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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삼"(으)로   3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귀납: 우리는 언제 비약할 수 있는가

귀납: 우리는 언제 비약할 수 있는가

전영삼  | 아카넷
27,000원  | 20130120  | 9788957332658
『귀납: 우리는 언제 비약할 수 있는가』는 전제와 결론 사이에 논리적 비약을 상정할 수밖에 없는 귀납 논증에 관해 본격적으로 이론적 탐구를 전개한 내용을 담은 책이다. 하나의 귀납 논증에서 전제와 결론 사이의 귀납적 지지의 정도를 어떻게 측정하는가, 귀납적 지지의 정도를 측정할 수 있다는 가정 아래 과연 어느 정도에서 문제의 귀납적 결론을 받아들일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그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고자 한다.
설명

설명

여영서, 이영의, 전영삼, 최원배  | 서광사
13,500원  | 20220810  | 9788930623841
이 책은 『입증』(2018)과 『인과』(2020)에 이은 세 번째 공동연구의 결과로 여영서, 이영의, 전영삼, 최원배 4명의 연구자들이 집필한 책이다. 저자들은 2021년 4월의 기획회의를 통해 설명에 관한 현대 과학철학의 연구 성과를 소개하기로 정하고 이후 설명에 대한 주요 이론을 다섯 개로 분류하여, 1장의 서론과 4장의 화용론적 설명 이론은 여영서, 2장의 포괄법칙 설명 모형은 최원배, 3장의 통계 연관적 설명 모형과 인과 메커니즘적 설명 모형은 전영삼, 5장의 통합적 설명 모형과 6장의 남은 문제와 전망은 이영의가 맡아서 썼다. “왜?”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볼 수 있는 설명은 과학철학의 핵심 주제 중 하나이다. 설명을 통해 우리는 사회현상과 자연현상을 이해하고, 과학은 가장 대표적이고 모범적인 설명의 사례를 제시하기 때문이다. 설명에 관한 철학적 연구는 특히 법칙, 인과, 확률 등과 긴밀하게 관련되어 탐구되어 왔고, 현대 과학철학자들은 설명이 갖춰야 할 필수 조건을 중심으로 설명의 본질을 밝히려 연구해 왔다. 이에 설명에 관한 현대 과학철학자들의 연구 성과를 쉽고 명확하게 소개하는 것이 이 책의 목표이다. 현대 과학철학은 설명과 입증, 그리고 인과에 대한 이해를 출발점으로 삼기에 이 책은 현대 과학철학을 흥미롭게 공부할 수 있는 나침반으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과학철학 개론서가 주제별로 한두 개 이론만 간략하게 소개하는 것과 달리 공동연구의 결과는 설명과 입증, 그리고 인과 각각의 주제별로 전체적인 지형도를 그렸다. 그만큼 과학철학의 구체적인 논의 내용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기가 쉬울 것이다. 더욱 전문적인 내용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라면 각 장 끝에 소개해 놓은 관련 문헌을 참고할 수 있다.
인과

인과

김동현, 박일호, 여영서, 이영의, 전영삼, 최원배  | 서광사
17,100원  | 20201220  | 9788930623827
인과(원인과 결과, 혹은 원인과 결과 사이의 관계)는 입증, 확률, 법칙, 설명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주제로, 과학철학뿐만 아니라 형이상학, 인식론, 심리철학 등 여러 학문 영역에서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이 책은 논의의 초점을 “인과란 무엇인가”라는 기초적인 물음에 맞추고, 이 물음에 대해 그들 나름대로 적절한 대답을 제시하는 대표적인 이론들을 소개한다. 1장은 서론 격으로 우리의 일상과 학문 영역에서 다양하게 사용되는 인과관계에 관한 표현들을 분석하고, 인과관계와 인과를 정확하게 개념화하기 위해 인과의 본성에 대한 논의가 필요함을 설명한다. 2장은 현대적인 인과 논의의 출발점인 규칙성 이론을 소개한다. 인과를 사건과 사건 사이에 성립하는 조건들로 정의하여 분석한 근대 철학자 흄(D. Hume)의 이론과, 이를 현대적으로 발전시켜 필요조건과 충분조건 등의 상식적인 개념으로 규칙성의 의미를 설명한 매키(J. L. Mackie)의 인과 이론을 소개했다. 3장은 루이스(D. K. Lewis)가 발전시킨 반사실적 인과 이론을 소개한다. 루이스의 반사실적 이론은 “C는 E의 원인이다.”라는 인과 진술을 “…가 일어나지 않았더라면 …도 일어나지 않았다.”를 활용하여 분석한다. 이것은 규칙성 이론의 직관을 계승하면서도, 공통원인의 문제와 같은 어려움을 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설득력을 지니게 되었다. 4장은 확률 인과 이론을 소개한다. 이것은 원인이 결과의 확률을 변경시킨다는 입장이다. 이 이론에 따르면, “C는 E의 원인이다.”는 “C는 E가 일어날 확률을 높인다.”로 분석된다. 확률론을 이용하여 수학적으로 인과관계를 분석하려는 접근 방식은 현대의 모든 엄밀한 인과 이론이 부분적으로라도 수용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5장에서는 인과 과정 이론을 소개한다. 원인과 결과가 직접 연결되어 있다는 직관에서 출발하는 과정 이론은 새먼(W. C. Salmon)이 현대적으로 발전시켰다. 그는 “C는 E의 원인이다.”를 “C로부터 E로 이어지는 물리적 과정이 있다.”로 분석한다. 현대 과학의 성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과정 이론은 인과를 물리학적으로 해명할 수 있다는 기대를 하게 한다. 6장은 조종 이론이다. 조종 이론은 아침 출근 시간에 5분만 더 일찍 출발하면 교통 혼잡을 피할 수 있는 것처럼 결과를 바꾸기 위해 원인을 조종할 수 있고, 원인을 조종하면 결과를 다르게 바꿀 수 있다는 직관에서 출발한다. 인과관계를 이용하면 어떤 추론을 할 수 있는지의 도구적 유용성을 강조하는 조종 이론은 베이즈망 이론의 발전과 함께 실험과학자들과 사회과학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7장에서는 이러한 다섯 이론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 및 인과 이론의 미래에 대한 전망을 담았다. 전문적인 내용에 관심을 가질 독자들을 위해 각 장마다 관련 문헌을 소개하였다. 가설과 증거 간의 뒷받침 관계를 분석하는 입증 이론에 관한 입문서로 호평을 받은 『입증』(2018년)에 이어 과학철학의 핵심 주제인 ‘인과’를 다룬 이 책은 인과 문제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나 일반인들의 필독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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