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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도"(으)로 27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72070434

홍범도 (수묵화로 읽는 홍범도 일대기)

유준  | 달아실
18,000원  | 20250118  | 9791172070434
어둠을 걷어내려 붓을 세워 홍범도를 불러내다 - 유준 그림에세이 『홍범도 - 수묵화로 읽는 홍범도 일대기』 수묵화가 유준이 그림에세이 『홍범도-수묵화로 읽는 홍범도 일대기』를 펴냈다. 한국 수묵화의 대중화에 앞장서온 화가 유준은 그동안 우리 근대사의 위인들, 특히 화가 본인이 존경해온 위인들의 일생을 그림에세이로 펴내는 작업을 꾸준히 해온 바 있다. 이번 그림에세이 『홍범도-수묵화로 읽는 홍범도 일대기』도 그 연장선상에 있는데, 『수묵화로 읽는 몽양 이야기』, 『굽이쳐 흐르는 강물처럼 - 수묵화로 읽는 노무현의 일생』, 『길 - 수묵화로 읽는 김대중 100년』에 이은 네 번째 작업이다. 유준 작가는 이번 그림에세이를 펴내는 소회를 〈작가 노트〉에서 이렇게 얘기한다. “우리는 누구나 길 위에 서 있고 각자의 길이 있습니다. 그 엄동설한에도 뜨겁던 갑진년 겨울을 이겨내고 다시 을사년의 길목에 우리는 다시 서 있습니다. 어둠의 끝엔 새벽이 기다리고 있다지만, 미래를 알 수 없는 수묵의 세계처럼 아직은 이 세상은 어둠과 혼돈의 바다입니다. 그러나 어둠 속에도 길은 있습니다. 묵빛 속의 현묘함과 깊이처럼 이 어둠의 세상에도 길이 존재합니다. 홍범도는 늘 어둠의 길 위에 서 있었지만, 우리에겐 홍범도가 길이고 이정표며 빛이었습니다. 어둠이 짙을수록 새벽은 가까워지고 더욱 찬란할 것입니다. 모든 색을 삼켜버린 묵빛이 밤이면 더욱 현묘한 빛을 뿜어냅니다. 길이 끝나는 곳에 새로운 길이 시작되고, 이 밤도 나는 길 위에 서 있지만 수묵의 현묘한 빛과 이정표가 우리를 새벽으로 인도할 것입니다.” 한편, 김택근 작가(전 경향신문 논설위원)는 이번 책을 이렇게 평한다. “수묵화가 유준의 붓질은 어느 때보다 대담하다. 홍범도 장군이 눈발을 헤치며 말 달리는 장면은 어떤 수식어도 필요하지 않다. 홍범도가 누볐던 산하가 숨을 죽이면 이윽고 총성이 울린다. 장군의 포효가 화폭을 뚫고 나와 우리를 깨운다. 홍범도는 범을 잡던 총으로 이 강산을 노략질하는 왜놈들을 쏘았다. 해방이 되고 사람이 주인인 세상을 열었지만 다시 이 땅에 어둠이 깔리고 있다. 유준은 붓을 세워 아직도 민족의 정기를 훔치는 친일매국노들을 저격하고 있다. 어둠을 걷어내고 부활하는 홍범도를 본다.” 『홍범도-수묵화로 읽는 홍범도 일대기』를 펼치는 순간 독자들은 조선 제일의 명사수요 조선 제일의 포수였던 홍범도 장군이 살아서 돌아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테다. 유준 화가 특유의 필법으로 부활한 홍범도 장군이 화폭을 뚫고 나올 것 같고, 그의 총구에서는 당장이라도 총알이 튀어나오고 불을 뿜을 듯하다. 요즘처럼 시국이 어지러울 때, 친일매국노들이 다시금 세상을 어지럽히고 있는 요즘이야말로 반드시 읽어봐야 할 필독서가 아닐까 싶다.
9791168150942

홍범도 (이동순 시집)

이동순  | 황금알
10,800원  | 20241031  | 9791168150942
개결한 당부와 시대적 역사적 요청을 날마다 일깨워주시건만 우리는 홍장군의 피 끓는 말씀에 줄곧 냉담하다. 이를 먼저 눈치채고 불안을 느낀 반역의 무리들이 호들갑을 떨면서, 최근 우리의 독립운동사를 표적 삼아 함부로 뭉개고 지우려 했다. 그 가운데서 유독 홍범도 장군에 대한 모멸과 핍박이 가장 심했다. 이에 대한 저항의 기세가 세차게 일어나자, 반역의 무리들은 잠시 주춤거리긴 했지만, 그들은 또 뻔뻔하게 밀어붙일 것이다. 산업쓰레기나 폐기물을 버리듯 반역자들은 우리의 독립운동사를 ‘철거’하려고 한다. 어찌 ‘철거’라는 무지막지한 말을 어디에다가 함부로 쓰는가. 저 반역의 무리들이 섣부른 불장난을 저지르기 전에 우리가 먼저 각성하고 깨어나 그들의 폭거를 막아내어야 한다. 그들의 망동을 ‘철거’해야만 한다. 그런 점에서 홍범도 장군이 이 땅에 오신 뜻을 하나하나 되짚어보며 이 시간 우리 삶을 신중히 음미하고 성찰해 가야만 하리라.
9791190965231

홍여천 범도 (홍범도)

김진  | 광복회
14,850원  | 20200801  | 9791190965231
「홍여천 범도」는 한국의 대표만화가들이 33인 독립운동가들의 생애를 만화로 그리는 “독립운동가 100인 만화 프로젝트”에서 제1차 〈위대한 시민의 역사〉 세트(33권) 중 한 권입니다. 1868년 무진. 일본이 메이지유신을 단행하던 그해, 평양에서 태어난 홍범도는 일제에 맞서 봉오동전투를 승리로 이끈 대한독립군 총사령관으로 잘 알려진 독립운동가입니다. 올해는 봉오동전투가 발발한 지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독립군이 일본 정규군을 상대로 거둔 값진 승리였던 만큼 홍범도 장군에 대한 역사적인 기록 또한 유의미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 책은 수많은 항일전쟁의 역사에서 단연 돋보이는 인물 중 하나인 홍범도 장군의 일대기를 그 시대가 처한 역사적인 사건과 함께 스토리텔링합니다. 작가는 총탄이 빗발치는 전장에서 범접할 수 없는 불굴의 의지로 전투에 맞선 홍범도 장군의 고뇌와 슬픔은 물론 어린 시절의 홍범도와 그를 보듬는 아버지의 모습을 통해 그가 독립운동가로 우뚝 서기까지의 과정을 흥미롭게 소개합니다.
9791185237572

백 년 만의 귀환: 홍범도 편 (홍범도 편)

김기정  | 한권의책
12,600원  | 20221207  | 9791185237572
이돌의 여덟 번째 여행 이돌에겐 언제나 익숙하지 않은 시간 여행이었지만, 이번에는 시작부터 심상치 않았어요. 주변의 낯선 건물들에는 온통 처음 보는 글씨뿐이었고, 길을 지나다니는 사람들도 전혀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내뱉고 있었어요. 게다가 같이 초록 문으로 들어선 자야는 어디 있는지 찾을 수 없었던 이돌은 두렵고 막막하기만 했습니다. 벌써 여덟 번째 여행이었지만 왠지 이번엔 훨씬 더 힘든 시간 여행이 될 것 같아요. 이제부터 이돌이 맞닥뜨리게 될 시간 여행에는 또 어떤 역사가 담겨 있을지 다 함께 떠나 볼까요? 멀고 먼 러시아에서 만난 우리의 역사 초록 대문을 들어선 순간, 이돌은 이상한 느낌에 사로잡혔어요. 몸이 점점 들리는가 싶더니, 숨이 막혀 오지 뭐예요. 눈을 떴을 때는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어떤 거대한 힘에 붙들린 채 허공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던 이돌이 간신히 풀려나면서 본 풍경은 너무 뜻밖의 모습이라 두렵기까지 했습니다. 바로 눈앞에는 불그죽죽한 얼굴에 붉은 콧수염, 게다가 파란 눈동자의 거대한 남자가 숨을 씩씩 내뱉고 있었거든요. 그뿐만 아니라 주위의 건물들과 사람들도 한 번도 보지 못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일이 벌어졌어요. 그렇게 혼자 내동댕이쳐져 있던 순간, 낯익은 우리말이 들려오는 거예요. 귀가 번쩍 뜨일 만큼 반가웠지만 이돌 앞에 나타난 사람은 쭈글쭈글한 얼굴에 앞니까지 숭숭 빠진,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만 같은 할아버지였습니다. 사실 이돌의 이번 역사 여행은 볼품없어 보이는 이 할아버지로부터 시작됩니다. 우리나라에서 수천 킬로미터나 떨어진, 과거의 러시아 땅에서 만난 이 할아버지에게는 어떤 역사가 있었던 것일까요? 그리고 유난히 이돌의 눈에 들어온 ‘고려극장’ 건물에서는 또 무슨 일이 벌어지게 될까요? 이돌과 자야가 떠나는 역사 여행은 언제나 처음 겪는 일들이지만, 결국은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우리의 역사였다는 걸 깨닫게 해 줍니다. 그 역사의 한 순간이 지금 시작됩니다. 우리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 바로 그 순간으로 떠나다! 백성 누구나 읽고 쓸 수 있는 글자를 만들려던 그 순간, 단 열두 척의 배로 133척의 왜군을 무찌르던 위대한 역사의 그 순간, 하나 된 나라를 꿈꾸던 민족 지도자가 비극적 최후를 맞이하던 바로 그 순간, 팔만 장의 나무 판에 간절한 희망을 새겨 몽골군과 싸우던 그 순간, 우리 말과 글로 잃어버린 나라를 되찾으려 애쓰던 그 순간, 신라 화랑 관창이 홀로 백제의 진영으로 뛰어들던 순간, 외떨어져 있는 조선의 섬 독도에 숨어든 해적들과 맞닥뜨리던 순간, 수천 킬로 떨어진 낯선 곳에서 잊혀진 영웅을 만난 순간……. 〈역사의 한 순간〉 시리즈를 읽으며 우리는 주인공 이돌과 함께 역사 속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시간은 우리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이 벌어지던 바로 그 순간이지요. 역사 여행이라고 해서 특별히 준비할 것은 없습니다. 신라, 백제의 전투가 언제 적 일인지, 소년 장수 관창은 어째서 죽을 걸 뻔히 알면서도 홀로 적진으로 향했는지, 신라 화랑이나 삼국 통일은 또 무엇인지……, 아무것도 몰라도 괜찮습니다. 그냥 이돌과 함께 짧은 여행을 마치고 무사히 돌아오기만 하면 됩니다. 〈역사의 한 순간〉 시리즈는 구체적인 역사 지식을 전달하려고 기획한 책이 아닙니다. 그래서 빼곡한 학습 정보도, 설명을 담은 부록도 찾아볼 수 없지요. 우리 역사 속의 커다란 발자취를 되짚어 단지 인물과 사건만으로 이야기를 엮어 오롯이 역사를 느끼게 하고 싶었습니다. 여행을 마치고 나서 숨가빴던 한 장면이 마음에 남기를 바라며 오랫동안 준비해서 출간한 역사 동화입니다. 책을 덮고 떠오르는 순간이 있다면, 그게 바로 우리가 기억하고 지켜야 할 새로운 역사가 될 것입니다.
9788935678402

내가 홍범도다 (이동순 시집)

이동순  | 한길사
13,500원  | 20231025  | 9788935678402
민족의 장군 홍범도 테마 시집 『내가 홍범도다』가 홍범도 장군 순국 80주기인 10월 25일에 맞추어 출간되었다. 또한 10월 26일은 청산리대첩이 대승전으로 통쾌하게 끝난 지 103주년이 되는 날이기도 하다. 이 시집에는 홍범도 장군의 모든 생애와 생로병사는 물론 장군의 육성이 들리는 듯한 시가 담겨 있다. 2023년 육군사관학교 내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으로 불거진 민족독립운동사 훼손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는 문제작이다. 이동순 시인은 스스로를 ‘의병시인’(義兵詩人)이라고 일컬으며 투쟁한다. 붓 한 자루의 무기로 모든 불의와 싸우는 시인이다. 시인은 1980년대부터 홍범도 장군을 연구해 2003년 민족서사시 『홍범도』(전 5부작 10권)를 완간했고, 2023년 3·1절을 맞아 평전 『민족의 장군 홍범도』를 발간했다. 시인이 홍범도 장군에 천착하게 된 계기는 조부이신 독립투사 이명균 의사 덕분이다. 이명균 의사는 ‘의용단’ 사건으로 대구형무소에서 순국하셨다. 조부가 시인에게 남긴 화두는 민족 독립운동사 깊이 읽기였고, 시인은 이에 몰입하다 홍범도 장군을 알게 되어 그 생애를 총체적으로 정리하고자 하는 꿈을 갖게 되었다. 홍범도 장군은 국권 패망 전부터 함경도에서 의병활동을 했다. 독립운동사에서 최대 전과를 얻은 청산리대첩의 중심인물 중 하나가 바로 홍범도 장군이었다. 그는 만주를 거쳐 연해주로, 또 중앙아시아 크즐오르다로 강제이주되어 유랑해 다녔다. 애달픈 디아스포라의 삶 속에서도 목표는 오로지 구국 일념뿐이었다. 타국에 묻혔던 홍범도 장군이 2021년 국민의 환호 속에 78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2년도 되지 않아 갖은 모욕과 조롱, 시련과 능멸을 겪으면서 역사부정의 흐름 속에 놓였다. 만약 홍범도 장군의 흉상이 철거된다면 홍범도 장군은 두 번째 강제이주를 당하는 셈이다. 시인 이동순은 “홍범도 장군의 흉상을 철거하는 건 우리 독립운동사를 부정하려는 불순한 짓”이라고 단정짓는다. 문예평론가 김미옥은 “살아서 모든 것을 잃은 홍범도의 영혼이 무덤에서 일어났다”며 이 시집은 “육탈(肉脫)을 알리며 시인의 입을 통해 공수(貢壽)하는 영혼의 언어”라고 평했다. 이 시집은 홍범도 장군에 대한 하나의 속죄이며, 홍범도 장군의 정신을 다시 듣는 경청의 장(場)이다. ■ 홍범도 장군의 간절한 염원을 듣다 오, 그들은 누구인가 눈보라 속으로 더딘 소달구지 끌며 시름없이 시름없이 두만강 넘어온 사람들 나루터에서 왜놈 순사에게 뺨 맞고 손등으로 눈물 씻고 간 사람들 바로 그들이 아닌가 -「유랑민」 부분 이동순 시인이 홍범도 장군에게 빙의되어 말하는 것은 ‘동포’ ‘가족’ ‘유랑민’ ‘후손’ ‘조국’ 등이다. 홍범도 장군은 무장투쟁 지도자였음에도 병사들과 함께 낡고 추레한 모습으로 지내며 그들의 처지와 속마음을 헤아려 부하들의 가슴속에서 우러나오는 존경을 받았다. 이 시집에는 서민 출신 의병장으로서 동포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시가 많이 담겨 있다. “1933년생 고려인 할아버지/김아파나시”는 “봄날 운동회”에서 홍범도 장군을 만난다. “달리기에 우승한 소년에게 다가오시어 / 장군은 품에 꼭 안아주며 / 직접 연필 공책을 상으로 주셨단다”(「김아파나시」). 중앙아시아 홍범도 축제에서 고려인들이 “민요도 부르고 토막 연기”도 하며 축제를 즐긴다. “북춤 사물놀이에 / 긴 상모 돌리는 청년”, “금발에 눈이 푸른 카자흐족”, “케이팝 흉내 내는 / 고려인 아이돌” 등의 공연을 “현수막 속 계신 장군께서 / 흐뭇하게” 웃으며 지켜보는 장면도 그려진다(「홍범도 축제」). 이동순의 시집 『내가 홍범도다』에서는 동포와 후손을 향한 홍범도 장군의 깊은 애정과 간절한 염원을 느낄 수 있다. 쓰러지면 그대로 잠시 쉬었다가 다시 힘 모아 일어나게 가장 두려운 적은 자기 속에 있으니 늘 마음 다스리고 단련해서 부디 빛나는 겨레의 땅 만들어가야 하네 이게 내 간절한 염원일세 -「신 유고문」 부분 ■ 절망과 분노 속에서 피어난 희망 포수의 총기 부당하게 몰수한 죄 단발령 가혹하게 강요한 죄 왜놈 앞잡이로 백성 재산 약탈하고 그들 터무니없이 억압한 죄 이런 악행 저지른 매국노에게 사형을 선고하노라 홍 대장 굵은 눈에서 불덩이 펄펄 떨어졌다 잠시 후 한 발의 총성 울렸다 -「의병장 홍범도」 부분 이 시집이 담고 있는 또 하나의 정조는 ‘분노’다. 이는 앞서 언급한 ‘동포’ ‘겨레’ ‘조국’의 평화와 통일을 위협하는 세력에 대한 분노다. 의병활동 당시 일본군이나 매국노에게 분노하는 시들을 볼 수 있다. 또 다른 분노는 진정한 독립의 길을 이루지 못하게 하는 것에 대한 분노다. 김미옥 문예평론가는 “『내가 홍범도다』의 묘미는 절망과 분노 속에서 희망이 분출되며 민중의 화답을 절묘하게 끌어내는 데 있다”며 “아무리 지우려 해도 결코 지울 수 없는 것이 가슴속에 각인된 역사”라고 말한다. 시인 이동순은 홍범도 장군이 그토록 바라던 ‘대한독립’이 과연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반성하는 것이 과제라고 말하는 듯하다. 마침내 홍범도 장군은 절규한다. 내 어쩐지 오고 싶지 않더라니 갈라진 땅 마음 서로 쪼개진 곳에 -「홍범도 편지」 부분 내가 오지 말았어야 할 곳을 왔네 나, 지금 당장 보내주게 원래 묻혔던 곳으로 돌려보내 주게 나, 어서 되돌아가고 싶네 -「홍범도 장군의 절규」 부분 이 시집은 특히 “나라 구한 독립투사”의 “공적 뒤집으며 빨갱이라 유린”하는 형국을 정면으로 다룬다. “나는 철거되려고 오지 않았다”며 “이런 것들 잘살라고 / 내가 온 생애 바쳤던가”(「홍범도 장군의 탄식」) 한탄할 때는 저절로 숙연해진다. 그럼에도 “모두가 살고 싶은 나라”, 진정한 “독립국”(「홍범도 편지」)을 포기하지 않는 듯한 홍범도 장군의 목소리는 울림이 깊다. “네놈들 없애려는 건 / 고작 구리 덩이 한 줌이지만 / 되살아나는 건 눈부신 나라꽃이야 / 겨레 가슴에 피어날 거야”(「피어나는 꽃」)라고 조국의 새로운 부활을 꿈꾼다. “아무쪼록 이 은혜와 이익 / 제대로 써서 / 너희의 몸과 마음 / 넉넉해지거라 / 넉넉해지거라”(「백두산의 말씀」)라며 축복의 말씀을 전한다. 모든 불의와 기꺼이 싸우라는 당부의 말씀과 함께.
9791197092619

나는 홍범도 (송은일 장편소설)

송은일  | 바틀비
14,040원  | 20200815  | 9791197092619
봉오동전투와 청산리전투에서 독립군이 당시 아시아 최강을 자랑하던 제국주의 일본 정규군을 상대로 대승을 거둔 지 꼭 100주년이 되는 해에 나온 대하소설. 『나는 홍범도』는 이 자랑스러운 항일전쟁의 주역 여천 홍범도 장군의 일대기를 문학적으로 형상화한 유장한 흐름의 역사소설이다. 부모를 모두 잃고 아홉 살부터 머슴살이를 시작해 소년 나팔수, 제지공장 노동자, 승려, 산포수를 전전하며 식민지 빼앗긴 땅에서도 가장 낮은 곳을 맴돈 외로운 청년 홍범도. 백발백중 사격술로 일제의 심장을 겨눈 조선 최고의 스나이퍼. 일제에 의해 아내와 아들을 희생당하고도 독립의 총을 끝내 놓지 않은 전사. 마오쩌둥, 체 게바라보다 수십 년 앞서 게릴라전과 기동전을 창안해 거대 제국주의 군대와 맞선 전략가. 압록강을 건너 수십 회의 국내 진공 작전을 펼친 항일전쟁 지도자. 그 파란만장한 삶이 소설 속에 펼쳐진다. 이제 우리는 ‘조선 최고의 저격수 홍범도’, ‘불꽃처럼 산화한 홍범도 부대 첫 의병 김수협’, ‘권총을 차고 다닌 여걸 이옥영’, ‘독립운동 자금 지원에 헌신한 함경도 거상 충의계원 백인근’, ‘번개처럼 빠른 대한독립군 별동대장 이화일’ 같은 항일 영웅들과 김성집, 김바우, 곽방언, 여민, 고천동 등 수많은 관북 지방 산포수 독립군들의 이름을 오래도록 기억하게 될 것이다.
9788957323236

나는 홍범도다: 근대 (육성으로 직접 들려주는 독립군 장군 일대기)

이동순  | 일송북
13,320원  | 20240327  | 9788957323236
육성으로 직접 들려주는 독립군 장군 일대기 무장 독립투쟁의 신화 홍범도 장군의 삶과 진실 전 10권으로 된 민족 서사시 『홍범도』와 홍범도 평전 『민족의 장군 홍범도』 등을 펴내며 지난 반세기 동안 홍범도를 연구하고 널리 알리고 있는 이동순 시인이 『나는 홍범도다』를 펴냈다. 사냥 포수 출신으로 의병대장으로 활약하다 봉오동전투에서 일본군을 섬멸해 무장 독립전쟁의 신화가 된 홍범도 장군. 그러나 스탈린의 강제 이주 정책으로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으로 내몰려 그곳 고려극장의 경비로 살다 쓸쓸히 숨을 거뒀다. 글을 몰라 기록도, 행적도 없는 홍범도는 말년에 고려극장 관계자에게 구술해 삶을 정리한 ‘홍범도 일지’를 남겼다. 그 일지를 바탕으로 이동순 시인이 현지 취재와 연구를 덧보태 홍범도가 직접 육성으로 회고하게 한 책이 『나는 홍범도다』이다. 때문에 홍범도의 타고난 말투와 품성이 그대로 다가와 자신의 삶과 내면의 진실을 털어놓게 하고 있어 옛날이야기처럼 구수하게 줄줄 잘 읽힌다.
9791187705161

홍범도 평전 (봉오동·청산리 대첩 105주년(2025))

김삼웅  | 레드우드
14,400원  | 20190630  | 9791187705161
홍범도 장군을 아는 사람은 많아도 그의 파란만장한 삶을 온전하게 아는 사람은 드물다! 2020년은 독립전쟁의 전승을 거둔 봉오동·청산리 대첩 100주년이다. 모두가 기억하는 일제강점기 3대 대첩 중 2대 대첩이지만, 아쉽게도 이 신화의 주역 홍범도 장군에 대해서는 온전하게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 산포수 의병장 출신 홍 장군은 용맹함과 기발한 전투력으로 이름을 떨쳤고, 부하와 한인사회를 배려하고 낮은 자세로 각 독립군 부대와의 통합을 자신의 명예보다 먼저 생각했었다. 평양에서 태어났고, 러시아 망명 시절 소련공산당에 가입했으며,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강제 이주를 당한 것 등은 천하에 기상을 떨친 그의 행적을 너무 오랫동안 망각 속에 묻어 버렸다. 너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광복 2년을 앞두고 이역만리 중앙아시아의 카자흐스탄에서 외로이 세상을 떠난 홍 장군의 삶을 되짚어 봐야 한다. 개정증보판으로 새롭게 탄생한 『대한독립군 총사령관 홍범도 평전』은 중국의 봉오동전투 현장과 청산리대첩의 현장인 직소, 청산리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갑오의병운동부터 게릴라전까지 지도적 역할을 담당한 유일한 의병장이자 일본군이 ‘하늘을 나는 홍범도’라고 부를 정도로 공포의 명장이었던 홍 장군은 왜 고국으로 돌아올 수 없었을까? 시련과 고난을 벗 삼아 살다간 독립전쟁사의 영웅을 젊은 세대에게 소개한다.
9788946066991

홍범도 장군 (자서전 홍범도 일지와 항일무장투쟁)

반병률  | 한울아카데미
21,600원  | 20190905  | 9788946066991
2014년 6월 7일 봉오동전투 94주년. ‘봉오동전투’, ‘청산리대첩’ 하면 김좌진 장군만 떠오르십니까? 홍범도는 청일전쟁 이후인 1890년대 후반 항일의병투쟁에 나선 이래 3·1운동 이후 봉오동전투와 청산리전투로 대표되는 항일무장투쟁을 줄기차게 전개했을 뿐만 아니라 독립군의 실력양성 및 교육에도 힘썼던 항일운동지도자이다. 홍범도는 ‘불패의 전설’로 기록되고 있는 저명한 항일투사로서, 투쟁의 역사는 투쟁기간의 장구함에서 뿐만 아니라 투쟁의 치열함에서 단연 돋보이는 역사를 남겼다. 부하들이 애정과 존경을 담아 부르던 “홍 대장” 진정한 일반 민중의 영웅으로 기억하라 홍범도는 ‘군벌적 계급의식’이나 ‘특권의식’이 있었던 양반이나 지주 출신의 독립운동가들과 분명하게 구별되는 전형적인 평민 출신의 의병장이자 독립군 지도자였다. 부하들은 함께 노동하고 고난을 나누며 투쟁했던 지도자에 대한 깊은 존경과 사랑을 담아 홍범도를 ‘홍 대장’이라고 불렀다. 러시아(소련)으로 망명한 이후, 스탈린의 한인 강제이주정책으로 연해주에서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로 떠나온 홍범도 장군은 1943년 10월 25일 75세를 일기로 서거하기 전까지 고려인들의 크나큰 존경을 받은 민족의 영웅이었다. 홍범도를 기리는 연극 [홍범도]가 여러 차례 공연되었고, 말년에 거주하던 집은 크즐오르다의 역사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집 근처에는 ‘홍범도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지금도 그를 추모하는 기념사업이 이어지며 홍범도 장군의 업적을 다시금 되새기게 하고 있다.
9788960986275

우리 반 홍범도 (독립군 홍범도, 역사 배틀에 도전하다)

정명섭  | 리틀씨앤톡
10,800원  | 20200525  | 9788960986275
봉오동 전투의 영웅, 홍범도 장군이 우리 반에 온다면? 봉오동, 청산리 전투를 승리로 이끈 홍범도 장군. 1943년 10월, 카자흐스탄에서 극장 수위로 일하던 중 괴한의 습격을 받아 정신을 잃고 저승사자 카론을 만나게 된다. 그런데 예정보다 너무 빨리 와버렸다며 곤란해하는 카론. 원래 수명을 되찾아갈 수 있는 ‘망자의 심판권’을 주겠다며 소원을 말해보라고 한다. “조선의 독립을 보고 싶소.” 홍범도 장군의 말에 카론은 순간 당황하지만, 곧 거절할 수 없는 거래를 제안한다. 독립한 조국에 돌아오게 된 홍범도 장군 앞에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
9791130655215

who? 한국사 홍범도

김현수  | 다산어린이
13,050원  | 20240814  | 9791130655215
인물로 배우는 최고의 역사 교과서 세상을 희망으로 이끈 ‘사람’을 만나다! 꼭 알아야 하는 우리 역사이지만, 복잡한 연도나 어려운 용어를 억지로 외우게 한다면 아이들은 한국사에 흥미를 느끼기 어려울 것입니다. 어린이는 슈퍼우먼이나 슈퍼맨 같은 영웅에게 더 관심을 갖곤 하지요. 《who? 한국사》 시리즈는 바로 세상을 조금 더 희망으로 이끈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who? 한국사》에서 만날 사람들 모두 시대를 희망으로 이끈 ’영웅‘입니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평생을 바친 독립 영웅 홍범도를 만나다! 홍범도는 일제 강점기에 항일 무장 투쟁으로 독립운동에 앞장선 군인이자 독립운동가입니다. 홍범도는 어린 시절 삶이 녹록지 않을 만큼 가난했지만, 스스로 글을 익히고 민족의식을 배우면서 부조리한 세상을 바꿀 방법을 모색했어요. 일제가 조선을 식민지로 만드는 현실에 맞서 의병을 이끌고 항일 의병 투쟁에 앞장서는 한편, 만주로 건너가 일본군을 상대로 한 봉오동전투와 청산리대첩에서 대승을 끌어냈습니다. 한평생을 조국 독립을 위해 바쳤던 홍범도는 과연 어떤 삶을 살았을까요? 책 속에서 홍범도의 어린 시절부터 커서 독립 전쟁에 투신하기까지 그가 걸었던 길을 함께 걸으며 역사의 흐름을 짚어가 봅시다. 독해 워크북으로 더 ‘강력’해진 who? 한국사 역사와 문해력을 동시에 잡다! 《who? 한국사》는 역사 지식뿐 아니라 문해력까지 키울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인물 이야기를 읽고 난 뒤 스스로 풀어볼 수 있는 독해 워크북을 함께 구성하였습니다. 문해력은 모든 학습의 기초입니다. 일기, 편지, 강연록, 뉴스, 광고문 등 국어 교과서에서 다루는 다양한 글의 형식을 담아 문해력을 키우고, 동시에 스스로 공부하는 자기 주도 학습까지 연습해 보는 독서 경험이 될 것입니다. 인물 정보를 담은 한국사 인물 카드가 함께 제공됩니다.
9788946056923

홍범도 장군 (자서전 홍범도 일지와 항일무장투쟁)

반병률  | 한울아카데미
0원  | 20140705  | 9788946056923
이 책은 「홍범도 일지」의 세 가지 필사본을 모두 참고하여 일지를 현대어 표기로 바꾸고 주(註)를 달아 부연설명을 하고 있다. 또한 홍범도의 독립무장투쟁과 카자흐스탄으로 강제이주하여 살던 말년의 모습까지 연구한 논문도 담고 있어 홍범도 장군의 전반적인 생애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한다.
9788935678150

민족의 장군 홍범도

이동순  | 한길사
25,200원  | 20230301  | 9788935678150
2021년 홍범도 장군이 고국을 떠난 지 100년 만에 장군의 유해가 고국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2023년 홍범도 장군 순국 80주기를 맞이하게 된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3ㆍ1절을 맞아 독립운동가의 자손으로서 홍범도 장군을 42년간 연구해온 시인 이동순이 평전 『민족의 장군 홍범도』를 펴낸다. 『민족의 장군 홍범도』는 홍범도 장군의 생애를 문학적으로 재조명한 기념비적인 평전이다. 시인이자 국문학자인 이동순은 역사성과 문학성이 일치하는 글을 써냈다. 우리 독립운동사에서 고의적으로 소외하고 폄훼해온 대한독립군 총사령관 홍범도 장군의 일대기를 역사적 사실에 상상력을 더해 장군의 육성으로 부활시켰다. 서문에서 저자 이동순은 자신의 문학적 바탕은 어린 시절 조부 이명균 선생의 일대기를 들으며 자란 것이라고 했다. 집안 어른들의 회고담, 유품과 시작품, 서찰, 옛 신문기사를 읽으며 국문학자로서 가치관을 정립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그 뜻이 강해져 홍범도 장군의 일대기를 정리하는 일에 다다르게 됐다고 말한다. 일본에 온몸으로 저항하고 조국을 지키기 위해 일생을 바친 홍범도 장군. 그가 보여준 불굴의 투지와 용기가 이 책을 통해 현재 우리에게 어떻게 되살아날지 기대한다.
9791171530311

선생님, 홍범도 장군이 누구예요?

김삼웅  | 철수와영희
13,500원  | 20250717  | 9791171530311
우리는 왜 홍범도 장군을 알아야 하나요? - 홍범도 장군과 함께 만나는 독립운동의 역사 이 책은 대한독립군 총사령관 홍범도 장군의 일생과 동학 농민 혁명, 청일 전쟁, 봉오동 전투, 청산리 대첩,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논란 등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독립운동과 일제의 만행에 대해 자세히 알려줍니다. 홍범도 장군은 우리 독립운동사에서 열 손가락 안에 꼽힐 만한 분입니다. 그의 활동 무대는 지금의 함경도 지역인 관북의 산악 지대로부터 만주와 러시아에 이릅니다. 홍범도 장군처럼 오랜 기간 치열하게 일제와 싸운 사람도 흔치 않습니다. 독립군을 이끌고 최초로 일본이 점령한 국내 진공 작전에 나선 사람도 홍범도 장군입니다. 그는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대첩의 주역이었어요. 뛰어난 전략 전술로 청일 전쟁과 러일 전쟁의 승자였던 일본 정규군을 물리쳤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일제와 싸우는 과정에서 부인과 자식을 잃었습니다. 부인은 일제 감옥에서 고문으로, 큰아들은 전선에서 일본군과 싸우다 전사했어요. 홍범도 장군은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대첩을 승리로 이끈 후 일제의 추격으로 피신할 때 러시아령(러시아 영토)에서 독립운동 진영 간의 갈등을 조정하고, 장기전에 대비하여 황무지를 개간하면서 부하들과 둔전(유사시 군량미를 생산하는 논)을 경영합니다. 홍범도 장군은 1937년 소련의 권력자인 스탈린에 의해 러시아령 블라디보스토크 지역에 살던 동포 17만 명과 함께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으로 강제로 이주당했어요. 낯선 땅에서 그는 동포들의 정신적 지주가 되었어요. 동포들의 민족의식을 고취하면서 항일 무장 투쟁의 꿈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일흔다섯 살이던 1943년 조국 해방을 2년 앞두고 서거했습니다. 나라의 독립을 위해 자신은 물론 가족까지 희생한 홍범도 장군은 일제가 가장 두려워했던 무장 독립 전쟁의 영웅이고, 전투에서 세운 공로는 독립운동사의 자랑스러운 기록입니다. 그는 나라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보여 주었습니다. 우리가 홍범도 장군을 알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9791191959116

나는 홍범도(큰글씨책) (송은일 장편소설)

송은일  | 바틀비
42,750원  | 20220711  | 9791191959116
봉오동전투와 청산리전투에서 독립군이 당시 아시아 최강을 자랑하던 제국주의 일본 정규군을 상대로 대승을 거둔 지 꼭 100주년이 되는 해에 나온 대하소설. 『나는 홍범도』는 이 자랑스러운 항일전쟁의 주역 여천 홍범도 장군의 일대기를 문학적으로 형상화한 유장한 흐름의 역사소설이다. 부모를 모두 잃고 아홉 살부터 머슴살이를 시작해 소년 나팔수, 제지공장 노동자, 승려, 산포수를 전전하며 식민지 빼앗긴 땅에서도 가장 낮은 곳을 맴돈 외로운 청년 홍범도. 백발백중 사격술로 일제의 심장을 겨눈 조선 최고의 스나이퍼. 일제에 의해 아내와 아들을 희생당하고도 독립의 총을 끝내 놓지 않은 전사. 마오쩌둥, 체 게바라보다 수십 년 앞서 게릴라전과 기동전을 창안해 거대 제국주의 군대와 맞선 전략가. 압록강을 건너 수십 회의 국내 진공 작전을 펼친 항일전쟁 지도자. 그 파란만장한 삶이 소설 속에 펼쳐진다. 이제 우리는 ‘조선 최고의 저격수 홍범도’, ‘불꽃처럼 산화한 홍범도 부대 첫 의병 김수협’, ‘권총을 차고 다닌 여걸 이옥영’, ‘독립운동 자금 지원에 헌신한 함경도 거상 충의계원 백인근’, ‘번개처럼 빠른 대한독립군 별동대장 이화일’ 같은 항일 영웅들과 김성집, 김바우, 곽방언, 여민, 고천동 등 수많은 관북 지방 산포수 독립군들의 이름을 오래도록 기억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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