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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때 시"(으)로 5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60271553

힘들 때 시 (아픈 세상을 걷는 당신을 위해)

로저 하우스덴  | 소담출판사
10,800원  | 20190520  | 9791160271553
시에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 희망의 에세이스트 로저 하우스덴이 아픈 세상을 걷는 사람들을 향해 전하는 10편의 시 이유 모를 걱정 때문에 밤새도록 몸을 뒤척이는 사람들이 있다. 마음속 깊은 곳에 뿌리내린 개인의, 혹은 사회의 아픔은 무엇으로 치유되는가. 로저 하우스덴은 여기에 ‘시’라는 처방전을 건넨다. 인류가 지금껏 시를 통해 감정을 공유하고 서로 공감해왔듯, 로저 하우스덴은 10편의 시를 통해 우리의 아픔과 불안을 겨냥하고 부드럽지만 단호한 목소리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비록 지금의 인간 세상이 완벽하지는 않아도 여전히 아름다운 곳이라는 사실을 상기시킨다. 고요한 밤중에 우리의 마음을 괴롭게 하는 건 새로이 맞이할 환한 아침이 아니다. 커다란 천으로 덮어놓은 채 잊어버리고만 싶은 불편한 진실들이다. 로저 하우스덴은 첫 번째로 소개하는 시를 통해 세상이 완벽하지 않은 곳임을 인정하고 시작한다. 매기 스미스 시인의 에는 그런 불편한 진실들이 담겨있다. 많은 새들 중에는 던진 돌에 맞는 새도 한 마리 있을 것이고, 많은 사랑받는 아이들 중에는 부서지고, 자루에 담겨, 호수에 버려지는 아이도 있는 법. 인생은 짧다, 그리고 세상은 적어도 절반은 끔찍하다, 그리고 많은 낯선 사람들 중에는, 당신을 부수고 넘어뜨리려는 이도 하나쯤 있을 것이다. _본문 21쪽 중에서 매기 스미스는 이렇듯 끔찍한 현실을 솔직하게 털어놓지만 아이들에게만큼은 이를 비밀로 하겠다고 말한다. 노련한 부동산 중개인처럼, “이곳은 보기보다 훨씬 멋진 곳이랍니다. 그렇죠? 당신이라면 이곳을 멋지게 만드실 수 있어요.”라고 세상을 영업하겠다 말한다. 왜 그녀는 이 사실을 그녀의 아이들에게 비밀로 하려는 걸까? 아마도 그녀 자신이 깨닫고 믿는 것을 그녀의 아이들도 믿길 바라기 때문일 것이다. 즉,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은 살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라는 사실을 말이다. 운명에 순복한다고 해서 슬픔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었다. 슬픔, 그것은 그저 내게 주어진 인생의 본모습 중 하나였다. 역설적이게도 이 시들이 훑고 지나간 자리에는 희망이 남아 반짝거린다. 로저 하우스덴이 감정을 달래기 위해 권하는 방법은 외면이 아닌 직시이기 때문이다. 감정이라는 양날의 검은 잔혹하면서도 아름답다. 그렇다고 해서 그걸 피하기 위해 내뺄 필요는 없다. 우리가 해야 할 행동은 가만히 서서 불안의 소용돌이를 응시하는 것이다. 그러다보면 우리는 어딘가에 남아 있는 작은 행복의 파편들을 발견할지도 모른다. 〈변론답변서〉에서 잭 길버트가 기쁨을 변론하기 위해 말하는 주요 논점은 이것이다. ‘재판관님, 우린 유죄가 아닙니다.’ 우리 모두는 세상이 얼마나 심각하게 엉망진창인지 매일매일 듣고 있다. 세상은 언제나 그래왔고,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들려오는 사람과 나라의 이름만 바뀔 뿐, 뉴스는 언제나 같은 내용이다. “어디에도 슬픔. 어디에도 죽음.” 길버트가 굳이 상기 시켜주지 않아도 될 정도이다._본문 144쪽 중에서 세상이 이렇게 괴로운 와중에도 기쁨과 즐거움을 느껴도 될까? 로저 하우스덴이 여덟 번째로 소개하는 시, 잭 길버트의 는 슬픔과 괴로움, 절망과 죽음 속에서도 즐거움을 느낄 자유를 변론한다. 슬픔과 죽음이 도사리는 무자비한 용광로 속애서도 기쁨을 수락하려는 고집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슬픔과 불안 아픔을 직면하듯 기쁨과 행복, 사랑 또한 외면해선 안 되는 것이다. 빛이 어떻게 오는지 당신에게 말해줄 수는 없다 그러나 빛은 오고 있다 언제나 그럴 것이다 지구 반대편에서 험난한 세상을 걱정하며 쓰인 시가 어떻게 우리의 마음을 건드릴 수 있을까. 이에 대해 시인 제인 허쉬필드는 이렇게 말했다. “그 시가 뉴잉글랜드 초월주의자들의 것인지, 혹은 북극의 에스키모들로부터 왔는지, 누가 썼는가는 중요치 않다. 나는 내가 읽은 모든 시를 통해 인생을 아는 지혜가 깊어지는 것을 경험했다.” 시인이 세계의 어떠한 위협 때문에 걱정, 위로 혹은 사랑이 담김 이 시들을 써내려갔는지 로저 하우스덴은 그 배경을 상세히 설명한다. 그리고 열 명의 시인과 각 시들의 배경을 듣다보면 어느 순간, 세상 어느 곳도 완벽하지 않고 어떤 인간도 완전하지 못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로저 하우스덴은 이렇게 불완전한 세상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야만 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 시들을 엮었다. 삶은 참 오묘하다.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처럼 나도 무엇인가를 열심히 하려다 보니, 오히려 시에 관한 책들을 더 많이 쓰게 되었으니 말이다. 나에게는 확신이 있다. 그렇기에 계속해서 글을 쓰고 있는 것이다. 훌륭한 시에는 읽는 이의 마음속에 불씨를 피우는 힘이 있다고 나는 확신한다. 위대한 시는 우리가 스스로를 바라보는 관점을 변화시키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달라지게 한다. (…) 시는 우리 삶에 있어서 그럭저럭 중요한 요소가 아닌 필수적인 것이다. 특히 어둡고 힘든 시기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는 더더욱 그렇다. 시를 읽고 쓰는 것은 강력한 행위일 뿐 아니라 (심지어 파괴적인 방향으로도), 큰 변화를 만들어 내기 위한 우리의 작은 행동이기도 하다._본문 7쪽 중에서 힘든 시기, 힘든 세상이라는 사실을 직시하고 그런 세상 안에서도 작은 행복과 기쁨을 누리기 위해, 열 명의 시인과 열 편의 시가 한데 모여 외치고 있다. 어두운 세상 속에 등대처럼 불을 밝히고 서 있는 것이다. 당신의 작은 감정, 작은 행동들이 언젠가 밝은 희망이 되어 돌아오기를 바란다면, 로저 하우스덴이 소개하는 열 편의 시를 담담히 느껴보라. 『힘들 때 시』는 위안과 영감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그 누구에게라도 완벽한 선물이 될 것이다.
9791195509423

엄마, 우리 힘들 때 시 읽어요 (엄마한테 읽어주는 시와 에세이)

송정연, 송정림  | 나무생각
12,420원  | 20150427  | 9791195509423
매일 조금씩 기억을 상실해 가는 엄마를 위해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 작가는 시간이 날 때마다 비행기를 타고 제주로 날아가 요양원에 계신 엄마를 방문한다. 기억하는 시간이 점점 짧아진 어머니와 대화를 이어가기가 힘들어지자 평소 문학과 시를 좋아했던 어머니를 위해 시를 한 편씩 읽어드렸다. <엄마, 우리 힘들 때 시 읽어요>는 방송 작가와 에세이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송정연, 송정림 자매가 공동 집필했다. 시 한 편을 고르고 골라 엄마에게 읽어드리고 엄마의 젊은 날을 이야기하고, 도란도란 모여 살던 어릴 적 추억을 떠올리고, 엄마에게 못다 한 마음을 표현하고 위안을 전한다. 엄마와 시가 있는 함께 있는 풍경이 얼른 그려지지 않는다. 시 한 편을 온전히 이해하기 힘들듯이, 시 한 편에 담긴 수많은 뜻을 단정하여 말할 수 없듯이 그와 똑 닮은 엄마가 있다. 별처럼 빛나면서도 깊은 영감과 여운을 전해주는 엄마와 시가 함께 있다. 하루하루 기억을 잃어가는 엄마에게 두 딸은 시 한 편씩을 읽어주기로 한다. 젊을 적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시를 흠모했던 엄마를 떠올리며, 함께 시를 읽는 동안 이야깃거리를 만들고, 이제껏 못한 애정공세를 마음껏 펼친다. 작가의 엄마는 곧 모두의 엄마다. 그 엄마가, 그 시가 하늘에서 내 마음으로 내려와 앉아 도리어 나를 위로하고 있다.
9791189796914

힘들 때 꺼내 먹는 마음시 (주제어로 쉽게 찾아보는 고민 해결 시와 해설)

양윤영  | 보민출판사
9,000원  | 20200928  | 9791189796914
이 시집 「힘들 때 꺼내 먹는 마음詩」는 저의 두 번째 시집이기는 하지만, 전 문학을 전공하지 않았고, 시 쓰기 방법도 배우지 않았어요. 저의 시는 문학이라기보다 일기에 가깝다고 할 수 있겠어요. 그리고 저는 부족한 점이 많은 사람이에요. 실수하기도 하고, 잘못하기도 하고, 이기적인 선택을 하기도 하죠. 이런 완전치 못한 삶을 살면서 고민도 많고 자책도 해요. 그런 과정에서의의 ‘도움글’에 있는 글이 저에게 그 당시 위로와 도움이 되었던 내용이고, 책의 경우 참고도서에 목록을 적어놓았습니다. 우리 모두 연약한 사람이니까 비슷한 고민과 잘못을 하면서 살아갈 거라 생각해요. 그래서 저의 일기 같은 시를 여러분께 나눠드리고 싶었어요. 저처럼 위로가 되고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요. 저의 시집을 읽으실 때 「(1) 시를 읽는다. (2) 도움글을 본다. (3) 다시 시를 읽는다.」는 순서로 보시기를 권장해요. 처음 시를 읽을 때와 도움글을 본 후 시를 읽을 때 느껴지는 공감의 정도가 다를 거라 생각되어서요.
9788956657301

당신이 행복하면 나도 행복하다 (당신이 힘들 때마다 꺼내 먹는 치유와 위로의 밥!!)

고도원  | 시와사람
14,400원  | 20240902  | 9788956657301
누구나 탈출구를 꿈꾼다. 이 탈출구는 때론 현실적인 고통으로부터의 것일 수도 있지만 보편다수가 꿈꾸는 탈출구는 소소하고 일상적인 고민에서 비롯된 욕구일 것이다. 저자는 사실적이고 논리적인 글보다도 상처를 같이 아파하는 서정적 동감에서 더욱 치유받고 때론 새로 태어난 듯한 신선함을 느끼곤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그러한 동감의 위로를 건네기 위해 노력한다. 이 책은 용서, 사랑, 위로, 평화, 행복, 기쁨, 아름다움, 인연, 우정, 성장, 건강, 은혜, 꿈, 비움 등의 주제어가 말해주듯이 삶을 살아가면서 일어나는 모든 현상에 대해 사유하고 행동할 수 있는 보편적인 지혜를 제공하고자 한다. 특히 추상화를 곁들인 특별한 감각으로 주제에 집중하여 보다 올바르고 아름다운 사람으로 성장시키고자 한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형상을 지니지 않는 추상화에서 독자가 안고 있는 고민이 형태 없는 것임을 인지할 수도 있고, 부정형의 욕구를 추상에서 찾아내고 인정할 수도 있을 것이다. 현대인들이 구체적 물질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잊고 마는 부정형의 온갖 가치들, 이를테면 사람간의 여유와 거리감, 감정의 교류가 있을 수밖에 없는 수많은 주체들의 하나임을 깨닫는 것. 이런 가치들을 환기함으로써 경제적 가치에 몰두하느라 쉽게 빛바래고 잊곤 하는 인간다움을 명확히 바라볼 수 있게 되길 바라는 마음이 담긴 인간다움의 책이다.
9788967063733

지금 이 순간 (지치고 힘들 때 읽는 명시 100선)

라이너마리아릴케, 이정순  | 도서출판그림책
8,550원  | 20210501  | 9788967063733
미국의 위대한 시인 월트 휘트먼은 이렇게 말했다. “위대한 시는 아주 오래오래 공동의 것이고, 모든 계급과 얼굴색을, 모든 부문과 종파를, 남자만큼이나 여자를, 여자만큼이나 남자를 위한 것이다. 위대한 시는 남자나 여자에게 최후가 아니라 오히려 시작이다.” 휘트먼의 말처럼 위대한 시는 종말을 고하는 것이 아니라 시작을 우리들에게 알린다. 그것은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 있더라도 세상을 헤쳐 나갈 힘을 주며 아무리 슬픈 상황이라도 그 슬픔을 이길 수 있는 희망을 주는 것이다. 그래서 위대한 시는 지나가버린 옛날의 죽어버린 문장이 아니라 오늘날에도 살아 숨 쉬는 생명의 문장인 것이다. 이 책에는 세계 여러 나라의 위대한 시인들이 있다. 그리고 엄선하고 엄선한 그들의 대표작들이 수록되어 있다. 우리는 위대한 시인들의 작품을 통하여 오늘을 살아나갈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다. 그들의 시는 아직도 펄떡펄떡 살아서 귓전을 때리고 있다. 평소에 세계 시인들의 감동시를 읽으며, 가슴 뛰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마음으로 우리가 소중하게 여기며 살아야 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며 이 시집을 엮었다. 세상 사람들이 지치고 힘들 때 위로가 되는 명시 한 편, 한 편을 정성스럽게 선정하여 이 시집을 기획하였다. 위대한 시인들의 삶을 통하여 힘든 삶의 나날을 위로 받으며 삶을 아름답게 사는 것에 있어 작은 선물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시집을 세상에 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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