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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 포세"(으)로 43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41602819

바임

욘 포세  | 문학동네
13,230원  | 20251128  | 9791141602819
2023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욘 포세 '바임' 3부작의 아름다운 서막 몰입감 넘치고, 심지어 트랜스 상태에 빠진 듯하다. 『바임』은 예상된 경로를 벗어나 표류하는 삶 그 자체만큼이나 오묘하고 놀랍다. _ 파이낸셜 타임스 “욘 포세다움 그 자체이면서 어딘가 새로워진 모습. 노벨상 수상자 욘 포세가 또 한번 해냈다. 이번에는 반전이 있는 유쾌한 작품이다.” _NRK(노르웨이방송) 욘 포세 작품 중 가장 장난기 넘치는 작품. 로맨스, 유령 이야기, 누아르가 뒤섞여 있다. _ 다겐스 네링슬리브(노르웨이 신문) ‘침묵과 리듬의 글쓰기’로 2023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현대사회의 공허한 정신에 문학의 신성한 빛을 던지며 전 세계 독자를 사로잡은 노르웨이 작가 욘 포세.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자국에서는 그의 이름을 딴 번역상을 제정해 올해 첫 수상자를 선정했고, “셰익스피어 이후 최다 공연 기록”을 세울 만큼 압도적인 사랑을 받는 극작가로서 작년에 “예술은 평화”라는 국제적 메시지를 전달하며 세계연극의 날 기념 연설을 한 데 이어, 한국에서는 올해 4월 그의 희곡이 처음으로 연극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그런 그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매년 한 권씩 일명 ‘바임 3부작’(『바임』 『바임 호텔』 『바임 위클리』)을 선보이기로 하고 그 서막을 알리는 첫 권 『바임』을 펴냈다. “중독성 있는 신비주의자, 현존하는 위대한 작가”로 추앙받는 그의 신작에 세계 유수 언론이 주목했고, 〈뉴요커〉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3부작이라기보다는 “같은 상상의 장소를 공유하고 있는 각각의 독립된 세 편의 소설”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나올 이 소설들에 운을 뗐다. 노르웨이에서 올해 9월 말에 나온 책은 발빠르게 현재까지 18개국에 계약되며 큰 기대를 모았고, 영미, 에스파냐, 독일, 이탈리아, 포르투갈, 네덜란드 등에서 잇따라 출간되고 있다. ‘바임’은 가상의 외딴 바닷가 마을 이름으로, 한 언론사 리뷰대로 익숙한 도플갱어 모티프로 격조 높은 “욘 포세식 하드코어”의 진수를 보여주는 로맨스 소설이다. 바임에 홀로 사는 우유부단하고 소극적인 표류자 같은 두 어부가 결단력과 단호함을 갖춘 한 여자와 만나 운명의 종착지로 삶의 배를 몰아가는 얘기다. 노르웨이 현지에서 활동하며 전작을 번역하기도 한 손화수 번역가는 욘 포세만의 문체와 호흡을 옮겨내고자 원고를 다듬고 또 다듬었고, 현지 에이전트를 통해 욘 포세에게 직접 「옮긴이의 말」 원고를 먼저 전달해 작가로부터 신뢰와 찬사를 얻어냄으로써 다른 해외판과 달리 욘 포세에게서 작가의 말을 이끌어냈다. (※ 한국어판 특이사항: 작가의 말 「한국의 독자 여러분께」 특별수록) 바늘과 실, 여자와 남자, 운명과 우연 바닷가 마을을 배경으로 한 고독, 사랑, 운명의 삼중주 이 소설은 총 3장으로 구성되며, 주요 등장인물은 네 명이다. 바임에 혼자 사는 어부 야트게이르, 그의 유일한 친구 엘리아스, 야트게이르가 십대 때부터 사랑해서 자기 배 이름으로 삼은 연인 엘리네, 그리고 엘리네가 고향을 떠나 결혼한 어부 프랑크다. 1장은 어부 야트게이르와 엘리네의 재회, 2장은 엘리아스 집을 방문한 야트게이르 이야기, 3장은 프랑크와 엘리네의 만남과 헤어짐이 중심 서사다. 1장은 야트게이르의 관점에서 서술된다. 어느 여름날, 그는 ‘엘리네’라는 비밀스러운 이름을 지어준 자기 배를 타고 바임에서 대도시 비에르그빈에 간다. 뜯어진 단추를 꿰매기 위해 바늘과 실을 사겠다는 구실로 그곳에 갔으나, 뜻하지 않게 두 번이나 사기를 당해 가진 돈을 잃는다. 그러다 거기 대도시에서 우연찮게도 십대 때 사랑한 엘리네와 재회하고, 그녀는 남편 프랑크한테서 도망쳐 다시 고향 바임으로 돌아가자며 야트게이르를 재촉한다. 두 사람은 함께 바임에서 살게 된다. 2장은 대부분 엘리아스의 독백으로 채워져 있다. 크리스마스 직전의 이른 저녁 누군가 문을 계속해서 두드리고, 겁에 질려 있던 그에게 오랜만에 유일한 동네 친구 야트게이르가 짧게 방문한 후 돌아간다. 잠시 후 바임 상점 근처 사람들한테서 그가 익사했다는 얘기를 듣는다. 3장은 프랑크의 관점에서 서술된다. 만선으로 벌이가 좋은 어느 날 일행과 술을 마시다 엘리네가 자신을 ‘프랑크’라고 부르며 다가와서는 결국 그날로 두 사람은 살림을 차린다. 갑자기 삶에 찾아온 그녀는 또다시 불현듯 프랑크 곁을 떠났고, 그러다 야트게이르라는 어부와 살다 그가 죽자 다시 그를 찾아와 짐을 싸서 바임으로 가자고 재촉한다. 프랑크는 부모한테 물려받은 고향집을 나와 그녀가 시키는 대로 운명처럼 이끌려 살다 그녀가 죽자 모든 걸 정리하고 다시 자기가 살던 집으로 돌아와 일흔다섯이 되도록 자신에게 일어난 수수께끼 같은 삶을 되돌아보며 자신의 마지막을 준비한다. 뭔가 미궁 같은 삼각관계를 다룬 이 우화는 작은 배와 큰 배, 사랑과 죽음,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남자와 단호하고 결단력 있는 여자의 만남에 관한 책이다. 또한 불안과 고독, 미련과 회한, 운명과 우연이 뒤얽히는 인간의 삶에 대한 드넓은 통찰을 하게 하는, 소란한 지상의 비밀한 신성의 흔적을 예감하게 하는 소설이다. 쉼표와 사이: 작별과 재회의 들숨과 날숨으로 짜나가는 글쓰기 이 작품에서 야트게이르, 엘리네, 프랑크는 로맨스 서사의 전형적인 삼각관계에 해당하나, 세 사람의 직접적인 갈등과 대면 없이도, 욘 포세는 자신만의 문체와 서사 전략으로 독특한 사랑과 운명의 변주를 그려낸다. 두 남자 모두 자신의 배 이름이 여자의 이름과 같거나 유사하다(엘리네/엘리노르)는 특징을 공유한다. 무엇이 그들의 운명을 불러들였는지 알 순 없다. 공교롭게도 야트게이르의 원래 이름은 게이르이고 프랑크의 본명은 올라브이지만, 관계 속에서 첫 이름은 사라지고 여자가 부르는 대로 불린다. 마치 “오래된 지인”이나 “서로 잘 아는 사이”처럼 위장한 채 다가온, 알 수 없는 거역 불능의 운명에 호명당하듯. 그리고 모두가 삶의 막바지에서 생명의 실이 다 풀리고 빈손이 되면, 만나고 다시 헤어진 얼굴들을 뒤로하고 태어나 자란 고향으로 돌아가 먼저 간 가까운 이들 곁에서 눈을 감는다. 육체와 영혼이 말끔히 연을 다하고, 거기 묘비에는 고유의 이름만 남는다. 욘 포세는 “내게 글쓰기는 듣는 행위”라고 늘 말해왔다. 2장에서 엘리아스가 계속해서 문 두드리는 소리를 듣는 일, 대부분 그의 내적 독백으로 이뤄진 이 모놀로그 장을 별도로 할애한 이유다. 포세는 “삶 자체가 수수께끼”이므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른 채 “저기 바깥에 존재하는 것을 기록할 뿐,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모르며, 만약 알았다면 쓰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작 『7부작』과 마찬가지로, 이 소설 역시 마침표 없이 쉼표로만 이어진다. 만남과 헤어짐, 들숨과 날숨, 침묵과 말, 현재와 과거가 뜻밖의 순간에 서로 밀물과 썰물처럼 오가며 관계(인연)의 태피스트리가 쉼없이 얽히고설키듯, 포세의 글쓰기 역시 인간 존재들이 짜낸 삶의 무늬를 보여주는 맑고도 투명한 언어의 바느질과 같다.
9791141607371

아침 그리고 저녁(리커버) (2023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욘 포세  | 문학동네
0원  | 20240927  | 9791141607371
2023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욘 포세 시적이고 음악적인 문체로 묘파하는 인간의 삶과 생존투쟁, 그리고 죽음
9781804271827

Vaim

욘 포세  | Fitzcarraldo Editions
26,620원  | 20251023  | 9781804271827
2023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욘 포세 '바임' 3부작의 아름다운 서막 몰입감 넘치고, 심지어 트랜스 상태에 빠진 듯하다. 『바임』은 예상된 경로를 벗어나 표류하는 삶 그 자체만큼이나 오묘하고 놀랍다. _ 파이낸셜 타임스 “욘 포세다움 그 자체이면서 어딘가 새로워진 모습. 노벨상 수상자 욘 포세가 또 한번 해냈다. 이번에는 반전이 있는 유쾌한 작품이다.” _NRK(노르웨이방송) 욘 포세 작품 중 가장 장난기 넘치는 작품. 로맨스, 유령 이야기, 누아르가 뒤섞여 있다. _ 다겐스 네링슬리브(노르웨이 신문) ‘침묵과 리듬의 글쓰기’로 2023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현대사회의 공허한 정신에 문학의 신성한 빛을 던지며 전 세계 독자를 사로잡은 노르웨이 작가 욘 포세.
9788954698436

샤이닝 (2023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욘 포세  | 문학동네
11,250원  | 20240315  | 9788954698436
2023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욘 포세 데뷔 40주년에 펴낸 문학의 결정체 『샤이닝』 ★ 〈뉴요커〉 〈파이낸셜 타임스〉 2023 최고의 책 ★ 한국어판 2023년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 연설문 수록 “내게 글쓰기는 귀를 기울여 듣는 일이다. 우리는 오직 침묵 속에서만 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침묵도 언어다.” _욘 포세 “마치 한 편의 시를 읽는 느낌이다. 『샤이닝』은 저 너머의 세계로, 두려움과 황홀함을 동시에 안기는 신비스러운 세계로 독자를 초대한다. 슬프도록 아름다운 여운에 잠시 두 손 모아 하늘을 보게 된다.” _이해인(수녀, 시인) 2023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욘 포세는 수상 이후 단기간에 엄청난 관심을 폭발시키며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받는 작가다. 스웨덴 한림원은 “그의 혁신적인 희곡과 산문은 말할 수 없는 것에 목소리를 부여한다”고 밝히며 그에게 노벨상을 안겼고, 이 소식은 로마 바티칸 복도까지 울려퍼졌다. 2023년 10월 18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 노르웨이 작가의 “헌신적인 문학적 목소리가 많은 사람에게 전달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그에게 축하 서신을 보냈고, 예상치 못한 소식에 포세 역시 수상 이후 가장 기억에 남을 만큼 놀랍고 영예로운 일이라며 언론사 인터뷰에서 언급해 화제가 됐다. 지금까지 포세의 작품들은 전 세계 50여 개국에 소개되고 1000회 이상 무대에 올랐다. ‘21세기 사뮈엘 베케트’ ‘입센의 재래’ ‘셰익스피어 이후 연간 최다 공연 기록 갱신’ 등 숱한 입소문을 타며 뜨겁게 부상중이다. 2024년 2월 22일자 〈스크린데일리〉 기사에 따르면, 거장 영화감독 에릭 포페가 26년 전 그가 쓴 최초이자 유일한 시나리오를 영화화하기로 했다. 이로써 오늘날 소설, 시, 동화, 에세이 등의 출판물부터 연극을 넘어 영화까지 아우르며 다방면에서 그의 전모를 거듭 새롭게 마주할 수 있게 됐다. 욘 포세의 최신작 『샤이닝』은 작가 데뷔 40주년 2023년 발표한 소설로, 본문 길이가 채 80쪽도 안 되나 1200여 페이지에 달하는 그의 걸작 ‘7부작Septologien’의 결정적인 압축판으로 평가받는다. 이 간결하고 놀라운 미스터리는 삶과 죽음의 문턱이 지천에 놓인 인생길을 걸어가는 우리 모두에게 새롭게 일상의 숭고함에 새삼 눈뜨게 하는 한 편의 아름답고 기이한 우화다. “나는 일곱 살 때 사고로 죽을 뻔했다. 이건 내게 근원적인 경험”이라고 말한 욘 포세는 전작을 통해 늘 “가장 극적인 사건”이라고 한 삶(탄생)과 죽음의 문제에 천착해왔다. 『샤이닝』은 그의 문학세계의 결정적인 특징이 모두 망라된, 가장 쉬운 단어로 가장 보편적인 인간의 문제를 다룬 또하나의 수작이다. 희곡 『검은 숲속에서』로도 펴낸 바 있어, 작가가 천착하고 있는 가장 핵심적인 글쓰기의 주제를 엿볼 수 있는 정수가 담긴 작품이라 해도 무방할 것이다. 짧지만 강렬한 이 소설은 “욘 포세에 다가가기 위한 완벽한 입문서”(〈텔레그래프〉), 새 노벨 수상자를 발견하고 싶고 그의 작품의 드높은 경지를 탐험하고자 하는 이에게 “이상적인 디딤돌”(〈크낵 매거진〉 〈데 스탠다드 데어 레터렌〉)로서, 한 언론사 말마따나 “냉정하고 아름답게 디자인된 이 소설에는 포세의 작품을 독특하게 만드는 모든 요소가 완벽하게 어우러져 있다”.(〈드 티트〉)
9788937464317

멜랑콜리아 1-2 (2023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욘 포세  | 민음사
15,300원  | 20231006  | 9788937464317
2023년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욘 포세 오늘날 가장 중요한 희곡 작가이자 산문 작가! “말할 수 없는 것들에 목소리를 부여한 욘 포세의 혁신적인 희곡과 산문에 상을 수여한다.” -스웨덴 한림원 노벨 문학상 선정 이유 2023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 욘 포세의 대표작 『멜랑콜리아 I-II(Melancholia I-II)』가 노르웨이 뉘노르스크어 원전 번역을 통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으로 출간되었다.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상영되는 현대 희곡 작가이자 실험적이고 정교한 시적 언어(어린 시절, 바이올린을 연주하며 노랫말을 짓던 추억이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를 구사하는 산문 작가인 욘 포세는 노르웨이와 북유럽을 넘어 이미 세계 문학의 거장으로서 자리매김했다. 스웨덴 한림원의 노벨 문학상 선정 이유에서 엿볼 수 있듯이, 욘 포세는 “말할 수 없는 것들에 목소리를 부여”하는 주제 의식을 바탕으로 일상적 세월 속에 자리한 이름 없는 존재들, 생과 사의 간극에서 잊히고 스러져 간 이들의 희미한 궤적을 되살리는 데에 매진해 왔다. 그런데 『멜랑콜리아 I-II』는 욘 포세의 수많은 작품 중에서도 특히나 독특한 위상을 지닌 작품이다. 보통 욘 포세가 조형해 낸 인물들은 마땅한 이름도, 유별난 개성도 없이 범상한 상황 속에서 갈등을 겪으며 삶이라는 부조리를 의연하게 받아들인다. 그러나 작가는 『멜랑콜리아 I-II』에서 19세기 말에 실존한 노르웨이의 풍경화가 라스 헤르테르비그(Lars Hertervig, 1830~1902)라는 인물을 주인공으로 내세우며 역사와 소설적 상상력을 가로지르는 전혀 새로운 의식의 흐름 기법을 선보인다. 게다가 더욱 과감하게 신경 쇠약과 우울증(Melancholia)에 시달리는 라스 헤르테르비그(멜랑콜리아 I)와 (먼 세월을 뛰어넘어) 치매에 걸린 화가의 누이 올리네(멜랑콜리아 II)를 통해 서술되는 하루하루의 사건, 착란, 번민, 고뇌, 기억의 편린들은 소외당한 모든 이들(살아생전 주목받지 못한 예술가와 그 어디에도 기록되지 못한 여성, 우울증과 치매에 고통받는 두 화자)의 목소리를 되살리며 인간 조건의 심오한 깊이와 욘 포세의 매혹적인 작품 세계를, 더불어 어둠을 가르는 눈부신 섬광을 유감없이 보여 준다. 이를테면 이 작품은, 노르웨이의 비평가 외스텐 로템의 평가대로 “욘 포세의 일관된 주제 의식을 보여 주는 동시에 가장 강렬하고 도전적인 일면을 드러내는” 예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욘 포세의 “문학적 주제, 서술 기법, 예술적 비전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아이리시 타임스》)인 작품임에도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러므로 『멜랑콜리아 I-II』가 욘 포세의 대표작으로 거론되고, 독일의 명성 높은 주간지 《디 차이트(Die Zeit)》에서 선정한 “2차 세계 대전 이후 가장 위대한 유럽 문학 70대 작품”에 이름을 올린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9781945492778

A Shining (WINNER OF THE 2023 NOBEL PRIZE IN LITERATURE)

욘 포세  | Transit
24,250원  | 20231031  | 9781945492778
WINNER OF THE 2023 NOBEL PRIZE IN LITERATURE WINNER OF THE 2023 NOBEL PRIZE IN LITERATURE A man starts driving without knowing where he is going. He alternates between turning right and left, and ultimately finds himself stuck at the end of a forest road. It soon grows dark and begins to snow. But instead of searching for help, he ventures, foolishly, into the dark forest. Inevitably, the man gets lost, and as he grows cold and tired, he encounters a glowing being amid the obscurity. Strange, haunting and dreamlike, A Shining is the latest work of fiction by National Book Award-finalist Jon Fosse, “the Beckett of the twenty-first century” (Le Monde).
9781804271018

Melancholy I-II (WINNER OF THE 2023 NOBEL PRIZE IN LITERATURE 영국판)

욘 포세  | Fitzcarraldo Editions
16,500원  | 20231101  | 9781804271018
Melancholy I-II is a fictional invocation of the nineteenth-century Norwegian artist Lars Hertervig, who painted luminous landscapes, suffered mental illness and died poor in 1902. In this wild, feverish narrative, Jon Fosse delves into Hertervig's mind as the events of one day precipitate his mental breakdown. A student of Hans Gude at the Academy of Art in Dusseldorf, Hertervig is paralyzed by anxieties about his talent and is overcome with love for Helene Winckelmann, his landlady's daughter. Marked by inspiring lyrical flights of passion and enraged sexual delusions, Hertervig's fixation on Helene persuades her family that he must leave. Oppressed by hallucinations and with nowhere to go, Hertervig shuttles between a cafe, where he endures the mockery of his more sophisticated classmates, and the Winckelmann's apartment, which he desperately tries to re-enter - a limbo state which leads him inexorably into a state of madness. Published here in one volume in English for the first time, Melancholy I-II is a major novel by 'the Beckett of the twenty-first century' (Le Monde).
9781804271025

Aliss at the Fire - WINNER OF THE 2023 NOBEL PRIZE IN LITERATURE

욘 포세  | Fitzcarraldo Editions
12,080원  | 20231101  | 9781804271025
2023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욘 포세의 소설이다. 피오르드 해안가 외딴집에서 살아가는 어슬레와 싱네. 어느 늦가을 피오르드로 나간 어슬레가 실종되고, 23년이 지난 후 싱네가 이를 회상한다. 그는 왜 돌아오지 않을까? 그는 어디로 간 것일까? 백여 년 전 어슬레의 고조할머니와 증조할아버지가 살던 과거의 시간들이 현재와 중첩되고 이 과거의 이야기는 현재 어슬레의 실종을 푸는 상징이 된다. In her old house by the fjord, Signe lies on a bench and sees a vision of herself as she was more than twenty years earlier: standing by the window waiting for her husband Asle, on that terrible late November day when he took his rowboat out onto the water and never returned.
9781804270639

A Shining - WINNER OF THE 2023 NOBEL PRIZE IN LITERATURE

욘 포세  | Fitzcarraldo Editions
0원  | 20231005  | 9781804270639
2023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욘 포세 데뷔 40주년에 펴낸 문학의 결정체 『샤이닝』 2023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욘 포세는 수상 이후 단기간에 엄청난 관심을 폭발시키며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받는 작가다. 스웨덴 한림원은 “그의 혁신적인 희곡과 산문은 말할 수 없는 것에 목소리를 부여한다”고 밝히며 그에게 노벨상을 안겼고, 이 소식은 로마 바티칸 복도까지 울려퍼졌다. 2023년 10월 18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 노르웨이 작가의 “헌신적인 문학적 목소리가 많은 사람에게 전달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그에게 축하 서신을 보냈고, 예상치 못한 소식에 포세 역시 수상 이후 가장 기억에 남을 만큼 놀랍고 영예로운 일이라며 언론사 인터뷰에서 언급해 화제가 됐다. 지금까지 포세의 작품들은 전 세계 50여 개국에 소개되고 1000회 이상 무대에 올랐다.
9788954657129

아침 그리고 저녁 (2023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욘 포세  | 문학동네
11,250원  | 20190726  | 9788954657129
욘 포세, 2023년 노벨문학상 수상 시적이고 음악적인 문체로 묘파하는 인간의 삶과 생존투쟁, 그리고 죽음 2023년 노벨문학상 수상의 영예가 욘 포세에게 주어졌다. “입센의 재래” “21세기의 사뮈엘 베케트”라 불리는 노르웨이 작가 욘 포세는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널리 활동하는 극작가 중 한 명으로 현대 연극의 최전선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희곡 외에도 소설, 시, 에세이, 그림책, 번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방대한 작품을 써왔고 세계 40여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아왔다. 그의 작품은 군더더기를 극도로 제한하는 미니멀한 구성, 리얼리즘과 부조리주의 사이에서 표현되는 반복화법, 마침표를 배제하고 리듬감을 강조하는 특유의 시적이고 음악적인 문체를 통해 평범한 일상이나 인간관계 속에서 드러나는 삶과 죽음이라는 보편적 문제, 인간 존재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을 예리하고 밀도 있게 그려낸다. 그의 혁신적인 희곡과 산문은 말할 수 없는 것에 목소리를 부여한다. _노벨문학상 선정 이유 “벅차고 다소 겁이 난다. 이 상은 무엇보다도 다른 이유 없이 문학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문학에 주는 상이라고 생각한다” _욘 포세(노벨문학상 수상 소식 직후 노르웨이 출판사 Samlaget와의 인터뷰에서) “전화가 왔을 때, 놀라기도 했고 동시에 놀라지 않기도 했다. 그 전화를 받은 건 큰 기쁨이었다. 지난 십 년 동안 (노벨문학상) 논의의 대상이 되며, 나는 다소간 조심스럽게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나는 상황을 준비해왔다.” _욘 포세(노르웨이 공영방송 NRK와의 인터뷰) 욘 포세는 1983년 장편소설 『레드, 블랙』으로 데뷔했다. 1994년 첫 희곡 『그리고 우리는 결코 헤어지지 않으리라』 발표 이후 현재까지 수십 편의 희곡을 전 세계 무대에 900회 이상 올렸고, ‘입센 다음으로 가장 많은 작품이 상연된 노르웨이 극작가’로서 언어가 아닌 언어 사이, 그 침묵과 공백의 공간을 파고드는 실험적 형식으로 ‘21세기 베케트’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2000년 장편소설 『아침 그리고 저녁』을 출간하고 평단의 찬사를 받으며 ‘노르웨이어를 빛낸 가치 있는 작품’에 주어지는 멜솜 문학상을 수상했다. 이 시기를 기점으로 희곡보다 소설 쓰기에 더욱 집중할 것을 선언하고, 2014년 유럽 내 난민의 실상을 통해 인간의 가식과 이중적 면모를 비판한 연작소설 『3부작』(『잠 못 드는 사람들』 『올라브의 꿈』 『해질 무렵』), 2022년 장편소설 『7부작』(『I-II 다른 이름』 『III IV V 나는 또다른 사람』 『VI VII 새로운 이름』) 등을 발표했다. 1992년, 2003년, 2019년 세 차례에 걸쳐 노르웨이어로 쓰인 최고의 문학작품에 주어지는 뉘노르스크 문학상을 수상했다. 1999년 스웨덴 한림원이 스웨덴과 노르웨이 소설에 수여하는 도블로우그상, 2003년 노르웨이 예술위원회 명예상, 2005년 노르웨이 최고의 문학상인 브라게상 명예상, 2007년 스웨덴 한림원 북유럽 문학상, 2010년 국제 입센상, 2015년 북유럽이사회 문학상을 수상했고, 2003년 프랑스 공로 훈장에 이어 2005년 노르웨이 국왕이 내리는 세인트 올라브 노르웨이 훈장을 수훈했다.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가 선정한 ‘살아 있는 100인의 천재’에 이름을 올렸다. 2023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포세의 작품은 당신의 가장 깊은 감정과 불안, 불안정성, 삶에 대한 고민, 죽음에 접근한다. 포세는 언어적으로, 지형적으로 강한 지역성을 모더니즘적 예술 기법과 결합해낸다. 그가 쓴 모든 것은 보편적인 의미를 지닌다. 희곡, 시, 산문을 막론하고 그의 작품에는 휴머니즘에 대한 호소가 담겨 있다. _안데르스 올손(한림원 위원장)
9781804270301

Melancholy I-II (2023 노벨문학상 수상 영문판)

욘 포세  | Fitzcarraldo Editions
0원  | 20230308  | 9781804270301
2023년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욘 포세의 대표작 노르웨이 순뫼레 문학상, 멜솜 문학상 수상작 삶에 자리한 사랑과 죽음, 불안과 허무의 원천을 예리하게 파고드는 시선 시적 언어와 침묵으로 직조해 낸 고독한 영혼의 아득한 초상 노르웨이의 예술가 라스 헤르테르비그의 비극적 일생으로 그려 낸 인간 존재의 풍경 그리고 아스라이 멀어져 가는 생명의 빛 “나는 자유를 되찾아야 한다. 나는 그림을 그려야 한다. 나는 모든 것을 버려야 한다. 그림을 그릴 수 없다면 내가 존재할 이유도 없다. 빛도 사라질 것이다.” ‘헨릭크 입센의 재림’, ‘21세기의 사뮈엘 베케트’라 평가받으며 현대 희곡뿐 아니라 소설과 시, 아동 문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다채로운 글쓰기와 예술 세계를 선보이는 욘 포세는 북유럽 문학의 기수이자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중요한 작가다.
9781945492679

Septology

욘 포세  | Transit Books
44,520원  | 20221122  | 9781945492679
9781804270066

Septology (WINNER OF THE 2023 NOBEL PRIZE IN LITERATURE 영국판)

욘 포세  | Fitzcarraldo Editions
22,500원  | 20221102  | 9781804270066
What makes us who we are? And why do we lead one life and not another? Asle, an ageing painter and widower who lives alone on the southwest coast of Norway, is reminiscing about his life. His only friends are his neighbour, Asleik, a traditional fisherman-farmer, and Beyer, a gallerist who lives in the city. There, in Bjørgvin, lives another Asle, also a painter but lonely and consumed by alcohol.
9781804270042

Aliss at the Fire (The Deserted Cottage)

욘 포세  | Fitzcarraldo Editions
0원  | 20221102  | 9781804270042
2023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욘 포세의 소설이다. 피오르드 해안가 외딴집에서 살아가는 어슬레와 싱네. 어느 늦가을 피오르드로 나간 어슬레가 실종되고, 23년이 지난 후 싱네가 이를 회상한다. 그는 왜 돌아오지 않을까? 그는 어디로 간 것일까? 백여 년 전 어슬레의 고조할머니와 증조할아버지가 살던 과거의 시간들이 현재와 중첩되고 이 과거의 이야기는 현재 어슬레의 실종을 푸는 상징이 된다. In her old house by the fjord, Signe lies on a bench and sees a vision of herself as she was more than twenty years earlier: standing by the window waiting for her husband Asle, on that terrible late November day when he took his rowboat out onto the water and never returned.
9781628973907

Trilogy (Dalkey Archive Essentials) (WINNER OF THE 2023 NOBEL PRIZE IN LITERATURE)

욘 포세  | Dalkey Archive Press
20,200원  | 20220927  | 9781628973907
WINNER OF THE 2023 NOBEL PRIZE IN LITERATURE Trilogy is Jon Fosse’s critically acclaimed, luminous love story about Asle and Alida, two lovers trying to find their place in this world. Homeless and sleepless, they wander around Bergen in the rain, trying to make a life for themselves and the child they expect. Through a rich web of historical, cultural, and theological allusions, Fosse constructs a modern parable of injustice, resistance, crime, and redemption. Consisting of three novellas (Wakefulness, Olav’s Dreams, and Weariness), Trilogy is a haunting, mysterious, and poignant evocation of love, for which Fosse received The Nordic Council’s Prize for Literature in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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