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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스트"(으)로 172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32923956

파우스트

괴테  | 열린책들
7,920원  | 20240315  | 9788932923956
정수만을 담아 간결하고 간편하게 열린책들 세계문학 모노 에디션 열린책들 세계문학에서 꾸준히 사랑받아 온 작품들을 엄선한 컬렉션이 모노 에디션이라는 이름으로 선보인다. 세계문학 전집의 정수만을 담아 한층 간결하고 간편한 형태로 펴낸 모노 에디션은 작품 선정에서 책의 장정까지, 덜어 내고 또 덜어 내 고갱이만을 담았다. 열린책들 세계문학이 풍성한 목록과 견고한 하드커버 장정으로 독자들과 만나 왔다면 모노 에디션은 엄선한 목록과 가벼운 장정, 8,8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좀 더 친숙하고 쉽게 고전들을 만나는 기회를 열어 준다. 또한 최대한 덜어 내되 디자인과 품질에 대한 고민은 더 많이 녹여 내 최소한으로도 모자람이 없는 완결성을 추구했다. 열린책들 세계문학과 모노 에디션, 이제 이 두 가지 선택지로 자신의 독서 습관과 취향에 맞게 빛나는 고전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9791187494294

내가 없는 곳에서 너는 (홍임정 소설집)

홍임정  | 파우스트
13,500원  | 20250707  | 9791187494294
북한 사회를 그리는 소설집의 이해를 돕기 위해 약간의 글을 덧붙이면서, 새삼 환기되는 것들이 있다. 첫째로 그곳은 보여주기로 작정한 것 외엔 어떤 것도 보여주지 않는 철저하게 폐쇄된 사회라는 것이며, 둘째로 그곳의 사람들이 어떤 일들을 겪으며 살아왔는지 누구와도 공유되지 못하는 완전히 고립된 사회라는 것, 마지막으로 그런 폐쇄와 고립이 아주 오랫동안 지속된 까닭에 이제는 그들이 보여주기로 작정한 것조차 아무도 납득할 수 없는 사회가 되었다는 것이다. 오늘날 북한 사회의 모습은 같은 민족인 우리에게조차 불가해하다. 하지만 이 소설집이 그리고 있는 한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엿볼 수 있듯, 그곳의 권력을 가진 자들이 어떤 체제를 만들었든 어떤 사회로 몰아갔든 간에 대대로 그 땅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온 사람들의 고유하고도 보편적인 삶의 형태는 쉽게 변질되지 않는다. 성경의 이야기를 빌자면 나라와 민족들의 흥망성쇠 속에서도 누가 누구를 낳고 누가 누구를 낳은 한 인간에서 한 인간으로 이어지는 사랑의 이야기는 태초부터 종말까지 불변할 것이라는 믿음이 우리에게는 있다.
9791198098337

여자를 사랑함에 있어, 남자란

파우스트  | 유미주의
10,800원  | 20240828  | 9791198098337
'기다리지 마'라는 문자까지 잊어야 너를 기다리지 않는 것이겠지만, 그것만큼은 잊혀지지가 않아. 길을 걷다보면, 큰 바위에 걸려 넘어지지 않는다. 서툴게 묶은 신발끈이나, 흙과 하나 되어 누워있는 낙엽 그리고 조그마한 돌부리같이 모른 채 지나치기 쉬운 것에 넘어진다. 한 소년에게 그 날이 그러했다. 그 날, 원망스럽게도 큐피트는 유독 그 소년에게만 바빴다. 햇살이 내리쬐는 가파른 언덕길 위 남녀공학의 학교. 복도의 한 쪽은 신발장, 다른 한 쪽은 교실 창가. 우연을 가장한 설레는 마주침의 시작과 수업의 끝을 알리는 종소리. 한 소년의 시선은 한 여학생을 뚫어지게 보다가 보조개에 눈길을 헛디뎌 가슴이 철렁 내려 앉았다. 이렇게 무언가 시작되었다. 하지만, 남자에게 있어 여자란 기쁨 아니면 슬픔이라 했던가. 사랑의 기쁨도 잠시, 소년은 다시 홀로 남겨지고, 오직 함께하는 자신의 생애와의 독대. 새하얀 백지 위, 새까만 연필심으로 이어온 그 날의 해묵은 감정들.
9791187494287

돌들이 말할 때까지 (다큐멘터리영화 대본집)

김경만  | 파우스트
18,000원  | 20240403  | 9791187494287
4.3이 일어난 지 70여 년이 지나서야 비로소 제주4.3도민연대에서 준비한 재심 재판을 통해 이분들의 무죄가 인정되었다. 2024년 4월, 76년의 세월을 담은 경청과 목도의 다큐를 만난다.
9791171722853

파우스트

허연  | 고래의숲
13,500원  | 20240515  | 9791171722853
괴테의 『파우스트』는 독일 문학에서 가장 유명한 작품 중 하나로, 인간의 끝없는 지식 추구와 욕망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 작품은 두 부분으로 나뉘어 있으며, 주인공 파우스트 박사의 삶과 그의 영혼을 차지하려는 악마 메피스토펠레스와의 계약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지식에 목말라하는 파우스트 박사는 모든 인간 지식에 실망하고 삶에서 진정한 의미와 만족을 찾지 못해 괴로워한다. 이때 찾아온 악마 메피스토펠레스와 계약을 맺고, 지상에서의 무한한 쾌락과 지식을 얻기 위해 자신의 영혼을 팔기로 거래를 한다. 메피스토펠레스는 파우스트를 다양한 모험과 경험하게 하는데, 이 과정에서 파우스트는 그레트헨이라는 순수한 여성을 사랑하게 되지만, 그들의 관계는 비극으로 끝난다. 파우스트는 지식과 권력, 부, 사랑 등 인간의 다양한 욕망을 추구하며 여러 시대와 장소를 여행한다. 그는 사회와 자연, 인간의 창조적 능력의 한계와 가능성을 경험한 후에, 진정한 만족을 찾는 것은 물질적 성취나 쾌락이 아닌, 끊임없는 노력과 인류를 위한 봉사에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자신의 영혼을 거래한 악마와의 대결, 파우스트는 과연 어떤 결말을 맞이할까?
9791167711281

파우스트

 | 현대시문학
37,000원  | 20231106  | 9791167711281
파우스트는 구약성서의 구약성경 욥기 1장의 내용을 모티브로 하여 쓴 글이다. 신은 가브리엘과 미카엘을 대동하고 악마인 메피스토펠레스과 함께 나타난다. 대천사들은 신을 앞에 두고 신의 역사를 탄복하고 존경하지만, 이에 비해 악마는 인간을 나약한 존재로 여기고 신을 모독하는 발언을 한다. 이어 신은 메피스토펠레스가 파우스트를 만나도록 권한다. 그러자 메피스토펠레스는 그를 시험하도록 허락해 달라고 말한다.
9791187494263

행복한 NIE : 초등 6학년용 (Newspaper In Education)

김향란  | 파우스트
18,000원  | 20221215  | 9791187494263
신문의 기사, 사진, 만화, 광고, 운세표, 일기예보 등을 오려붙이고, 재미있는 활동을 하면서 어휘력, 사고력, 창의력, 인성을 키워나가는 신문활용교육을 위한 책이다.
9791191758023

파우스트

괴테  | 부북스
8,820원  | 20210615  | 9791191758023
이 책은 파우스트에 대해 다룬 독일소설입니다.
9791187494249

행복한 NIE : 초등 5학년용 (Newspaper In Education)

김향란  | 파우스트
18,000원  | 20220310  | 9791187494249
신문의 기사, 사진, 만화, 광고, 운세표, 일기예보 등을 오려붙이고, 재미있는 활동을 하면서 어휘력, 사고력, 창의력, 인성을 키워나가는 신문활용교육을 위한 책이다.
9791162337011

파우스트 (파우스트 박사, 악마와 계약하다!)

괴테  | 미래엔아이세움
8,550원  | 20181205  | 9791162337011
괴테는 어렸을 때부터 ‘파우스트 전설’을 듣고 희곡으로 쓰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1790년에 〈파우스트〉란 글을 썼죠. 하지만 이건 지금의 〈파우스트〉는 아니었어요. 괴테는 그 후, 독일의 또 다른 유명한 작가인 쉴러와 이야기를 하며 작품을 고쳐 썼어요. 결국 1808년, 지금의 〈파우스트〉 중 1부를 내죠. 그 후 결국 죽기 직전인 1831년 8월에 〈파우스트〉 2부를 써요. 〈파우스트〉 2부는 괴테가 죽은 후, 출판되었죠.〈파우스트〉는 독일 문학에서 가장 위대한 작품 중 하나에요. 그리고 이 작품은 원래 희곡으로 쓰였어요. 희곡이란 연극을 위해 쓰인 대본이에요. 그래서 인물들의 말이 시와 같아 문학적 언어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드러낸 작품이라고 할 수 있어요.
9791160261493

파우스트

이반 투르게네프  | 작가정신
10,800원  | 20191022  | 9791160261493
결혼한 여인을 사랑한 한 남자와 억압된 삶을 살아가는 한 여인의 욕망을 통해 욕망과 희생, 사랑의 본질을 섬뜩하리만큼 아름답게 그려낸 작품 * 이반 투르게네프의 대표작 「세 번의 만남」 「파우스트」 「이상한 이야기」 수록 결혼한 여인에 대한 한 남자의 사랑과 파멸을 예술적으로 그려낸 투르게네프의 대표작 『파우스트』. 러시아 대문호의 작품들 중에서 중단편을 엄선해 가볍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한 「러시아 고전산책」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이다. 투르게네프의 자전적인 작품으로 섬세한 심리묘사, 탁월한 성격 묘사, 예술적 구성의 완성미가 돋보이는 작품이라 평가받고 있다. 무엇보다도 『파우스트』는 욕망과 희생, 사랑에 관한 예리한 관찰을 통해 삶의 본질에 대한 인간의 문제를 심오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주인공인 파벨은 9년 만에 영지로 돌아온다. 어느 날 대학 시절 동창인 프리임코프가 이웃에 살고 있으며 그의 아내가 젊은 시절 좋아했던 베라 니콜라예브나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탈리아인의 피가 흐르는 베라는 어머니로부터 엄격한 교육을 받으며 성장했다. 베라의 어머니는 시(예술)에 의한 강렬한 정열의 각성을 두려워하고, 그런 어머니 밑에서 자란 베라 역시 모든 예술 작품과는 담을 쌓은 채 살아간다. 그런 베라에게 파벨은 괴테의 『파우스트』를 읽어준다. 베라는 파우스트적 세계에 눈뜨게 되고 결국 그녀 스스로가 억제해왔던 삶의 욕망, 자유의 열정을 새롭게 발견하게 된다. 이 책에는 『파우스트』 외에도 주인공의 심리와 여인의 사랑, 절망을 환상적인 필치로 섬세하게 서술한 「세 번째 만남」, 종교적 믿음의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이상한 이야기」가 함께 수록되어 있다. * 최고의 러시아 고전과 최상의 원전 번역으로 만나는 세기의 수작, 작가정신 시리즈. 19세기 러시아 리얼리즘 문학의 거장 도스토옙스키부터 러시아의 대표 소설가이자 사상가인 톨스토이, 근대 희곡의 아버지로 불리는 천재적 작가 체호프, 러시아의 3대 문호 가운데 한 사람으로 불리는 투르게네프 등의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영원한 삶의 화두를 던져주고 있다. [줄거리] 세 번의 만남 ‘나’는 자신의 영지에서 사냥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 어느 날 우연히 어느 저택을 지나다가 여자가 부르는 이탈리아 노랫소리에 깜짝 놀란다. 예전에 이탈리아 소렌토에서 바로 똑같은 목소리가 부르는 노래에 이끌려 어느 아름다운 여인과 그녀의 연인을 본 적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나’는 러시아 마을에서 여인과 그녀의 연인을 다시 보게 된다. 몇 년 뒤 ‘나’는 페테르부르크 가면무도회장에서 여인을 우연히 만난다. ‘나’는 여인의 입을 통해 연인과의 관계를 비롯해 그 연인에게 버림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변심한 연인의 모습을 본 여인이 절망에 찬 모습으로 뛰어나가자 ‘나’도 뒤따르려 했지만 여인의 슬픈 시선을 보고 이내 단념한다. 여인은 ‘나’에게 있어 꿈처럼 나타나 한순간 사라진 동화 속 존재로 영원히 남을 것이다. 파우스트 파벨은 9년 만에 영지로 돌아온다. 어느 날 대학 시절 동창인 프리임코프가 이웃에 살고 있으며 그의 아내가 젊은 시절 좋아했던 베라 니콜라예브나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탈리아인의 피가 흐르는 베라는 어머니로부터 엄격한 교육을 받으며 성장했다. 베라의 어머니는 시(예술)에 의한 강렬한 정열의 각성을 두려워하고, 그런 어머니 밑에서 자란 베라 역시 모든 예술 작품과는 담을 쌓은 채 살아간다. 그런 베라에게 파벨은 괴테의 『파우스트』를 읽어준다. 베라는 파우스트적 세계에 눈뜨게 되고 결국 그녀 스스로가 억제해왔던 삶의 욕망, 자유의 열정을 새롭게 발견하게 된다. 그러나 부정한 정열과 예술에 의한 감정으로부터 베라를 교화시키기라도 하려는 듯 죽은 어머니 유령이 베라 앞에 나타나고 이후 베라는 이상한 병에 걸려 시름시름 앓다가 결국 죽고 만다. 이상한 이야기 ‘나’는 약 15년 전 어느 도시에서 머무르면서 부유한 지인과 그의 열일곱 살 난 딸 소피를 만난다. 어느 날 ‘나’는 호텔 하인을 통해 바실리라는 청년을 만나는데, 이 청년은 죽은 이를 보여주는 신비스러운 능력이 있다. ‘나’는 무도회에서 소피와 대화를 나누던 중 우연히 바실리에 대해 이야기를 하게 된다. 소피는 청년의 능력을 종교적인 기적, 믿음, 성스러움과 연결시키면서, 인간은 자기희생, 자기비하를 실천해야 한다고 말한다. 2년 뒤 ‘나’는 소피가 가출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얼마 후 허름한 여관에서 우연히 바실리와 소피를 만난다. 소피는 과연 신념에 따라 바실리에게서 ‘신의 인간’의 모습, 스승의 모습을 발견하여 그의 뒤를 따르고 있었다. ‘나’는 소피를 이해할 수는 없지만 한편으로는 자기희생, 자기비하라는 목적을 향한 그녀의 실천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 소피는 결국 가족에 의해 집으로 끌려가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숨을 거둔다.
9788932404363

파우스트 (Faust)

괴테  | 을유문화사
16,200원  | 20150330  | 9788932404363
세계 명작에 없어서는 안 될 고전 중의 고전! 독일의 대문호 괴테의 대표작『파우스트』. 1773년 괴테가 초고를 완성한 이래 사망하기 전해인 1831년에 완성한 대작으로 괴테 생애 전반에 걸쳐 쓰여져 괴테의 문학세계와 철학세계가 모두 한데 어우러져 있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에는 괴테가 미풍양속을 해칠까 우려해서 빼놓았던 일명 ‘발푸르기스의 보따리’라 불리던 미출간 원고가 부록으로 실려 있어 지금까지 출간된 책들과는 좀 더 다른, 괴테 초기 원본에 가까운 『파우스트』를 만날 수 있다. 괴테의 원본에 보다 충실하기 위해 표기법도 당시의 표기법을 최대한 그대로 따랐고 내용의 이해를 돕는 17~18세기 삽화를 담았다. 악마와 계약을 맺고 젊음과 사랑 등을 얻지만 파멸이 예정되어 있는 파우스트가 끝내 구원받는 이야기인 『파우스트』는 세계문학의 고전 중 하나로 손꼽힌다. 연금술과 기독교의 교리, 그리스와 로마의 신화 등 풍부하고도 다양한 상징적 요소들이 배치되어 있어 오랜 세월이 지나도 항상 새로운 해석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다가오는 시민 사회와 자본주의 사회, 그리고 봉건 질서의 충돌을 곳곳에서 볼 수 있기도 하다.
9791167711205

파우스트 2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현대시문학
22,000원  | 20230727  | 9791167711205
※ 해당 도서는 흑백판 입니다. 파우스트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인간상은 ‘인간은 노력하니까 방황도 하는 거야.’라는 아무리 노력해도 신의 반열에 다가갈 수 없는 인간에게 위안을 주는 말이며 실제로 인간의 참된 노력을 통해 산다면 신이 바라는 삶일 것이고 결국 천국에 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이야기이다. 성경의 욥기에서 욥과 하나님 그리고 악마의 이야기에서 힌트를 얻는다. 괴테가 사망한 후 조피 왕비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괴테 전집이 간행된다. 이 책은 독일 전설인 파우스트를 기본으로 한 초자연적 비극이다. 사실 희곡 <파우스트>는 괴테가 청소년 시절인 14세 때 짝사랑했던 소녀 그레첸에 대한 사랑을 오래 간직하고 자 하는 그리움에서 비롯된다. 글속에서 괴테는 파우스트 박사가 되어 첫사랑의 추억에 흠뻑 젖는다. 괴테가 파우스트를 쓰려고 착수한 해는 1774년이고 1808년 제1부를 간행하는데 34년이라는 세월이 걸린다. 24살에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써서 일약 세계적인 작가가 된 그가 비슷한 시기에 파우스트를 쓰게 되고 아마도 마음에 쓰고자 했던 개인적인 욕망과 사랑을 1부에 넣는 작업을 하면서 보낸 시간은 상당히 감탄할 만하다. 괴테는 인간성 회복이라는 대전제를 가지고 1권을 마무리했지만 작품 속에는 지극히 개인적인 소소한 사건으로 개인성 회복을 표현하기 어렵다고 생각하였는지 살아있는 지상에서 하고자 하는 모든 일을 하려고 시도한다. 물론 목적은 신처럼 생각하는 인간의 참된 모습이다. 당시의 종교에 의탁하지 않고 순전히 인간의 노력만 가지고도 순수하고 거짓이 없다면 그리고 젖 먹는 힘까지 최선을 다한다면 하늘도 감동할 거라는 의미로 제1부에 이어 제2부를 시작하고 결국 60년이라는 시간에 묵혀서 죽기 바로 1년 전인 1831년 7월에 원고를 봉인하여 장롱에 넣는다. 사실 독일에서 그가 10살 때 인형극 ‘파우스트’를 만난다.(이 인형극은 영국의 극작가인 크리스토퍼 말로우(Marlowe, Christopher)의 희곡, 『파우스트 박사의 비극적 이야기(1587)』로 파우스트라는 욕심쟁이 인간이 있었는데 영혼을 팔더라도 악마와 계약하여 당시 기독교에서는 우상숭배로 치부되던 일인데 24년 동안 모든 복락을 누리지만 결국 지옥에 떨어진다는 단순한 이야기이다.) 이 인형극은 괴테의 마음속에 각인되었다. 세월은 질풍노도기로부터 성인이 되고 노년의 시대를 거치면서 갖게 되는 온갖 경험과 생각 그리고 괴테만의 문학적 삶이 그대로 작품 속에 녹아있는 이야기이다. 물론 작품을 본격적으로 쓴 것은 노년 때이지만 말이다. 친구, 아내, 외아들 등 사랑했던 사람들이 하나 둘 세상을 등지고 홀로 외롭게 남은 괴테는 조용하고 평화스럽게 작품 <파우스트>를 써 내려 가면서 세월을 돌이켜 본다. 그리고 환상이라는 세상에 자주 서성거린다.
9791167711199

파우스트 1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현대시문학
17,000원  | 20230727  | 9791167711199
※ 해당 도서는 흑백판 입니다. 파우스트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인간상은 ‘인간은 노력하니까 방황도 하는 거야.’라는 아무리 노력해도 신의 반열에 다가갈 수 없는 인간에게 위안을 주는 말이며 실제로 인간의 참된 노력을 통해 산다면 신이 바라는 삶일 것이고 결국 천국에 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이야기이다. 성경의 욥기에서 욥과 하나님 그리고 악마의 이야기에서 힌트를 얻는다. 괴테가 사망한 후 조피 왕비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괴테 전집이 간행된다. 이 책은 독일 전설인 파우스트를 기본으로 한 초자연적 비극이다. 사실 희곡 <파우스트>는 괴테가 청소년 시절인 14세 때 짝사랑했던 소녀 그레첸에 대한 사랑을 오래 간직하고 자 하는 그리움에서 비롯된다. 글속에서 괴테는 파우스트 박사가 되어 첫사랑의 추억에 흠뻑 젖는다. 괴테가 파우스트를 쓰려고 착수한 해는 1774년이고 1808년 제1부를 간행하는데 34년이라는 세월이 걸린다. 24살에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써서 일약 세계적인 작가가 된 그가 비슷한 시기에 파우스트를 쓰게 되고 아마도 마음에 쓰고자 했던 개인적인 욕망과 사랑을 1부에 넣는 작업을 하면서 보낸 시간은 상당히 감탄할 만하다. 괴테는 인간성 회복이라는 대전제를 가지고 1권을 마무리했지만 작품 속에는 지극히 개인적인 소소한 사건으로 개인성 회복을 표현하기 어렵다고 생각하였는지 살아있는 지상에서 하고자 하는 모든 일을 하려고 시도한다. 물론 목적은 신처럼 생각하는 인간의 참된 모습이다. 당시의 종교에 의탁하지 않고 순전히 인간의 노력만 가지고도 순수하고 거짓이 없다면 그리고 젖 먹는 힘까지 최선을 다한다면 하늘도 감동할 거라는 의미로 제1부에 이어 제2부를 시작하고 결국 60년이라는 시간에 묵혀서 죽기 바로 1년 전인 1831년 7월에 원고를 봉인하여 장롱에 넣는다. 사실 독일에서 그가 10살 때 인형극 ‘파우스트’를 만난다.(이 인형극은 영국의 극작가인 크리스토퍼 말로우(Marlowe, Christopher)의 희곡, 『파우스트 박사의 비극적 이야기(1587)』로 파우스트라는 욕심쟁이 인간이 있었는데 영혼을 팔더라도 악마와 계약하여 당시 기독교에서는 우상숭배로 치부되던 일인데 24년 동안 모든 복락을 누리지만 결국 지옥에 떨어진다는 단순한 이야기이다.) 이 인형극은 괴테의 마음속에 각인되었다. 세월은 질풍노도기로부터 성인이 되고 노년의 시대를 거치면서 갖게 되는 온갖 경험과 생각 그리고 괴테만의 문학적 삶이 그대로 작품 속에 녹아있는 이야기이다. 물론 작품을 본격적으로 쓴 것은 노년 때이지만 말이다. 친구, 아내, 외아들 등 사랑했던 사람들이 하나 둘 세상을 등지고 홀로 외롭게 남은 괴테는 조용하고 평화스럽게 작품 <파우스트>를 써 내려 가면서 세월을 돌이켜 본다. 그리고 환상이라는 세상에 자주 서성거린다.
9791187494218

행복한 NIE : 초등 4학년용 (Newspaper In Education)

김향란  | 파우스트
18,000원  | 20210501  | 9791187494218
신문의 기사, 사진, 만화, 광고, 운세표, 일기예보 등을 오려붙이고, 재미있는 활동을 하면서 어휘력, 사고력, 창의력, 인성을 키워나가는 신문활용교육을 위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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