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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잡지 > 과월호 잡지
· ISBN : 6000571623
목차
그동안 뉴스는 안녕하셨습니까?
영국의 <가디언>지에서는 올림픽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 'hide Olympic' 섹션을 만들어 올림픽 관련 기사를 제외한 뉴스로 채웠다고 합니다. 이에 <아레나> 버전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과연 런던 올림픽 기간 동안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Mr.마이클 패스벤더
영화 <셰임>에서 마이클 패스빈더는 지극히 현실적인 옷을 우아하고 간결하게 입어냈다. 우리가 그를 주목해야 할 가장 정당한 이유다.
화려한 남자
이번 시즌 남성복은 중세를 향해있다. 화려한 의복의 남자에게 눈을 떼지 못하고 있는 것.
탈모가 뭐 길래
‘탈모에 대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질문을 퍼뜨렸다. 경험이 묻어나는 네 개의 질문과 답. 그리고 현실적 방안을 제시한다.
Whirl Wind
고성능 차 4대가 돌개바람을 일으킨다. 돌고 멈춘 자리엔 흉포한 흔적만이 남는다.
삼성이 애플을 이길 수 있을까?
갤럭시s3가 그렇게 좋아? 사람들은 아이폰을 버리고 삼성 스마트폰으로 갈아타기 시작했다. 아이폰이 식상하다는 소리는 유행어처럼 나돈다. 아이폰은 끝났고, 애니콜은 반등을 시작했다고 한다. 그래서 누가 이길까?
Cover Story
계속 박근형을 우러러보다
20여 년 만에 잡지 사진을 찍는다고 한다. 30여 년 만에 담배도 물었다. 몰랐다. 누구도 몰랐을 거다. 맞다. 우린 배우 박근형에 대해 잘 모른다. 모르는 게 죄는 아니다. 하나 반성할 필요는 있다. 그는 우리가 알아야 할 배우다. 지금이라도, 알면 된다.
계속 김상중을 관찰한다
설풋 뿜어져 나오던 이미지가 슬그머니 카메라에 담기기 시작한다. 우리는 지금 40대라는, 인생의 황금기와 굴곡의 공존을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배우를 스튜디오로 불러들였다. 말을 걸지는 않았다. 그저 조용히 관찰하고 뜯어보았을 뿐.
계속 이정재를 생각한다
<도둑들>은 곧 마흔이 되는 이정재에게 기념비적인 작품이 될까? 그는 <도둑들>이 거둘 숫자의 축복을 발판 삼아 도약하고 싶을까?
Trend 01 | Noble Edwardian
19세기 영국 국왕 에드워드 7세의 시대가 현재에 당도했다. 에드워디안 풍의 룩들은 로맨틱하면서도 고귀한 스타일로 벨 에포크 시대의 풍조를 반영하기에 극단적일정도로 우아하다. 큼지막한 보나파르트 칼라, 더블 브레스트 수트와 코트, 높은 브이존, 완만한 허리선으로 잘 정돈된 룩들은 남자들의 성장(盛裝)이 얼마나 위대한가를 다시금 일깨워준다.
Trend 02 | Various Outer
F/W 시즌이라면 무조건 다양한 아우터들이 넘실대야 하는게 맞다. 이번 시즌만의 특징은 아니라는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시즌의 다채로운 아우터들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특히 남성성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벨티드 스타일의 코트나 더블 브레스트 코트, 싱글버튼의 크롬비 코트, 허리선을 높인 헌팅 재킷 등을 살펴보면 남성의 권위를 표현하듯 상체를 강조하고 있다. 게다가 수트와 함께 입는 여러 스타일들이 쇼마다 이어져 수컷 냄새 물씬하다. 여기 자욱한 안개 속 어느 런더너의 외투처럼.
Trend 03 | Black
어둠에 잠식당한 2012 가을, 겨울. 검은색이 그 어느 때보다 힘을 얻고 있다. 특히, 단조로움을 피하기 위한 소재와 질감의 변주가 눈에 띈다. 언뜻 하드코어적인 분위기가 느껴질 만큼 무겁고 장엄하기까지 하다. 마치 한편의 느와르처럼.
ARENA RANKING CAR 22
최고의 차. 신기루라고? 그럼에도 각 부분 최고는 있다. 자동차 좀 아는 자동차잡지 기자와 <아레나> 에디터가 그동안 마음속에 품은 것들을 꺼내 놨다. 그들이 꼽은 자동차 각 부분 최고 22가지.
뉴욕, 패션 그리고 축구 경기
군대에서 축구 한 이야기는 이제 지겹다고? 그렇다면 뉴욕에서 축구 한 이야기는 어떤가? 축구의 불모지로 여긴 미국, 그중에서도 패션과 문화의 중심지 뉴욕에서 매년 축구대회가 열린다. 그것도 패션 문화계 인사들을 중심으로. 그들은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