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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바다 외

노인과 바다 외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은이), 심상찬 (그림), 양병택 (옮긴이)
  |  
계몽사
2014-05-15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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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바다 외

책 정보

· 제목 : 노인과 바다 외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세계명작
· ISBN : 9788906702037
· 쪽수 : 264쪽

책 소개

엄마, 아빠가 읽고 느꼈던 고전의 감동을 한결 풍성하게 우리 어린이들에게 전해 주는 세계 명작 시리즈 '계몽사 주니어 클래식' 7권. 고전 읽기를 처음 시작하는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번역했다.

목차

노인과 바다
산티아고 노인
노인의 오두막
출항
바다의 우물
좋은 징조
싸움의 시작
추억
고기의 몸부림
별난 고기
팔씨름
만새기

몸집을 드러낸 고기
싸움의 끝
돛을 달고
바다의 악마들
상어 떼의 습격
상처뿐인 고기
다시 원점
노인의 사자꿈

닉의 송어 낚시
즐거운 캠핑
호숫가의 아침
아름다운 송어

아빠
뚱뚱보 아빠
명마 전운
파리 나들이
아빠의 경마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99년 7월 21일 미국 일리노이 주 오크 파크(현재의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의사 아버지와 성악가 어머니 사이를 두었고, 여섯 남매 중 장남이었다. 평생을 낚시와 사냥, 투우 등에 집착했으며, 다방면에 걸쳐 맹렬한 행동을 추구하고, 행동의 세계를 통해 자아의 확대를 성취하려 했다. 그러한 인생관은 그의 작품 전체를 통해서도 드러난다. 고등학생 때 학교 주간지 편집을 맡아 직접 기사와 단편을 썼으며,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1917년 [캔자스시티 스타]의 수습기자로 일했다. 제1차 세계대전 중이던 1918년 적십자 야전병원 수송차 운전병으로 이탈리아 전선에서 복무하기도 했으며, 전선에 투입되었다가 다리에 중상을 입고 귀국했다. 휴전 후 캐나다 [토론토 스타]의 특파원이 되어 유럽 각지를 돌며 그리스-터키 전쟁을 보도하기도 했다. 1921년, 해외 특파원으로 건너간 파리에서 스콧 피츠제럴드, 에즈라 파운드 등 유명 작가들과 교유하는 등 근대주의적 작가들과 미술가들과 어울리며 본격적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1923년 『세 편의 단편과 열 편의 시(詩)』를 시작으로 『우리들의 시대에』, 『봄의 분류(奔流)』,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를 발표했다. 방황하는 젊은이들의 삶을 그린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소설로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다. 그후 1920년대 ‘로스트 제너레이션(잃어버린 세대)’를 대표하는 ‘피츠제럴드’와 ‘포그너’와 함께 3대 작가로 성장하였다. 그의 첫 소설 『해는 또다시 떠오른다』를 1926년에 발표했는데, 헤밍웨이의 대다수 작품은 1920년대 중반부터 1950년대 중반 사이에 발표되었다. 전쟁 중 나누는 사랑 이야기를 다룬 전쟁문학의 걸작 『무기여 잘 있거라』(1929)는 그가 작가로서 명성을 얻는 데 공헌했으며, 1936년 『킬리만자로의 눈』, 스페인 내전을 배경으로 한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1940)는 출판되자마자 수십만 부가 넘는 판매고를 올린다. 이후 10년 만에 소설 한 편을 발표하지만,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1952년 인간의 희망과 불굴의 정신을 풀어낸 『노인과 바다』를 발표하여 큰 찬사를 받았으며, 퓰리처상과 노벨문학상을 수상한다. 그러나 이 해에 두 번의 비행기 사고를 당하는데, 말년에 사고의 후유증으로 인해 우울증에 시달리고, 집필 활동도 막히기 시작했다. 하지만 행동의 규범에 철저한 만큼이나 죽음과 대결하는 삶의 성실성과 숭고함을 작품에 투영하려 노력해왔다. 1959년에는 아이다호 주로 거처를 옮겼고, 1961년 여름, 헤밍웨이는 신경쇠약과 우울증에 시달리다 1961년 케첨의 자택에서 엽총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대표작으로는 1929년 『무기여 잘 있거라』, 1940년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1952년 『노인과 바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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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택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22년 경남 남해에서 태어나 고등 사범학교를 거쳐 미국 인디애나 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우신 고등학교 교장을 지냈다.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는 《백경》 《주홍 글씨》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등이 있고, 지은 책으로는 《미국 문학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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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찬 (그림)    정보 더보기
1931년 서울에서 출생해 <국제신보> <대한일보> 등 일간지에 만평을, 잡지에 많은 삽화를 그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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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가 버렸을 리가 없는데.”
노인은 중얼거렸다.
“절대로 가 버렸을 리가 없어. 한 바퀴 돌고 있는 게지. 아마 전에도 낚시에 걸려 한번 혼난 적이 있었던 모양이군. 그때 생각이 나는 모양이지.”
바로 그때 다시 가벼운 반응이 느껴졌다. 노인은 기뻤다.
“이젠 한 바퀴 돌았겠지. 그러면 이제 물 거다.”
가볍게 또 당기는 느낌이 났다. 노인은 기뻤다.
이번에는 무엇인지 좀 힘차게 당기는 것이 느껴졌다. 그러더니 믿을 수 없으리만큼 묵직하게 당겨 왔다.
그것은 고기의 무게였다.


‘저놈에게 보여 주어야 한다. 사람이 무슨 일을 해치울 수 있는지를 말이야. 그리고 또 사람은 무엇이든 참고 견디어 내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도 보여 주어야 한다.’
“나는 그 애한테 내가 별난 늙은이라고 말했지. 지금이 바로 그렇다는 것을 증명할 때다.”
노인은 혼자 중얼거렸다.
지금까지 여러 번 그것을 증명해 왔으나 아무 의미도 없었다.
노인은 지금 또 자신이 별나다는 것을 증명을 하려 하고 있다.
기회는 그것을 잡으려 하는 자에게는 언제나 새롭다. 몇 번이라도 좋다. 노인은 과거 따위를 전연 염두에 두지 않았다.


“자, 나는 비록 늙은이지만, 아무런 방비도 없는 허술한 상태는 아니다.”
노인은 작업을 하면서 중얼거렸다.
산들바람이 다시 불기 시작했다. 배는 돛에 바람을 받아 잘 달렸다. 노인은 고기의 앞부분만을 바라보았다. 약간의 희망이 되살아났다.
‘희망을 버리다니? 그것은 아주 어리석은 짓이야.’
노인은 아주 만족스러운 생각에 잠겼다.
“더구나 희망을 버리는 건 죄라고 생각해. 죄에 대해선 생각하지 말자.”
노인은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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