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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 건축 (조선·대만·만주에 세워진 건축이 말해주는 것)
니시자와 야스히코 | 마티
21,600원 | 20221212 | 9791190853378
건축역사학자인 저자 니시자와 야스히코는 19세기 말 20세기 초 일본이 식민지, 조차지, 철도 부속지, 괴뢰정권에 의한 간접 지배 등으로 통치했던 지역에 건립한 건축물을 “식민지 건축”이라 부른다. 저자는 건축물은 시대를 총체적으로 반영하기에 건축을 통해 역사를 말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식민지 건축으로 일본의 지배 이데올로기와 네트워크를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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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 비망록 1 (그 시절을 까맣게 잊고 사는 사람들을 위한)
이순우 | 민족문제연구소
16,200원 | 20240927 | 9788993741438
일제가 패망하여 이 땅에서 물러간 지 벌써 80년에 가까운 세월이 지나고 있다. 제 아무리 시간이 흐르더라도 해방의 감격이 쉽게 잊힐 리야 없겠지만, 그만한 시간이 흐르는 사이에 그 시절을 몸소 체험한 세대의 인구구성비율도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바꿔 말하면 일제강점기의 일을 기억하는 방법이 그야말로 오롯이 간접체험이나 사료발굴에만 의존해야 하는 비율이 그만큼 더 높아진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셈이다. 이러한 탓인지 일제강점기의 일이라고 하면 대체로 무관심하거나 마치 남의 집 얘기인 듯 여기는 이들도 더러 있고, 일제침탈사와 관련한 잘못된 사실관계조차 제대로 짚어 보지도 않고 그대로 믿어버리는 경우가 왕왕 생기기도 한다. 우리 주변에는 여전히 그것이 일제잔재에 속하는 줄도 모르고 그러한 용어나 제도를 버젓이 사용하기도 하고, 설령 그것이 일제가 남겨놓은 것이라는 사실을 알더라도 이런저런 이유로 서둘러 이를 바로잡지 않는 상황이 무심코 이어지곤 하는 것이다. 이번에 『식민지 비망록』(전3권)이라는 이름으로 펴내는 이 책들은 부제(副題)에 밝혀놓았듯이 「그 시절을 까맣게 잊고 사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각권 24꼭지씩 도합 72꼭지(1,053쪽 분량)에 달하는 각각의 글은 컴컴한 망각의 문 안에 갇혀 있는 아스라한 기억 한 조각을 되살려 보려는 시도이다. 여기에는 참으로 고단했던 식민지의 일상, 혹독했던 전시체제기와 침략전쟁의 광풍, 그리고 이 땅에서 무수하게 벌어졌던 별스러운 일제침탈사의 흔적을 찾아내고 그 실상을 파헤친 내용들이 빼곡히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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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 비망록 2 (그 시절을 까맣게 잊고 사는 사람들을 위한)
이순우 | 민족문제연구소
16,200원 | 20240927 | 9788993741445
일제가 패망하여 이 땅에서 물러간 지 벌써 80년에 가까운 세월이 지나고 있다. 제 아무리 시간이 흐르더라도 해방의 감격이 쉽게 잊힐 리야 없겠지만, 그만한 시간이 흐르는 사이에 그 시절을 몸소 체험한 세대의 인구구성비율도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바꿔 말하면 일제강점기의 일을 기억하는 방법이 그야말로 오롯이 간접체험이나 사료발굴에만 의존해야 하는 비율이 그만큼 더 높아진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셈이다. 이러한 탓인지 일제강점기의 일이라고 하면 대체로 무관심하거나 마치 남의 집 얘기인 듯 여기는 이들도 더러 있고, 일제침탈사와 관련한 잘못된 사실관계조차 제대로 짚어 보지도 않고 그대로 믿어버리는 경우가 왕왕 생기기도 한다. 우리 주변에는 여전히 그것이 일제잔재에 속하는 줄도 모르고 그러한 용어나 제도를 버젓이 사용하기도 하고, 설령 그것이 일제가 남겨놓은 것이라는 사실을 알더라도 이런저런 이유로 서둘러 이를 바로잡지 않는 상황이 무심코 이어지곤 하는 것이다. 이번에 『식민지 비망록』(전3권)이라는 이름으로 펴내는 이 책들은 부제(副題)에 밝혀놓았듯이 「그 시절을 까맣게 잊고 사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각권 24꼭지씩 도합 72꼭지(1,053쪽 분량)에 달하는 각각의 글은 컴컴한 망각의 문 안에 갇혀 있는 아스라한 기억 한 조각을 되살려 보려는 시도이다. 여기에는 참으로 고단했던 식민지의 일상, 혹독했던 전시체제기와 침략전쟁의 광풍, 그리고 이 땅에서 무수하게 벌어졌던 별스러운 일제침탈사의 흔적을 찾아내고 그 실상을 파헤친 내용들이 빼곡히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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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 비망록 3 (그 시절을 까맣게 잊고 사는 사람들을 위한)
이순우 | 민족문제연구소
16,200원 | 20240927 | 9788993741452
일제가 패망하여 이 땅에서 물러간 지 벌써 80년에 가까운 세월이 지나고 있다. 제 아무리 시간이 흐르더라도 해방의 감격이 쉽게 잊힐 리야 없겠지만, 그만한 시간이 흐르는 사이에 그 시절을 몸소 체험한 세대의 인구구성비율도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바꿔 말하면 일제강점기의 일을 기억하는 방법이 그야말로 오롯이 간접체험이나 사료발굴에만 의존해야 하는 비율이 그만큼 더 높아진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셈이다. 이러한 탓인지 일제강점기의 일이라고 하면 대체로 무관심하거나 마치 남의 집 얘기인 듯 여기는 이들도 더러 있고, 일제침탈사와 관련한 잘못된 사실관계조차 제대로 짚어 보지도 않고 그대로 믿어버리는 경우가 왕왕 생기기도 한다. 우리 주변에는 여전히 그것이 일제잔재에 속하는 줄도 모르고 그러한 용어나 제도를 버젓이 사용하기도 하고, 설령 그것이 일제가 남겨놓은 것이라는 사실을 알더라도 이런저런 이유로 서둘러 이를 바로잡지 않는 상황이 무심코 이어지곤 하는 것이다. 이번에 『식민지 비망록』(전3권)이라는 이름으로 펴내는 이 책들은 부제(副題)에 밝혀놓았듯이 「그 시절을 까맣게 잊고 사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각권 24꼭지씩 도합 72꼭지(1,053쪽 분량)에 달하는 각각의 글은 컴컴한 망각의 문 안에 갇혀 있는 아스라한 기억 한 조각을 되살려 보려는 시도이다. 여기에는 참으로 고단했던 식민지의 일상, 혹독했던 전시체제기와 침략전쟁의 광풍, 그리고 이 땅에서 무수하게 벌어졌던 별스러운 일제침탈사의 흔적을 찾아내고 그 실상을 파헤친 내용들이 빼곡히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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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주의 (식민주의의 역사를 다시 해부한다)
위르겐 오스터함멜 | 역사비평사
36,000원 | 20060110 | 9788976962676
탈식민지 시대에 다시 묻는 식민주의. 이 책은 식민주의의 개념 정의에서부터 출발한다. 저자는 식민지화와 식민지, 식민주의와 식민 제국, 그리고 제국주의 등 혼동하기 쉬운 개념들을 명확하게 구분한다. 이 개념들은 식민지 유형과 식민주의시기 구분을 통해 더욱 세밀하게 정의되며, 또한 정복과 저항, 식민 국가, 식민 경제, 식민 사회, 토착 사회, 식민주의 사고를 거쳐 탈식민화에 이르기까지 복잡한 관계들을 최근의 연구성과를 반영하여 알기 쉽게 정리하고 있다. 또한 이 책은 비교적인 분석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비교를 통해서만 각각의 식민 구조와 지배 기술의 특수성이 명백해지며, 또한 비교는 특히 시민 시기를 한 민족의 좀 더 장기적인 발전 과정에 위치시켜 그 민족의 특수한 발전 경로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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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 정책 논쟁 (1885년 7월 28일과 30일 프랑스 하원에서)
우무상 | 경북대학교출판부
14,250원 | 20230120 | 9788971805978
1885년 7월 28일과 30일에 프랑스 하원에서 진행된 제90회, 91회 회의 전체를 옮긴 책이다. 쥘 페리와 죠르쥬 클레망소가 식민 정책 논쟁의 주역으로 등장한다. ≪우등 민족들은 권리가 있습니다. 그들에게는 의무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등 민족들은 열등 민족들을 문명화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 프랑스가 정복한 이후로 북아프리카에는 보다 많은 정의, 보다 많은 물질적이며 도덕적인 질서, 보다 많은 공정, 보다 많은 사회적 미덕이 있다는 것을 여러분은 부정할 수 있습니까? (···) 프랑스 국민이나 영국 국민의 보호령이 되는 것이 적도 아프리카의 저 불행한 주민들에게는 행운이라는 것을 부정할 수 있습니까?≫- 쥘 페리 ≪의원님이 권장하는 정복, 그것은 사람을 자기 소유물로 삼고, 그 사람을 고문하고, 그 사람의 내면에 있는 모든 힘을 뽑아내어 자칭 문명 전파자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서, 과학 문명이 초보적인 상태에 있는 문명들에 행사하는 순전한 힘의 오용입니다. 그것은 권리가 아니라 권리의 부정(否定)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문명화 운운한다는 것은 폭력에 위선을 더하는 격입니다.≫ - 죠르쥬 클레망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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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의 식탁
박현수 | 이숲
22,500원 | 20221110 | 9791191131413
식민지시대 식탁의 배경과 역사 그 어느 때보다도 음식에 관한 관심이 높아졌다. 그러나 그저 맛집 찾기에 몰두하거나 누가 더 많이 먹는지 겨루는 데에 그치는 1차원적인 현상에서 더 나아가, 저자는 먹는다는 행위의 온전한 의미를 물으려 한다. 이 책은 음식에 관한 폭발적 관심과 상대적으로 미진했던 연구 사이의 어느 지점에 있다. 그 한편에는 독자들의 음식에 대한 궁금증이나 호기심을 해소시켜 보려는 생각이 놓여 있고 또 다른 한편에는 ‘맛있으면 무엇이든 먹어도 되고, 많이 먹어도 되는 것인가?’라는 문제의식도 자리하고 있다. 먹는다는 행위는 단지 배고픔을 덜고 맛을 즐기는 것에 머물지 않는다. 재료를 골라 음식을 조리해서 먹거나 음식점을 찾아가서 먹는 행위는, 먼저 개인의 경험이나 기호와 관련되어 있다. 나아가 사회적·문화적 취향과도 연결되며, 제도적인 기반에 지배되기도 한다. 지금처럼 사고하고 행동하는 방식이 현대의 출발과 맞물려 있다면 지금과 같이 먹게 된 것도 마찬가지이다. 안타까운 것은 한국에서 그 시기가 식민지라는 역사와 맞물려 있다는 점이다. 이 책이 식민지의 식탁에 주목하는 이유 역시 거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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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 근대화의 실상 (“반일 종족주의” 비판)
전용덕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34,000원 | 20250415 | 9788952139306
군국일본은 한반도를 어떻게 지배했나? 일제 식민지배기 경제사 연구를 통한 식민지 근대화론 비판 군국일본이 어떤 목적과 동기를 가지고 어떤 방법으로 한반도를 지배했는지 그 실상을 파헤친 책. 당시 식민 지배자들의 목적, 동기, 가치 판단, 이념 등을 폭넓게 고찰해 식민지 근대화의 ‘실상’을 또렷이 그려낸다. 일제강점기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제공하고, 『반일 종족주의』(이영훈 외) 등에서 주장된 식민지 근대화론과 그에 대해 비판한 기존 연구의 오류를 바로잡기 위해 기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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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욕망 (이론 문화 인종의 혼종성)
Robert J. C. Young | 북코리아
18,000원 | 20130530 | 9788963242620
이론, 문화, 인종의 혼종성 『식민욕망』. 인종화된 사고의 역사에서 욕망의 계보와 그에 대한 부인을 추적하는 책이다. 범하기 쉬운 인종 간의 성, 혼종성과 흑백혼합에 대한 은밀하지만 끈질긴 집착에 대해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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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 교양소설 (제국-식민지의 불균등 발전과 성장하지 않는 청춘)
권은 | 서강대학교출판부
27,000원 | 20231117 | 9788972733911
이 책에서는 ‘식민지 교양소설(colonial bildungsroman)’이라는 개념을 통해 한국 근대소설의 다양한 층위의 작품들을 포괄적으로 살피고자 했다. 이 용어는 식민지배의 역사적 경험이 소설 속 인물의 성장과 성숙에 어떠한 결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그것이 소설의 기본적 형식이라 할 수 있는 교양소설을 어떻게 변모ㆍ굴절시켰는지를 살피기 위해 제시하는 개념이다. 식민지는 제국과 쌍을 이루는 개념이다. 제국주의는 제국과 식민지 간의 ‘불균등 발전(uneven development)’에 기반한다. 식민지가 저개발의 지체 상태에 놓이게 되는 근본적인 원인은 다양한 층위에서 제국의 착취가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교양소설은 근대 사회를 배경으로 한 ‘성장’의 이야기이다. 일부에서는 ‘성장소설’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성장’이라는 용어로는 이 장르에서 요구되는 특성들을 충분히 포괄하지 못한다. ‘교양’은 근대의 문명화 과정에서 요구되는 사회적 자질을 포괄적으로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식민지 교양소설은 왜 식민지 지식인들이 일반적인 교양소설의 주인공처럼 온전하게 성장할 수 없는가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며, 그에 대한 궁극적인 해답을 식민지 현실에서 찾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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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아메리카 종속의 Matrix 1: 식민시기 (식민시기)
중남미지역원 | 이담북스
12,600원 | 20110725 | 9788926824603
중남미지역원은 중남미지역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세미나와 콜로키엄, 정기학술대회 등의 학술활동을 주체적으로 진행하며, 라틴아메리카 사회변동의 매트릭스 연구를 진행하였고, ‘종속의 매트릭스’의 아젠다에 맞춘 주요 연구 성과를 내놓았다. 이 책은 연구의 학술적 결과물로, 사회, 문화, 역사, 정치/경제 각 분야를 관통하는 학제적 시각에서 중남미 연구를 수행한 결실의 의미를 지닌다. 『라틴아메리카 종속의 Matrix:Ⅰ』는 ‘식민시기’라는 부제를 통해 씨줄과 날줄의 시선으로 중남미 사회를 바라보는 학문적 시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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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읽는 세계사 4 (식민주의)
플라비오 피오라니 | 플래닛
0원 | 20081222 | 9788991972186
식민주의는 특정 시기에 국지적으로 일어난 정복과 폭력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 식민주의는 수 세기에 걸쳐 서양과 그 나머지 세계가 연루된 전 세계적 현상이었다. 다시 말해 식민주의를 빼 놓고는 근대 세계사를 설명할 수 없다. 그래서 책은 “콜럼버스가 아메리카에 도착하면서 근대가 시작되었다”는 단정적인 문장으로 시작한다. 또한 식민주의는 한낱 옛날이야기에 불과한 것이 아니다. 식민주의는 여전히 언제든 다시 타오를 불씨를 내포하고 있는 현재의 현상이다. 예를 들어, 1884년 강대국들이 아프리카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고 유럽 강대국들 사이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개최한 베를린 회의가 그렇다. 베를린 회의가 내린 결정의 결과들 가운데 국경선의 인위적이고 자의적인 설정도 포함되어 있었는데, 그것은 아프리카 대륙에서 오래전부터 공존해 온 인종적.문화적.제도적.언어적 현실을 분리시킴으로써 20세기 후반에 폭발하게 될 수많은 갈등의 원인이 되었다. 정복은 그쳤을지라도 그 유산은 후대에게 견디기 힘든 무거운 짐이 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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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 비망록 세트 (그 시절을 까맣게 잊고 사는 사람들을 위한)
이순우 | 민족문제연구소
51,300원 | 20240927 | 9788993741421
일제가 패망하여 이 땅에서 물러간 지 벌써 80년에 가까운 세월이 지나고 있다. 제 아무리 시간이 흐르더라도 해방의 감격이 쉽게 잊힐 리야 없겠지만, 그만한 시간이 흐르는 사이에 그 시절을 몸소 체험한 세대의 인구구성비율도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바꿔 말하면 일제강점기의 일을 기억하는 방법이 그야말로 오롯이 간접체험이나 사료발굴에만 의존해야 하는 비율이 그만큼 더 높아진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셈이다. 이러한 탓인지 일제강점기의 일이라고 하면 대체로 무관심하거나 마치 남의 집 얘기인 듯 여기는 이들도 더러 있고, 일제침탈사와 관련한 잘못된 사실관계조차 제대로 짚어 보지도 않고 그대로 믿어버리는 경우가 왕왕 생기기도 한다. 우리 주변에는 여전히 그것이 일제잔재에 속하는 줄도 모르고 그러한 용어나 제도를 버젓이 사용하기도 하고, 설령 그것이 일제가 남겨놓은 것이라는 사실을 알더라도 이런저런 이유로 서둘러 이를 바로잡지 않는 상황이 무심코 이어지곤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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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 조선의 감옥
이종민 | 역사공간
18,000원 | 20240629 | 9791157076154
오랜 기간 소외된 영역인 식민지 시기 감옥제도, 근대감옥이라는 감옥의 변화와 함께 식민지 통치기구로서 기능하다 기존 역사학계에서 감옥 연구는 주로 항일운동 연구의 확장선상에 이어져 왔다. 저자는 기존의 학계 연구에 의거하면서도 통치기구로서의 감옥을 들여다보는 일에 집중하고자 한다. 식민지시기 공개적으로 처벌하던 기존의 형벌이 없어지고 자유를 박탈하는 자유형이 등장하면서 급증하는 수형자들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의 문제가 근대 이후 통치 과제가 되었다. 식민지 조선의 감옥은 제국의 지배와 식민지 민중 간의 정치·경제적 갈등 속에서 바라보지 않으면 안 된다. 제국주의 일본은 체제 유지와 전쟁 수행을 위하여 사법 제재망에 걸린 수형자 집단의 사상과 신체를 끊임없이 분류하고 활용하였다. 이와 같은 문제의식으로 근대감옥이 일본을 거쳐 대만, 조선, 관동주, 만주 등지에 자리 잡는 과정을 조망하였다. 먼저 일본 정부가 만든 감옥을 검토하면서 그 기조가 된 일본 형사정책의 변화 흐름을 검토하였다. 아울러 식민지 조선에 한정하여 논의되었던 연구를 넘어서 동북아의 전체 흐름 속에서 조선의 서대문감옥이 갖는 특징과 위상을 정리하고자 하였다. 3장에서는 조선에 만들어진 근대감옥의 명칭과 위치, 시기별 특성을 되짚어본다. 이를 위해 『조선의 행형제도(朝鮮の行刑制度)』와 『조선대만형무소연혁사(朝鮮臺灣刑務所沿革史)』, 조선치형협회의 월간지 『치형(治刑)』 등을 검토하였다. 4장에서는 일제에 의한 전향공작에서 교회사들의 의도와 작용점을 살펴보고 형무교회의 한계에 대한 그들 자신의 기록을 들여다보았다. 기존의 전시 동원 연구에서 수감자의 강제동원, 특히 한반도 내 국내 동원이 누락되어 있었다. 5장에서는 저자의 기존 연구를 종합하여 전시 말기 수인 분류와 동원의 유형을 규명하고 전국 각지의 동원 지역을 특정하여 각 작업(노역)의 특징을 보이고자 한다. 아울러 사망 통계를 통하여 전시 말기 수형자들의 상태를 살펴본다. 6장에서는 총독부 문서와 형무 관리들의 회고록과 수기, 잡지기사 등을 활용하여 삼팔선 이남과 이북에서 진행된 상황을 복원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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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 문역 (검열 / 이중출판시장 / 피식민자의 문장)
한기형 | 성균관대학교출판부
31,500원 | 20190625 | 9791155503348
상처 난 문장에 각인되어 있는 비틀린 체계를 해체하다 식민지 검열에 관한 밀도 높은 최종분석 검열이란 국가폭력이 당위의 절차이던 시절 피식민자의 문장은 어떤 서사전략으로 자기표현과 자기사유를 생존시켰는가 검열이란 국가폭력이 당위의 절차이던 시절 피식민자의 문장은 어떤 서사전략으로 자기표현과 자기사유를 생존시켰는가 인간사유 전체에 대한 지배를 욕망하며 표현의 세계에 가해지던 국가폭력, 검열. 이 책은 오랜 시간 대중매체의 역사성, 문화시장과 문장표현에 대한 국가검열의 영향에 초점을 두고, 문화제도사의 시각에서 식민지 근대성의 구조를 해명하는 데 몰두해온 한기형 교수가 다방면으로 모색해낸 식민지 검열연구의 결정판이다. 저자는 일제 검열시스템에 대해, 지지를 받을 수 없는 통치권력이 대중의 생각하는 힘을 축소하기 위해 언론ㆍ출판인 등 식민지 지식인들에게 내지인과의 차별을 전제로 적용했던 ‘이율배반적인’ 법률체계라 규정한다. 불행하게도 피식민자들은 검열에서 벗어날 수 없었지만, 실제로는 그 이원적 법률질서에 다양한 방식으로 대응하면서 자기문장에 자기표현과 자기사유를 ‘생존시켰다.’ 그러하여 식민지 조선에서 살아남은, 검열로 상처 입은 문장들의 보존된 실존이 지금 우리가 목격하고 있는 당대의 문학을 구상한다. 그 문장들의 존재론을 위해 저자가 창안해낸 문학의 공간 개념이자, 이 책의 제목이 바로 ‘식민지 문역(文域)’이다. 그는 책의 서문을 이렇게 연다. “이 책은 식민지 검열이 만든 다양한 상처를 다루지만, 검열의 잔혹함 그 자체를 고발하는 것이 목적은 아니다. 대신 일제의 검열로 인해 한국인의 정신과 문화, 특히 그들의 문장과 언어감각에 어떠한 흔적이 남겨져 있는지에 대해 추적할 생각이다. 문장에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는 것은 그것이 근대인의 존재를 구현하는 특별한 형식이기 때문이다. 어떤 점에서 볼 때, 문장에 각인된 그 비틀린 체계를 다루는 것이 식민지 검열의 역사성에 대한 더욱 날카롭고 신랄한 대응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지의 총화를 모색하는 성균관대학교출판부 학술기획총서 ‘知의회랑’의 여덟 번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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