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선샤인

영화감독이다.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영화영상학과 석사(MFA) 과정과 동 대학원 박사(DFA) 과정에서 연출을 전공했다. 연출 데뷔작인 단편영화 <온실>(2005)은 ‘파노라마필름메이커스독립영화제(그리스)’(2006) 최우수감독상, ‘아르시펠라고뉴이미지단편영화제(이태리)’(2006) 심사위원특별언급상을 수상했다. 이후 장편영화 연출작은 <라라 선샤인>(2008), <헬로우 마이 러브>(2009)가 있으며 최근에는 세 번째 장편영화 <연애의 맛>(2015)을 발표했다. 동국대학교, 경기대학교, 한성대학교, 순천향대학교, 배재대학교, 목원대학교, 한국영상대학교 등에서 영상연출과 시나리오를 강의했다. 현재 상업 영화와 독립 영화 그리고 TV 드라마를 넘나들며 다양한 장르의 창작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추격자〉의 이 형사, 〈마이뉴파트너〉의 팀장, 〈뜨거운 것이 좋아〉의 까페 주인 등 다양한 영화만큼이나 매 영화 색다른 연기와 캐릭터를 선보였다.

서울예대 영화과 출신. 우연히 한국 TV 드라마 <비단향꽃무>를 봤던 사카모토 준지 감독에 의해 <케이티>의 정미 역으로 직접 캐스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