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이야기 2017.4

발행인의 편지 또 다른 출발을 위한 마지막 - 《살림이야기》를 2017년 4월 호로 종간하며

농자천하지대본 먹거리, 국민의 기본적 권리



[특집] 삶은 곧 이야기입니다 - 《살림이야기》 2008-2017

표지로 다시 보는 《살림이야기》

명태와 설탕, 너는 어디에서 왔니? - 수입 먹거리의 복잡한 이면

원자력 발전, 쉼표와 마침표 사이 - 탈핵과 에너지 수급의 민주화

기능성으로 포장하여 상용화를 꾀하는 - GMO의 역습에 대비해야

스스로, 서로 돕는 시대의 도래 -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본 돌봄의 현황과 지향

자연과 가장 가까운 이들의 목소리 - 한살림 생산자 인터뷰 ‘땅땅거리며 살다’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나는 게 좋아서” - 함께 만든 사람 류관희 사진가

한살림 곳곳에 남아 활용될 10년의 기록 - 시작하고 맺는 이야기

삶의 현장을 계속 이야기하자 - 살림은 곧 삶이다



핵 없는 세상을 위해 노후 핵발전소를 멈춰라 - 월성1호기 수명연장 무효 소송 1심 판결

협동의 힘 우리 일자리는 우리가 만든다 - 한살림 사람들의 협동조합 도전

땅땅거리며 살다 “기본을 지키며 살고 싶어요” - 강원 원주생산자공동체 흥업우리맛식품 서정희 씨

지리산 동네부엌 봄날, 밥상을 꽃피우다 - 고로쇠물밥·풋마늘김치·미나리주꾸미무침

살림의 순간 우주에게서 배운다 - 할아버지가 된다는 것

살림의 현장 사람 귀히 여기는 게 진짜 유기농이더라 - 농사 경험하고 유기농 영화제 개최한 청년의 이야기

독일댁의 생태적인 삶 똥오줌은 억울하다 - 화장실만 조금 바꾸면 생태적 순환의 일등 공신

세계의 전환마을 새로운 가족 공동체를 만드는 사람들 - 미국 블루스톤 농장과 리빙아트센터

몸살림 매일매일 허리를 세우고 가슴을 펴서 - 몸을 살리는 몸살림운동

책방 주인장의 책과 삶 “오, 괜찮은데?” - 그림책에서 찾은 인생 답

땡땡땡! 새 책 읽을 시간입니다 《몸을 씁니다》 외 4권

4월의 문화 나들이 익숙함에서 떠나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살림 생각 어둠을 뚫고 올라온 작은 희망의 빛 - 세월호와 함께 돌아오는 4월 16일

2008년 봄 계간 《살림이야기》 창간준비호가 나왔다. ‘살림’의 참된 의미를 되살려 내겠다는 목표로 사람과 사람이 만나고, 사람과 땅이 만나고, 사람과 생명이 만나 ‘살림의 지혜가 샘솟는 이야기 마당’이 되고자 했다.

이들에게 도전은 협동조합 그 자체다. 그렇게 오랫동안 한살림에서 민주적 의사 결정 과정을 경험해 왔는데도 새로운 협동조합에서 하려니 왜 이리 어려운지. 전권과 위임 관계를 설정하는 것부터 역할 분담, 수익 배분까지 실전에서 배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