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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한 번씩 지구 위를 이사하는 법

한 달에 한 번씩 지구 위를 이사하는 법

앨리스 스타인바흐 (지은이), 김희진 (옮긴이)
웅진지식하우스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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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한 번씩 지구 위를 이사하는 법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한 달에 한 번씩 지구 위를 이사하는 법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세계일주여행 > 세계일주여행 에세이
· ISBN : 9788901098104
· 쪽수 : 412쪽
· 출판일 : 2009-07-08

책 소개

퓰리처상을 수상한 저널리스트 앨리스 스타인바흐가 파리, 프라하, 교토, 피렌체 등 세계의 가장 핫한 도시들을 자유로이 떠돌며 자신의 흥미를 끄는 여러 다양한 강좌를 배우며 여행한 지은이의 경쾌한 모험이 펼쳐지는 책이다.

목차

작가의 말 _ 나의 세 가지 열망: 배움, 여행, 글쓰기

순간에 충실한 긴장감을 지니고 산다는 것
_ 프랑스 파리 리츠 호텔에서 쿠킹 클래스 듣기

우리는 모두 아직 어리고 배우는 중이에요
_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양치기 개 길들이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완벽한 방법
_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예술 강좌 듣기

감성과 어느 정도의 취향을 가진
_ 영국 윈체스터에서 제인 오스틴 따라 걷기

전문가에게는 별로 없지만 초보자에게는 많은 것
_ 일본 교토에서 전통 춤과 다도 배우기

여행의 빛나는 연금술
_ 체코 프라하에서 글쓰기 수업 듣기

우리에게는 언제나 방향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있다
_ 프랑스 아비뇽에서 프로방스식 정원에 탐닉하기

옮긴이의 말 _ 안락의자 여행자를 위한 최고의 대리 만족 여행서

저자소개

앨리스 스타인바흐 (지은이)    정보 더보기
탭댄스, 냄비장갑 짜기, 롤러스케이트 타기, 별과 우주 등 어린 시절부터 무언가 배우기를 즐겼다. 더불어 가족이나 친구들, 심지어 영문도 모르는 낯선 이들에게까지 온갖 질문을 퍼부으며 삶의 지혜를 터득해나갔다. 이처럼 다른 사람에게 끊임없이 질문하고 답을 찾아내고, 그 과정에서 수많은 새로운 것을 배우는 삶에 안성맞춤인 신문기자가 되어 스무 해 동안 활동했다. 이때 「볼티모어 선」 지에 쓴 기사로 퓰리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더 큰 모험을 위해 기자 일을 잠시 접어두고 세계여행을 떠났으며, 이후 다시 신문사로 돌아가지 않고 전업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오랫동안 자신 안에 내재되어 있던 세 가지 열망, 즉 배움과 여행, 글쓰기를 한꺼번에 충족시키기 위해서. 프린스턴과 워싱턴 앤 리 대학, 로욜라 칼리지 등에서 신문방송학과 글쓰기를 가르쳤으며, 현재 우드로 윌슨 칼리지의 객원 연구원으로 있다. 그동안 펴낸 책으로는 <앨리스, 30년 만의 휴가 Without Reservation>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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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영어영문학을, 대학원에서 비교문학을 공부했다. 쓴 책으로 『사회과학 책 만드는 법』, 『돌봄 인문학 수업』, 『돌봄과 작업』(공저), 『서경식 다시 읽기』(공저)가 있고, 옮긴 책으로 『한 달에 한 번씩 지구 위를 이사하는 법』, 『임권택, 민족 영화 만들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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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옷차림에서의 나의 이런 탈선행위를 셰프가 마지막까지도 용납하지 않은 것은(심지어 오늘이 마지막이고 또 다시는 나를 볼 일이 없으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지만 말이다), 나에게 성찰의 계기가 되었다. 겉모습의 중요성에 대해 전혀 신경 쓰지 않는 요리사가 양파를 통일성 있게 까야 한다거나 스톡을 정해진 방식으로 끓여야 한다거나 버섯의 습기가 다 날아갈 때까지 소테해야 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 수 있을까? 그러고는 스스로에게 다시 물었다. 나는 정녕 그런 요리사한테 배우고 싶은가? - p.60 '순간에 충실한 긴장감을 지니고 산다는 것' 중에서

학생이 된다는 것은 늘 더 현명하고 실력 있는 누군가를 존경한다는 뜻이다. 그것은 또 늘 지혜와 지식이라는 객관적 잣대에 기대어 스스로를 평가해본다는 뜻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겸손한 학생이 된다는 것은 더 넓은 세계의 그림을 그리기 위해 새로운 퍼즐 한 조각을 더 추가하는 감동과 전율을 다시 경험한다는 뜻이기도 한 것이다! - p.253 '전문가에게는 별로 없지만 초보자에게는 많은 것' 중에서


한참을 걸어가자 길이 갈라져 전혀 다른 방향을 향하고 있었다. 어느 길을 따라가야 할지 모르겠다거나, 로버트 프로스트의 말처럼 내가 선택한 이 길이 모든 것을 다 바꾸어놓을 거라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다. 사실 나는 올바른 선택과 잘못된 선택이라는 이분법적 사고를 넘어선 지 이미 오래였다. 삶이 비상 탈출구 하나 없는 직선 도로가 아니라는 것쯤은 알고 있었으며, 삶이라는 길을 걷는 내내 우리에게는 언제나 방향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확신했다. 게다가 지난 10년 동안 내가 한 선택이 나를 어디로 이끌지 모른다는 생각을 점점 더 즐기는 쪽으로 변해왔던 것이다. - p.363 '우리에게는 언제나 방향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중에서

문득 호텔 고르기와 정원 가꾸기에 공통점이 많다는 생각을 했다. 정원에 어떤 식물을 심는 것처럼, 알지 못하는 도시에서 머물 곳을 고르는 일도 근본적으로 ‘믿음’의 행위이다. 조심스럽게 고른 다년생 식물이 우리 집 정원에서 잘 자라지 못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런던과 샌프란시스코와 로마에서 선택했던 호텔이 정말 형편없는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다. 하지만 가끔은 그렇게 고른 호텔이 처음의 기대를 뛰어넘어, 상상할 수도 없을 만큼 훌륭한 곳으로 판명되기도 한다. - p.368 '우리에게는 언제나 방향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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