 일단 ‘무’자를 보게 되면 바로 불교나 노장에서 유래하였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성인의 도에 합치될 수 없다고 말할 수 없다. 이 금기는 주로 주자가 만들어 낸 것이다. 이것은 도가의 현리(玄理)와 불교의 공지(空智)를 이해하는 데 장애가 될 뿐만 아니라 유가를 널리 알리는 데에도 매우 불리하다. 도가에는 다만 어떻게 이 차원의 문제만이 있을 뿐 이것이 무엇인가?의 문제는 없다. 유가는 두 차원이 동시에 겸비되어 있다. 주해문주해문과 허경암허경암의 논변은 그 중요성이 바로 우리들이 이 가운데의 의리의 나누임[分際]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것으로 철학의 이상적 경계를 열어 놓는다.《 신유가(新儒家)신유가의 정신방향》(학생서국판) 239-276쪽. 이상 아홉 개의 큰 논쟁은 모두 과거의 역사 가운데 발생하였다. 그러나 이런 논변이 대표하는 의미를 진부한 흔적으로 논해서는 안 된다. 그 가운데서 실로 생명 지혜와 생명의 방향을 드러낸다. 단지 한 번 반성만 해보면 그것은 우리의 생명을 열어놓고 우리의 영감을 촉발시키고 우리의 사상의 빛을 환하게 드러낼 수 있다. 열번째. 중국문화 창통(暢通)의 문제 위진 시대의 과제는 공자(孔子)공자와 노자(老子)노자를 회통시키는 것이었다. 송명 시대송명 시대의 과제는 불교불교에 대립하여 치유[對治]하는 것이었다. 또한 이 시대는 어떠한 문제에 대하여 대비하여야 하는가? 총체적으로 말하면, 바로 중국문화를 어떻게 창통(暢通) 시킬 것인가 하는 문제이다. 그러나 이 문제는 누가, 누구와 쟁변하는가의 문제가 아니다. 모든 중국인이 공동으로 대면한 문제이다. 모종삼(牟宗三)모종삼 선생은 중국문화가 창통할 수 없는 것의 가장 큰 장애는 대륙이 공산주의공산주의에 의하여 정복된 것이므로 현재 문화사명은 바로 공산주의를 깨트리는 일이다. 그래서 마르크스 레닌주의마르크스 레닌 유물론이라는 마귀의 도를 깨트려 물리쳐야 비로소 민족생명을 회복하여 창통케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마르크스 레닌주의마르크스 레닌주의와 유가 사이의 변별과 차이, 그리고 대화는 자연히 개방의 태도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두 번째의 사명은 어떻게 서양문화를 소화하는가의 문제이다. 그 중점은 종교 방면에 있는데, 유불도 삼교는 모두 동양 종교의 형태로 서양 기독교기독교 형태와 근본적으로 차이가 있다. 그러므로 예수의 가르침을 변별하는 것[辨耶]이 바로 현재 문화 사명 중의 두 번째 작업이다. 중국문화는 찬탈 절도를 허용하지 않는다. 우리들은 마르크스 레닌주의마르크스 레닌으로 공자(孔子)공자를 대신하는 것을 반대한다. 또한 예수로 공자를 대신하는 것도 반대한다. 문화사명의 세 번째 일은 소극적인 깨트림과 변별에 속하지 않고 정면으로 근본을 세우는 것[立本]이다. 근본이 세워지지 않으면 모두가 허공에 떨어진다. 근본을 세우는 것은 중국문화 전통을 유지, 옹호하여야 하며 중국문화 발전의 주요 맥락에 따라서 중국 입국의 대본을 회복하여야 하는 것이다. 근본을 세우는 데 따라오는 네 번째의 일은 바로 현대화이다. 현대화는 서양화가 아니다. 우리는 현대화를 요구하지만 반드시 서양화를 반대하여야 한다.이상 네 가지 일은 모두 중국이 스스로 그 본성을 극진히 발휘하는[自盡其性]일이라면 이미 건국을 말하기에 부족하고 더욱 문화개창과 신생이라는 말을 꺼내지도 못할 것이다. 여기까지 쓰니 혹 어떤 사람은 기괴하게 느낄 것이다. 자서를 쓰면서 어째서 이 10대 쟁변을 제시하는가? 나의 대답은 매우 간단하다. 우리들은 단지 문헌 자료에서만 철학사를 강의할 수 없고, 이것은 민족문화생명의 맥박이 움직이는 데서 철학사를 강의하는 데 있기 때문이다. 이 10대 쟁변은 바로 문화생명의 대동맥에 따라서 우리 철학사 속에서 중대한 관절을 강의 서술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먼저 간단히 개괄하여 제시한다. 내가 이렇게 서문을 쓰는 것은 비록 어떤 점에서 특별하지만, 특이한 것을 평범하고 일상적인 것으로 변화시키는 것도 참으로 내 생명 표현의 기본 형식이다. 나는 토론이 필요한 철학사 문제는 사실 본서 맨 처음 서론 중에 이미 대체로 평범을 유지한 설명을 하였다. 본서가 궁극적으로 어떻게 쓰였는지에 대하여 나는 조용히 독자의 평가와 비판을 기다린다. 이것이 책을 집필하는 좋은 태도라 생각한다.
9788997336746

맥을 잡아주는 세계사 5: 중국사(하)

맥세계사편찬위원회  | 느낌이있는책
16,020원  | 20141110  | 9788997336746
세계적 석학들의 학문적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동.서양의 역사를 총망라하여 드라마틱하게 엮은「맥을 잡아주는 세계사」 제5권 『중국사(하)』. 아시아 대륙의 25%나 되는 국토 면적, 무엇보다 약 14억의 인구가 가장 무서운 잠재력인 나라, 중국. 5000년 넘게 쌓아 온 중국의 무한한 잠재력을 객관적으로 서술했다. 중국의 역사, 문화뿐만 아니라 인물, 유물, 유적에 대한 정보가 훌륭한 도판과 함께 실려 있다. 유적과 유물, 옛 기록에 근거해 가능하면 객관적이고 냉정하게, 시간에 흐름에 따라 중국의 역사를 정리했다.
9787807557203

역사시개집마완의아. 2: 원등비설중국사(하)

원등비  | 화산문예출판사
0원  | 20091201  | 9787807557203
☞ 이 책은 중국어 원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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