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감정과 친해지기로 했습니다 (심리상담사들의 감정 치유 이야기)
김신미, 박선영, 소유, 이수현, 정미정, 주순영, 한원건, 강명경 | 북랩
15,120원 | 20250430 | 9791172246068
심리상담사도 흔들릴 때가 있다.
하지만, 그들은 감정의 파도에 휩쓸리지 않고, 그 파도를 건너는 법을 안다.
마음을 보듬는 이들이 전하는 감정 회복의 기술!
감정을 피하지 않고 솔직하게 마주할 때,
비로소 치유와 회복의 여정이 시작된다!
상담실 안의 전문가 8인이 털어놓은
다정하고 현실적인 감정 사용 설명서
감정이란, 때로는 우리의 삶을 뒤흔드는 파도처럼 몰아치지만, 어쩌면 우리를 더 깊이 이해하고 다정해지는 길로 이끄는 지도일지도 모른다.
『내 감정과 친해지기로 했습니다』는 각자의 자리에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보듬어온 심리상담사 8명이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마주하고 일상의 언어로 풀어낸 솔직하고 다정한 기록이다. 불안, 두려움, 상실, 억눌림, 그리고 치유에 이르기까지, 누구에게나 익숙하지만 제대로 마주하지 못했던 감정들과의 대화를 글로 들여다보며, 독자 또한 스스로의 감정을 마주하는 여정을 걷게 된다.
문득 스쳐 간 말 한마디, 오래된 상처, 말하지 못한 감정들… 그 모든 것이 이 책 안에서는 온기를 지닌 목소리로 되살아난다.
감정은 더 이상 숨기고 감춰야 할 대상이 아닌, 함께 살아가야 할 내 편이라는 것을 천천히 알려주는 이야기들이다.
이 책은 다섯 개의 장을 통해 감정이 우리 삶에 어떤 파장을 일으키고, 어떻게 스며드는지를 보여준다. 글 속에서 독자는 상담사이기 이전에 하나의 사람으로서 흔들리고, 고민하고, 성장해가는 저자들의 여정을 따라가며, 어느새 자신을 돌아보게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당신의 감정 또한 “안녕”하길 바라며, 다정한 봄 햇살처럼 따뜻한 위로와 이해를 건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