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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줄리엣 1 (관 속에서 만난 연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88901133362
· 쪽수 : 408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88901133362
· 쪽수 : 408쪽
책 소개
덴마크 출신의 작가 앤 포티어의 장편소설. 이 소설은 세기의 고전인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의 이야기가 이미 한 세기 전에 존재했으며, 그 실체가 낭만과 사랑이 아니라 살인과 복수, 저주였다는 사실에서 시작한다. 이 흥미로운 발견에서 시작한 상상력은, 중세 후반 실재했던 시에나의 두 가문을 배경으로 치명적이고 매력적인 '광기의 줄리엣'을 탄생시켰다.
리뷰
책속에서
셰익스피어가 이 작품을 창조해 낸 것이 아니라는 사실은 충격이었다. 물론 셰익스피어가 언어의 연금술사였다는 점을 감안할 때 만약 그가 쓰지 않았다면 <로미오와 줄리엣>이 지금만큼 유명해졌으리라고는 확신할 수 없다. (..) 그리고 더 흥미로운 점은 셰익스피어의 것보다 먼저 만들어진 마수키오 살레르니타노의 1476년 판은 배경이 베로나가 아닌 바로 여기 시에나라는 사실이었다.
“주님의 이름으로 멈추시오!”
로렌조 수사가 묵주를 내보이며 외쳤다.
바로 그때 관 뚜껑이 열리면서 헝클어진 머리와 매서운 눈 때문에 흡사 복수의 천사처럼 보이는 소녀가 깜짝 놀란 얼굴로 일어나 앉았다. 그 모습을 보자마자 도적은 식겁해서 칼을 떨어뜨리며 얼굴이 잿빛으로 변했다. 복수의 천사는 지체 없이 관 밖으로 몸을 내밀어 도적이 떨어뜨린 칼을 집고는 손이 닿는 한 높이, 칼 주인의 허벅지에 찔러 넣었다.
그 문서들은 모두 셰익스피어 시대 이전에 존재하던 <로미오와 줄리엣>의 다른 판들이었다. 게다가 1340년에 만들어진 것들은 단순한 소설이 아니라 이 위대한 작품의 탄생으로 이어진 실제 사건들의 진짜 목격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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