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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건설"(으)로 89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4263524

투르크사 (돌궐, 몽골, 오스만 제국을 건설한 기마민족들의 역사)

이주엽  | 책과함께
23,440원  | 20250814  | 9791194263524
국제 중앙유라시아사학계의 저명한 연구자 이주엽 박사의 종합적이고 비판적인 투르크 민족사 투르크 민족들은 중국, 중앙아시아, 중동, 남아시아, 유럽 등 세계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6세기 중반에 등장한 돌골 제국부터 600년 넘게 큰 영향력을 발휘한 오스만 제국까지, 투르크 민족들은 천 년 넘게 유라시아 대륙에서 광대한 영토를 정복하고 수많은 제국과 국가를 세웠다. 또한 이들은 몽골 제국의 건설과 운영 과정에도 참여했으며, 몽골 제국의 상당 지역을 투르크화했다. 토론토대학 이주엽 박사는 《투르크사》에서 이들의 역사를 단일 민족 집단의 유구한 역사로 다루지 않고 각기 독자적인 기원과 정체성을 가진 개별 민족의 복합적인 역사로, 그리고 다양한 인도-유럽어족, 우랄어족, 몽골어족 집단들의 투르크화 과정을 포함한 역사로 다룸으로써 투르크 민족들에 대한 비판적 통찰을 제공한다. 몽골 초원에서 활약한 초기 투르크 민족들에서 시작해, 중앙유라시아의 중부와 서부에 등장한 하자르·불가르·킵착·오구즈 같은 중세 투르크 민족들을 거쳐, 14~16세기에 형성된 차가타이·우즈벡·카자흐·타타르 등 근세 투르크 민족들까지 포괄적으로 다루는 진정한 의미의 통사다. 또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발표한 최근의 연구 결과를 폭넓게 활용했으며, 특히 유전학 분야의 최신 성과를 적극 반영했다(유전학은 그동안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던 투르크 민족들의 기원 및 형성과 관련된 여러 난제에 실마리를 제공한다). 또한 기존 국내 문헌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1차 사료를 비롯해 여러 민족 명칭의 유래와 많은 왕조에서 번성한 다채로운 문화사 등 세세한 지식을 중간중간 수십 개의 상자글에 담았다. 요컨대 이 책은 투르크 민족사에 관한 엄밀하고 압축적인 백과사전이라 할 수 있다.
9791156921141

건설기술의 역사

한스 스트라우브  | 문운당
0원  | 20160125  | 9791156921141
1991년 출판된 Hans Straub의 ‘Die Geschichte der Bauingenieur-kunst’의 제4판을 대상으로 하였다. 제4판은 1963년 출판된 제2판의 일부 내용을 보완하고 새로 10장을 추가하였으나 주요 내용은 제2판과 동일하다. 제2판이 출판된 지 50여년이 지난 시점이나 오늘날의 건설기술이 1950년대의 기술을 근간으로 하고 있어 그 이후로의 건설기술의 발전은 오늘날 사용되는 건설기술 관련 전문 서적에서 충분히 확인할 수 있으며 따라서 오늘날까지의 전체적인 건설기술 발전의 흐름을 끊김 없이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9788936321956

항만설계실무 (현대건설 항만공사의 역사를 담은)

박구용, 고광오, 정석록  | 교문사(청문각)
44,650원  | 20211015  | 9788936321956
항만은 육상과 해상 물류 운송망의 거점으로 국가 경제 발전에 지대한 역할을 하는 시설입니다. 필자가 유학생활을 마치고 현대건설에 복귀했던 1990년대에는 한창 국내 중장기 항만기본계획이 수립되고 있던 시점으로, 국내 항만 설계 및 건설 기술이 항만 선진국에 비해 많이 뒤쳐져 있던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많은 교수님들과 연구원 및 설계 기술자분들의 부단한 노력으로 현재는 해외 유수 건설사와의 경쟁에도 뒤쳐지지 않는 수준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국내 항만 기술자의 한 사람으로서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1959년 ‘인천 제1도크 복구공사’를 시작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주베일 산업항’, ‘쿠웨이트 부비안 항만’ 건설 등 100건 이상의 국내외 항만 설계 및 시공을 통해 항만 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해 오고 있습니다. 이에, 항만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초자료가 될 수 있도록 저자의 30여 년 경험과 노하우를 정리하여 항만 관계자들과 공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본 서를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본 서의 1장은 항만에 대한 이해와 항만 구조물 설계를 위한 해안공학 이론을 쉽게 정리하여 관련 대학의 학생들과 설계 실무자들이 항만 분야와 해안공학을 잘 이해할 수 있게 구성하였습니다. 2장은 국내외 항만 설계법을 정리하고 비교ㆍ분석하여 설계 실무자들이 해외 설계 코드도 쉽게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정리하였고, 3장은 현대건설에서 그동안 수행해 온 국내외 항만 공사의 설계 및 시공 사례를 수록하여 구조물별로 적용한 다양한 설계 기법과 실제 공사를 수행하면서 축적해온 노하우를 설계 실무자들에게 공유하고자 하였습니다. 최근 4차 산업 혁명과 정보 통신 기술의 발달로 글로벌 기업들이 자국내 생산보다는 인건비가 저렴한 개발도상국에서 직접 생산 조달하는 방식을 채택하여 전 세계 항만 물동량은 점차 감소하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하여 빅데이터, ICT, 수중 건설 로봇 등의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항만, 부유식 해양공간, 해저 공간, 해저터널, 해양에너지 개발 등의 신사업 진출을 모색해야 할 때입니다.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도 본 서의 다양한 사례와 노하우가 활발히 공유ㆍ활용되어 시너지 효과를 높여 나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9791190323352

역사 중국어 길잡이: 건설시기 (신중국 역사의 기초 이해 및 역사중국어의 기초 향상)

차성만  | 백산출판사
20,020원  | 20191030  | 9791190323352
▶ 중국어학에 관한 내용을 담은 전문서적입니다.
9788976969057

미래를 건설하는 역사교육 (1945~1965 유럽 역사교과서 개선활동)

오토 에른스트 쉬데코프 외  | 역사비평사
9,000원  | 20030105  | 9788976969057
일본 역사교과서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의 진전된 측면으로서, 오늘날의 유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민족주의적 역사관을 극복하고 유럽적 역사관을 건설하려는 유럽인의 노력을 고찰해야 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좋은 안내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9791168670389

문학으로 만나는 제주 (제주의 신화와 건설, 역사와 현실, 삶과 문화를 다룬 문학들)

김동윤  | 한그루
17,100원  | 20220831  | 9791168670389
정겹고 진한 여운을 남기는 체험 문학을 벗 삼아 제주를 만나는 길 지난 2019년 발간된 “문학으로 만나는 제주”의 개정판이다. 초판의 구성을 그대로 유지하되, 전문적이고 학술적인 표현을 가급적 덜어내면서 보다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내용을 보태거나 빼고, 일부 문장을 바로잡았으며 일부 사진 자료도 교체와 추가가 이루어졌다. 그간 교양강의의 교재뿐만 아니라 제주문학 인문교양서로 사랑받아왔는데, 지난 2021년에는 ‘제주시 올해의 책’(제주우당도서관 주관) 제주문학 부문 도서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 책에서는 제주의 신화와 전설, 역사와 현실, 삶과 문화를 다룬 문학들을 두루 짚어보고자 했다. 설문대할망과 자청비에서부터 서련 판관, 이형상 목사, 김만덕, 배비장을 거쳐 ‘이여도’와 4·3항쟁과 제주어(濟州語) 그리고 원도심 이야기까지를 문학의 자장(磁場)에서 검토했다. 또한 제주문학의 대표적인 작품들을 살피는 가운데 제주의 인문환경과 섬사람들의 현실을 폭넓게 이해하면서 성찰하고 전망한다. 서장에서 태곳적부터 지금까지 제주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개괄한 후, 제1부에서는 ‘설화와 역사를 만난 문학’을, 제2부에서는 ‘항쟁의 섬, 현실의 언어’를 주제로 관련 글들을 엮었다. 제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제주문화와 제주인의 정체성이 담긴 문학의 영역에서 제주를 살피는 시도는 드물다. 이 책을 통해 인문교양의 차원에서 제주문학을 접하고, 그러한 관심이 제주문학 작품으로 번져가길 바란다.
9788941803430

건설문명과 금융 (현대 건설을 탄생시킨 건설과 금융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인문학적 고찰)

송주현  | 밀알
21,600원  | 20241126  | 9788941803430
실무자를 위한 건설 산업의 체계적인 지식을 담은《건설사업관리이야기 : CM이 묻고 인문학이 답하다》의 저자가 건설 산업의 역사와 현대 건설 산업을 탄생시킨 금융에 관한 이야기를 내놓았다. 저자는 KDB 산업은행, KB 국민은행, 미래에셋, 맥쿼리 등 금융투자자를 위한 컨설턴트로서 Due Diligence와 금융투자자를 위한 기술자문 경험과 시공사, 국내외 CM사 그리고 디벨로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류 문명과 함께해 온 건설이 금융을 만나 오늘에 이르게 된 과정을 역사적 상황을 토대로 깊이 있게 이끌고 있다. 건축, 인프라, 플랜트 분야를 망라한 건설 산업의 발달 과정과 구조를 새로운 관점에서 조명하고 미래 산업 발달 양상에 대하여 폭넓은 이해를 제공한다.
9788960711631

동서양 역사속의 공공건설과 국가경영

중앙사학연구소  | 학고방
25,200원  | 20100522  | 9788960711631
전근대 동아시아에서 치산치수(治山治水)는 나라를 다스리는 군주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였다. 치산치수를 잘 하는 군주는 덕이 있는 군주이고 그렇지 못한 군주는 덕이 없는 군주였다. 특히 치수는 백성들의 농사와 직경되는 문제이기에 더욱 중요했다. 이 책은 동아시아의 공공건설 사례 뿐만 아니라 미국, 멕시코, 인도 등 세계 각지의 공공건설 사례를 분석함으로써 국가경영과 공공건설 간의 관계를 파악한다. 책에 실린 논문은 원래 2009년 중앙사학연구소의 춘계학술대회에서 발표된 글이다.
9788994148045

메이플스토리 역사본부 6: 대제국을 건설한 알렉산드로스 대왕 (입학사정관제도 대비 세계사 탐구 프로젝트)

김은권  | 넥슨
0원  | 20130425  | 9788994148045
『메이플스토리 역사본부』 제6권 《대제국을 건설한 알렉산드로스 대왕》은 역사 속 이야기로 엮은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자연스럽게 역사 지식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책이다. 봉인되어 있던 고대의 악마 파멸의 날개를 실수로 부활시킨 도도와 친구들은 악마를 다시 봉인하기 위하여 역사 속 시간 여행을 떠난다. 여섯 번째로 도착한 곳은 고대 마케도니아. 젊은 왕 알렉산드로스는 세계를 정복하고 세상의 끝을 보고 싶은 욕망 때문에 대제국 페르시아로 쳐들어간다. 끝없이 계속되는 대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도도와 친구들은 파멸의 날개를 붙잡을 수 있을까?
9788993905847

마오의 독서생활 (고전부터 과학 역사 철학 잡서까지 현대 중국을 건설한 위대한 독서의 비밀)

쉬중위안, 펑센즈, 스중취안, 가오루, 쉬중위안  | 글항아리
0원  | 20111226  | 9788993905847
독서광 마오의 독서 이야기를 마오쩌둥 측근 참모들의 생생한 육성으로 듣는다! 고전부터 과학 역사 철학 잡서까지 현대 주국을 건설한 위대한 독서의 비밀 『마오의 독서생활』. 임종 당일까지 책을 놓지 않았던 현대 중국의 건설자 독서광 마오가 어떻게 책을 읽었는지 살펴본 책이다. 이 책은 마오와 평생을 함께 한 동지와 비서부터 그의 도서실 관리자, 영어교사를 역임했던 등 8명의 저자들이 기록한 것으로, 마오의 독서철학과 독서이력, 독서습관의 전모를 밝히고 있다. 고전, 문학, 역사, 신문ㆍ잡지, 영어에서부터 사회, 정치, 경제, 과학, 철학, 논리학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독서를 했던 마오쩌둥을 만나볼 수 있으며, 마오쩌둥이라는 한 사람과 그 주변을 이해함으로써 현재의 중국을 개괄적으로 살펴보는 계기를 마련한다.
9788928520176

몽골인민공화국 문화 건설의 길

강준영 외 옮김, 오미영 감수, 단국대학교 부설 몽골연구소 기획  | 민속원
44,100원  | 20250730  | 9788928520176
1924년 11월 8일부터 26일까지 니슬렐 후레(오늘날의 올랑바타르)에서 열린 제1차 국가대회의에서 헌법을 승인하며 ‘몽골인민공화국’을 수립하며 소련에 이은 세계 2번째의 사회주의 국가가 된다. 약 70년간 사회주의 체제를 유지했던 몽골은 무혈(無血)의 혁명을 통해 1990년에 민주주의 체제로 전환했고,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민주주의 체제를 발전시켜 왔다. 아직도 민주주의보다 사회주의 역사가 깊은 몽골이기에 몽골이란 국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사회주의 시기의 몽골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그러나, 아직 국내에는 사회주의 시기 몽골에 대한 이해를 도와줄 책이 없었다. 이에 『몽골연구소 번역총서 2』로 “몽골인민공화국 문화 건설의 길”을 출간하게 되었다. 『몽골인민공화국 문화 건설의 길(원제: 蒙古人民共和國走向文化建設之道)』은 총 9장으로 구성된 사진첩으로 1948년 중국 상해(上海)의 소상시대서보(蘇商時代書報) 출판사에서 출간한 것이다. 1946~1947년도에 찍은 사진에 설명을 단 이 사진첩은 사회주의 속에서의 몽골 발전상을 담고 있다. 이어 부록으로 1948년 북조선노동당중앙본부선전선동부에서 출간한 『新民主主義 國家들의 憲法: 유고슬라비야 · 알바니야 · 蒙古人民共和國』 중 몽골인민공화국의 제2차 헌법 전문을 영인, 역주하였다. 1940년 6월 30일의 제8차 국가대회의에서 승인된 몽골인민공화국의 제2차 헌법은 1930년대 후반부터 스탈린에 의해 몽골에서 사회주의 체제가 확고히 자리잡던 가운데 제정된 헌법이었다. 이와 같이 이들 자료는 몽골의 사회주의 체제 이행 과정과 사회주의 발전상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자료라 할 수 있다.
9791190345224

덩샤오핑 평전 (중국의 현대화 건설과 경제 대국화를 이끈 작은 거인)

이창호  | 북그루
18,420원  | 20240822  | 9791190345224
20세기 후반 중국의 격동의 시대를 이끈 지도자 덩샤오핑. 그는 중국을 빈곤에서 벗어나 경제 강국으로 이끈 개혁 개방 정책의 주도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벤저민 양 저 덩샤오핑 평전은 방대한 자료와 깊이 있는 분석을 바탕으로 덩샤오핑의 삶과 업적을 조명하는 방대한 전기입니다. 이 책은 덩샤오핑 개인의 이야기를 넘어, 20세기 후반 중국 현대사를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자료가 될 것입니다. 1904년 중국 쓰촨성에서 태어난 덩샤오핑은 어린 시절부터 빈곤을 겪으며 자랐습니다. 그는 1924년 프랑스로 유학하여 사회주의 사상에 접하게 되고, 귀국 후 중국 공산당에 입당하여 혁명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장정, 항일전쟁, 국공내전 등 중국 현대사의 주요 사건들을 경험하며 덩샤오핑은 뛰어난 군사적 리더십과 정치적 실용주의를 발휘했습니다. 1978년, 덩샤오핑은 중국 공산당 최고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곧바로 획기적인 개혁 개방 정책을 도입하여 중국 경제를 시장 경제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덩샤오핑의 개혁 개방 정책은 중국을 빈곤에서 벗어나 경제 성장을 이끄는 데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사회적 불평등 심화, 부패 등의 문제도 발생했습니다. 덩샤오핑은 중국 현대사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는 개혁 개방 정책을 통해 중국을 세계 경제 강국으로 이끈 탁월한 지도자였지만, 동시에 권위주의적인 통치 방식과 인권 탄압에 대한 비판도 받고 있습니다. 덩샤오핑에 대한 평가는 여전히 찬반 논쟁의 대상이지만, 그의 업적과 영향력은 중국 현대사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덩샤오핑 평전은 덩샤오핑 개인의 삶과 업적을 심층적으로 조명함으로써 20세기 후반 중국 현대사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9791160711875

지하철 우리 자본과 기술로 (서울시 지하철 건설과 동물원)

서울역사편찬원  | 서울책방
10,000원  | 20240731  | 9791160711875
서울역사구술자료집 18, 서울역사편찬원의 『지하철 우리 자본과 기술로』.
9791167425997

일제의 전쟁과 학생 강제동원 (대구 전쟁시설 건설과 국제법 위반)

김경남  | 역락
11,700원  | 20240610  | 9791167425997
이 책은 글로벌적인 관점과 지역사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일제의 한국인 학생 강제 동원에 대한 이야기이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전쟁기 중에서 1938년부터 1945년까지 일제가 취한 학생 강제 동원이 ILO(국제노동기구)의 ‘학생 근로 금지’ 라는 국제법을 위반한 것에 대해 다루었으며, 대구 소재 학생들을 사례로 증거를 제시하였다. 글을 쓰면서, 이러한 일들이 왜 벌어졌는가에 대한 통찰력 있는 거시적 흐름에 대하여 알아볼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글의 제1부에서는 일본의 핵심 세력인 죠슈벌(長洲閥)의 중앙 권력 장악과정에 대하여 검토하였고, 일본정부가 미국과 영국의 힘을 빌어 청국, 러시아와 전쟁에 승리하면서 제국화 해가는 과정을 살펴보았다. 제2부에서는 아시아태평양전쟁기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한반도의 전략적 위치가 변화되어 가는 실태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또한, ILO의 국제법이 만들어진 과정과 ‘학생 근로 금지’에 대한 조항에 대하여 검토하였고, 조선교육령 개정과 학생 강제동원 기구 등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그리고 대구 소재 전문학교와 중등학교를 중심으로 일제가 학생을 어떻게 동원했는지에 대하여 밝혔다. 이를 통해 독자들이 80년 전 식민지 학생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 이러한 일들은 현재까지 어떻게 형태를 달리하고 이어지고 있는지에 대하여 인식하며,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요충지에 있는 국가의 국민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무엇을 할지에 대하여 깊이 성찰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글을 쓰게 되었다. 한국은 지정학적 요건 때문에 19세기 중반부터 서양 열강과 일본 제국주의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들어갔으며, 일제가 중일전쟁, 태평양전쟁을 하게 되면서 그들의 병참기지가 되어버렸다. 이에 따라 한인 연 780만 명과 약 100만 명의 학생들이 강제 동원되었으며, 이들은 제국과 식민지의 전시 시스템의 가장 밑바닥에서 희생을 강요당하였다. 이러한 시스템에 의해 역동적인 근대를 만들어 갈 한국인들의 삶은 왜곡되게 되었으며, 미래의 비전을 바라보면서 사는 삶은 상상할 수 없게 되었던 것이다. 현재도 미국과 중국의 대결과 러시아와 일본의 국제 정치 속에서 한반도에는 전쟁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몇 년 전부터 일본은 독도를 자기 영토라고 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교과서에도 독도가 자국의 고유영토라고 쓰고 왜곡하고 있다. 또한 강제동원문제를 남북한과 일본이 모두 한 테이블에서 다루어야 하지만, 남북이 따로 일본과 교섭하고 있다. 특히 현재 한·일 정부의 강제 동원 문제는 국외에 징용당한 사람들 위주로 다루고 있으며, 한반도 내에서 벌어진 강제 동원은 논외로 하고 있다. 학생 강제 동원은 배상도 보상도 아예 언급조차 없다. 그러므로 이 글은 일본과 서구 열강의 식민지 쟁탈 전쟁 속에서 약소국 식민지의 학생들이 어떠한 생활을 강요당하였으며, 어떠한 구조 속에서 희생되고 인권을 유린당해왔는지에 대하여 그 실상에 대하여 생생하게 전달하려고 한다. 특히 일본 정부가 1932년 ILO(국제노동기구) 국제협약 제11조 학생 근로 동원 금지 조약을 위반한 사실을 발굴하여, 식민지 배상을 위한 새로운 증거를 제시하려고 한다. 이를 통해 대일항쟁기 강제동원피해 조사 및 국외강제동원 희생자 등 지원위원회(이하 대일항쟁기피해자지원위원회)에서 학생 강제 동원 항목을 넣을 수 있는 실증 자료를 제시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우리들의 생명이 강대국들의 전쟁과 얼마나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학생 강제 동원 문제를 대구·경북권역을 중심으로 풀어나가려고 한다. 그것은 일제가 영·미 연합군 참전 이후 일본 본토가 위험하게 되어, 한반도 남부지역에 해양기지와 항공기지를 많이 만들었기 때문이다. 대구는 한강 이남에서는 가장 큰 육군의 주요 군사 거점이었고, 부산은 군사요새 기지로서, 일본과 한국에서 오고 가는 물동량을 책임지는 항구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지역 사람들은 전국에서 가장 많이 강제 동원되었다. 제1부 제1장과 제2장에서는 제국주의 전쟁과정에서 일본이 어떻게 한반도에 식민지 희생시스템을 만들었는지 살펴보고, 오늘날 왜 학생 강제 동원 문제를 제기하는지, 일본이 언제부터 전쟁을 준비하고 시작하였는지에 대하여 서술하고 있다. 야마구치현의 하기(萩)라는 작은 마을에서 죠슈벌이 어떻게 권력을 잡아나갔는지에 대한 과정과 일본의 제국주의 대륙 침략 과정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제3장과 제4장에서는 미국의 대공황 이후 일본이 만주사변과 중일전쟁을 시작하고, 진주만을 습격하여 아시아·태평양전쟁으로 확전되는 과정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그리고 한반도가 병참기지로 개발되고 일본의 ‘생명선’으로 변화되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제2부 제5장과 제6장에서는 ILO 국제노동기구총회에서 157개 국가가 비준한 강제 노동 금지 조항이 무엇인지 설명하고, 일본이 국제법을 어긴 실태를 대구·경북권 학생 강제 동원에 대한 개요를 검토하였다. 제7장과 제8장에서는 일제가 국가총동원령과 조선교육령을 통하여 학생들을 강제 동원할 수 있도록 각종 조치를 해나가고 군대에서 학교를 동원하여 학도 동원 체제를 만들어 내는 과정에 대하여 밝히고 있다. 그리고 그 국제법적 불법 실태에 대하여 대구 소재 학생들을 사례로 소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일본이 자신들의 전쟁 과정에서 어떻게 식민지 학생들을 희생시켰는지에 대하여 생생하게 드러내고자 한다. 국가든 개인이든 부끄러운 과거를 진심으로 반성하는 것은 새로운 미래를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979119858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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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랑출판 편집부 지음  | 하랑
88,200원  | 20231210  | 979119858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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