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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으)로 156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9437661

그가 하늘에서 내려오셨다 (성육신과 그리스도교 신앙)

Williams, Charles  | 비아
11,700원  | 20251121  | 9791199437661
한국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제3의 잉클링스' 찰스 윌리엄스의 대표 신학저서 성육신의 의미를 곱씹게 해주는 현대 그리스도교 고전 찰스 윌리엄스는 독특한 존재다. 그는 시인이면서 소설가, 문학비평가이자 신학자였다. 미국을 대표하는 개신교 복음주의 매체인 크리스채너티투데이는 20세기를 빛낸 그리스도교 100선 중 하나로 그의 소설 『지옥으로 내려가다』를 꼽았고, 영국 성공회를 대표하는 매체인 처치타임즈는 2000년 그리스도교를 빛낸 100권의 고전 중 하나로 그의 신학 서적 『비둘기가 내려와』를 꼽았다. 하지만 그는 전업 작가도 아니었고 전문 신학자도 아니었다. 고전학을 공부했지만 학위를 끝내지 못했고, 이른 나이부터 옥스퍼드 대학교 출판부에서 편집자로 일했다. 그는 학위 과정 바깥에서 문학, 신학, 영성의 경계선을 파고들었다. 1938년 출간된 『그가 하늘에서 내려오셨다』는 그런 윌리엄스의 면모가 가장 드러난 저서다. 제1차 세계대전의 폐허와 냉전 전야의 불안이 교차하던 시기, 신과 인간, 영혼과 세계의 관계가 흔들리고 있던 시대에. 윌리엄스는 니케아 신경의 한 구절(“그가 하늘에서 내려오사”He came down from heaven)을 붙들었다. 그 구절을 바탕으로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인류의 역사 전체를 하늘과 땅의 만남으로 그려냈다. 흥미로운 건 그가 성육신과 대속을 연결한다는 점이다. 성육신과 십자가 사건, 부활이 근본적으로 연결된다는 것은 그리스도교 전통에 충실한 모든 신학이 인정하는 바이지만, 이를 이토록 강렬하게, 그리고 집요하게 그린 저서, 그리고 삶의 원리로 까지 확장한 저서는 많지 않다. 하늘이 땅으로 내려오듯, 하느님께서 인간에게 내려와, 인간의 삶에 머무르듯, 그리고 그렇게 될 때 오히려 하늘의 하늘됨, 하느님의 하느님됨이 드러나듯, 인간은 다른 이의 삶에 머무를 때, 더 나아가 짊어질 때 비로소 그 자신이 된다. 예수 그리스도는 그 궁극의 교환을 성취한 분이다. 그가 ‘하늘에서 내려오셔서’, 우리의 어둠과 고통, 악의 무게를 함께 짊어지셨기 때문이다. 성육신은 하느님이 인간 안으로 들어온 사건이며, 동시에 인간이 하느님의 생명 안으로 들어가도록 초대받은 사건이다. 이는 단지 신과 인간의 관계에 국한되지 않으며 인간과 인간, 세상과 교회 사이의 관계로 확장된다. 이 속에서 교회는 제도나 조직이기 전에 근본적으로 서로의 존재를 떠맡고 살아가는 영적 연대의 형태다. 현대의 조직신학이든, 고전적인 교의학이든 그의 언어는 엄밀한 조직신학의 언어와는 거리가 있다. 대신 그는 그런 신학의 눈으로는 볼 수 없는 방식, 상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그리스도교 전통의 요소들을 다시 살피고, 성서를 다시 읽어내고, 그 요소들을 조합해낸다. 그래서 『그가 하늘에서 내려오셨다』는 지극히 전통적인 언오로 이루어져 있으면서도, 전통주의라는 이름에 갇히지 않는 문학·영성·철학이 얽힌 독특한 사유의 실험이 가득하다. 그가 정식 신학사에 등장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로완 윌리엄스나 존 밀뱅크와 같은 현대 신학자들이 그에게 커다란 영감을 받았다고 밝히는 건 바로 이 때문인지 모른다. 니케아 신경이 1700주년이 된 지금, 전통적인 신앙 언어가 끊임없이 ‘쓸모’라는 도마 위에 오르고, 세계대전 시기 못지 않게 불안과 우울이 점증하는 시기, 신과 인간, 영혼과 세계의 관계가 흔들리는 이 시대에 이 책은 새로운 영감의 원천이 될 수 있을 것이다.
9788928085095

하늘에서

김하림  | 마야마루출판사
8,100원  | 20170908  | 9788928085095
김하림의 『하늘에서』. 사고 후 혼수상태에 빠져 90일 만에 깨어난 아내, 김다인. 십 년의 시간을 거슬러 열아홉 소녀가 된 그녀는 나를, 기억하지 못한다. 죽음의 문턱에서 돌아온 다인 앞에 나타난 남자, 윤강. 기억 속에 없는 이름, 낯설기만 한 얼굴. 스물아홉, 결혼을 했고 이 남자가 내 남편이란다. 살아난 기회를 얻은 대신 살아온 시간을 잃었다. 잃어버린 시간만큼 가까워질 수 없는 현재의 인연. 나는 열아홉인데, 그가 누군지도 모르는데…
9791191276527

하늘에서 필 꽃 (정만석 시집)

정만석  | 청옥
10,800원  | 20230830  | 9791191276527
시집 『하늘에서 필 꽃』은 〈별을 보며〉, 〈강을 건너〉, 〈그리움 싣고〉 등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9788970736464

하늘에서 내려온 빵

이병선, 박경순  | 한글
13,500원  | 20250715  | 9788970736464
독자대상 : 기독일반 구성 : 기독교 의식 성찬에 관해 소개 글 예수 그리스도께서 최후의 만찬 시 떡을 떼시며 축복하시고 가라사대 “받으라 이것이 내 몸이니라” 하시고 또 잔을 가지고 감사하며 제자들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이것은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라고 하셨다(마 26, 막 14, 눅 22). 이후 전 세계로 퍼져 나아간 기독교는 이 성찬 의식을 세계 어디에서나 지금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오늘날 성만찬에 대한 의미는 몇 가지 신학적으로 다른 견해 차이를 두고 있다. 이것은 신교와 구교의 차이만 아니라 개신교에서도 각각의 다른 의미로서 이해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렇게 성만찬에 대한 이해가 다양하게 나타나는 것은 성만찬 자체의 중요성에 있다. 먼저 성만찬은 침례 의식과 함께 예수 그리스도께서 직접 제정하신 성례들 중 하나이다. 또한 성만찬 자체가 지니는 그 신학적 의미가 매우 깊으므로 그 해석의 다양성이 매우 폭넓게 있기 마련이다. 본 성만찬에 관한 연구에서는 성만찬의 기본적 이해와 해석을 역사신학적 측면에서 교회 발생 초기부터 종교개혁 시기까지 교파별 다양한 해석을 고찰하도록 하며, 이에 더하여 16세기 ‘종교개혁의 좌파’라고 불리는 재침례교도들의 성례 사상을 다루고자 한다. 역사신학적 관점에서 성만찬론의 시대적 고찰에 재침례파, 특히 메노나이트의 이론이 더하여 진 것은 어떤 면에서는 잘 어울리지 않을 수도 있으나 필자가 오래전 연구한 메노나이트의 기독론과 성만찬론의 밀착성 때문에 이를 삽입하였고 이는 아마도 본서의 특징이 되리라 본다. 본서는 필자의 독창적 주장을 나타냈다기보다는 성찬의 이론에 대한 역사신학적 관점에서 읽기 쉽고 이해가 잘되도록 역사적 진전에 따라 성만찬 이론의 전재를 설명하였다. 이에 여러 권위있는 성만찬에 관한 전문 서적들을 대부분 참고하였음을 밝히고자 한다. 성만찬에 관심이 있고 신학적 궁금증을 가진 모든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단순한 바램이 본서 저자의 순박한 저술 목적이다.
9791193379219

하늘에서 포르르 (모음)

유은미  | 상상아이(상상아카데미)
13,500원  | 20240430  | 9791193379219
한글의 핵심 원리가 이야기로 쏙! ㅣ와 ·를 닮은 나뭇가지와 무당벌레가 펼치는 모험! 혼자 심심해하던 나뭇가지를 무당벌레가 찾아왔어요. 인사하며 반가워하는 것도 잠시, 곧 큰 새가 날아와 무당벌레를 위협해요. 무당벌레는 간신히 나뭇가지 옆으로 이동해 새를 피합니다. 그런데 곧이어 새로운 무당벌레 친구가 날아와 불이 났다고 야단법석이에요. 혼자 움직일 수 없는 나뭇가지는 두 무당벌레 친구와 함께 불을 피할 수 있을까요? 그림책 《하늘에서 포르르》는 한글 창제 원리에 기반한 〈한글 원리 그림책〉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신나는 모험 속에서 무당벌레를 가만히 보면 나뭇가지의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이동했다가, 나뭇가지를 위나 아래에서 당기고 밉니다. 무당벌레가 나뭇가지를 찾아오는 장면에서는 오른쪽에 내려앉은 무당벌레의 모습에 빗대어 ㅏ 모음을 함께 보여줍니다. 자연스레 ·를 닮은 무당벌레의 위치와 개수에 따라 달라지는 모음의 원리를 익힐 수 있어요. 그림책을 소리 내어 읽으며 모음이 들어간 표현을 익히고, 모음과 자음이 만난 활용형도 찾아보세요. 책에 QR 코드로 수록된 ‘한글 원리 영상’과 ‘독후활동지’를 활용해 한글 학습도 할 수 있습니다.
9791112007599

하늘에서 온 편지 3 (소책자 모음집)

이수영  | 부크크(bookk)
12,700원  | 20250612  | 9791112007599
이 책은 하늘문 소책자(전자책) ‘겸손의 가치’, ‘예수님을 아는 지식’,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 ‘주님께서 물으시는 한 가지’를 종이책으로 엮은 책입니다. ‘겸손의 가치’에서는 겸손의 진귀한 세 가지 가치에 대해, ‘예수님을 아는 지식’에서는 예수님을 아는 지식을 얻는 비결에 대해,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에서는 하나님의 긍휼을 받는 비결에 대해, ‘주님께서 물으시는 한 가지’에서는 주님의 한 가지 질문에 잘 대답하여 칭찬 받도록 우리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하여 겸손하신 예수님을 닮아 주님의 기쁨 되시기를 바랍니다.
9791141084011

하늘에서 온 편지 (소책자 모음집)

이수영  | 부크크(bookk)
8,600원  | 20240507  | 9791141084011
이 책은 하늘문 소책자(전자책)인 '내 백성이 돌아오리라', '참된 지혜', '다이아몬드 같은 진리'를 종이책으로 볼 수 있도록 엮었습니다. 다윗의 삼십 명 용사 중 지휘관인 '야소브암'의 영적 의미를 살펴보고 저희도 이 마지막 때 '야소브암'처럼 하나님의 영적 장군으로 이기는 자의 군대로 일어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시편 119편 97절에서 100절 말씀처럼 나이가 어린 젊은이 일지라도 '원수보다 모든 스승보다 노인보다 나은 지혜'를 얻는 비결을 알고 참된 지혜를 얻어 이 시대의 참된 지도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2024년 3월 15일 저는 주먹 크기 만한 다이아몬드 캐럿을 악한 자들에게 빼앗기지 않으려고 두 손으로 꼭 쥐며 사수하는 꿈을 꾸었는데, 꿈속에서 다이아몬드는 진리를 의미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한국 교회 진리 회복과 크리스천 영적 성장을 위해 제가 쓰고 있는 진리들이 얼마나 귀한지 성령님께서 꿈으로 알려 주셨습니다. 아무쪼록 다이아몬드 같은 진리를 깨닫고 진리대로 순종함으로 다이아몬드를 얻는 것보다 더 큰 축복을 받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9791156062134

하늘에서 울다 (배재경 시집)

배재경  | 작가마을
9,000원  | 20230110  | 9791156062134
계간 시전문지 《사이펀》 발행인 배재경 시인이 10년 만에 시집 『하늘에서 울다』를 펴냈다. 배재경 시인의 이번 시집은 항일시와 제국주의, 사회비판시들을 모은 시집으로 평소의 시들과는 차별된 시편들을 모은 것이다. 이번 시집 하늘에서 울다는 부산에서 서울까지 비행기로 40분이면 이동하는 손바닥만한 조국의 서글픔을 노래하고 있다.
9791141999001

하늘에서 온 편지 2 (소책자 모음집)

이수영  | 부크크(bookk)
10,600원  | 20250313  | 9791141999001
이 책은 하늘문 소책자(전자책)인 ‘성경적 부의 원리’, ‘예수님의 친구’, ‘내 비둘기 내 완전한 자’를 종이책으로 엮은 책입니다. ‘성경적 부의 원리’에서는 하늘 문을 여는 성경적 재정의 원리와 믿음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예수님의 친구’에서는 성경 속에 기록된 주님의 친구들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내 비둘기 내 완전한 자’에서는 예수님의 아름다운 신부로 단장되기 위한 네 가지 방법과 비둘기 같은 성령님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이 책을 통하여 재정의 축복을 받을 뿐 아니라 친밀한 주님의 친구이자 아름다운 주님의 신부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9791138848367

하늘에서 온 은행잎 택배

김영심  | 좋은땅
15,120원  | 20251030  | 9791138848367
『하늘에서 온 은행잎 택배』는 은행잎 하나에 담긴 삶과 죽음, 사랑과 기억을 조용히 들려주는 그림 에세이다. 저자는 어머니를 간병하며 경험한 이별과 죽음, 강의와 상담을 통해 얻은 통찰을 바탕으로, 죽음을 두려움이 아닌 삶의 자연스러운 한 과정으로 보여 준다. 노랗게 물든 은행잎이 바람에 흩날리는 모습을 바라보며, 독자는 삶의 덧없음과 그 속에서 남기는 사랑과 기억의 가치를 깨닫게 된다. 죽음을 준비하는 것이 곧 의미 있는 삶을 사는 길임을 따뜻한 언어로 전하며, 독자에게 삶과 죽음, 사랑과 기억에 대한 깊은 성찰을 선사한다.
9788973693283

하늘에서 오는 지혜 (잠언·전도서·욥기에 대한 정경적 이해)

배정훈  | 장로회신학대학교출판부
13,500원  | 20240311  | 9788973693283
[제1부 지혜란 무엇인가?]는 지혜가 하늘에서부터 오는 지혜임을 설명하며 그러한 지혜의 특징을 살펴본다. 또한 지혜문헌 전체를 파악하기 위하여 잠언, 전도서, 욥기를 통일성 있게 보며 정경적으로 읽을 수 있게 지혜의 요소를 정리한다. [제2부 잠언]은 잠언의 전체적인 통일성을 보여주기 위한 개관과 각 장의 중요한 주제들을 서술한다. 잠언의 구조와 지혜의 속성, 비유에 대한 해석과 우리에게 주고 있는 메시지에 대해 면밀히 파악한다.
9791198912107

하늘에서 눈토끼가 내려요! (2025 볼로냐 라가치상 THE BRAW AMAZING BOOKSHELF 선정)

후이팡 정  | 신나는원숭이
13,500원  | 20241101  | 9791198912107
2025 볼로냐 라가치상 THE BRAW AMAZING BOOKSHELF 선정작 두근두근 설레는 화이트 토끼 크리스마스! 올해 눈 오는 날에는 정말 눈토끼를 만날 수 있을까요? 추운 겨울 아침, 꼬마 알렉스는 차가운 공기가 싫어 이불 밖으로 나오지 않아요. 맛있는 아침을 먹으러 나오라고 부르는 엄마의 목소리에도 꼼짝하지 않지요. 그러던 알렉스는 창밖을 보고 깜짝 놀라요. 하늘에서 새하얀 토끼들이 펑펑 쏟아지고 있었거든요! 알렉스는 서둘러 아침밥을 먹고 밖으로 뛰어나가요. 길에도, 광장에도, 나무에도 쌓인 토끼들! 알렉스는 온 동네에 쌓인 토끼들 속에서 신나게 뛰어놀지요. 어떻게 이런 마법 같은 일이 벌어진 걸까요? 오늘은 바로, 화이트 토끼 크리스마스거든요! 함박눈이 내리는 날 아이의 설렘을 포근하게 표현한 그림책 『하늘에서 눈토끼가 내려요!』는 2025년에 볼로냐 국제 도서전에서 뽑는 올해의 그림책 중 ‘볼로냐 라가치상 THE BRAW AMAZING BOOKSHELF’에 선정됐습니다. 눈 내리는 날의 설렘과 행복, 추억을 선물하는 사랑스러운 그림책 오늘 알렉스에게 눈송이는 말랑하고 보송보송한 토끼들이에요. 작가는 눈 내리는 날 행복했던 알렉스의 마음을 토끼에 담아 표현했지요. 눈 오는 날은 어린이에게 언제나 특별한 날이에요. 하늘에서 하나둘씩 떨어지는 눈송이를 보면 추위도 느끼지 못할 정도로 마음이 포근해지거든요! 그런 추억이 차곡차곡 쌓이면 어른이 되어도 눈 내리는 날에는 어린아이처럼 설레요. 이불 밖으로 한 발짝도 나가지 않겠다고 했다가 눈을 보자마자 밖으로 뛰어나가는 알렉스처럼요. 어린이의 시선으로 감정과 상상을 섬세하게 표현한 작품 이야기는 알렉스의 시선을 따라 흘러가요. 마을 곳곳에 눈이 쌓여 가는 과정을 알렉스의 시선으로 즐길 수 있어요. 알렉스가 올려다본 나무와 지붕에는 점점 더 토끼들이 소복하게 쌓여 가요. 토끼들 사이로 발이 빠져 뒤뚱뒤뚱 걸어가거나 자동차에 쌓인 토끼들을 치우는 어른들의 모습도 알렉스 눈에는 재미있기만 해요. 토끼들은 그런 어른들의 행동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유롭거든요. 알렉스도 눈토끼 쌓인 바닥에 몸을 던질 땐 그저 신나고 짜릿하죠! 그림책의 또 다른 재미, 귀여운 숨은그림찾기! 그림책 속에는 작가가 감춰 둔 재미있는 숨은그림찾기가 있어요. 초현실주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의 작품 「겨울비(골콩드)」를 오마주한 표지 속에 힌트가 있지요. 표지에는 까만 중절모를 쓴 토끼 한 마리가 수줍게 등장해요. 알렉스가 토끼들 사이를 뛰어다니는 장면마다 중절모를 쓴 토끼가 숨어 있답니다. 『하늘에서 눈토끼가 내려요!』를 보면서 중절모 토끼를 찾는 재미도 놓치지 마세요!
9791193404065

하늘에서 너를 돌봐줄게

마티나 쉿쩨  | 도서출판 리시오
14,400원  | 20250630  | 9791193404065
파블로와 그의 할아버지 피코는 훌륭한 팀이에요. 때로는 조용하고 때로는 정말 시끄럽지요. 가능하면 언제든지 그들은 함께 시간을 보내지요. 그런데 파블로의 할아버지가 아파요. 그는 암에 걸렸어요. 파블로는 모든 것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알아차리지요. 하지만 파블로는 어른들의 말과 행동을 이해하지는 못해요. 어쨌든 그에게는 그 모든 것들이 재미있는 일이에요. 무엇보다 할아버지가 어떻게 하늘로 올라가시는가 하는 물음이 재미있어요. 「하늘에서 너를 돌봐줄게」는 ‘나’(파블로)와 할아버지, 그리고 엄마와 ‘나’의 동생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통해서 삶과 죽음의 한 단면(斷面)을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이 그림책은 질병과 이별 그리고 위대한 약속에 관한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입니다.
9788932042657

하늘에서 떨어진 아이

전미화  | 문학과지성사
15,300원  | 20240415  | 9788932042657
전미화×조원희 첫 공동 작업 그림책 아빠와 나, 우리는 무엇으로 연결되었을까? 가족으로 살아가는 것의 의미를 묻다 별처럼 빛나는 아이와 그 별을 힘껏 안은 아빠의 사랑이 눈물 속에서 웃음 속에서 활짝 피어난다! 그림책 작가로 각각 확고한 작품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전미화, 조원희 작가가 첫 공동 작업으로 그림책을 펴냈다. 글은 전미화 작가가, 그림은 조원희 작가가 맡았다. 그림책과 어린이문학에 발을 디디고 믿음직한 행보를 보이는 두 작가는 간결함 속에 날카롭지만 따뜻한 시선을 담아 소외되고 어두운 곳곳을 불러내는 작업들을 꾸준히 이어 오고 있다. 담백한 언어와 군더더기 없는 절제된 그림으로 그려 낸 첫 공동 작업을 통해 그들은 진정한 가족의 의미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을 던지게 한, 풍랑 속에 서 있는 한 아이를 사랑으로 안전하게 보듬어 안는다. 『하늘에서 떨어진 아이』는 더 이상 금기시되는 단어가 아닌 입양, 그 가족의 모습을 정면으로 응시해 바라보게 한다. 가정의 울타리 안에서 평온하게 지내던 아이는 자라면서 점점 주위를 의식하게 된다. 사람들의 수군거림과 경계의 눈빛을 아이도 알아챈다. 그 시선은 끈질기고 무례하다. 아이가 느낄 정도로. 아이가 느꼈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커다란 두려움과 혼란 앞에서 아이는 좌절하고 만다. 자신만의 동굴 속으로 깊이깊이 들어간 아이를 빛이 있는 세상으로 인도해 줄 사람은 가족뿐이다. 핏줄을 넘어서는 사랑, 책임, 이해, 포용으로 진정한 가족이 되어 가는 아빠와 아이의 여정이 눈시울을 뜨겁게 만든다. 혈연의 관계로만 가족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혈연이 아닌 가족 관계에 대해서는 은연중에 선입견 혹은 여러 겹의 시선을 가지게 된다. 스스로 놀라게 될 때도 분명 있을 것이다. 그 관계가 멀리 있을 때는 괜찮다가도 나에게 한 발짝 다가오면 동정 어린 시선이든 따가운 시선이든 색안경을 쓰고 바라보게 된다. 그림책 속 아이와 아빠를 두고 두런대는 군중들의 모습 속 누군가가 나는 아니었을까 자꾸 되돌아보게 된다.
9791168900622

하늘에서 내려온 동아줄 (죄를 이길 수 있는 비결)

변승우  | 거룩한진주
9,000원  | 20241113  | 9791168900622
신자는 죄 때문에 절망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계속 죄와 싸워 이겨내야 한다. 저 지옥은 쉽게 포기하고 가기에는 너무도 무서운 곳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신자에게는 무엇보다 죄와 싸워서 이기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말씀에 따라 ‘성령님을 의지’해도, ‘내가 결단하고 죄를 버리고 순종’해도, 우리가 원하는 만큼의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것이 많은 이들의 고질적인 문제다. 왜 성경대로 해도 변화가 일어나지 않을까? 그것은 여러 설교에서 말하는 죄를 이기는 방법이 두루뭉술하고, 일부에는 통하지만 전체에 통할 만큼 충분히 디테일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은 하나님의 은혜로 깨닫게 된, 그 정확하고 성경적인 비결 네 가지를 다룬다. 실제로 육체를 따르지 않고, 실제로 성령을 따를 수 있는 성경적인 비결! 이를 꾸준히 실천하면 누구나 능히 죄를 이기고 변화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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