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아  | 킨더랜드

13,500원  | 20180102  | 9788956187501

릴리아의 『파랑 오리』. 가을의 어느 날, 파랑 오리는 아기 우는 소리를 듣고 헤엄쳐 갑니다. 파랑 오리는 아기 악어를 따뜻하게 안아 주었지요. 아무리 기다려도 엄마 악어가 보이지 않자 오리는 아기 악어를 두고 돌아서려고 합니다. “엄마!” 하고 부르는 아기 악어를 그냥 두고 오지 못한 파랑 오리는 이제 아기 악어와 한 가족입니다. 파랑 오리는 아기 악어를 지켜주고, 돌봐주고, 수영하는 법을 가르쳐 줍니다. 둘은 그렇게 행복하게 지내고, 아기 악어는 커다란 어른 악어로 성장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부터 파랑 오리의 기억들이 조금씩 사라집니다. 다 자란 악어를 알아보지 못하고, 점점 아기가 되어 가지요. 이제 악어가 파랑 오리의 엄마입니다. 파랑 오리의 기억은 사라져 가지만,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둘의 마음은 계속됩니다.

릴리아  | 반달(킨더랜드)

62,100원  | 20190304  | 9788956188263

그라폴리오+서울와우북페스티벌 제3회 상상만발 책그림전 당선작 엄마, 이곳 기억해요? 엄마랑 나랑 처음 만났던 바로 그 파란 연못……. 가을의 어느 날, 파랑 오리는 아기 우는 소리를 듣고 헤엄쳐 갑니다. 파랑 오리는 아기 악어를 따뜻하게 안아 주었지요. 아무리 기다려도 엄마 악어가 보이지 않자 오리는 아기 악어를 두고 돌아서려고 합니다. “엄마!” 하고 부르는 아기 악어를 그냥 두고 오지 못한 파랑 오리는 이제 아기 악어와 한 가족입니다. 파랑 오리는 아기 악어를 지켜주고, 돌봐주고, 수영하는 법을 가르쳐 줍니다. 둘은 그렇게 행복하게 지내고, 아기 악어는 커다란 어른 악어로 성장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부터 파랑 오리의 기억들이 조금씩 사라집니다. 다 자란 악어를 알아보지 못하고, 점점 아기가 되어 가지요. 이제 악어가 파랑 오리의 엄마입니다. 파랑 오리의 기억은 사라져 가지만,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둘의 마음은 계속됩니다.

장이지  | 아침달

10,800원  | 20250425  | 9791194324379

시인 장이지의 일곱 번째 시집 『오리배가 지나간 호수의 파랑』이 아침달 시집 48로 출간되었다. 2023년에 펴낸 시집 『편지의 시대』를 통해 편지라는 형식을 시에 적극적으로 데려와 우리 삶과 세계 사이에 유실된 존재를 서정적인 얼굴로 불러온 시인은, 이번 시집을 통해 사랑과 우정이 순환하는 이별의 세계를 촘촘하게 그려낸다. “가끔 너와의 일을 내가 쓰고 있는지 지우고 있는지 잊어버리곤”(「무지개」) 하는 양가적인 세계의 경계는 보편적으로 내려앉은 사랑과 우정에 대해 새로운 의미를 쓰게 만든다. 헤어짐이 발생한 관계를 단순히 이별로 인식하지 않고, 만남의 회전문으로 이끄는 시적인 순간들이 이번 시집에 집중되어 있다. 그 대상은 다양한 얼굴을 하고 등장한다. ‘나’의 이야기 속에서 학교에서 만난 제자나 학생들, 또 어리숙하게 마음에 대해 물었던 사람, 희미해져 가는 우리 등 다양한 타자를 통해 헤어짐의 윤곽을 선명하게 만드는 시인은, “사랑의 끝은 사랑을 조망하기에 불리한 곳”(「세계의 끝-고고학」)이라고 선언하며 “멈추지 않는 파랑”을 지켜보는 일로부터 이별이 흘러간 자리에서 과거와의 새로운 약속을 본다. 세계에 틈입해오는 시대 정서를 기민하게 시에서 작동시켜온 시인은, “그러나 없던 일이 될 수 없는”(「여우비」) 일들을 소환하며 사랑과 우정을 다시 쓴다. 다시 쓰는 일만이 헤어진 존재들과 영원히 만날 수 있는 일. 시인의 말처럼 “영원이란 활자 속에서 우리가 다시 만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편집부  | 그레이트키즈

0원  | 20130401  | 9788927175247

우리 아이 감성두뇌 만들기! 아기의 인지와 정서를 통합시켜주는 「감성두뇌 프로젝트 똘똘한 한 살」시리즈 『아기 감각 세트』. 총 5권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세트는 따뜻하고 감성적인 이야기를 통해 사물의 추상적인 개념을 배우는 그림책입니다. 아기들은 태어날 때부터 추상적인 개념을 감각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아기의 감각 능력과 개념 어휘를 연결시켜서 크기, 위치, 수, 색의 개념을 배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큰 곰 작은 생쥐』는 아기들이 감각으로 크기를 지각할 수 있는 그림책이고, 『아래로 쪼르르』는 위치와 방향을 지각하는 공간 그림책입니다. 『하나 둘 셋 넷』은 수가 하나씩 늘어나는 수 감각 그림책입니다. 『노란 오리』는 아기들이 좋아하는 노란색의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있는 감각 그림책입니다. 마지막으로 『빨강 파랑』은 색 대비를 통해 빨강과 파랑의 선명한 이미지를 느낄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 「감성두뇌 프로젝트 똘똘한 한 살: 아기 감각」 시리즈 1권부터 5권까지를 엮은 세트입니다. (전5권)

지혜로운 달빛  | 파랑달협동조합

13,500원  | 20210419  | 9791196524722

도시를 떠나 시골을 선택한 엄마가 자신의 철학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성장과 함께 한 7년간의 이야기이다. 책을 읽다보면, 에세이를 넘어 육아내공이 잔뜩 함유된 육아참고서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저자는 사교육.미디어.장난감을 절제하는 대신 책.음악.영화.아이 욕구에 맞춘 실험도구, 그리고 놀이터에서의 시간에 잔뜩 에너지를 쏟는다. 또한 욕심을 뺀 엄마표 영어교육은 느리지만 빛을 발하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