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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젱="(으)로 3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61752426

피처 엔지니어링, 제대로 시작하기 (데이터에서 효과적으로 정보를 추출하는 원리와 기법, 2019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선정도서)

앨리스 젱  | 에이콘출판
22,500원  | 20181226  | 9791161752426
머신 러닝의 결과는 데이터를 얼마나 잘 표현하는 피처를 추출하는가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머신 러닝을 위한 다양한 알고리즘이나 도구에 대한 안내서는 많이 있는 것에 비해서 데이터의 피처를 어떻게 추출하고 사용할 도구에 맞게 변환하고 처리할 것인지 알려주는 안내서는 거의 없다. 이 책은 수치형 데이터, 범주형(카테고리) 데이터를 다루는 기법뿐만 아니라 텍스트, 이미지, 그리고 고차원 데이터에서 머신 러닝을 위해 좋은 피처를 추출하는 기법과 그 원리를 설명하고 실습을 통해 직관을 얻을 수 있도록 해준다.
9791126003730

사회정의를 향한 ILO 백년의 도전과 동아시아의 경험 (정책연구 2019-01)

박제성, 알랭 쉬피오, 젱 아이칭, 카도 카즈마사  | 한국노동연구원
0원  | 20191230  | 9791126003730
1919년은 국제노동기구(ILO)가 창립된 해이다.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전후 문제를 처리하기 위해 열린 파리 강화회의에서 채택된 베르사이유 평화협정의 제13장이 바로 「ILO 헌장」이다. 왜 노동문제를 다루는 국제기구의 설립 헌장이 종전 후 국제질서를 재정초하기 위한 평화협정 속에 들어갔을까? 그것은 ILO 헌장이 스스로 밝히고있다. “항구적 평화는 사회정의의 기초 위에서만 가능하다”라는 것. 이 말은 1차 대전의 원인이 사회적 불평등과 불의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인식에 바탕을 두고 있다. 사회정의가 실현되지 않으면 전쟁이 일어난다는 인식은 과대망상이 아니라, 경험에 근거를 둔 이성적 판단이었다는 것이 불행하게도 제2차 세계대전을 통해서 다시 한 번 입증되었다. 그래서 1944년에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채택된 「국제노동기구의 목적에 관한 선언」(필라델피아 선언)은 이렇게 천명한다. “항구적 평화는 사회정의의 기초 위에서만 가능하다고 선언한 국제노동기구 헌장의 정당성은 경험에 의하여 완전히 증명되었다고 확신한다.” 2차 대전 후의 국제질서는 바로 이 사회정의의 정신 위에 재정초된다. 1948년에는 「세계인권선언」이 채택되었다. 선진산업국가들은 복지국가를 건설했다. 노동하는 자의 권리는 강화되었고, 사회보장제도는 확대되었다. 불평등은 완화되었다. 그러나 1980년대부터 사태는 반전되기 시작했다. 실업은 증가하고, 임금은 정체되었으며, 해고는 일상화되었고, 비정규직은 확대되었다. 노동조합은 힘과 지혜를 잃어 갔고, 기업의 힘은 전방위적으로 확산되어 갔다. 불평등과 불의가 다시 심화되고 있다. 경제정책과 금융정책은 언제나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만을 목적으로 할 뿐, 모든 인간이 차별 없이 자유와 평등과 존엄과 안정 속에서 자신의물질적 진보와 정신적 발전을 추구할 수 있는 조건을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지 않는다. 이것은 ILO 헌장과 필라델피아 선언이 천명했던 정신과 정반대의 상황이다. 그러므로 사회정의의 현재적 가치를 되살리는 것이 긴요하다. 그러나 사회정의는 단순히 임금을 올리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차원의 문제가 아니다. 사회정의는 ‘진정으로 인간적인 노동체제’를 확립하는 차원으로 지평을 열어야 한다. 인간적인 노동이란 두 가지 의미를 갖는다. 우선 노동을 이행하는 조건이 인간적이어야 한다. 적정임금, 고용보장, 보편적 사회보장, 집단적 자유권의 실질적 보장 등이 그 내용이 될 것이다.
9791196363819

나인 ; 내 인생, 내 이름 적힌 내 책 한 권

봄해언, 김길영, 김은, 정다은, 최진호, 박재민, 서지, 젱  | 윤들닷컴
19,900원  | 20180607  | 9791196363819
편집장의 글 어느 날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온라인에 이렇게 많은 글들이 올라오고 금세 사라지고, 오래된 블로그부터 요즘 힙하다는 스팀잇까지 끊임없이 지금도 우리의 머릿속으로 거친 글들이 살아서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쉽게 읽히고, 쉽게 외면당하고, 또 쉽게 잊힙니다. 용돈을 모아 좋아하던 작가의 책이 나오기만을 기다렸다. 책이 닳을까 달력을 찢어 커버도 만들고, 손때가 묻을까 쉽사리 책장을 쫘악 펴서 보지도 못할 만큼 아끼고 아끼는 옛날 추억이 떠오릅니다. 누구나 쉽게 글을 쓸 수 있는 세상이지만, 아직도 누구나 종이책을 그것도 자신의 이름이 적힌 책을 만들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만큼 종이책이 가진 가치가 크다는 거겠죠. 그래서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내 인생_내 이름_적힌_내 책 한권 이라는 ‘무료출판지원’ 프로젝트입니다. 이미 8권의 책이 이 세상에 나왔고, 7명의 작가가 배출되었습니다. 쉽지는 않은 일입니다. 누군가는 책을 만든다는 것을 업으로 삶고 열심히 하시는 분도 있는데, 저는 무료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심스럽기도 합니다. 점점 어려워지는 출판계가 저 같은 미꾸라지 한 마리가 (물론, 아무런 영향도 못 주겠지만) 흙탕물이나 튕기지 않을 지요.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고 했습니다. 아니, 이제는 기록을 남긴다고 해야 맞을 것 같습니다. ‘나인 ; 내 인생, 내 이름 적힌 내 책 한권’ 책은 온라인을 통해 글을 모으고 그것을 엮어낸 범주와 유사성을 말한 수 없는 프로젝트성 책입니다. 참여한 작가들은 이미 책을 써 본 작가도 있고,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리던 분들도 있습니다. 9명이 모여서 한 권의 책을 만들고 각자의 이름으로 책을 만듭니다. 서로 얼굴도 모르고 이름도 모릅니다. 편집장 역할을 하는 저도 이메일만 알고 연락처도 모르는 분도 있습니다. 그래서 실험적인 프로젝트입니다. 책을 만든다는 것은 대의명분뿐만 아니라 먹고사니즘도 포함됩니다. 아마도 이 책은 한 권도 팔리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9명의 작가들의 추억값 정도로 남겠죠. 국회도서관에 납본되어 후세들이 혹시나 볼지도 모르겠습니다. 스마트폰으로 긁적거렸던 글이 기록으로 남아 영원히 우리의 이름으로 새겨질 것입니다. 신기하다고 생각되는 분도, 무섭다고 하는 분도 있습니다. 글이 가진 힘입니다. 책이 가진 힘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글을 사랑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책을 사랑합니다. 2018.05.31. 윤들닷컴 대표 / 편집장 이동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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