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 (지은이)  | 루트미디어

5,800원  | 2019-06-28  | 9791130795652

붙임성은 좋지만 여자에게 인기는 별로인 영업맨 카토는, 어느 날 밤, 노상에서 훌쩍거리는 여자를 보게 된다. 걱정되는 마음에 말을 걸자, 뒤돌아본 사람은 진한 화장을 한 남자... 자세히 보니, 인사과의 엘리트 사원 스도였다!

황병승 (지은이)  | 문학과지성사

13,000원  | 2012-11-30  | 9788932023649

2005년, 황병승의 첫 시집 <여장남자 시코쿠>가 문단을 뒤흔들어놓았다. 욕망과 충동 앞에서 부끄럼이 없고 사물과 공간이 시를 통과하며 보여주는 굴절률이 도무지 난해하다. 시어와 화법은 어떤가. 어디 한번 감당해보라는 듯 대놓고 부적절하다.

황병승 (지은이)  | 랜덤하우스코리아

6,000원  | 2005-06-30  | 9788959245444

시인 황병승. 2003년 계간 '파라21'로 데뷔하여 문단 안팎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펴온 그가 등단 2년 만에 펴낸 처녀시집. 탁월한 언어감각과 전폭적인 상상력으로 불온한 이 세상을 가장 불온한 언어로 증거하는 총 55편의 시를 담았다.

아베 슈지 (지은이)  | 학산문화사(만화)

3,800원  | 2004-07-27  | 9788952957382

메코 (지은이)  | 현대지능개발사

5,500원  | 2015-12-03  | 9788927040064

우타노 쇼고 (지은이), 현정수 (옮긴이)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5,000원  | 2012-02-29  | 9788959753871

'밀실살인게임' 시리즈의 작가 우타노 쇼고가 새롭게 론칭한 경쾌하고 발랄한 미스터리. 제목만 보면, 11살의 마이다 히토미가 주인공 탐정 역을 하고 사건의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는 내용이라 생각되지만, 이 작품에서 주인공은 히토미의 삼촌이자 형사인 토시미다. 그러면서도 히토미가 사건 해결의 키를 쥐고 있는, 기존 본격 미스터리와는 색다른 스타일을 취하고 있다.

우타노 쇼고 (지은이), 현정수 (옮긴이)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5,000원  | 2012-05-24  | 9788959754083

우타노 쇼고의 '마이다 히토미 시리즈' 두번째 작품. 전작인 <마이다 히토미 11세, 댄스 때때로 탐정>에선 마이다 히토미의 삼촌이자 형사인 토시미가 사건을 해결하고, 히토미는 그 사건 해결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하는 역할을 했다. 하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히토미 및 그의 친구들, 즉 개성 넘치는 네 명의 주인공이 직접 사건에 뛰어들고 문제를 해결한다.

히노 유우히 (지은이)  | 현대지능개발사

5,500원  | 2019-11-28  | 9788927077039

체모가 너무 많다는 것 때문에 여친에게 차인 모리. 침울한 상태로 회사 회식에 참석해 그곳에서 털로 놀림을 당하는데, 잘생기고 인기 많은 동료 요메시마가 다가와 '가슴털을 핥게 해달라'며 취기에 체모 페티시즘을 폭로하며 폭탄 발언을 한다.

사쿠라다테 유 (지은이), 스오 유미 (그림), 홍유리 (옮긴이)  | 데이즈엔터(주)

7,000원  | 2018-02-28  | 9791131974315

남성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로마니 제국의 제5 왕녀 로잘리네가 사모하는 마드무아젤 플랜티느. 여제의 신뢰도 두터운 이국의 여성 외교관이었으나 이는 세상을 속이기 위한 가짜 모습. ‘그’는 엄연한 기사 알베르트 롱샴 백작이었다. 로잘리네는 현실을 받아들이려고 하지만, 알베르트는 남성으로서 그녀를 사랑해 주는데…….

사쿠라이 사쿠야 (지은이), 아오이 후유코 (그림), 곽지환 (옮긴이)  | ㈜소미미디어

7,000원  | 2017-09-21  | 9791161901183

동경하던 왕녀 알리시아의 시녀가 된 가난한 귀족 영애 콜리스. 첫 대면부터 냉랭한 알리시아의 태도에 의기소침해졌지만, 타고난 잡초 근성으로 꿋꿋하게 제 할 일을 해낸다. 그러던 중, 콜리스는 왕녀가 남자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마는데….

클로에 크뤼쇼데 (지은이), 김희진 (옮긴이)  | 미메시스

18,000원  | 2015-12-25  | 9791155350812

클로에 크뤼쇼데는 전쟁에서 벗어나고자 자해를 하고 성 정체성까지 바꾸며 살아야 했던 한 남자와 경제적인 어려움, 전쟁 트라우마로 변해 가는 남편과의 불화 속에서 전쟁 같은 하루하루를 살아야 했던 평범했던 한 여자의 이야기를 어둡고, 관능적이고, 매력적으로 묘사했다.

디스패치 (지은이)  | dicon

29,700원  | 2021-05-27  | K562730600

아즈사 키나 (지은이), 윤선미 (옮긴이)  | ㈜소미미디어

5,000원  | 2021-05-28  | 9791166117077

독사과로 만들어진 애플파이를 먹고선, 쓰러진 백설공주. 그 독사과를 넣은 건 무려 제국의 경박한 왕자 루카였다!? 그 일을 눈치채고 왕자를 힐문하는 여장 여왕 유리에게 루카는 서슴없이 “독을 넣은 건 자신”이라고 수긍함과 동시에 유리에게 「백설공주한테 반했나」 라고 묻는데...

아즈사 키나 (지은이), 윤선미 (옮긴이)  | ㈜소미미디어

5,000원  | 2018-11-16  | 9791163890188

어느 날, 아름다운 왕이 아닌 여장한 여왕님(?!)이 마법 거울에게 물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 누구지?" 당연히 여왕인 자신이라고 생각했건만 거울이 답한 건 "백설 공주". 분노한 여왕님이 거울에게 "그 여자를 비추어봐, 이것아!" 라고 하자 거울이 비춰준 건 가련한 '백설 공주'였다.

Shinagire (지은이), 박소현 (옮긴이)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6,500원  | 2025-06-18  | 9791142805776

남자를 무서워하는 척을 하는 타마와, 그녀를 위해 여장을 하는 우이치로는 학교에서 언제나 꼭 붙어 다닌다. 타마와 가까워지고 싶은 같은 반 오니키는 타마와 알콩달콩 사이좋은 우이치로를 보고 분노를 감추지 못한다. 질투에 휩싸여 고민하던 끝에 그는 새로운 문을 여는데.

Shinagire (지은이), 박소현 (옮긴이)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6,500원  | 2025-05-21  | 9791142802560

남자를 무서워하는 소꿉친구 타마를 지키기 위해 여자애를 연기하고 있는 우이치로. 자신을 여자아이라고 굳게 믿고 있는 순진무구한 타마에게 오늘도 비밀을 잘 숨겼다. 한편, 그녀도 무언가 "비밀"을 안고 있는 것 같은데...

사이토 쿠즈 (지은이)  | 현대지능개발사

5,500원  | 2023-01-18  | 9788927043386

뺀질거리는 상사 사야마에게 부려 먹히고 있는 신입 유토는 사실 5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자랑하는 골수 오타쿠 넷카마 코스어. 근무 중, 사야마가 코스어로서의 유토에게 푹 빠졌다는 것을 알고 가슴 졸이지만 유토 본인이라는 것은 모르는 눈치라 안도하는데...

정혜신 (지은이)  | 개마고원

15,000원  | 2017-08-02  | 9788957694039

우리 시대 유명남성 21인에 대한 심리평전. 이 책에 등장하는 21명의 남성들은 단독으로 자신들의 이야기를 꺼내지 않고, 대신 지은이가 맺어준 짝과 함께 하나의 코스를 따라 경기를 펼친다. 예를 들어 김영삼과 김어준은 '자기 인식'이라는 코스에서, 이건희와 조영남은 '열등감'이란 코스에서, 이수성과 강준만은 '인간관계' 등의 코스에서 서로의 레이스를 펼치는 식.

장폴 뒤부아 (지은이), 김민정 (옮긴이)  | 밝은세상

9,800원  | 2007-05-15  | 9788984370814

<프랑스적인 삶>, <타네 씨, 농담하지마세요>의 작가 장폴 뒤부아의 장편소설. 모든 면에서 상반되는 두 남자를 주인공 삼아, '왜 우리는 앞으로 일어날 일을 두려워하면서 살아야 할까?'라는 의문들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정혜신 (지은이)  | 개마고원

12,000원  | 2001-08-10  | 9788985548694

우리 시대 유명남성 21인에 대한 심리평전. 이 책에 등장하는 21명의 남성들은 단독으로 자신들의 이야기를 꺼내지 않고, 대신 지은이가 맺어준 짝과 함께 하나의 코스를 따라 경기를 펼친다. 예를 들어 김영삼과 김어준은 '자기 인식'이라는 코스에서, 이건희와 조영남은 '열등감'이란 코스에서, 이수성과 강준만은 '인간관계' 등의 코스에서 서로의 레이스를 펼치는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