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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사"(으)로 2,494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69193795

마을의 숨, 언어의 결 (시집(詩集) 아닌 시집(市ZIP))

윤현식  | 한국문화사
17,100원  | 20251224  | 9791169193795
시집(詩集)이 아닌 시집(市ZIP): 시집 도시(市)의 기억을 한 권의 시(詩)로 압축(ZIP)하다. 여기, 조금 특별한 부제의 시집이 있다. 『시집(詩集)이 아닌 시집(市ZIP)』. 저자는 흔히 ‘시집(詩集)’ 하면 떠오르는 고귀하고 난해한 은유의 정원을 넘어서 우리가 매일 발을 딛는 도시의 일상과 순간으로 독자를 초대한다. 이 책은 국어 교사이자 마을 교육을 연구하고 실천해 온 저자가 자신이 나고 자란 도시 ‘대전’을 걸으며 써 내려간 발자국의 기록이다. 서(西), 중(中), 동(東), 대덕(大德), 유성(儒城)이라는 대전의 다섯 자치구를 따라 펼쳐지는 시편들은 막연히 펼쳐 놓은 장소의 나열이 아니다. 시장 떡집의 훈김, 대청호의 깊은 침묵, 1993년 엑스포의 설렘, 매일 오르는 학교 언덕길…. 구체적인 지명 속에 녹아 있는 개인의 추억은 어느새 보편적인 삶의 애환과 맞닿아 독자의 마음에 긴 여운을 남긴다. “공간은 사람이 스며 들어 장소가 되고, 사람은 다시 그 장소를 기억으로 채워 시로 대화한다” 저자는 도시라는 무대 위에서 공간이 인간의 정체성과 어떻게 얽히는지 섬세하게 포착하며, "마을의 풍경과 숨결을 마음에 담아두었다가 시로 옮겨 적었다"고 고백한다. 그 고백처럼, 이 시집은 무심코 지나쳤던 공간을 의미 있는 '장소'로 탈바꿈시킨다. 삭막한 도시라고 여겼던 곳에서 발견한 다정한 위로, 그리고 삶과 배움이 함께 숨 쉬는 찰나의 순간들이 6부의 여정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총 6부로 구성된 이 시집은 도시의 풍경으로 시작해 시인 내면의 고백(제6부 ‘아(我)’)으로 갈무리된다. 화려한 기교 대신 담백하고 진솔한 언어로 꾹꾹 눌러 담은(ZIP) 이 이야기들은 바쁜 도시 생활 속에서 우리가 잊고 지냈던 ‘나만의 장소’와 ‘소중한 기억’을 다시금 꺼내보게 만드는 따뜻한 질문이 될 것이다. 가장 보통의 날들이 건네는 특별한 위로 이 책은 대전이라는 특정 도시에서 나아가 우리가 발 딛고 살아가는 모든 ‘마을’에 대한 찬가다. 저자는 묻는다. 당신은 마을에서 어떤 기억을 품고 있느냐고. 이 시집은 거창한 성공이나 특별한 사건이 아닌 매일 마주하는 풍경과 그 안에서 성실히 살아가는 사람들의 땀방울이야말로 가장 아름다운 시(詩)임을 증명한다. 익숙해서 지나쳤던 당신의 하루가 실은 눈부신 시 한 편이었음을 깨닫고 싶다면, 이 ‘압축된(ZIP) 위로’를 펼쳐보길 권한다.
9791169192613

외국인을 위한 한국문화 수업 레시피 (예비 한국어 교육자들을 위한 한국문화 교육 활동 지침서)

이유미  | 한국문화사
22,500원  | 20241129  | 9791169192613
한국어, 한국문화, 다문화 교육 활동을 위한 교재 이 책은 한국어 교육자로서 외국인 학습자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한국문화를 알리는 수업 활동의 실제 사례와 교육적 의의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외국의 교실 현장 경험을 토대로 한국문화를 중심으로 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수업 활동 과정을 체계적으로 제시하여 한국어와 한국문화 및 다문화 교육을 위한 수업에 활용할 수 있다. ​ 이 책의 구성과 활용 마치 맛있는 요리를 위해 재료를 준비하고 만들고 정성껏 마친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과정의 풀코스처럼 다양한 한국문화 수업 레시피와 수업 활동 이야기를 통해 수업 현장의 순간을 그대로 전하고자 하였다. 한국문화 수업 활동은 우선 오프라인 편과 온라인 편으로 나누고, 각 문화 수업의 사례들을 중심으로 수업을 준비하고 설계한 과정과 수업 활동의 실제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수업 레시피 릴스에서는 수업 활동의 의의를 살펴보고, 수업 활동 블로그에서는 에피소드를 통해 무엇을 배우고 느꼈는지 되돌아보며 수업 성찰을 했다. 소개되는 다양한 한국문화 수업 활동 사례들이 한국어 교육 활동을 준비하는 한국어 교육자들에게 수업 나눔과 교육적 활용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9791169193733

신어 2024 (새로운 시도, 생성형 AI를 활용한 신어 탐지)

남길임, 송현주, 백미경, 이수진, 현영희  | 한국문화사
20,700원  | 20251230  | 9791169193733
올해 신어 자료집에서 의미 있는 시도는 신어 수집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생성형 AI를 도입한 것이다. 연구진들은 기존의 말뭉치 분석과 거대언어모델(LLM), 인간 전문가의 협업 모델을 2024년 신어 수집에 한국 최초로 적용하고 그 결과물을 이 책에 담았다. 기획 주제에서는 신어 탐지에서부터 최초 출현일 파악, 정의문 생성 등에서 신어 작업의 고단함이나 인간의 주관성과 부주의함을 보완하는 장치로서 LLM 활용의 의의와 한계를 담고 있다. 저빈도를 특성으로 하는 신어는 고빈도 패턴에 익숙한 LLM에게도 도전적인 과제인 동시에 인간의 인지와 유사하거나 인지적 능력을 능가하는 LLM의 성능을 평가하기에도 훌륭한 대상이다.
9791169192873

아흔에 마라톤을 뛰다 (도전과 성취로 완성된 행복)

권오율  | 한국문화사
19,800원  | 20250214  | 9791169192873
나는 60세에 마라톤에 입문하여 90세까지 꾸준히 달리며 인생의 보편적인 원리를 깨닫게 되었다. 인생을 마라톤에 비유하는 것은, 둘 다 녹록지 않고 장기간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타나기 때문일 것이다. 흔히들 마라톤은 처음엔 힘들지만, 계속 뛰다 보면 황홀경에 빠진다고들 한다. 그러나 내 경험에 따르면 마라톤은 처음부터 끝까지 힘든 운동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고된 운동을 불사하는 것은 더 높은 차원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다. 마라톤 주자라는 자부심, 달리기를 통해 느끼는 성장감, 그리고 건강에 대한 자신감은 삶에 큰 의미를 준다. 마라톤의 완주 자체는 물론이거니와 오랜 준비 과정에서 얻는 크고 작은 성취감과 희열 역시 계속 달리게 하는 원동력이다. 이런 경험을 통해, 인간의 보람된 삶도 마라톤 완주처럼 훗날의 성취와 희열을 위해 원대한 비전을 세우고 계획하며, 꾸준히 노력해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보람된 삶을 성취하는 과정에서 얻게 되는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 경제적 여유, 그리고 살아가는 데서 오는 희열 등이 보람된 삶을 완성해 준다는 것도 깨닫게 되었다. 나의 긴 인생 여정을 되돌아보면, 삶의 여러 고비마다 기적을 경험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에 앞선 도전이 있었기 때문인데, 이런 도전은 선망의 대상이나 명확한 목표를 설정했기에 가능했다. 목표를 정하고 그것을 도전적으로 성취해 내는 기적 같은 쾌감과 자신감이 다음의 또 다른 도전을 택하도록 하는 동기부여가 되었음을 깨닫게 되었다. 이런 여러 크고 작은 기적들이 점철되어 오늘날 내가 누리는 오붓한 행복의 재료가 되어주었다. … 이 책은 최근 20여 년 동안 자기개발에 관한 나의 강의와 책을 총합하여 짜낸 내 지식의 엑기스이다. “좋은 본보기는 최선의 설교”라는 벤자민 프랭클린(B. Franklin)의 명언처럼, 내가 살아오면서 겪은 경험을 사례로 하여 전개했다. - 머리말에서
9791169193689

풀이한 용비어천가

조규태  | 한국문화사
28,800원  | 20251210  | 9791169193689
이 책은 용비어천가에 대해 지적 호기심을 가진 독자들을 위해 용비어천가 해제, 판본 해설, 국문가사 풀이, 주해 속의 우리말과 외국어 풀이, 그리고 옛한글 표기법을 부록으로 구성하여 용비어천가에 관한 모든 것을 알기 쉽게 풀이해 두었다.
9791169193139

로만 야콥슨의 러시아어와 슬라브어 문법 연구 1931-1981

로만 야콥슨  | 한국문화사
20,700원  | 20250609  | 9791169193139
야콥슨은 프라하 학파 혹은 구조주의 언어학파의 대표자로 언어학자들에게 알려져 있으며, 변별적 자질 이론과 일반 의미라는 개념으로 언어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여기 11편의 언어학 논문은 언어의 본질에 대한 대가의 혜안을 담고 있다. 언어학 논문이지만 다른 분야와 연결될 수 있는 광범위하고 탁월한 통찰력을 가진 인문학자의 견해를 피력하고 있다. 야콥슨은 구조주의 음운론의 기반이 된 변별적 자질 이론, 의사소통 모델, 기호학, 시학 등 인문학의 폭넓은 분야에서 저술을 남겼다.
9791169193627

한국수어의 구조와 의미 (인지언어학적 탐색)

임지룡  | 한국문화사
28,800원  | 20251111  | 9791169193627
이 책은 인지언어학적 관점에서 한국수어의 구조와 의미를 탐색한 것이다. 인지언어학은 언어가 사람의 몸과 마음, 그리고 언어공동체의 삶과 문화를 반영하고 있으며, 언어와 인지가 신체화된다는 언어 이론이다. 수어는 몸짓-시각적 양식을 통해 인간의 사고 과정을 나타내는 특유한 방식 때문에 최근 들어 인지언어학자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랫동안 인간 언어의 소외된 반쪽으로 남아 있던 수어에 대해 인지언어학·인지심리학·뇌과학적 관점이 도입됨으로써 언어의 본질과 인간의 인지 구조를 온전히 해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9791169193818

AI시대 위험 리터러시 기반 안전교육

김진석, 장은숙  | 한국문화사
19,800원  | 20251229  | 9791169193818
우리의 일상은 사건(event)의 연속이다. 사건들은 행위자, 시간, 공간, 사물 등이 어떤 상황에서 역동적으로 연결되면서 언제나 어디서나 발생된다. 사건은 누가 잠재된 요인들을 어떤 맥락하에서 어떻게 연결하느냐에 따라 실시간으로 발생된다. 사건이 사고(accident)나 재난(disaster)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위험 요인을 제대로 분석·예측·판단하고 실천하는 위험 리터러시를 함양해야 한다. ​ AI의 발달로 챗 GPT, Gemini, Perplexity 등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고 복잡한 과업이나 문제들을 특화된 AI에이전트들 간 협업으로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지만, 편향되거나 잘못된 정보를 지속적이고 정교하게 제공해 주는 알고리즘의 굴레 속에서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도록 하는 위험에 직면할 수도 한다. 위험 리터러시는 AI의 허용할 수 없는 위험이나 고위험으로부터 인간의 존엄, 자유, 평화 등 기본 가치를 지켜주며 안전하고 충족한 삶을 향유하게 한다.
9791169193771

한국 한자음의 한어 상고음적 요소

장리리  | 한국문화사
20,700원  | 20251229  | 9791169193771
이 책은 15세기의 傳承 한자음을 주된 대상으로 하여 한국 한자음의 上古音적 요소를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 한자음의 주된 층위(main stratum)가 唐代 시기 전후의 중고음을 반영하고 있다는 견해는 학계에서 거의 합의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러나 史實에 의하면 한국과 중국의 언어 접촉은 기원전부터 시작되었다. 언어가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전승되며 점진적으로 축적된 결과라고 여겨지는 것과 같이, 언어와 언어의 접촉도 처음에 형성된 모습이 다음 세대에 이어 축적된다는 것을 쉽게 상상할 수 있다. 이처럼 한국의 전승 한자음은 이와 비슷한 과정을 거쳐 긴 시간의 역사에서 이루어진 언어 체계라고 볼 수 있다. 다시 말해 비록 전승 한자음이 담고 있는 모습이 주로 중고음의 층위에 해당하는 것이라 하더라도, 그것을 만든 기초는 바로 上古音이라는 기층(substratum)인 사실을 간과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9791169193788

AI번역 포스트에디팅 전략 (과학 기술 번역자가 생산성 높은 포스트에디터로 변신하는 법)

최영훈  | 한국문화사
19,800원  | 20251220  | 9791169193788
이 책은 학부 또는 대학원 통번역 과정에서 ‘과학 기술 번역’ 또는 ‘정보 전달 위주 텍스트의 포스트에디팅’을 배우고 가르치는 학습자와 교수자를 염두에 두고 썼다. 고도의 과학적 또는 기술적 지식이 필요한 예문들은(비록 실무에서 자주 나타나기는 하지만) 그 난이도를 고려하여 가급적 배제하였다. 다양한 연습 문제를 실어 두었으니, AI를 활용하면서 문제 해결 과정을 실제로 따라가 보기를 권한다. 필자는 번역학이나 번역 교육을 전공하지는 않았지만, 다양한 과학 기술 분야 문서의 번역을 오랫동안 경험해 왔다. 번역자 여러분이 AI 시대의 변화를 위협이 아닌 기회로 전환하는 데 이 책이 작은 나침반이 되기를 희망한다. AI 번역의 한계를 뛰어 넘어 인간의 사고와 언어 감각으로 최상의 번역문을 완성해 나가는 과정 - 그것이 곧 새로운 시대의 번역가가 지닌 가장 인간적인 기술일 것이다.
9791169193702

DEUS 프로그램에 기반한 한국어 텍스트의 난이도 평가

전문기, 장채린, 정혜녕  | 한국문화사
12,600원  | 20251226  | 9791169193702
이 저서는 필자가 최근에 개발한 한국어 텍스트 분석 시스템인 DEUS 시스템을 활용하여 한국어 텍스트의 난이도를 객관적으로 분석 및 평가하는 데 적용될 수 있는 새로운 텍스트 분석 패러다임에 대해 소개한다. 구체적으로 본 저서에서는 한국어 텍스트의 난이도 측정에 대한 이론적 배경과 난이도를 객관적이고 신뢰롭게 측정하는 데 효과적으로 이용될 수 있는 DEUS 시스템의 개발과정과 활용 방안에 대해 소개한다. 다양한 기술적 혁신이 요구되는 4차 산업혁명 및 AI 시대에 텍스트 난이도의 자동화된 측정을 가능하게 하는 DEUS 시스템과 같은 언어분석 소프트웨어는 단순히 학문적 관심을 넘어 교육 현장에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국내에 다층적인 차원에서 텍스트의 난이도를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데 활용될 수 있는 시스템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와 같은 필요성에 의해 저자는 한국어 텍스트의 난이도를 다차원적 언어적 특성에 기반해 보다 정확하고 신뢰롭게 분석하는 데 적용될 수 있는 DEUS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DEUS 시스템이 향후 한국어 텍스트의 난이도를 분석하는 데 적용될 수 있는 새로운 방법론적 패러다임으로 기능하기를 기대한다.
9791169193726

도덕경, 자연의 법칙을 말하다 (자연과학의 언어로 해석한 노자의 세계)

노영무  | 한국문화사
19,800원  | 20251215  | 9791169193726
노자는 덕을 이렇게 말했다. 첫째, 구멍 속에 있는 덕 즉, 보이지 않는 덕의 모습은 오직 도를 따르는 일을 하는 것을 보고 알 수 있다(21장). 둘째, 덕은 자기에게 선하게 대하는 사람은 물론 선하게 대하지 않는 사람에게도 선하게 대하고 자신을 신뢰하는 사람은 물론 신뢰하지 않는 사람도 신뢰한다. 배려하는 행위다(49장). 셋째, 덕은 도가 낳은 것을 길러주어서 성숙하게 하는 이로움을 준다(51장). 넷째, 덕은 도의 이치를 따라 개인, 가정, 마을, 나라, 온 세상에 이로움을 준다(54장). 다섯째, 덕을 두텁게 품으면 간난아이의 상태 즉, 무위의 상태가 된다(55장). 이 무위의 덕은 간난 아이의 생장과 생존에 이로움을 준다. 여섯째, 모든 것을 아끼는 것으로 능력을 길러서 이를 펼칠 수 있는 이로움을 준다(59장). 일곱째, 도로 대국을 다스리면 그 덕은 모두 통치자와 백성들에게 돌아가는 이로움을 준다(60장). 여덟째, 현덕의 통치는 나라와 백성들에게 이로움을 주는 큰 순리에 이르게 한다(65장). 아홉째, 덕은 싸우지 않음으로 백성들에게 이로움을 준다(68장). 열째, 원한을 만들지 않고 배려하고(79장) 원한을 덕으로 갚는 이로움을 준다(63장). 노자의 덕은 모두에게 이로움을 준다. 노자의 도는 자연법칙이고 덕은 이로움을 주고 배려하는 마음 씀과 이에 이어지는 행위다. 베풀지 않고 행하지 않는 덕은 의미가 없다. 덕이 없는 것이다. I자연과학도인 내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단순하다. 도덕경을 자연과학도의 관점으로 해석하고 그 이해를 펼치는 것이다. 다른 말로 그동안 도덕경에 대한 여러 해석과 해설을 접하면서 이해할 수 없었던 것들을 자연과학도인 나의 방식으로 도덕경의 내용을 분석하고 이에 근거한 해석과 이해를 펼치는 것이다. 노자의 글이 읽는 사람마다 다를 수 없다. 그러나 도덕경이 한자로 쓴 운문체의 글이고 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아무런 단서가 없다 보니 읽는 사람마다 자신의 관점으로 이해해서 다른 해석이 나온다. 도덕경 첫 장의 첫 문장도 그런 예다. “도가도 비상도”를 “도를 도라고 말해지면 진정한 도가 아니다”라고 대부분 풀이한다. 그러나 자연과학도인 나는 이 도가 이런 관념적인 도가 아닌 구체적인 자연법칙의 도로 풀이한다. 그리고 노자의 덕은 이로움을 베푸는 배려와 마음 씀이고 성인은 노자의 대역이거나 노자 자신으로 보고 이를 바탕으로 노자 사상의 핵심인 무위자연사상, 자연관, 전쟁관, 유약사상, 통치관과 삶에 대한 여러 가르침을 이해하려 한다. 지금까지 나는 자연과학도가 도덕경을 해석하고 풀이한 것을 접한 적이 없다. 일부 단편적인 내용을 펼친 것(프리쵸프 카프라, 『현대물리학과 동양사상』, 김희준, 『철학적 질문 과학적 대답』)을 접했었지만 노자의 사상이 나오지 않는다. 이런 현실에서 자연과학도의 이해를 펼치는 것은 의미가 있을 것이다. 이 글은 도덕경의 각 장을 해석하고 그 내용을 짧게 정리한 것이다. 그러나 내가 다 번역한 것이 아니다. 기존의 번역으로 잘 이해되는 부분은 그대로 인용하였고, 나의 이해와 다른 부분을 직접 해석하고 그 의미를 펼쳤다. 이렇게 각 장을 번역(“직역”)하고 이어 짧은 해설(“이 장의 의미”)을 넣고 각 장의 핵심문장을 경구(“이 장의 경구”)로 삼아 노자의 가르침을 전하려는 것이다. 참고문헌은 없다. 도덕경만으로도 노자의 사상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도덕경의 각 장을 인용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나는 노자가 실존 인물인지, 도덕경이 노자의 글인지, 집단의 작품인지, 판본에 따른 쟁점 등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 내가 읽은 도덕경 통상본(왕필본) 원문에 근거해서 해석하고 노자의 사상, 철학에 대한 나의 이해를 펼칠 뿐이다. 내가 사용한 텍스트는 “도덕경(Tao Teh Ching, Lao Tzu, John C. H. Wu, Shambhala, Boston & London, 2006)” 한문-영문 대조본이다.
9791169193672

한국생활법률 (AI로 쉽게 배우는 한국생활 가이드)

박미정  | 한국문화사
21,600원  | 20251128  | 9791169193672
한국 사회에서 생활하는 외국인과 유학생이 가장 먼저 마주하는 어려움은 법과 제도의 이해 부족입니다. 『외국인·유학생을 위한 한국생활법률』은 이러한 학습자의 필요를 반영하여, 한국 생활에서 꼭 알아야 할 기초 법령과 제도, 생활 규범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설계한 교재입니다. 이 책은 텍스트 중심의 단순한 법 설명을 넘어, K-MOOC 강좌와 유튜브 채널의 시청각 자료, AI 대화형 실습 페이지를 연계하여 AI 기반 다채널 학습 구조를 구현했습니다. 학습자는 교재를 읽고, 영상을 보고, AI와 대화하며 실제 생활 속 문제를 스스로 이해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또한 각 장의 실무 체크리스트, 형성평가, 자주 묻는 질문(FAQ) 코너를 통해 법을 배우는 데서 그치지 않고 현실에 적용하는 학습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외국인·유학생을 위한 ‘한국법령 이해 교육’ 교재, 법무부 외국인 조기적응 프로그램, 사회통합프로그램(KIIP) 보조 교재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9791169193634

튀르키예어의 기원 (한국어와 형제이다, 언어로 밝혀진 고대사)

강낙중  | 한국문화사
40,500원  | 20251107  | 9791169193634
흉노가 고조선이고 유연과 여진은 원발음이 조선의 변이음임을, 고조선, 고구려의 ‘고’는 해(=태양)‘를 한자로 음차한 것이며 부여의 ’부‘는 ’불(=火)’로 해(=태양)‘을 의미함을, 가야, 신라, 백제도 순수 한국어를 한자로 음차한 것임을, 헝가리는 말갈족이, 불가리아와 브리야트는 부여족이 세운 나라임을 언어학적으로 입증하였다. 독일인을 튀르키에어로 Alman(=Al=금=金)+man(=사람, 인=人)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 흉노족이 세운 나라임을 알 수 있다(흉노족은 금인(金人)을 모시고 하늘에 제사를 지냈다). 세계의 국명이 ’~아‘로 끝나는 나라는 그 ’~아‘가 한국어에서 유래한 것이며, ’stan’은 땅이다. 중세국어에서 현대어로, 각 방언 간에 자음과 모음이 어떻게 변하였으며 어떤 음운 규칙에 의해서 변한 것인지 그 음운 규칙을 찾았으며 어떤 음운 규칙과 자음과 모음의 변화에 의해서 한국어가 튀르키에어로 변하는지 단어 하나하나에 그 근거를 제시하였다. 가야, 신라, 튀르키예는 흉노족이 세운 나라라 튀르키예어는 가야어와 신라어의 음운 규칙을 따른다. 튀르키에어에도 소위 한자어(정확히 말하면 상자(商字)라고 해야 할 것이다. 한자는 동이족이 세운 상나라가 만든 것이다)가 많이 사용되는데 그 발음은 중세국어 음과 경상도 방언의 음운 규칙을 따른 발음과 같다. 동사의 명사형 어미가 한국어와 같고 조사가 경상도 방언과 같다. 모든 품사의 아주 많은 단어가 한국어와 같으며 한국어가 한국어와 튀르키예어의 음운 규칙에 의해서 튀르키예어로 바뀐다. 46개의 접미사와 두 개의 접두사가 한국어와 같다. 한국의 여러 방언에서 어근은 같으나 같은 의미의 다른 접미사를 사용한 단어가 아주 많은 것과 같이 튀르키에어도 한국어와 어근은 같으나 같은 의미의 다른 접미사를 사용한 단어가 많다. 튀르키예인과 한국인은 사고방식이 동일하여 같은 단어의 파생 의미까지 같다. 튀르키예어와 우즈벡어, 일본어의 수사가 한국어로 만들어졌다. 한국어의 수사의 어원을 밝혔으며 지금까지 밝혀지지 않은 한국어 단어의 어원을 많이 밝혔다. 일본어가 한국어에서 유래한 것이라는 것을 ‘강낙중(2012), 일본어 기원-일본어는 가야어다’에서 입증하였고 일본인의 조상신이 한국어에 건너간 것이라는 것을 일본인 스스로 밝힌 것을 이 책에 수록하였다. 한국어의 중세국어와 방언, 일본어의 고어에 대해 제대로 연구도 하지 않은 국내외 언어학자들이 공통 어휘 몇 개와 어설픈 재구어 몇 개로 한국어와 일본어가 동일 계통어가 아니라고 하는 학자도 있고 동일 계통어라고 하는 학자들도 있는데 어느 쪽의 주장도 설득력이 없다. 강낙중(2012)과 이 책을 읽고 튀르키에어와 일본어, 한국어가 동일 계통어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언어학자는 없을 것이다. 앞으로는 알타이 어족이라고 하지 말고 ‘고조선(=흉노) 어족’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9791169193405

한국어 교육자를 위한 현대 한국사회의 이해

김영순, 안진숙, 어경준, 정경희, 최수안  | 한국문화사
26,100원  | 20251105  | 9791169193405
이 책은 바로 한국어교육자들이 갖추어야 할 사회학적 교과 지식을 담은 교과서가 필요하다는 데서 출발한다. 따라서 이 책은 한국어교육자를 목표로 하는 한국어교육 전공자들을 위해 한 학기 13주차 주제를 13개의 장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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