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두영  | 책나무출판사

16,200원  | 20190820  | 9788963396309

기억에 남는, 다시 가고 싶은 여행지는? 바로 먹거리와 잠자리가 성공한 여행! 공기짬뽕과 청약분식의 국수, 명품파전을 떠올리며 공산성과 마곡사 나들이. 수정식당의 밴댕이조림을 그리며 보령의 대천해수욕장, 냉풍욕장, 청소역. 소쿠리밥상의 보리밥과 할머니 어죽과 함께하는 예산 예당저수지, 김정희 고택, 서산 삼존마애불 순례. 먹태가 먹고 싶어 전주한옥마을 가맥집으로. 수정식당의 도다리쑥국을 고대하며 박경리, 윤이상을 만나러 통영. 『먹거리가 먼저인 여행』은 공주부터 보령, 천안, 통영, 구례 등 전국 방방곡곡을 여행하며, 저자가 맛보고 느낀 모든 것을 담은 여행에세이다. 한 여행지마다 꽤 많은 명소와 맛집을 소개하지만, 구태여 장소에 대한 설명이나 묘사를 길게 늘어놓지 않는다. “여행 가서 음식이 맛있으면 행복감도 밀려오고, 그저 그런 여행지도 그 음식이 생각나 또 가고 싶다”는 저자의 여행 철학처럼, 가볍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담백하고 명료한 이야기와 식욕 당기는 음식 냄새를 가득 담았다. 저자는 또 여행으로 느낀 ‘사는 즐거움’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제주도, 섬진강, 남한강 등 전국을 누빈 자전거 이야기와 여행지에서 한번쯤 고뇌했을 법한 철학적인 이야기도 이따금 담아, 여행지에서 쉬이 펼쳐볼 수 있는 책을 완성했다.

최미향  | 책나무

9,900원  | 20170925  | 9788963395531

스피치 강사이자 수필가인 최미향의 ‘소통’에 관한 22가지 따스한 이야기! 소통은 어디에나 존재한다. 물론 우리가 가장 먼저 떠올리는 소통은 바로 ‘타인과의 소통’이다. 이 ‘타인과의 소통’은 우리의 삶을 윤택하고 풍요롭게 만들어준다. 하지만 우리는 이런 사실을 간과하고 넘어가고는 한다. ‘M스피치’의 대표인 저자 최미향은 강연을 통해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사람들에게 일깨워주었다. 또한 타인과의 소통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과의 소통’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수필가로도 활동하는 저자는 다짐이나 목표 설정도 결국은 스스로와의 소통이라고 이야기한다. 글쓰기를 통해 ‘자기 자신과의 소통’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저자의 글은 우리에게 울림을 준다. 이번에 출간한 『따스함이 전하는 22가지 이야기』에서는 저자가 직접 겪었던 일화와 유명 인사들의 일화를 소개하며 소통하는 삶에 대해 말하고 있어, 다시 한 번 우리의 삶과 타인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다.

이복희  | 책나무출판사

0원  | 20140105  | 9788963393810

이복희 시인의 시집 《음각》에는 진솔하고 자연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시들이 담겨있다. 약간 어두운 듯하지만 그 어두움을 진솔함으로 가리고,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연민으로 감춘다. 세밀한 묘사와 비유적인 묘사가 가득한 시들로 자신의 감정을 공유하고, 삶의 애환이 담긴 시들로 공감을 이끌어낸다.

김용식  | 책나무

0원  | 20130121  | 9788963392912

김용식 시인의 시집 『그리움의 사선』. 《서정문학》시 부문 신인문학상을 수상한 이후 자신만의 시세계를 펼쳐나가고 있는 저자의 이번 시집에서 감성과 비판의 메타포로 고요하고 면밀하게 그려낸 삶의 지문을 엿볼 수 있다. ‘알곡 vs 피, 자그락대다’, ‘난타놀이’, ‘조립 설명서’, ‘위선’ 등의 시편들이 수록되어 있다.

시원문학동인회  | 책나무

0원  | 20121123  | 9788963392837

시원 문학 11번째 이야기가 다시 한 번 시집으로 묶여 나왔다. 열 명의 시인이 모여 만든 삶의 이야기들이 이제는 아시아를 넘어 미국, 일본, 중국, 호주에서 발표된다. 타국의 독자를 만나 더욱 단단한 날개를 펼칠 시원문학의 작품들이 세계 독자의 마음을 위로할 것이다. 시인의 눈으로 바라 본 세상은 작은 출렁거림 하나까지 시가 되고 노래가 된다. 계절의 사소한 변화까지 깨닫는 날카로움. 사람에 대한 그리움과 추억에 대한 갈증까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시인의 손을 떠나면 독자의 몫으로 남는다는 시의 완성과 삶에 대한 사유 깊은 이야기들이 한 권의 책 안에 녹아 또 다른 시각으로 표현 될 것이다.

노준섭  | 책나무

0원  | 20121028  | 9788963392806

노준섭 시집『낮에 빠뜨린 이야기』. 총 4부로 구성하여, 달님, 안부, 배꽃 피면, 휘파람, 교동다원, 순천만의 겨울, 구월 선암사, 선암사 가는 길, 자두 등을 수록하고 있다.

김성호  | 책나무출판사

0원  | 20110610  | 9788963391472

시인 김성호의 『세상에선 어둠도 빛이다』. 2002년 문예지 '문학세계'를 통해 문단에 나온 저자가 첫 번째 시집 에 이어 7년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시집이다. 모순으로 가득한 혼탁한 세상 속에서 고독한 삶을 외로움으로 위로받도록 인도하는 시를 읽어나가게 된다. 저자가 좇는 진정한 삶과 그의 목적도 찾을 수 있다.

유드레  | 책나무출판사

0원  | 20101124  | 9788963390970

유드레 시집 『중독』. 으로 등단한 유드레 시인의 작품들을 크게 4부로 나누어 수록했다. 해학적이며 당돌한 언어로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그려내는 시인은 날카로운 시선으로 사물을 철저히 해부하고 뒤집어 놓는다. 이번 시집에서 역시 시미를 떼고 상황을 바꿔놓는 해학과 거침없는 외양과 여리고 탐색적인 내양을 드러내는 작품들이 소개된다.

김주옥  | 책나무출판사

0원  | 20100903  | 9788963390871

김주옥 시집 『아가야, 너의 서른에는 무엇을 보았니』.1997년 월간 신인상을 수상한 작가의 시집으로 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감정과 인생을 이야기했다. 총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삶에 대한 진지한 통찰이 빛나는 시들을 하나로 엮어냈다.

변성언  | 책나무

0원  | 20100417  | 9788963390635

변성언 시집『아직도 크는 나무』. 변성언 시인의 두 번째 시집이다. 총 5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인이자 극작가인 홍승주의 작품해설을 수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