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노마키히비신문사  | 패러다임북

11,700원  | 20180308  | 9791195548095

“휴간은 하고 싶지 않다. 손으로 써보자. 사람들이 신문을 기다리고 있다!” 2011년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에 의한 대형 쓰나미가 토호쿠東北 지방을 덮쳤다. 미야기현의 지역신문인 이시노마키히비신문사石?日日新聞社는 윤전기 침수 등 신문제작을 할 수 없는 큰 피해를 입었다. 창간 99년의 신문이 발행 중단 위기에 직면했다. 기자들은 ‘전기가 끊겼지만 종이와 펜이 있다’며 손글씨로 벽신문을 만들기로 결의한다. 생사의 기로에 놓인 기자들은 가족의 안부도 모르는 상황에서 재해 현장의 최전선을 누볐다. 이렇게 만들어진 [6일간의 벽신문]은 재해를 당한 사람들, 이시노마키시 시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현대의 첨단 기술과 장비가 무용지물이 된 상황에서 원시형태의 신문이 저널리즘 본연의 역할을 완수했다고 할 수 있다.이 책은 유례없는 대재난 속에서 ‘전달의 사명’을 다하고자 분투했던 기자들의 기록으로 저널리즘의 역사를 새롭게 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론 랠스톤  | 한언

11,610원  | 20070825  | 9788955964158

팔을 잃게 된다 해도 삶을 놓을 수는 없었다! 의지의 등반가 아론 랠스톤의 생존 실화, 『6일간의 깨달음』. '아론'이라는 이름을 가진 27세의 미국 청년이 있었다. '아론'은 어느 날, 유타 주의 협곡을 단독 등반했다. 협곡을 내려가던 중, 머리 위쪽에서 떨어진 돌에 오른손이 짓눌려 끼이고 말았다. '아론'은 자신이 맞닥뜨린 불행에 절망했지만, 믿기 어려울 정도로 침착하게 자신의 상황을 인정했다. 그리고 갈증뿐 아니라, 사막의 살인적인 추위를 127간이나 버틴 6일째 되던 날, 자신의 팔을 자르고 탈출을 시도하는데……. 이 책은 자신의 팔을 스스로 자르고 살아나 미국을 놀라게 한 저자의 생동감과 긴장감이 넘쳐나는 생존 실화다. 저자는 오른팔이 돌에 깔린 채 협곡에 갇혀서 보내야 한 6일간과 그곳에 오기 전까지 겪은 일을 번갈아가며 생생하게 묘사하면서, 팔을 잃어서라도 살아남기를 갈망한 자신의 선택을 통해 삶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준다.

성상모  | 하움출판사

10,800원  | 20190104  | 9791188461868

성경을 공부해서 기록하는 것은 열심히 하면 된다. 그러나 성령에 의한 깨달음은 열심히 한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때에 내게 가려진 말씀이 성령에 의하여 열려지는 것이기에 성상모 작가는 자신이 가졌던 의문에 대한 답을 스스로 달아보며 ‘6일간의 창조와 안식’을 출간하게 됐다. 성경을 처음 읽을 때 누구나 만나는 첫 문장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이다. 이미 창조는 이루어졌으며 우리는 창조를 누리며 살고 있다. 이 상태에서 모세의 기록을 당대의 사람들과 후손이 읽고 있으며 지금 우리도 이 시대에 읽고 있다. 우리는 믿는 자로서 성경을 읽어야 하고 읽고 싶어 한다. 하나님은 지금 이 시대에 성경을 통해 우리가 무엇을 깨닫길 바라실까?

조우석, 김현정  | 한언

15,300원  | 20170818  | 9788955968033

전교 1등을 하도록 도와주는 특별한 공부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다. 생활습관과 마인드를 바꾸는 것만으로 똑같은 시간 동안 공부를 해도 더욱 효율이 높은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아울러 지난 9년간 대한민국의 수많은 학생들을 이끌어준 책의 최신 개정증보판이다. 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행복하다'는 말을 자주 한다. "맛있는 것을 먹을 수 있어서 행복해", "좋은 친구들이 있어서 행복해"와 같이 말이다. 하지만 누군가가 "공부하는 게 정말 행복해"라고 말한다면 고개를 끄덕이며 맞장구쳐줄 사람은 과연 몇이나 될까? 우리는 '먹는 것', '입는 것', '자는 것' 등과 같이 단순한 욕구에는 '행복'이란 단어를 쉽게 가져다 쓰지만, 공부와 행복을 연결 짓지는 않는다. 오히려 싫증, 지루함, 고통 등이 공부와 어울리는 단어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럼 왜 우리는 공부하면서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것일까. 이왕 해야 하는 것이라면,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 책은 우리가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는 길을 마음속에 그리게 해준다.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식으로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행복한 공부법을 터득하게 한다.

최세진  | 주니어김영사

8,010원  | 20090927  | 9788934935711

선생님과 함께하는 마법 같은 6일간의 수업! 담임선생님이 알려 주는 『6일간의 스스로 공부법』. 현직 선생님이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친 교육 노하우를 토대로, 요즘 아이들의 문제가 무엇인지 속 시원히 알려주는 책입니다. 뿐만 아니라 사교육에 지쳐 있는 아이들에게 공부의 목적을 알려주고 아이 스스로 시험에 대비하여 좋은 성적을 얻도록 이끌어줍니다. 수오는 하루 종일 바쁩니다. 학교 수업이 끝나면 엄마가 정해놓은 일정에 따라서 학원으로 달려갑니다. 하지만 쉴 틈 없이 공부를 해도 성적은 오르지 않고, 늘 피곤하기만 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수오는 공부에 관해서라면 모르는 것이 없는 마법의 담임선생님을 만나게 됩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수업에 참가한 수오는 공부하는 진짜 목적을 알고,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변하는데….

조우석, 김현정  | 한언

0원  | 20090105  | 9788955965032

행복하게 공부하는 방법은? 이 책은 '공부를 위한 공부' 또는 '성적을 위한 공부'가 아닌 행복한 공부의 길을 안내한다. 행복하게 공부하는 방법과 자신의 미래, 또한 나누는 삶에 대해 깨닫도록 했다. 저자 중 한 사람인 조우석이 하버드 대에 유학하기 전에 토요일마다 아이들에게 가르쳤던 내용을 바탕으로 하였다. 그때 조우석이 가르쳤던 것은 공부가 아니다. 자신이 읽었던 책과 여러 매체를 통해 알아낸 과학적 사실, 그리고 슬프거나 기쁠 때 좀 더 솔직해지는 법, 주변을 정리하고 좋은 운을 끌어 들이는 법, 무언가에 푹 빠져드는 법 등을 아이들에게 전달하였다. 본문은 이런 내용들이 재미있는 이야기 형식으로 담겨 있다. [양장본]

보나벤투라  | 길

40,500원  | 20190715  | 9788964452141

6일간 이루어진 하느님의 창조 작업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강연집이다. 이 강연은 4일 동안의 창조 작업에서, 그나마도 미진하게 끝나고 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강연집은 보나벤투라의 사유 세계와 사상 전반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텍스트이다. 보나벤투라는 라틴 아베로에스주의와 그리스도교적 아리스토텔레스주의에 반대하여 플라톤-아우구스티누스 노선에 서 있었다. 따라서 이 학술 강연은 철학자들의 오류와 아베로에스주의의 이단적 주장을 반박하고 있다. 특히 아리스토텔레스의 오류인 세상의 영원성, 영원으로부터의 창조 가능성, 영혼과 영혼의 능력 사이의 실제적 구별을 강하게 비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