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 교육
· ISBN : 9788904230327
· 쪽수 : 152쪽
· 출판일 : 2024-02-29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 여보, 어색해서 도저히 못 하겠어요
1 몸과 마음의 변화 : “아빠, 저 궁금한 게 있어요.”
01 요즘 외모에 신경이 많이 쓰여요 18
02 왜 몸에 없던 털이 나기 시작하죠? 22
03 나는 누구일까요?: 자존감과 자아 존중 26
04 아침에 일어났더니 팬티가 젖어 있어요! 30
05 남자는 포경 수술을 꼭 해야 하나요? 34
06 왜 마음에 드는 이성을 보면 이상한 느낌이 들죠? 38
2 여성에 대한 이해 : “여자들도 사춘기를 겪나요?”
07 여자아이들이 갑자기 달라졌어요 44
08 여자아이들은 사춘기에 어떤 변화를 겪나요? 48
09 여자는 남자와 어떻게 다른가요? 52
10 여자는 왜 월경을 하는 거죠? 56
3 올바른 관계를 맺는 방법 : “어떻게 친해져야 돼요?”
11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해도 되나요? 62
12 왜 상대방을 배려해야 하죠? 66
13 어떻게 하면 친구들에게 인기가 있을까요? 70
14 남자와 여자의 사랑은 서로에게 어떤 도움을 주나요? 74
15 어떻게 하면 말을 잘할 수 있을까요? 78
16 어떻게 친구에게 다가가야 하나요? 82
17 친구 사이에 고민이 있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86
4 성숙을 위한 이성 교제 : “좋아하는 여자아이가 있어요.”
18 좋아하는 이성 친구가 있는데 사겨도 되나요? 92
19 이성교제를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96
20 성관계는 언제 할 수 있나요? 100
21 이별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104
5 성경적 준비 : “남자가 더 우월한 거 아닌가요?”
22 하나님은 왜 남성과 여성을 창조하셨나요? 112
23 왜 남자는 한 명의 여자와 살아야 하나요? 116
24 여자보다 남자가 더 우월하나요? 120
25 혼전 순결을 지켜야 하나요? 124
6 현실의 문제들 : “어떤 게 맞는지 모르겠어요.”
26 결혼 전에 동거해도 되나요? 130
27 동성애나 트랜스젠더를 어떻게 봐야 하나요? 134
28 음란물에 자꾸 눈이 가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140
29 피임을 하면 성관계를 해도 괜찮나요? 144
30 데이트 폭력이 뭔가요? 148
저자소개
책속에서
아들 녀석이 엄마의 키를 따라잡고 엄마보다 힘도 더 세질 무렵, 아내에게 아이의 성교육을 부탁했습니다. 아이가 아빠보다 엄마와 시간을 더 많이 보내기 때문에 그게 더 자연스러울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막상 마주앉아 보니 성 이야기를 꺼내기는 어려웠나 봅니다. (…)
현재 나와 있는 기독교 성교육 책에서 좀 더 다루어 주었으면 하는 주제들이 생각났습니다. 남자 아이들이 겪는 몸의 변화와 가치관의 변화, 현재 세상에서 일어나는 각종 성적인 범죄와 문제에 대한 성경적 해석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특히 우리 아이가 학교에서 직접 경험하는 주제들에 대한 성경적인 이해는 반드시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성담론은 다양해지고 성범죄는 늘어가는 세상입니다. 자유로운 성적 남용에 대한 문제는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성에 대한 개념부터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주제들까지 기도하고 연구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준비했습니다. _‘여보, 어색해서 도저히 못 하겠어요’
사춘기 아이의 변화는 어떨까요? 거기에도 합당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에서 부모는 이유를 파악하기보다 그런 자녀를 어려워하기만 합니다. 항상 순종적인 아이였는데 어느 날부터 “싫어”, “아니”, “왜?”를 쉽게 말하기 시작하죠. 잘 웃고 까불던 아이였는데, 언제부턴가 무표정하거나 화난 표정을 짓기 시작합니다. 처음 이런 일을 겪는 부모는 당연히 당황하며 불안해하거나 긴장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사춘기 아이의 이상한 변화에는 이유가 있다는 것을 먼저 알아 두어야 합니다. 순종하던 아이가 반항적인 아이로 변한 것처럼 보인다면 아이가 이상해진 것이 아니라 부모가 미처 파악하지 못한 충분한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인정하지 않으면 부모는 버릇없는 아이를 과거로 돌려놓으려고 하면서 점점 소통의 문이 더 굳게 닫히게 됩니다. _‘믿고 기다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