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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잡지 > 교양/문예/인문 > 교양
· ISBN : 9771228216245
· 쪽수 : 122쪽
· 출판일 : 2025-06-02
책 소개
「좋은생각」에는 우리의 진실되고 성실한, 삶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펼쳐져 있습니다. 기쁨과 아픔, 갈등과 후회, 사랑과 희망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 하루 5분, 읽기에 부담 없는 짧은 이야기.
▶ 소설가, 시인, 영화감독, 심리 상담사, 의사, 교사, 웹툰 작가 등 다양한 분야에 몸담고 있는 분들의 진솔한 경험담과 ‘지금’을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긍정적인 삶의 모습 그리고 희망의 이야기.
▶ 자신이 속한 분야의 지평을 열며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는 이들과의 인터뷰 ‘동행의 기쁨’.
▶ 창업, 장사, 자영업의 길을 걷는 이들의 생생한 삶의 현장을 나누는 ‘장사의 기쁨과 슬픔’.
▶ 어려움, 고통, 이별, 실패, 절망 등을 딛고 일어선 ‘그러나 수기’.
▶ 사랑과 위로, 희망의 ‘명언’과 생활을 한층 건강하고 유쾌하게 만드는 ‘상식’.
▶ 나에게 또는 가족, 연인, 친구 등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기 좋은 책.
▶ 바쁘고 힘든 일상 속, 한 줄기 빛과 같은 이야기.
「좋은생각」과 함께하면 우리의 삶에 새로운 활력이 나타납니다. 우리의 마음이 어느새 조금씩 밝아지고 건강해집니다.
「좋은생각」을 읽고
도서관에서 우연히 발견한 「좋은생각」에 푹 빠졌다. 부드러운 색감의 예쁜 표지가 내 마음을 끌어당겼다.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그림이 마음에 들어 책장을 펼쳤다가 손을 멈출 수 없었다.
엄마는 「좋은생각」이 자기가 어릴 때에도 있었다면서 추억에 잠긴 얼굴이었다. 젊은 시절의 엄마가 읽던 잡지를 이제 그 중학생 딸인 내가 읽고 있다.
사람들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자꾸만 마음의 문을 두드렸다. 뭉클하고 때로는 찡한 감동이 일었다. 읽다 보면 마음이 한 뼘씩 자라고 앞으로 살아갈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을 이야기에 용기와 위로를 얻었다.
마음이 약해지거나 지칠 때 다시 꺼내 보고 싶은 글도 있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몰라 막막하고 두려울 때 떠올리고 싶은 글도 있었다.
「좋은생각」을 통해 다른 이들의 인생을 엿보며 나도 그들처럼 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 일상의 사소한 것에 감사함을 가지고 불행이 닥쳐도 희망을 찾아 꿋꿋하게 앞을 향해 나아가며 말이다.
최보민 님 | 전북 전주시
“남을 돕는 일은 누구보다도 나 자신을 위하는 행위다. 그다음이 상대방이다. 내가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스스로에게 가장 먼저 보여 주니까.”
「좋은생각」에서 이 문장을 읽는 순간,2 0대 중반 내 모습이 떠올랐다. 일에 대한 회의, 정체성 혼란, 보람을 찾지 못하는 나날들….
“돈 받고 일하는데 무슨 즐거움을 찾아, 사치 아니야”라는 말에 잠시 흔들렸다. ‘왜 이 일을 하고 있지? 이게 정말 내가 원하는 삶일까’하는 생각에 결국 2년을 채우지 못하고 회사를 나와 여러 아르바이트를 전전했다. 그러던 어느 날 깨달았다. 내가 찾아야 것은 단순히 직업이 아니라 나의 존재 이유라는 것을. 이 깨달음은 무작정 남이 하는 일을 따라 하며 대세를 좇던 내게 큰 전환점이 됐다.
지금 나는 고객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해결책을 찾는 일을 하고 있다. 처음에는 고객을 위해 하는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좋은생각」을 읽고 난 뒤에는 결국 나를 위한 일임을 깨달았다.
고객과 함께 울고 웃으며 해결책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스스로에게 증명하면서.
매일 새로운 이야기를 읽으며 나도 모르는 사이 더 나은 사람이 돼 간다. 고객의 만족스러운 미소가 나를 성장하게 한다.
오늘도 이 믿음을 가지고 하루를 시작한다.
정동호 님 | 경기도 평택시
목차
햇살 마루 | 사람이 답이다 - 강원국 님
가꾸는 생활 | 함께한 모든 순간 - 임이랑 님
동행의 기쁨 | 성북 소방서 화재 진압 대원 천현영 님
우리가 사랑한 명화 | 소로야의 바다 앞에서, 다시 여름을 배우다 - 정우철 님
특집 | 추억의 놀이
함께 그린 오늘 | 오해 - 이석구 님
미국에서 | 미국의 소비 방식 - 홍예진 님
나를 흔드는 한마디 | 0, 30 - 윤재윤 님
축하합니다 | 선생님의 퇴직을 축하합니다 외
과학의 눈 | 공기의 쓸모 - 이지유 님
인류애 충전 | 끌차에 담긴 따스함
친절한 클래식 | 비엔나의 창문 너머 - 허명현 님
군대 이야기 | 시티 100
장사의 기쁨과 슬픔 | 독불장군과 고집불통 - 쁢깔꼬울루우 대표 이형호 님
그러나 수기 | 세상에 가장 필요한 나
좋은 날 일력 | 초복 - 임진아 님
절기 이야기 | 여름의 삼복 - 지호진 님
튼튼한 몸 단단한 맘 |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 백종우 님
나를 지키는 법 | 재산 명시 사건 - 임남택 님
지금, 여기 | 아들이 글을 씁니다 - 김혜민님
좋은님 시 마당 | 아카시아 잎
대나무 숲 | 사실 내가 누나야
새벽 햇살 | 아버지 전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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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국 님 | 작가
정우철 님 | 전시 해설가
전명원 님 |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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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예진 님 | 작가
조정민 님 | 영화감독
이도훈 님 | 도시 철도 기관사
김택수 님 | 독립 책방 지구불시착 대표
김장훈 님 | 정원사
김동섭 님 | 어원 전문 언어학자
이형호 님 | 쁢깔꼬울루우 대표
박수빈, 이대호 님 | 계단뿌셔클럽 공동 대표
김재욱 님 | 작가
김혜민 님 | 경찰관
김주연 님 | 공공 디자이너
한성진 님 | 외교관
지민채 님 | 치과 기공사
백은별 님 |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