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환경/생태문제 > 환경문제
· ISBN : 9791190222419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25-01-31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 기후위기 시대의 새로운 여행
1장° 여행할 수 없는 시대의 여행
2장° 여행, 멈출 수 없다면 바꿔야 한다
3장° 기후위기와 오버투어리즘
1. 기후위기의 최전선, 베니스
2. 두려움 없는 도시, 바르셀로나
3. 탄소중립 도시, 코펜하겐
4장° 1.5℃ 기후여행을 위한 실천
1. 어떻게 움직일까?
2. 어디에 머물까?
3. 무엇을 먹을까?
5장° 지구를 생각하는 제로웨이스트 여행
1. 플라스틱과 여행
2. 플라스틱 없는 발리를 만드는 사람들
3. 제로웨이스트 비건 공정여행
6장° 덜 자주, 더 깊이, 더 오래 머무는 여행
1. 머무는 여행의 힘
2. 마을과 세상을 잇는 플랫폼, 비아비아
3. 누군가의 삶에 연결되는 여행
7장° 숨과 삶을 지키는 네이처 포지티브 여행
1. 자연 생태가 무너지면 여행도 없다
2. 라플란드의 숨과 삶을 지키는 사람들
기후여행자를 위한 가이드
미주, 사진 출처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관광업계에서도 여행에 대한 사람들의 갈증과 감각을 감지해 새로운 마케팅을 시작했다. 빙하가 녹아버리기 전, 히말라야의 만년설이 사라지기 전, 대산호초가 멸종되기 전, 지구의 마지막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라는 라스트 찬스 투어리즘Last Chance Toursim이 등장한 것이다. 거짓말처럼 남극여행이 급증하고, 히말라야에서 교통체증이 나타나고, 오로라를 보기 위한 크루즈 투어는 예약조차 어렵다. 죽어가는 지구의 신음과 그 모습이 사라질까 미친 듯이 달려가는 오버투어리즘이 공존하는 세계, 아름다운 것을 보기 위해 아름다운 곳을 파괴하는 여행의 뒷모습이 현재 우리가 서 있는 좌표인 것이다.
_ 들어가며 | 기후위기 시대의 새로운 여행
기존의 여행에 익숙한 여행자들에게 기후여행자가 되어 보자는 초대는 낯설고 불편한 것일 수도 있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선택하는 한걸음이 지구 온도 상승을 1.5℃ 이내로 막아낼 유일한 길이라면, 우리의 작고 사소한 선택들이 거대한 변화를 만들어 낼 유일한 길이라면, 낯설고 불편한 감각이 새롭고 의미 있는 감각으로 전환될 수 있지 않을까?
_ 들어가며 | 기후위기 시대의 새로운 여행
휴가는 1년 중 며칠일 뿐이지만, 탄소배출량 기준으로 살펴보면 단 한 번의 장거리 비행으로 연간 배출 허용량의 50%에 육박하는 탄소를 소비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팬데믹 때처럼 여행 없는 세계로 다시 돌아가야 할까?
_ 2장 여행, 멈출 수 없다면 바꿔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