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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으)로 501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9359314

저속노안 (하루 3분, 3동작으로 눈이 좋아진다)

홍정기  | 타인의취향
16,920원  | 20250728  | 9791199359314
대한민국 최고의 회복 운동 전문가와 함께 노화로 도둑맞은 시력 되찾는 경이로운 눈 운동법 “노안으로 흐릿한 눈, 하루 3분만 따라 하면 반드시 좋아진다!” 하루 3분 3동작 기적의 눈 트레이닝 “40대에 훅 나타난 노안이 너무 당혹스럽다. 눈앞에서 보던 핸드폰이 점점 멀어지다 이제는 허리까지 내려야 겨우 글자가 보이다니…. 백세시대라는데, 이 눈으로 남은 평생을 어떻게 버티지?” “아직 30대인데 컴퓨터 글씨가 왜 흔들리고 잘 안 보이지? 초점을 맞추려 애쓰다 보니 나도 모르는 새 목이 점점 노트북 앞으로 돌진한다. 노안이 생기면서 거북목, 말린 어깨, 굽은 등까지 자세가 망가졌다. 눈부터 몸까지 총체적 난국이다. 젊은 눈으로 되돌릴 순 없을까?” 노안은 노령층의 전매 노화 증상인 줄 알았건만 40대는 물론 20, 30대도 노안으로 고통받고 있다. 왜 이렇게 빨리 노안이 나타날까? 매일 쉴 새 없이 눈이 혹사당하기 때문이다. 출근길, 퇴근길은 물론 잠들기 직전까지 스마트폰을 본다. 눈 한번 돌리지 않고 대부분의 업무를 컴퓨터 모니터 앞에서 처리하며, 여가 시간조차 태블릿 속 영상 콘텐츠와 함께 보낸다. 아침부터 밤까지 모든 생활이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 TV 등 디지털 기기로 꽉 차 있다. 물론 노안의 가장 큰 이유는 노화지만, 한곳만 장시간 응시하는 디지털 기기 사용의 급증은 우리 눈을 과거보다 일찍, 더 넓은 연령대에서 훨씬 빠르게 늙게 만들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회복 운동 전문가 홍정기 교수는 노안의 원인으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눈의 근육’을 꼽는다. 눈은 6개의 매우 정교한 근육들이 안구 바깥면을 꽉 붙들고 있는데, 노화가 오면 근육이 줄어들고 힘이 빠지듯 눈 근육도 힘을 잃는다. 또 한곳 응시로 인해 눈 안에 있는 섬모체근(조절근)의 수축·이완 기능이 떨어지면 초점을 맞추는 능력이 떨어져 노안 증상이 나타난다. 그렇다면 나빠진 눈은 다시 좋아질 수 없을까? 전 국가대표 선수 기성용, 윤성빈의 전담 재활 트레이너이자 운동과학 박사 홍정기 교수는 “노화는 막을 수 없지만 노안의 속도는 충분히 늦출 수 있다”라고 단언한다. 초점을 맞추는 속도가 느려지고 침침하며 잘 보이지 않는 눈도 눈 트레이닝을 하면 100세까지 선명하고 맑은 눈으로 건강하게 살 수 있다며 지금 당장 눈 운동을 하길 권한다. 이를 위해 그는 ‘저속노안’을 목표로 노안을 막고 시력을 회복하는 눈 운동법과 생활습관, 눈에 관한 모든 지식을 총망라해 이 책에 담았다. 해부학적 근거를 토대로 눈의 근육과 기능에 대해 상세히 서술하며, 눈을 건강하고 젊게 유지하기 위한 하루 루틴과 생활습관을 소개한다. 또 시력이 되살아나고 눈의 노화 시계를 거꾸로 돌리는 최강의 눈 트레이닝과 노안으로 인해 생긴 거북목, 말린 어깨, 굽은 등을 바른 자세로 펴는 회복 운동도 꼼꼼히 담았다. 젊은 눈으로 맑고 선명하게 세상을 보고 싶다면 하루 3분만 시간을 내어 홍정기 교수가 제안하는 눈 운동을 해보자. 눈동자만 움직여도 눈이 탁 트이고 10년은 젊어진 눈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9791189217587

우리가 타인을 마주할 때 (각자 다른 삶을 살아가는 타인과 편안하게 공존하는 법)

아돌프 크니게  | 저녁달
17,580원  | 20250615  | 9791189217587
250년간 독일 독자들이 열광한 명저! 18세기 고전에서 찾은 인간관계와 삶의 지혜! 시대를 넘어 인간관계의 본질을 꿰뚫는 실천철학서! 수 세기 동안 사랑받은 인간관계 고전, 국내 최초 무삭제 완역본! 대한민국 대표 심리상담학자 박상미 번역! 18세기 독일의 계몽사상가이자 실천적 철학자, 아돌프 크니게(Adolph Knigge)의 대표작 『우리가 타인을 마주할 때(Über den Umgang mit Menschen)』가 국내 최초 무삭제 완역본으로 출간되었다. 귀족 출신의 작가이자 프리메이슨과 일루미나티에서 활동한 그는 스스로 인간관계에 서툴렀다고 고백한다. 그러나 그 미숙함은 그를 오히려 깊이 있는 성찰로 이끌었다. 크니게는 인간을 이해하고자 삶의 여러 층위를 관찰하고 탐구했고, 그렇게 완성된 ‘타인을 대하는 태도’를 중심에 둔 실천적 철학서가 되었다. 독일어권에서 ‘크니게(knigge)’라는 말이 예절의 대명사처럼 쓰이게 된 것만 봐도 그의 영향력은 짐작할 만하다. 그러나 이 책은 단순한 예절서나 처세서가 아니라, 권력자, 예술가, 배우자, 친구, 가족 ‘나 자신’까지, 삶을 구성하는 다양한 관계 속에서 우리가 어떤 마음으로, 어떤 자세로 타인을 마주해야 하는지를 정직하고 따뜻한 문장으로 풀어낸다. 이번 한국어판은 우리나라 대표 심리상담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박상미 교수의 깊이 있는 번역으로 완성되어 더욱 신뢰를 더한다. 마음의 언어로 사람을 보듬어온 그녀의 해석은, 18세기의 고전 속 진심이 오늘날의 일상 속에 부드럽게 스며들게 한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지치고, 갈등 속에서 길을 잃은 이들에게, 이 책은 삶의 결을 바꾸는 작은 전환점이 될 것이다. 사람을 깊이 이해하고 사랑한 철학자의 경험과 통찰이 빚어낸 이 한 권의 책은, 지금 이 시대에도 여전히 유효한 인간 관계의 지도다. 지금, 그 오래된 지혜에 다시 귀 기울일 시간이다.
9788934985747

타인의 해석 (당신이 모르는 사람을 만났을 때)

말콤 글래드웰  | 김영사
14,220원  | 20200323  | 9788934985747
타인을 이해하는 법에 대한 조언! 우리는 낯선 사람이 정직하다고 가정한다. 표정이나 행동, 말투를 통해 그에 관해 알 수 있다고 착각한다. 그가 속한 세계를 보지 않는다. 당신이 이런 전략을 사용해 낯선 사람을 오해한다면 갈등은 피할 수 없다. 『타인의 해석』은 소통과 이해’에 관한 책이다. 우리가 낯선 사람을 대할 때 범한 오류와 그로 인한 비극적 결말을 보여주고, 전략의 수정을 제안한다. 왜 우리는 타인을 파악하는 데 서투른가? 경찰은 ‘무고’한 사람을 체포하고, 판사는 ‘죄 지은’ 사람을 석방한다. 믿었던 외교관은 타국에 ‘기밀’을 팔고, 촉망받던 펀드매니저는 투자자에게 ‘사기’를 친다. 눈앞의 단서를 놓쳐서 피해가 커진 범죄부터 피의자가 뒤바뀐 판결, 죽음을 부른 일상적인 교통단속까지, 말콤 글래드웰은 우리가 모르는 사람을 안다고 착각해서 비극에 빠진 여러 사례를 보여준다. 이런 사례를 통해 타인과 상호작용할 때 저지르는 오류를 조목조목 짚은 다음, 그 이유를 인간 본성과 사회 통념에서 찾아내고, 타인의 진실에 다가가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9791194568230

공감의 상호작용을 위한 사회심리학 (나와 타인의 이해)

민웅기  | 기문사
18,000원  | 20250920  | 9791194568230
9791128869259

타인

플로리앙 젤레르  | 지만지드라마
11,520원  | 20230320  | 9791128869259
<타인>은 플로리앙 젤레르의 첫 희곡이자 첫 흥행작이다. 연인 또는 부부 사이의 미묘한 관계성을 현실과 환상 경계를 허무는 독특한 극작 스타일로 제시해 문학성과 공연성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9791130652498

타인들 (박경리 장편소설)

박경리  | 다산책방
15,070원  | 20240503  | 9791130652498
“삶에 고통이 없었다면, 문학을 껴안지 못했을 것이다.” 『토지』의 작가 박경리가 한국 문학사에 남긴 또 다른 걸작 한말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아우르며 격변하는 시대 속 한민족의 삶을 생생하게 그려낸 대하소설 『토지』. 한국 문학사에 다시없을 걸작을 남긴 작가 박경리의 장편소설이 다산책방에서 새롭게 출간된다. 원전을 충실하게 살린 편집과 고전에 대한 선입견을 완벽하게 깨부수어줄 디자인으로 새 시대의 새 독자를 만날 준비를 마친 이번 작품은 『타인(他人)들』이다. 전쟁 트라우마와 죄의식의 문제를 다룬 이 작품은, “민족적 비극으로 초래된 개인의 상처는 치유될 수 있는가?”라는 물음에 대한 성찰이 담긴 작가의 대답이기도 하다. 추리소설적 구조를 통해 대중성과 묵직한 주제의식을 흥미롭게 풀어낸 이번 작품을 통해 박경리 문학의 색다른 면모를 느껴보기를 바란다.
9791141964795

사색의 운동회-타인의 삶 (타인의 삶)

한광우  | 부크크(bookk)
12,000원  | 20241115  | 9791141964795
사색의 운동회-타인의 삶 예술·문화·기타 한광우 부크크 9791141964795 "본 도서에는 2024년 라운디드 플랫에서의 전시 《사색의 운동회 - 타인의 삶》을 위한 33번의 사전 인터뷰의 요약과 인터뷰의 결과물로 얻게 된 작품의 스케치가 담겨 있다. "사색의 운동회"는 저자의 관객참여작품 연작으로 동적사색을 추구한다. 여기에 작가의 창작의 영감을 주는 경험의 범위 그리고 관객의 역할 확장을 목표로 “타인의 삶”을 부제로 전시가 기획되었다. 새로운 연작들은 인터뷰 참여자의 이니셜을 따 작명되었다. 이후 기획된 작품은 전시를 통해 공개되었다."
9788974565961

내 속의 타인

임수진  | 문이당
13,500원  | 20250915  | 9788974565961
2021년 첫 소설집 『언니 오는 날』을 출간한 임수진의 두 번째 소설집 『내 속의 타인』은 오늘을 살고 있는 현대인들의 절대 고독과 불안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는 사건들과 그 현상들을 분석해 보려 하지만 명확한 답을 얻기란 쉽지 않다.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에 대한 믿음조차도 얄팍하다. 확실히 하려 할수록 의문이 생기고 결과는 희미해진다. 우리 앞에 놓인 생은 내 것인 듯 아닌 듯도 하다. 삶과 죽음에 대한 물음도 그렇고 자신이 누구며, 죽음이 무엇인지에 대한 물음도 도돌이표다. 임수진의 소설을 읽으려면 마음을 내놓아야 한다. 『내 속의 타인』에 실린 여덟 편의 소설이 불행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라서가 아니라 그들의 불행이 불러일으키는 기시감 때문이다. 그들은 ‘나만 빼고 모두 행복해 보였다.’라고 생각하지만 누구라도 한번쯤 이런 생각을 하면서 살아가지 않던가. 그들처럼 슬픔으로 부서진 적이 있다면 ‘누구 탓도 아니지만, 누구라도 탓하고 싶었다.’는 말에 담긴 도저한 절망 또한 헤아리지 않을 수 없다. 임수진의 소설은 오래된 다짐 같다. 뜻밖의 순간에 찾아와 내가 누구였는지를 돌아보게 하며 어쩌면 나의 붕괴를 막아낼 수도 있는 그 마음이다. - 손홍규(소설가) 작가는 이번에 출간된 『내 속의 타인』에서 우리의 마음에 끊임없이 생겨났다 사라지는 감정들, 시기와 질투, 사랑과 증오, 성취와 좌절이 만들어 낸 사건들은 피상적 관계든 지나친 밀착이든 우리 모두를 피로하게 만들뿐이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작가는 ‘누군가 내 소설을 읽으며 삶의 유한성과 순환성을 은유적으로 체험했으면 좋겠다. 하루 앞, 아니 한 시간 후에 일어날 일도 예측할 수 없으면서 우리는 미래를 믿는다. 내 것이 될 수도 그럴 기회가 영 오지 않을 수도 있는 불확실성 속에서도 그것만이 희망이기에 질문하지 않고 의심하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모든 사람들은 목숨이 다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앞으로 나아간다. 그 끝이 죽음인 줄 알면서도. 매일매일 다른 장면이 연출되는 일상 속에서 인간관계는 틈을 넓히고 결집력 약화에 영향을 미친다. 「함께 있어도 혼자」에서 코로나로 남편을 허망하게 보낸 노부인을 만난 아래층여자의 말이다. “요즘 할아버지는 통 안 보이세요. 항상 두 분이 같이 다니시더니…….” “아…… 네.” “어디 가셨나 봐요.” “네, 좀 멀리.” “왜 같이 안 가시고” “그러게요. 같이 갈 걸 그랬나…….” 달이를 안고 침대에 걸터앉았다. 입가에 번진 미소는 욕조에 풀어 둔 거품처럼 쉽게 꺼지지 않았다. 추억은 늙지도 않는 모양이었다. 달이가 낑낑댔다. 녀석의 검고 촉촉한 코에 입을 맞췄다. 나이가 들면 추억을 파먹고 산다더니 지금 내가 딱 그 꼴이다. - 본문 중에서 이처럼 현대인들은 모든 일상에 무관심하다.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일상에는 관심이 없다. 우리는 유한한 시간 속에서 가까이 있는 사람뿐 아니라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도 잊고 살진 않는지, 내 상처가 타인의 몸에서 발견될 때 혹은 그 반대의 경우와 마주한 적은 없었는지……. 이번에 수록된 여덟 편의 단편을 간추리다 보니, 구성이 존재의 심연을 탐색하는 데 맞춰져 있었다. 내 의식이 거기에 닿아 있기 때문인 것 같다. 내 소설들을 통해 질문하고 싶었다. 나는, 우리는 누구로 존재할까? 존재는 온전한 자율성을 가질 수 있을까? 한 개인이 사회, 기억, 가정이란 제도 속에서 어떻게 만들어지고 해체되는지를, 인물을 내세워, 내 손끝에서 태어나는 문장으로 보여주고 싶었다. 부족한 부분도 과잉된 면도 있을 수 있지만 경계에서 타인의 반영체로 만들어진 너, 나. 우리. - 「작가의 말」중에서
9791193607572

타인의 시간

권중영  | 행복에너지
18,420원  | 20241111  | 9791193607572
〈타임 시리즈〉의 세 번째, 대목을 담당하는 『타인의 시간』은 제34회 사법시험 합격자이자 1995년부터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대전지방검찰청 등 전국 12곳 검찰청에서 검사로서 근무한 바 있는 권중영 변호사가 자신의 오랜 법조 경력과 여러 가지 범죄 사례 경험을 기반으로 하여 엮어낸 추리소설이다. 『타인의 시간』의 저자는 자신이 실제 경험하고 수사한 바 있는 여러 사건들을 모티브로 하고 이제까지 읽어 왔던 수많은 추리소설의 상상력을 덧붙여 단지 추리만을 위한 비현실적인 추리소설이 아니라 현실에서 일어날 법한 이른바 ‘사실파 추리소설’의 기조를 따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범인과 주변 인물들, 주인공을 돕는 현장 경찰과 형사들에 이르기까지 이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마치 실제 사건 현장을 접하는 것처럼 생생하고 뚜렷하다. 여기에 더해 마치 동전의 양면과도 같은 종교적 신심(信心)과 광기(狂氣)를 포함한 인간의 본질적 내면을 치열하게 파헤치며, 시리즈 중 가장 큰 스케일로 숨 가쁘게 전개되어 손에 땀을 쥐게 한다.
9791199229037

다만, 공감이 필요할 뿐 (연결된 타인)

고유진  | 대영문화사
14,400원  | 20250723  | 9791199229037
행복은 어디에서 비롯되는가? 하버드 성인발달 연구는 80여 년에 걸친 탐구 끝에, 행복은 돈이나 명성이 아닌 사람들과의 깊은 연결과 의미 있는 대화에서 온다고 말한다. 이 책은 ‘말과 마음의 커넥터’로 오랫동안 활동해온 저자가, 상담과 강의 현장에서 얻은 수많은 경험을 토대로 공감과 소통이 우리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담담히 풀어낸다. 가족조차도 나와 같지 않은 완전히 다른 존재임을 인정하고, 서로를 향한 자비와 이해로 공감할 때, 우리는 성장하며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대화가 부족할 때, 사람은 게임, 일, 음식, 미디어와 같은 각종 중독에 쉽게 빠진다. 그러나 친밀한 관계 속에서 나누는 대화는 우리를 지켜내고, 관계는 곧 행복이 된다. 우울증, 성인 ADHD, 은둔형 외톨이, 다문화 가정 아이들처럼 사회와의 연결이 서툰 이들에게도 저자는 한 걸음 다가가 따뜻한 대화의 가능성을 열어 보인다. “나는 당신의 이야기를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당신의 마음은 오늘도 안녕하십니까?” 이 책은 그 질문에서 시작된다.
9791171724987

30대를 위한 논어 (일과 인간관계의 토대를 쌓는 실천의 말 100가지)

사이토 다카시  | 타인의사유
14,400원  | 20240120  | 9791171724987
비즈니스, 인간관계, 경제력의 토대를 만들어 가는 30대! 불확실한 세상 속 인생 매뉴얼이 되어 줄 하루 한 문장 100일 논어 빠르면 30대 초반 늦어도 30대 후반이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직장에서 자리를 잡게 되고 일을 할 때도 자신감이 붙기 시작한다. 사적으로는 독립하거나 결혼하거나 아이를 갖는 등 새로운 생활 기반을 형성한다. 이렇게 경제적, 사회적으로 자리를 잡아나감과 동시에, 한편으로는 자신만의 확고한 삶의 가치관을 정립하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의 기준을 바로 세우는 중요한 시기가 바로 30대이다. 이때 30대가 반드시 답해야 할 질문이 바로 ‘나만의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 그런 기준이 없으면, 다양한 변수와 격랑을 만났을 때 정신적으로 흔들리거나 계획 없이 행동하기 쉽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일본 최고의 베스트셀러 저자가 30대에 정신적 버팀목으로 삼기 좋은 《논어》의 말 100가지를 선별해 하루에 하나씩 읽기 좋게 구성했다. 2500년의 인생 철학이 담긴 공자의 지혜는 불확실한 세상 속에서 흔들림 없는 행동 지침을 제시해 주는 최고의 인생 매뉴얼이 되어 줄 것이다.
9788988105726

타인의 고통

수전 손택  | 이후
14,850원  | 20040107  | 9788988105726
나무에 묶인 사람의 살갗과 살점을 저며내는 형벌을 '능지(凌遲)'라 부르는데, 가능한 한 죄인을 살려둔 채 며칠에 걸쳐 시행함으로써 고통을 극대화하는 형벌이다. 능숙한 집행자는 한 사람에게서 2만 점까지 도려낼 정도였다고 한다. 이 형벌은 보통, 사람이 많이 다니는 저잣거리에서 시행되곤 했다. 그런가 하면 미국에서는 집단 린치를 당해 목 매달려 죽은 이가 담은 사진을 대량 복사해 파는 사람도 있었다. 린치에 가담한 사람들은 기념품으로 간직하기 위해 이 사진을 찍었으며, 몇 장 정도는 우편엽서로 제작되기도 했다. 『타인의 고통』에는 세 부류의 사람들이 관련돼 있다. 책 속에서 고통스런 표정을 지어가며 죽어가는 이들과 그것을 즐기거나 혹은 두려워하며 바라보는 사람들. 그리고 지금 책장을 넘기고 있는 우리들. 우리는 그들이 겪었을 고통의 깊이에 대해서 어렴풋하게나마 짐작할 수는 있다. 그러나, 다만 바라볼 뿐이므로 실감은 하지 못한다.
9791141069292

타인의 숲

박현석  | 부크크(bookk)
12,500원  | 20240129  | 9791141069292
레이는 손을 놓았다. 1분 1초가 천천히 흐른다. 그녀는 늘 그렇듯 오십 걸음쯤 멀리 서서 내게 손을 흔들었다. 그런 일이 있고 나면 항상 다음날 같은 시간까지 내 심장은 느리게, 아주 느리게 움직였다. 레이는.. 아니, 내가 기다린 건 무엇이었을까.
9791142313608

고흐의 귀, 퀴리의 골수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신체 부위에 얽힌 놀라운 비밀)

수지 에지  | 타인의사유
18,420원  | 20250415  | 9791142313608
소크라테스의 머리뼈부터 나폴레옹의 음경까지,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신체 부위에 얽힌 놀라운 비밀!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어선 혐오와 숭배의 시선 현대인은 인체를 변하지 않는 성스러운 존재로 여기고 싶어 하면서도, 동시에 언제나 인체를 이용하고 남용해왔다. 신체를 조각내 트로피처럼 전시하거나 형벌로 신체 부위를 잡아 뜯기도 했고, 심지어 전쟁 중에는 신체 부위를 선동의 목적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들의 신체에 대한 관심은 지대했는데, 그들은 죽은 후 머리를 도난당하거나 성기가 잘려나가기도 했다. 과거에서 현재까지 ‘몸’에 대한 숭배와 혐오의 시선은 시대를 관통해 이어지고 있다. 의학자이자 역사학자인 수지 에지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들의 신체 부위에 얽힌 이야기를 소개한다. 나폴레옹의 음경에서 반 고흐의 귀, 마리 앙투아네트의 치아, 마리 퀴리의 골수에 이르기까지 역사에 길이 남을 인물들의 놀라운 신체 부위 이야기를 수집해 이 책에 담았다. 저자는 신체 부위와 관련된 여러 사례를 살피면서 ‘나와 다른 것’을 대하는 인간의 적나라한 욕망을 사회문화적으로 풀어내고 있다. 우리가 타인의 몸을 통해 이 세계를 어떻게 인식하는지 이 책에서 살펴볼 수 있다.
9791169297936

타인의 시선 (주용수 시화 에세이)

주용수  | 심플릿
18,000원  | 20250425  | 9791169297936
우리는 저마다 다른 삶을 살고,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다른 결의 감정을 품고 있습니다. 이 글이 누구에게는 공감의 순간을, 누구에게는 새로운 질문을, 또 누구에게는 오래된 기억을 불러내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현인의 말씀을 마주하며 떠오른 생각, 스쳐 지나가는 말 속에 든 단상, 언어로 붙잡지 않으면 사라질 순간의 기록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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