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다 로이드 (감독)
정보 더보기
뮤지컬 <맘마미아!>를 초대형 히트 뮤지컬로 탄생시킨 감독 필리다 로이드는 연극, 뮤지컬, 오페라 등에서 영국 최고의 연출가로 명성이 높다. 다양한 장르의 수많은 공연들을 연출하면서 대중성뿐만 아니라 작품성까지 평단으로부터 인정받은 그녀가 뮤지컬 <맘마미아!>를 연출한지 약 10여년이 흐른 지금, 오리지널 뮤지컬의 프로듀서 주디 크레이머, 각본가 캐서린 존슨과 함께 영화 <맘마미아!>로 또 다른 신화를 만들었다.
영화 <맘마미아!>를 통해 연극, 뮤지컬, 오페라가 아닌 또 다른 영역에서도 실력을 인정을 받고있는 그녀는 개봉 이후 영국의 공연?예술 전문지 <타임 아웃>으로부터 “1970년대의 향수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제대로 아는 것 같다”는 호평을 받을 정도로 <맘마미아!>만의 특별한 매력을 영화 속에서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필리다 로이드는 촬영에 들어가기 전, 생동감을 전달해 주기 위해 카메라의 움직임이나 촬영 기술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관객이 뮤지컬처럼 직접 공연에 참여하는 듯한 느낌을 영화 전반에 살리기 위해 촬영 내내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펼치기
메릴 스트립 (출연)
정보 더보기
메릴 스트립은 1949년 미국 뉴저지에서 태어났다. 아카데미상을 두 번 수상하고 열 번이나 노미네이트됐던 메릴 스트립은 예일대학에서 연극을 공부했다. 원래 오페라 가수를 지망했으나 연기로 전향을 한다. 졸업 후 뉴욕에 정착한 지 일년 만에 7편의 연극에 출연한 그녀는 비평가들을 놀라게 하는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다.
그녀의 영화 데뷔작은 프레드 진네만의 <줄리아>이고 두 번째 출연한 영화가 바로 <디어 헌터>이다. 로버트 드 니로의 상대역을 맡았던 이 영화에서 그녀는 노동자 계급의 역할을 해낸다. 이 영화로 그녀는 오스카상에 노미네이트됐으며,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다. 뛰어난 연기력으로 인정받는 그녀는 이후 더스틴 호프만과 출연한 영화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케빈 클라인과 공연한 <소피의 선택>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다. 1996년 <마빈스 룸>에서 분노를 삶의 에너지로 삼고 있는 리의 역할을 훌륭하게 해내었고, 또한 <비포 앤 애프터>에서는 리암 니슨의 상대역으로 출연하였으며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에서는 클린트 이스트우드를 상대로 사랑에 빠진 중년 부인의 흔들리는 내면을 섬세한 연기로 표현하였다.
펼치기
콜린 퍼스 (출연)
정보 더보기
정통적인 방법으로 연기를 배운 영국 연극배우 출신으로 많은 텔레비전 작품과 영화에 출연해온 베테랑 연기자. BBC의 TV 시리즈 <오만과 편견>(1995)에서 마크 다아시 역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BAFTA의 남우주연상의 후보 올랐다. 1996년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 랄프 파인즈와 함께, 다양한 아카데미상의 후보에 올랐던 <잉글리쉬 페이션트>에 출연했고, 1998년에는 기네스 펠트로가 연기한 바이올라의 사악한 남편, 웨섹스 백작 역을 맡아 <세익스피어 인 러브>에 출연하는 등 헐리웃에서 조연이지만 존재감 있게 등장했다. 그러던 중 그는 <브리짓 존스의 일기>(2001)에서 <오만관 편견> 이래 다시 한번 무뚝뚝하지만 속깊은 다아시 역을 연기함으로써 전세계적인 만인의 연인이 되었다. 특유의 영국 악센트와 부드러운 매너로 로맨스 영화의 히어로로 각광받고 있지만, 그 본인은 그러한 이미지에 연연하지 않고 각종 다양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진정한 배우.
펼치기
아만다 사이프리드 ()
정보 더보기
11세부터 모델로 활동을 시작한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주로 〈CSI>, <베로니카 마스> 등 TV시리즈를 중심으로 활동하다가 2004년 <퀸카로 살아남는 법>으로 영화계에 데뷔했다. 린제이 로한, 레이첼 맥아담스 등과 함께 발랄한 여고생역을 잘 소화해 내며, 이후 <아메리칸 건> <빅 러브> 등 꾸준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어 할리웃 차세대 스타로서 자리잡아 가고 있다. 특히 영화 <맘마미아>에서 뛰어난 노래 실력을 보여주면서 숨겨진 재능을 알렸다.
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