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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에어포트 피크닉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01126074
· 쪽수 : 336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01126074
· 쪽수 : 336쪽
책 소개
<나의 블랙 미니 드레스>, <아이엠돌>의 작가 김민서의 장편소설. 현실과 비현실의 간극에 잠시 갇힌, 인천공항에서의 일주일이라는 특정한 시공간을 함께한 여덟 명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춘 작품이다. 가장 보통의 날들 사이로 찾아온 가장 특별한 날들에 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제7회 세계문학상 최종후보작.
목차
결항 발생
여분의 시간
난민 캠프장
사과
라운지 대항전
Before Sunrise
인생에서 가장 찬란한 순간에 대하여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
작가의 말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마음만 먹으면 뉴욕행 티켓을 끊을 수도 있지만 상황이 나아질 때까지 이곳에 머물기로 했어요. 이 불가항력적으로 발이 묶인 아시아의 공항에서 우연치 않게 마음을 뒤흔들 만한 무언가를 찾아낼지도 모르잖아요.
떠날 채비를 하거나 떠나는 사람에게 쉴새없이 자신을 각인시키는 사람들이 공항을 가득 채우고 있다. 공항은 그런 곳이다. 떠나거나 돌아오는 곳. 결코 머무르지 못하는 곳.
밤하늘은 새카맣고 별도 보이지 않지만 황금빛 불빛이 활주로를 수놓았다. 잠결에 뒤척이듯 이따금 움직이는 활주로가 그들에게서 최근의 비일상적인 일상이 심어준 미지의 감각을 이끌어냈다. 인생은 잠시 정지되었으며 다시 정상적으로 운행되기 직전, 그 찰나의 간극에 갇혀 있다는 감각, 현실도 비현실도 아닌 세계에서의 피크닉이 그들을 케케묵은 삶의 고민들과 미루고 싶은 결정들에서 잠시나마 자유롭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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