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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션창작"(으)로 7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70736181

사랑은 작두로도 베지 못합니다 (창작 간증 픽션)

심혁창  | 한글
12,600원  | 20221224  | 9788970736181
이 책에는 창작 간증문학 작품 넷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논픽션이 아닌 동화적 픽션입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참 좋은 친구는 부자 불신자 친구가 어려운 크리스천 친구를 숨어서 돕고, 신앙이 돈독한 친구는 믿지 않는 친구의 영혼 구원을 위해 몰래 하나님께 십일조까지 바쳐 친구를 구원하는 따듯한 미담입니다. 작두교회는 삯군 목회자와 신실한 목회자의 의식과 교회 세습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소재입니다. 노숙자 예수는 크리스마스이브에 예수님이 키다리 노숙자 차림으로 교회를 방문합니다. 교회마다 예수님 탄생을 축하하고 예배를 거룩하게 드리면서 초라한 노숙자 차림의 예수님을 문전박대하는가 하면 다른 노숙자들도 예배 분위기 망친다고 쫓아냅니다. 귀신 나온다는 집은 아무도 안 사가는 흉가를 사서 교회로 만들고 악조건을 극복하는 신실한 목회자와 그를 숨어서 돕는 재벌 장로의 겸손하고 아름다운 믿음을 보여주는 성도의 바람직한 삶을 그린 작품입니다. 이 글은 순수한 창작 간증 픽션입니다. 장차 목회하실 분이 읽어 주신다면 더 없이 고맙겠습니다. 지은이 심혁창
9791128896804

팬픽션과 게임의 성격

남명희  | 커뮤니케이션북스
10,800원  | 20230320  | 9791128896804
팬픽션은 각 개개인이 자신이 좋아하는 원전을 바탕으로 만든 재해석의 결과물이지만, 이는 집합적인 행위의 결과며, 결과물을 계속 생성하도록 촉진하는 관념 체계의 산물이다. 게임은 규칙에 합의하고 참여하는 사람들이 있을 때 성립되고, 참여자들이 특정한 행동을 지속적으로 하게끔 유도하는 체계다. 이 책은 창작자로 변신한 수용자가 다양한 내러티브 경로를 만들고 채집하도록 촉진한다는 점에서 팬픽션이 게임에 가깝다는 관점을 제시한다. 팬픽션을 기존 문학과 다르게 접근해야 하는 이유는 내러티브 매체의 기능보다 행위성을 유발하는 게임의 기능 때문이기도 하다.
9791128896811

팬픽션과 게임의 성격(큰글자책)

남명희  | 커뮤니케이션북스
22,500원  | 20230320  | 9791128896811
팬픽션은 각 개개인이 자신이 좋아하는 원전을 바탕으로 만든 재해석의 결과물이지만, 이는 집합적인 행위의 결과며, 결과물을 계속 생성하도록 촉진하는 관념 체계의 산물이다. 게임은 규칙에 합의하고 참여하는 사람들이 있을 때 성립되고, 참여자들이 특정한 행동을 지속적으로 하게끔 유도하는 체계다. 이 책은 창작자로 변신한 수용자가 다양한 내러티브 경로를 만들고 채집하도록 촉진한다는 점에서 팬픽션이 게임에 가깝다는 관점을 제시한다. 팬픽션을 기존 문학과 다르게 접근해야 하는 이유는 내러티브 매체의 기능보다 행위성을 유발하는 게임의 기능 때문이기도 하다.
9791128800764

팬픽션의 문법

김유나  | 커뮤니케이션북스
11,400원  | 20190122  | 9791128800764
팬픽션이란? 특정한 대중매체의 텍스트를 중심으로 한 집단적 다시 쓰기다. 팬들은 원전의 캐릭터와 세계를 중심으로 다각적인 집단 창작을 시도한다. 이렇게 생성된 팬픽션은 더 이상 팬덤 안에서만 순환하지 않는다. 디지털 패러다임에서의 팬픽션은 팬덤 밖에서도 생성되고 있고 대중문학으로서도 활약하고 있다. 따라서 이제 팬픽션을 독립적인 서사체로 봐야 할 때다. 팬픽션은 어떠한 미디어 콘텐츠이기에 앞서 근본적으로 하나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팬픽션의 창작 주체와 생성 구조를 분석하고, 서사적 유형과 형식적 다변화를 살펴본다. 팬픽션의 세계를 고찰하고 그 고유의 서사적 문법을 해명해 대중문학으로서 팬픽션의 문법을 밝혔다.
9791128801761

팬픽션의 문법 큰글씨책

김유나  | 커뮤니케이션북스
19,800원  | 20190122  | 9791128801761
팬픽션이란? 특정한 대중매체의 텍스트를 중심으로 한 집단적 다시 쓰기다. 팬들은 원전의 캐릭터와 세계를 중심으로 다각적인 집단 창작을 시도한다. 이렇게 생성된 팬픽션은 더 이상 팬덤 안에서만 순환하지 않는다. 디지털 패러다임에서의 팬픽션은 팬덤 밖에서도 생성되고 있고 대중문학으로서도 활약하고 있다. 따라서 이제 팬픽션을 독립적인 서사체로 봐야 할 때다. 팬픽션은 어떠한 미디어 콘텐츠이기에 앞서 근본적으로 하나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팬픽션의 창작 주체와 생성 구조를 분석하고, 서사적 유형과 형식적 다변화를 살펴본다. 팬픽션의 세계를 고찰하고 그 고유의 서사적 문법을 해명해 대중문학으로서 팬픽션의 문법을 밝혔다.
9788956186467

담 (2015년 제 52회 볼로냐 라가치상 픽션 부문 수상작)

지경애  | 반달(킨더랜드)
10,800원  | 20140320  | 9788956186467
담 아래서 쌓은 추억, 그 소박하고 정겨운 이야기! 『담』은 어린 시절, 담 아래에서 놀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그다지 높지 않은 담 아래서 숨바꼭질을 하기도 하고, 낙서를 하기도 하고, 담을 따라 걷기도 했던 정겨운 추억들. 담 아래서 엄마를 기다리다가, '밥 먹자!'는 엄마 목소리에 부리나케 집으로 달려갔던 따뜻한 기억들. 그 아련하면서도 마치 담을 만지는 듯한 느낌을 담백한 그림으로 표현했습니다. 또한 '쏟아지는 별들, 밤새 안아 준다.'와 같은 시적인 문장들은 마음을 울리고, 추억에 잠기게 합니다. 이제는 담이 사라진 아파트에 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그 때 그 시절의 풍경과 이야기를 들려주는 그림책입니다.
9791192968919

어느 바닷가의 픽션 (2023 경기예술지원 문학창작지원 선정작)

채길순  | 교유서가
7,920원  | 20231220  | 9791192968919
채길순 소설집 『어느 바닷가의 픽션』 출간 여전히 혁명이 필요한 사회에 대한 역설 2023 경기예술지원 문학창작지원 선정작 『흰옷 이야기』 『동트는 새벽』의 채길순 소설집 소설가 채길순의 작품집이 나왔다. 1983년 〈충청일보〉 신춘문예 소설 부문에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작가는 주로 동학농민혁명의 소재로 쓴 소설을 써왔다. 장편소설 『흰옷 이야기』 『동트는 산맥』 『조 캡틴 정전』 『웃방데기』 외에도 ‘발로 쓴 동학 이야기’라는 평을 받을 정도로 오랜 시간 곳곳으로 동학 이야기를 찾아다니며 집필한 역사기행서 『새로 쓰는 동학기행』 등을 출간하였다. 작가를 “동학농민혁명 신봉자였다”고 회고하는 강민숙 시인은 해설을 통해 이번 작품집이 “여전히 혁명이 필요한 사회에 대한 소설가의 역설이”이라고 평한다. ‘혁명’은 80-90년대의 이야기라 치부되고 ‘광장’은 꽃길로 포장되고 있는 지금, 작가는 광장에 서서 사회 정의에 대해 기억하고 열망해야 할 가치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때가 되면, 역사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이곳을 가득 메울 것이다!” 소설 「어느 바닷가의 픽션」에서 아버지는 ‘나’에게 동학농민혁명에 참여했다가 참수당한 증조부의 묘 이장을 전하며 두 장의 이미지 파일을 전송한다. “128년 만에 증조부의 유체를 발견했다는 신문기사”와 “황토 무덤에서 나온 구멍이 숭숭 뚫린 해골” 사진이다. ‘나’는 명령조의 아버지에 반발해 회사 일을 핑계 대며 바닷가 마을을 찾는다. 우럭 머리를 미끼로 매단 통발을 내리던 ‘나’는 우연히 바닷속 물고기들의 공연을 관람한다. 바닷속 공연 제1장에서는 미끼가 되어 머리만 통발에 걸려서도 억울한 죽음에 저항해서 “그 악의 순환 고리를 끊어야 한다”는 형 우럭과 그런 형을 안타까워하며 “광장은 비었고, 이제 광장에 기웃거릴 사람조차 없”다는 동생 우럭의 논쟁이 이어진다. 제2장에서는 형 우럭의 아들들과 아내의 대화가 이어진다. 생명이 끊어지는 형 우럭에게 아내는 “당신이 떠나던 날 생태탕을 드시지 못했으니 대신 살아남은 사람의 몫으로 아이들이 더 많이 먹었”으니 “부디 편안하게 길을 떠나”라며 남편 우럭의 마지막 길을 슬퍼한다. ‘나’가 집으로 돌아갈 날에 태풍이 몰아쳤다. 마지막 통발을 올리기 위해 바닷가를 찾은 ‘나’는 사고로 스크루에 목이 잘려 바닷속 갯벌에 처박힌다. 그리고 마지막 3장, 날리는 붉은 깃발과 붉은 띠를 두른 혁명의 무대를 본다. 오늘도 역사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광장’이 필요하다 “이렇게, 혁명이 픽션 장치를 통해서, 그것도 사람 세상이 아닌 어류 세상에서 벅찬 혁명이 이뤄졌다. 이는 여전히 혁명이 필요한 사회에 대한 소설가의 역설이다. 왜냐하면 지금 세계는 신자유주의와 신냉전 시대를 구가하며, 민초는 점차 거대 자본의 노예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_강민숙, 「해설」에서 소외받는 치매 노인을 향한 보편적인 사회제도가 필요하다 소설 「구빈원」, 베트남전쟁 유공자이자 오랜 시간 도서관 사서로 일을 했던 ‘나’는 치매판정을 받는다. 의사는 받아들이기에 따라서는 “천국”이 될 것이라며 천사양로원 입원을 권하고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 ‘나’는 결국 “치매환자 신분을 넘어서 통제 불능의 광인으로 취급”된다. ‘나’는 대기 중이던 호송원들에게 들려 이동침대에 묶인 채 앰뷸런스에 실려 천사양로원으로 보내진다. ‘나’의 추방은 “사회로부터, 다시는 돌아오지 못하는, 한 인간의 종말을 의미하는 것”이고, “이런 조치는 세상 사람들 모두의 평화를 위해 불가피한 조치라는 대의명분에 의해 자행”된다. ‘나’가 천사양로원에 갇힌 후 바깥세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109(SARS-CoV-109)가 창궐한다. ‘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109(SARSCoV-109) 예방 프로젝트”라는 회의 자료에서 “캡슐에 의한 29일 맞춤형 AI닥터 임상시험”에 관한 대외비 문서를 발견한다. 천사양로원 입소자들을 살처분 계획을 외부에 알리려 했으나 실패하고 죽어간다. “이년아! 내가 의사냐? 그러고 세상에서 네년이 나오기를 기다리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 네년이 그냥 소리 소문 없이 죽어주기를 기다릴 뿐이라고!” “아녀! 하늘이 두 쪽 나도 우리 애들이나 그 양반은 그럴 사람이 아녀! 오매불망 나 나오기를 기다린다구.” 저년이 착각하고 사는 것이다. 어쩌면 온 가족이 회의를 열어 ‘보내버리자’라고 작당했는지 알 수 없는 노릇이었다. _「구빈원」에서 혁명이란 아픈 날을 기억하고 새롭게 떠오르는 해와 같다 소설 「구빈원」의 인물 ‘나’의 기억처럼 우리에게 광장의 지난 시간은 하나씩 지워지고 무채색의 텅 빈 공터로 남는 것은 아닐까. 하지만 작가는 이 질문에 대해 “보내버리기”로 작당하고 살처분을 당하며 죽음을 앞둔 순간까지도 찔레꽃 그늘을 찾아 앉는 자신에게 “얘야, 비켜 앉아라. 가시에 찔릴라” 걱정하던 아버지와 베트남전에 참전했다 전사한 남편과의 애틋함을 기억하는 ‘나’를 그린다. 시간이 지워지는 순간까지 끝내 망각하지 않는 기억이 존재하는 것이다. 그 기억이란 아픔일 수도 있다. 그리고 그 아픔은, 동학농민혁명에 수괴로 참수당한 증조부의 잘린 목에서, 통발에 걸려 두 동강이 나는 우럭에게로, 스크루에 목이 잘리는 화자에게까지 이어진다. 작가는 이번 작품집에서 “혁명이란 아픈 날을 기억하고 새롭게 떠오르는 해와 같”(「작가의 말」)다고 말하며 끝까지 망각하지 말아야 할 역사에 대한 신념을 의연히 전한다. 지난 시대의 혁명적 사건은 오늘을 색칠할 수 있어야 “채길순의 소설에는 우리가 열망하고 환호작약했던 저 90년대의 격동과 격론들, 페레스트로이카, 혁명론과 ‘현실 사회주의’의 붕괴, 2000년대 이후 포스트모더니즘, 그리고 무슨 무슨 리얼리즘, 포스트모더니즘……, 이 같은 시대의 격정이 박제되었다. 그것들은 때때로 불꽃처럼 화려하게 피었다가 사라졌다. 그토록 절실한 시대의 산물이었던 소설이 오늘의 저울로 가치 없다고 하지는 못할 것이다.” _강민숙, 「해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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