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티엄 key 2009.겨울 - Vol.4

편집인의 글 / 미래를 볼 수 있는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Learning to Becoming
첫 번째 열쇠 - 그들은 이 질문으로부터 시작되었다

Learning to Growing
두 번째 열쇠 - 꿈을 꾸다
꿈은 설계도다_ 김광석

Learning to Loving
세 번째 열쇠 - 꿈이 이뤄지다
사명선언문을 기록하라_ 강헌구

Learning to Living
네 번째 열쇠 - 다시, 꿈을 꾸다
비전을 좇는 자 vs. 비전이 좇는 자_ 김승남

Epilogue
I Have a Dream

"미국의 기업인인 보 벤넷은 "당신이 인생에서 소비하는 매 분은 당신을 꿈에 좀 더 가까워 지게 하거나, 꿈에서 더욱더 멀어지게 한다"라고 했습니다. 지금부터 1시간 동안 당신은 어떤 생각을 했고, 무엇을 했는지 적어보세요. 그것은 당신을 당신의 꿈에 가까워지게 했나요, 아니면 멀어지게 했나요?"

"지동설을 주창한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는 폴란드의 작은 빵집의 아들이었으며, 독일의 천문학자 요하네스 케플러는 독일의 선술집의 아들이었습니다. 또, 프랑스의 석학인 장르롱 달랑베르는 겨울 밤 파리의 장르롱 교회의 돌계단에 버려진 고아였고, 상대성이론의 창시자 뉴턴은 영국의 작은 농가의 아들이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해석역학으로 잘 알려진 프랑스의 저명한 수학자 라그랑주는 아버지의 빚으로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훗날, 그는 지난 날을 이렇게 회고했습니다. "만약, 내가 유복했다면 아마도 수학자는 될 수 없었을 것이다." 아직도 당신은 당신이 처한 환경이 당신의 꿈을 막는 장애물이라고 생각되나요?"

"페르시아 타브리즈의 시인 사이브의 시에는 이러한 구절이 있습니다. "행운이 전진하다 뒤로 주춤 물러선다면 더 높이 뛰어오르기 위한 한두 걸음의 후퇴일지니." 혹, 지금 당신이 이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나요? 아니면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나요? 당신이 항상 휴대하고 다니는 다이어리나 수첩에 사이브의 시를 그대로 옮겨 적어보세요. 기분이 어떤가요?"

"어느 날 한 남자가 단돈 20달러가 없어서 고리대금업자의 횡포에 시달리는 한 사람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사건을 목격하면서 그는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은행을 설립해야겠다는 꿈을 꾸었고, 얼마 후 그는 마이크로 크레디트(무담보 소액대출제도)를 도입하여 방글레데시에 그라민 은행을 설립합니다. 그라민 은행의 총재, 무하마드 유누스. 2006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그는 방글레데시 전역에 1,200여 개가 넘는 지점을 두고 인구 10%에 해당하는 240만 명에게 담보나 보증 없이 소액을 융자해줌으로써 가입자 중 절반을 가난에서 구제했습니다. 어떤 사람의 꿈에는 나 자신의 안위가 아니라 이웃의 행복이 들어 있습니다. 당신의 꿈에는 무엇이 들어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