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스탠리

학생기록부를 보면, 엘라인은 말수가 적고 몽상에 빠져 지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건 이야기를 생각해내느라 너무 분주했기 때문이에요. 요즘 엘라인은 자신을 전문 몽상가라고 생각해요. 대부분의 시간을 정원 한구석, 창고에서 보냅니다. 그곳은 사실 아이디어 창고라 할 수 있지요. 남편과 아들 둘, 망원경 그리고 수많은 책과 함께 영국 옥스퍼드에서 살고 있어요. 엘라인 윅슨에 대해 더 알고 싶으면 아래 사이트를 방문해 보세요. www.elainewickson.co.uk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2002년 단편 소설 『십자수』로 근로자문화예술제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2007년 뮌헨국제청소년도서관(IJB)에서 펠로십으로 아동 및 청소년 문학을 연구했습니다. 2012년에는 인도네시아 국립 대학에서 한국어를 가르쳤고, 2016년부터 한양대학교 국제교육원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며 ‘한겨레문화교육센터’에서 ‘어린이책 번역 작가 과정’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구스범스 호러 특급 시리즈』, 『윔피 키드 시리즈(개정판)』, 『청소기에 갇힌 파리 한 마리』, 『공부의 배신』 등 300여 권이 있으며, 쓴 책으로는 『얼음 공주 투란도트』, 『우리 음식에 담긴 12가지 역사 이야기』, 『둥글둥글 지구촌 음식 이야기』 등 10여 권이 있습니다.

아일랜드 더블린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아티스트이며 어린이 그림책 작가입니다. 크리스는 2011년부터 그림책을 펴냈습니다. 또한 로디 도일이 글을 쓴 『브릴리언트』를 포함해 여러 책에 그림을 그렸어요. 형제 앤드루와 함께 『Create Your Own Adventure Books』를 발표하기도 했고요. 흥미로운 사실! 크리스는 오래전 ‘샬레’라는 밴드에서 베이스 기타를 연주했어요. 그리고 당근 알레르기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