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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으)로 657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12093240

동물 칼럼 (동물을 통해서 본 인간)

유승만  | 부크크(bookk)
11,000원  | 20251120  | 9791112093240
이 책은 자연과학 도서는 아니다. 나는 진지한 환경론자도 아니다. 그러나 동물 그림을 그리고 그에 관한 글을 쓰면서 내 인생에 대한 해답을 희미하게나마 엿볼 수 있었다. 아직, 삼라만상에서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경지는 아니지만. 글을 쓰면서 동물들에 대한 경외감과 미안함이 동시에 밀려왔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인간의 기준으로 동물을 재단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적어도 동물들은 인간만큼 편견 가득한 눈으로 인간을 바라보지 않는다. 동물에게서 인간을 본다. 적어도 동물의 눈동자에 비친 인간의 모습은 일그러져 있지 않다.
9788963277387

그리움의 그리움 (고전 칼럼)

이강엽  | 글누림
13,500원  | 20240828  | 9788963277387
고전을 통해 지금 여기, 현재의 삶을 성찰하다. 잠 못 이룰 정도의 그리움이 그립다. 어느새 우리 곁에서 사라져서 그렇게 그립다. 잠 오지 않는 밤의 꿀 수 없는 꿈이 그립다. 한자 ‘莫(막)’은 “없다”는 뜻이다. 그래서 해[日]가 없으면 저물녘[暮]이 되고, 물[氵]이 없으면 사막[漠]이 되며, 아무것도 없는 집[宀]은 적막[寞]이 된다. 그리워한다는 뜻의 ‘慕(모)’자 역시 지금 곁에 없는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마음(心)이 분명한데, 조선조 명신 김상용은 다음과 같은 시조를 남겼다. 사랑이 거짓말이 님 날 사랑 거짓말이 꿈에 와 뵈단 말이 그 더욱 거짓말이 나같이 잠 아니 오면 어느 꿈에 뵈리오 임이 나를 사랑한다 하지만 그 말을 믿을 수 없다고 한다. 더구나 사랑하면 꿈에 나타나 보인다는 말은 더 믿을 수 없는 거짓인데, 그 이유는 도통 잠을 잘 수가 없으니 꿈에서 볼 일조차 없는 까닭이다. 실제로 볼 수 없는 것은 물론이고, 꿈에서나마 볼 수 있는 길조차 막힌, 현실에서든 상상에서든 절대로 만날 수 없는 그런 임이다. 병자호란 때 순절(殉節)한 작가의 개인사를 헤아려 임금을 그리워하는 노래로도 푸는 모양이지만, 어떻게 보든 빼어난 연시(戀詩)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이런 시를 이해하기에는 현대사회는 너무도 촘촘하고, 편리하고, 신속하게 연결되어 있다. 10년 전 오늘 무엇을 했는지는 지금 당장 자신의 폰을 여는 수고만으로도 충분히 알 수 있다. 그날 찍은 사진이 시간과 장소까지 정확하게 남아 있으며, 그날 누군가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도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또 마음만 먹는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지구 반대편에 있는 연인과 실시간 메시지 전송은 물론 현재 모습을 화상으로 보며 음성으로 대화를 해볼 수도 있다. 버튼 하나 누르는 수고로 단번에 알 수 있으니 꿈에서라도 보려고 애쓰던 그리움의 강도가 매우 약해진 것이다. 아니, 그리워하는 것 말고도 할 것이 너무 많은 현대 문명사회의 밤은 그런 그리움의 원천을 아예 빼앗아간 것인지도 모르겠다. 학생들에게 시 수업을 할 때의 일이다. 어떤 학생이 수업은 안 듣고 자꾸 제 폰을 만지고 있는 것 같아 주의를 주었더니 그 학생 대답이 걸작이었다. “하도 감동스러워서 친구한테 보내느라고요.” 그날 다룬 시가 모두 사랑시였으니 아마도 여자친구에게 보낸 듯했다. 그러나 감동이 밀려오면 잠시 거기에 빠져들어 보기도 하고, 친구에게 보내고싶으면 수업 끝나기를 기다릴 정도의 여유를 가질 수도 있으련만, 즉각 무언가를 전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세태가 야속하다. 하긴 상대에게 짧은 문자 메시지 하나를 달랑 보내놓고는 이내 답이 없다고 “비(非)매너”를 운운하는 세태에서, 그저 어떻게는 말이나마 전해볼 수만 있다면 좋겠다거나 편지를 보내놓고 답장이 오기를 기다리는 열흘 남짓은 행복하다는 마음은 시대착오적 유산일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시대가 아무리 변해도 정말 소중한 것이라면 그렇게 즉답이 가능한 곳에 있지 않을 터, 잠 못 이룰 정도의 그리움이 그립다. 어느새 우리 곁에서 사라져서 그렇게 그립다. 잠 오지 않는 밤의 꿀 수 없는 꿈이 그립다.
9791141953584

까만 칼럼 (아프리카 까만 동네, 까만 사람들의 감동 이야기!)

강병훈  | 부크크(bookk)
13,900원  | 20240818  | 9791141953584
본 책은 지난 20여 년 동안 아프리카 남단에 있는 남아공 더반에서 줄루족을 중심으로 선교하면서 현지인들과의 만남에서 보고 듣고 깨닫게 된 이야기를 일기식으로 솔직 담백하게 써 내려간 간증 칼럼이다. 우리는 아프리카를 너무 모른다. 아프리카는 하나의 나라다? 아시아(47개국)보다도, 유럽(50개국)보다도 많은 55개국을 품 은 거대한 대륙이다. 아프리카 사람은 한 종족이다? 검은 피부로 모두가 비슷해 보일 수 있겠지만, 2,000개가 넘는 다양한 인종이 그들만의 언어로, 그들만의 문화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아프리카 사람은 무능하다? 각종 질병과 서양 강대국에 의한 핍박으로 인하여 배울 기회를 얻지 못했을 따름이다. 고대 문명의 4대 발상지 중 하나가 아프리카의 이집트 문명이다. 아프리카 사람 중에는 미인이 없다? 미(美)의 기준은 개인적 주관에 따라 다르지만, 지혜자 솔로몬이 사랑한 술람미 여인이나 시바 여왕이 아프리카 사람이었다.
9791192275321

상상력의 불꽃: 문학과 칼럼 (문학과 칼럼)

송호근  | 나남출판
16,920원  | 20260105  | 9791192275321
필사적 글쓰기, 45년의 고백록 사회학자 송호근이 꺼트리지 않은 불꽃 이 책은 45년간 한국 사회를 분석해 온 사회학자 송호근이 문학적 상상력이라는 근원으로 돌아가 자신의 글쓰기 인생을 되짚은 자전적 고백록이다. 그는 이론의 언어로 40여 권을 채우고도 끝내 포착되지 않았던 존재들을 소설 3부작 《강화도》, 《다시, 빛 속으로》, 《연해주》를 통해 다시 불러냈고, 700여 편의 칼럼과 르포로 현실과 직접 대면했다. 학문에서 문학으로, 이론에서 서사로의 이동은 끝까지 쓰기 위해 선택한 필사적인 변주였다. ‘가성비’ 떨어지는 글이라 자조하면서도 상상력의 불꽃을 꺼트리지 않은 힘은 시대에 대한 좌절마저 사람에 대한 관심으로 되돌리는 태도에 있다. 《상상력의 불꽃》은 글쓰기로 자신의 사유와 존엄을 지탱해 온 한 인간의 치열한 자기 해부의 기록이다.
9791161153117

나의 사랑 한국, 한국인 (서재원 칼럼집)

서재원  | 문예바다
15,390원  | 20260415  | 9791161153117
양극화, 정치적 갈등 등 현안이 많은 시기에 ‘입장 바꿔 생각하자’며 해결책을 제시하는 서재원 칼럼집 ‘나의 사랑 한국, 한국인’ 전직 방송인(KBS 한국방송 아나운서, 프로듀서)으로 지역대학 현장에서 강의 중인 서재원 교수가 신문에 틈틈이 기고한 글을 모아 책으로 엮은 “서재원 칼럼집 나의 사랑 한국, 한국인(서울, 문예바다)‘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과 한국인에 대한 깊은 성찰, 현안에 대한 아쉬움과 안타까움, 그리고 번민은 궁극적으로 깊은 사랑에서 비롯한다. 이 책에는 정치 사회적 이슈나 시사 현안, 공공의 문제 거리, 인문학적 화제, 대중의 관심거리 등 활발한 소통이 필요한 의제의 글들이 폭 넓게 실려 있다. 필자는 이 책에서 지식이나 식견, 정보력, 전문성 등이 뛰어나서 글을 쓰는 게 아니라 함께 공부하고 사고하고 경청하고 마음속의 목소리를 들으며 더불어 소통하려 글을 쓴다고 말한다. 아울러 자신의 용기(?) 있는 무모함은 세미나 등에서 발제자의 심경과 다르지 않다고 속내를 고백한다. 이 책은 우리 사회의 지도자, 정치인, 공직자 등에게 현안에 대한 적확한 인식과 소통을 통한 이해와 배려, 협의, 수신제가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 공공의 일원으로 현대사회를 더불어 살아가며 ’한 번쯤은 깊이 사고하고, 함께 대화를 나누고, 난장 토론이나 끝장 토론이라도 하고 싶은 소재’를 글제로 삼은 ‘서재원 칼럼 나의 사랑 한국, 한국인’의 일독을 권하고 싶다.
9791194950141

대한민국 STOP GO! (이지선 칼럼)

이지선  | 문화앤피플뉴스
11,700원  | 20251115  | 9791194950141
대한민국은 이대로 멈출 것인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것인가? 시인이자 여행가 이지선, 13년간의 통찰로 시대의 길을 묻다! 시인이자 수필가, 『길에서 만난 세계사』 시리즈로 문명의 숨결을 탐색했던 이지선 작가가 2012년부터 2025년에 이르기까지 13년간 우리 사회를 향해 던진 날카로운 질문들을 한 권의 책, 『대한민국 STOP! & GO!』로 엮어냈다. 이 책은 격동의 시기 한복판에서 한 시민이자 시인이 길어 올린 시대정신에 대한 통렬한 기록입니다. 저자는 서문에서 "시인의 눈으로 보는 사회는 어떤 시선인지, 소시민이 꿈꾸는 세상은 어떤 모습인지 펼쳐 보이고 싶었다"고 밝힙니다. 그 목소리는 '안전하게, 정의롭게, 공정하고 신바람 나게 살고 싶다'는 우리 모두의 평범하고도 절실한 소망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책은 총 6부, 136편의 칼럼으로 구성되어 정치, 종교, 교육, 외교, 환경 등 우리 삶을 둘러싼 거의 모든 영역을 아우릅니다. 1부 '나라의 주인은 누구인가?' 2부 '이름값을 하는가?' 3부 '이제는 낙하산을 접어야 한다' 4부 '상상이 이루어지는 날' 5부 '내 나라는 내가 지켜야' 6부 '우방은 없다' 「교회 세습은 김일성 세습과 같다」, 「지방자치 단체장은 정당 소속을 배제해야 한다」처럼 부조리한 현실의 정곡을 찌르는가 하면, 「미국은 우리에게 산타클로스인가?」, 「우방은 없다」 등에서는 국제 관계 속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냉철하게 성찰합니다. 포도 농사를 지으며 깨달은 자연의 섭리에서부터 일상의 소박한 경험까지, 저자의 깊은 사유는 공허한 구호가 아닌 생생한 언어로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이 책은 '기적의 성장'이라는 신화에 가려진 대한민국의 운명적 갈림길에서, 우리가 어디로 가야 할지 함께 고민하게 만드는 날카로운 나침반이 되어줄 것입니다.
9791199280700

김진홍 칼럼

김진홍  | 미문커뮤니케이션
18,000원  | 20250523  | 9791199280700
김진홍 목사는 84세의 나이로 주일마다 2번 이나 강단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는 현역 목사이다.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해 통일 한국, 성서 한국, 선교 한국의 분명한 비전을 가지고 국민들이 바른 길로 가도록 애쓰고 있다. 미국에서 대한민국을 걱정하는 여러 교회의 초청으로 LA 지역과 덴버 지역, 아리조나 피닉스, 뉴욕에서 시국 강연과 말씀을 전하셨다. 이 책은 1부는 ‘대한민국의 새 역사를 만들기 위한 메시지’로 2부는 미국에서 교회 개혁과 회복을 외치다!‘로 꾸몄다. 이번에 나오는 책의 목차 중에 첫 번째 글이 ‘걸림돌이 디딤돌로’라는 제목의 글이다. 김진홍 목사가 84년 동안 살아오며 숱한 걸림돌에 부딪혀 앞으로 나갈 수도 없고 뒤로 물러날 수도 없는 처지에 이를 때마다 마음속으로 다짐한 생각이 ‘한 번 사는 내 인생, 지금의 걸림돌에 무너지지 말자. 걸림돌을 디딤돌로 삼아 전진하자’는 다짐이었다. 그런 다짐과 도전이 지금의 김진홍 목사를 이루었고 두레 운동을 이끌어 왔다. 지금 개인적으로나 국가적으로 심한 걸림돌에 막혀 있다. 다시 한번 돌파하지 못하면 모든 것이 무너질 수도 있다. 그래서 김진홍 목사는 이 책을 읽으시는 독자분들이 인생길을 가로막는 걸림돌에 부딪히게 될때 그 자리가 더 밝은 미래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외친다. ‘다시 한번 더 일어서자. 걸림돌을 디딤돌로 삼아 더 높은 경지로 오르자.’
9791190523233

반짝이지 않는 별은 별이 아니다 (권오중 칼럼집)

권오중  | 반딧불
16,200원  | 20260110  | 9791190523233
권오중은 생각이라는 노(櫓)를 저어가는 일에 탁월한 능력을 지닌 작가다. 사물에 대한 견고한 인식과 시선으로써 글쓰기에 전념한 나머지 거센 생각의 조류(潮流)가 닥칠 때마다 그것을 무난히 뚫곤 한다. 이번에 상재한 운문과 수필의 컬래버 형태의 칼럼집 『반짝이지 않는 별은 별이 아니다』만 하여도 그렇다. 인생사를 투시하는 예민한 내면의 촉수로 지각, 인식, 관조로 꾸린 면면에서 주제 환원의 탈피를 과감히 시도하였음을 엿볼 수 있다. 또한 그의 작품 다수가 낯선 소재를 비롯, 생경한 해석, 언어미학적으로 창조하여서 독자로 하여금 한껏 묘미에 사로잡히게 하는 마력도 내포하였다. - 김혜식(수필가, 문학 평론가) -
9791190063241

나이테 경영, 나뭇결 나눔 (이경호 칼럼집)

이경호  | 벼리커뮤니케이션
16,200원  | 20251223  | 9791190063241
나무에게 배운 경영, 사람에게 배운 나눔 반세기 가까이 목재 산업과 함께 걸어온 영림목재 이경호 회장 목재산업 생태계, 지역과 사회를 향한 진솔한 시선 이 책은 영림목재 이경호 회장이 2010년부터 2021년까지 10여 년간 여러 언론에 기고한 칼럼을 엮었다. 나무처럼 묵묵히 목재 산업분야에서 자리를 지켜온 온 여정, 나눔의 실천, 지역(인천)에 대한 애정을 담고 있다. 책은 총 5부로 구성되었다. 1부는 목재산업의 지속가능성과 친환경적 가치를 중심으로, 2부는 중소기업의 현장과 기업가정신에 대한 성찰을, 3부는 일상과 사람에 관한 따뜻한 단상들을 담았다. 4부는 사회적 책임과 나눔의 실천 사례를, 5부는 인천이라는 지역과 그 속의 사람들을 향한 기억과 애정을 기록했다. 《나이테 경영, 나뭇결 나눔》은 단단히 쌓아올린 경영의 나이테와 삶의 결을 따라 이어지는 따뜻한 나눔의 흔적을 전한다. 숫자와 효율이 아닌 신뢰와 사람을 중심에 두고 살아온 저자의 철학이 고스란히 녹아 있어 깊은 울림을 준다.
9788994495842

오래된 현재 (김국주 칼럼집)

김국주  | 온누리디앤피
12,000원  | 20251115  | 9788994495842
이 책은 2008년 이후 국내 여러 신문에 게재되었던 글들을 주제별로 선별하여 모아놓은 칼럼집이다. 2008년은 우리나라가 IMF 외환위기를 경험한지 10년이 지난 시점이며, 한편으로는 미국의 금융위기와 유럽 각국의 재정위기가 시작되었던 때다. 제목을 “오래된 현재”라고 붙인 이유는 나의 과거의 칼럼들이 다루었던 여러 과제들이 현재에도 그대로 존재한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칼럼들의 일관된 관심은 경제에 있다. 경제 그 자체가 우리 삶의 최종적 가치는 아니지만 인간답게 살아가는데 있어 중요한 필요조건이 경제임은 부정할 수가 없다. 정치와 행정, 그리고 학문에 있어서도 공급자 내지 생산자가 있는가 하면 그것의 효용을 향유하는 소비자 내지 수요자가 있을 터이다. 나는 많은 소비자의 한 사람으로서 당면한 여러 문제들에 접근했다. 바로 그 점이 이 칼럼집의 출간을 오래도록 망설여 왔던 이유이기도 하다. 그러나 나의 칼럼들은 어디까지나 소비자의 입장에서 궁금한 것, 좀 더 알아보고 싶은 것, 그리고 때로는 걱정스러운 것들에 관한 절실한 것이었다는 회고, 그리고 전업작가가 아닌 자의 그림도 때로는 보는 이의 공감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는 유추가 책을 내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용기를 나에게 불어넣어 주었다. 또한, 최근 들어 국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은 내가 초신성(超新星, supernova) 이론까지 소환해가면서 우려했던 바와 너무나 닮아가고 있다. 그 상황들은 첫째 “돈 찍어 내기”의 당연한 결과로서 세계 주요 금융시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자산가격의 거품, 둘째 거기에 가세한 트럼프 집권 2기의 미국의 신국수주의(新國粹主義 MAGA)로 요약될 수 있겠다. 이 역시 부끄러운 줄 모르고 이 책을 내놓는 변명이다.
9791198570567

그래도 희망 (최민희 칼럼)

최민희  | 삼사재
18,000원  | 20231214  | 9791198570567
〈그래도 희망〉은 ‘촛불 국민 언니’로 널리 알려진 논객이자 정치인인 최민희가 언론운동가에서 민생을 위한 언론 개혁, 정치 개혁, 검찰 개혁을 꿈꾸는 정치인이 되었는지를 담은 책이다. 책의 서술 시점으로 보면 ‘윤석열’이라는 역사상 유례없는 대통령을 탄생시키게 된 배경부터 20대 대선에 관한 소회를 거친 다음, 검언일체가 이뤄진 현 정부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문제와 현 정부의 총체적 무능을 통해 민생이 어려워지는 현실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이어서 이러한 무능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민생을 위한 언론 개혁, 정치 개혁, 검찰 개혁의 당위성을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정치, 외교, 경제, 언론문제, 친일 논쟁 등 현 대한민국을 둘러싼 다양한 현안들을 분석하고, 더 나은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최민희만의 해결책을 이야기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우리나라에 벌어지고 있는 현재의 일들을 바로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미래에 대한 희망과 대안까지도 논할 수 있을 것이다.
9791193168097

작은 소리들 (김애화 칼럼집)

김애화  | 민중의소리
16,200원  | 20250225  | 9791193168097
『작은 소리들』은 저자 김애화가 〈민중의소리〉에 기고한 칼럼을 엮은 책이다. 이 책의 제목 ‘작은 소리들’은 저자가 주로 다루는 사회적 소수자들과 약자들의 소리이자 광장에서 만난 작은 소리다. 저자는 자신의 글이 새 세상을 여는 함성에 함께하길 바란다. 1장 ‘마처세대의 꿈’의 주제는 노년이다. 저자는 노년으로 접어들면서 나이 듦, 건강에 대해 점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 2장 ‘그림책에 숨은 그림’은 다문화와 관련한 얘기다. 이주노동자 상담활동을 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주민들의 현주소와 선주민들이 다문화 사회의 주민으로서 어떤 태도, 의식이 필요한 지를 조언한다. 3장 ‘유랑하는 노동과 삶’은 현재 노동의 가장 핵심 이슈인 비정규직, 긱이코노미의 노동을 주로 다뤘고, 4장 ‘여자가 살아가는 방법’은 젠더 불평등, 차별에 관해 논했다. 이는 앞 장의 주제인 노년의 삶, 다문화, 노동 관련 글과 상호 교차하는 주제다. 5장 ‘작은 곳에서 작은 손들이 함께’는 지방 주민으로서의 삶을 그렸다. 저자는 10년 전 탈서울해 지방에 살면서 그곳에 내재된 복잡한 현실과 마주했다. 6장 ‘소소한 일상을 나누는 존중’은 사회 이슈와 연관해 쓴 책, 영화 리뷰다.
9791160405576

칼럼 레시피 (논리와 감성을 버무린 칼럼 쓰기의 모든 것)

최진우  | 한겨레출판
16,200원  | 20230825  | 9791160405576
“유려하고 쉬운 문체와 좋은 사례, 관점이 매력적으로 발효된 글쓰기 책의 모범이다.” _정희진(《정희진의 공부》 편집장) 논리로 맛을 내고 감성으로 멋을 낸 맛깔나고 정갈한 글을 쓰고 싶다면? ‘칼럼 레시피’대로 써 보자! “글쓴이의 생각이나 주장만 펼치는 일방적인 글이죠. 그래서 재미없고 딱딱하고 고루한 것 같아요.” “정치, 사회, 경제 분야의 거창한 주제, 거대 담론만 다루는 글 아닌가요?” “전문가나 권위자만 쓰고 읽는 글이니까 나 같은 평범한 사람에게는 너무 어렵고 평생 쓸 일도 없을 거예요.” 전국 유수의 기관과 단체에서 일반인, 학생, 전문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오랫동안 글쓰기 수업과 인문학 강의를 진행해 온 저자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칼럼에 대해 오해하고 있음을 깨닫고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었다. 왜냐하면 칼럼이야말로 대중이 읽기에도, 쓰기에도 적합한 글이기 때문이다. 일상의 단상과 지역의 소소한 미담부터 여의도의 첨예한 갈등, 다른 대륙에서 벌어지는 사건·사고까지 칼럼이 다루는 사안은 무궁무진하다. 세상과 이웃을 더 깊고 넓게 이해하고 싶은 독자라면 반드시 칼럼과 친해져야 한다. 글을 잘 쓰고 싶은 사람이라면 더욱 칼럼을 주목해야 한다. 칼럼은 상대적으로 분량이 짧기 때문에 다루는 대상을 서술하고 논지를 펼친 후 주장하는 과정을 한정된 지면 안에 효율적으로 배치해야 한다. 그러다 보니 생각과 문장을 다듬는 힘, 사유하고 표현하는 기술이 자연스럽게 길러진다. 또한 근거를 기반으로 한 주장뿐 아니라 감성을 토대로 공감하게 만드는 역량도 필요하므로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어조나 힘을 지니면서도 경직되지 않은 뉘앙스를 고민하고 비유나 묘사, 풍자나 위트 등 다양한 수사 기법을 터득하게 된다. 무엇보다 칼럼은 글쓰기 소재의 빈곤에서 벗어나게 해 준다. 칼럼은 세상 모든 일을 글로 다루기 때문이다.(10쪽) 그래서 칼럼니스트 정희진은 “칼럼을 잘 쓰면 논문도 소설도 잘 쓴다. 그 반대도 마찬가지”라고 단언했다. 특히 자기 생각과 주장을 글로 써서 SNS와 인터넷상에 적극적으로 피력하는 사람이 늘고 있는데 이런 글도 칼럼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칼럼 쓰기는 SNS 글쓰기에 큰 도움이 된다. 칼럼은 논리로 맛을 내고 감성으로 멋을 낸 정갈하고 맛깔난 한 그릇의 요리와 같다. 독자의 취향과 입맛을 고려해 소재를 발굴하고 글감으로 다듬어 얼개를 구상한 후 다양한 방식으로 서술한 뒤 퇴고하고 제목까지 붙이는 일련의 과정은 마치 메뉴를 정하고 식재료를 다듬어 굽고 찌고 끓이고 볶은 뒤 멋들어지게 그릇에 담아내는 조리 과정과 유사하다. 그러므로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쉽고 친절한 레시피만 있다면 얼마든지 훌륭한 요리, 탁월한 칼럼을 만들 수 있다. 이 책은 글쓰기와 칼럼을 어려워하는 사람들의 고민과 문제를 해결해 줄 특급 레시피다. 저자는 여러 강의 현장에서 경험하고 정립한 글쓰기의 기본기와 고급 기술을 모아 이 한 권에 담았다. 칼럼 쓰기의 준비부터 집필, 마무리, 사후 평가까지 이 책을 따라 하면 일품요리처럼 근사한 칼럼 한 편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9791194200550

바람을 입다 (원순련 칼럼집)

원순련  | 명성서림
13,500원  | 20241230  | 9791194200550
이 책은 〈바람을 입다〉, 〈그대를 사랑합니다〉 등의 작품이 수록된 에세이집이다.
9791161438054

아버지가 차린 엄마의 밥상 (목양칼럼집)

임동택  | 쿰란출판사
13,500원  | 20230318  | 9791161438054
성도에게 먹일 든든한 밥상을 차리는 마음으로 매주 적어내려간 글을 모은 목양칼럼집이다. 목회 중 영적인 영양부족에 시달리는 성도들을 만나고, 그들 내면의 인간적 갈망과 쓴뿌리, 허기로 인해 생기는 문제를 안타까워하며 영양보충제와 같은 칼럼을 썼다. 1월부터 12월까지 일 년 내내 매주 두 편의 칼럼을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하여 영적 배고픔과 목마름이 느껴질 때마다 꺼내볼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영적 영양분을 가득 채우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나가는 능력 있는 믿음의 제자들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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