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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유아 > 그림책 > 그림백과/세밀화
· ISBN : 9788901097466
· 쪽수 : 68쪽
책 소개
목차
하루살이 / 실잠자리 / 잠자리 / 바퀴 / 집게벌레 / 사마귀 / 귀뚜라미 / 땅강아지 / 방아깨비 / 메뚜기 / 물자라 / 소금쟁이 / 노린재 / 매미 / 진딧물 / 멸구 / 길앞잡이 / 딱정벌레 / 물방개 / 송장벌레 / 사슴벌레 / 쇠똥구리 / 장수풍뎅이 / 반딧불이 / 무당벌레 / 하늘소 / 거위벌레 / 바구미 / 개미 / 말벌 / 꿀벌 / 날도래 / 나비 / 나방 / 모기 / 파리 / 집 주변에서 찾아보세요 / 곤충이랑 놀아요 / 이런 곤충은 조심하세요 / 이게 곤충이에요 / 찾아보기 / 참고한 자료
리뷰
책속에서
실잠자리는 ♡모양으로 붙어서 짝짓기를 해요. 짝짓기를 마친 암컷은 배를 구부려 물풀에 알을 하나씩 낳아요. (실잠자리, 11쪽)
사마귀는 화가 나면 앞다리를 번쩍 쳐들어요. 이 모습이 호랑이가 버티고 있는 것 같다고 ‘범아재비’라고도 해요. 오줌을 찍 싸기도 해서 ‘오줌싸개’라고도 해요. 잡으면 물지만 그렇다고 사마귀가 생기지는 않아요. (사마귀, 16쪽)
물자라 수컷은 애벌레가 깰 때까지 등에 알을 지고 다녀요. 알을 진 채 물 위로 부지런히 오르내려요. 맑은 공기도 마시고, 햇볕도 쬐어 주려고요. (물자라, 22쪽)
건드리면 노린내가 난다고 노린재예요. 그래서 ‘방구벌레’라고도 해요. 냄새가 하도 독해서 자기 냄새를 맡고 죽기도 해요. (노린재, 24쪽)
길에서 앞장을 선다고 ‘길앞잡이’예요. 초여름 산길에서 만날 수 있어요. 사람이 다가가면 앞으로 푸르르 날아서 내려앉아요. 그 모습이 꼭 길을 가리켜 주는 것처럼 보이지요. 알고 보면 앞장을 서는 게 아니라 도망을 가는 거예요. (길앞잡이, 30쪽)
송장을 먹고 산다고 송장벌레예요. 이름만 들으면 으스스하지요. 그렇지만 죽은 동물을 깨끗이 치워 주는 청소부 곤충이에요. 구더기가 끓지 말라고 시체를 땅에 파묻기도 해요. 장례식을 치러주는 장의사 같아요. (송장벌레, 34쪽)
턱이 사슴뿔처럼 멋지다고 사슴벌레예요. 사슴벌레 턱은 암컷을 두고 수컷끼리 싸울 때 쓰는 무기예요. 뿔로 들어 올렸다가 내던지면서 싸워요. 꼭 씨름하는 것처럼요. (사슴벌레, 35쪽)
반딧불이는 깜빡깜빡 빛을 내요. 알일 때도, 애벌레일 때도, 번데기일 때도 빛을 내요. (반딧불이, 3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