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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08124707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21-10-18
책 소개
목차
1부 돼지 혓바닥
사현(似現) · 17
토각(兎角)과 구모(龜毛) · 18
바람이 스친다 · 19
라이방 · 20
노란 파도 · 21
돼지 혓바닥 · 22
빗방울 · 23
지금 여기 · 24
지금 · 25
갈증 · 26
세상에는 별의별 놈들이 많다 · 27
무(舞) · 29
전사와 낙엽 · 30
객형(客形) · 31
태허(太虛) · 33
침묵 · 35
춤 · 37
시(詩) · 38
신호등 앞에서 · 39
사양(斜陽) · 40
종소리에 대한 단상(斷想) · 41
공가(空家) · 43
고요 · 44
Let it be · 45
별의 깊이 · 46
미분(이차함수의 곡선을 바라보며) · 47
본래무일물(本來無一物) · 48
무아(無我) · 50
홍운탁월(烘雲托月) · 51
구름 그늘 · 52
모래시계 · 53
어디선가 본 적이 있다 · 54
검은 순수 · 55
오늘 · 56
지문(指紋) · 57
햇살 · 58
흔적(痕跡) · 59
창(窓) · 60
2부 아교에 대한 단상
평미레〔槪〕 · 63
통마늘 · 64
에어컨 · 65
상현달 · 66
가로등 · 67
새벽바람 · 68
임차인(賃借人) · 69
염색 · 70
인생 · 71
돌멩이 하나 · 72
루빈의 술잔 · 73
경의선 · 74
이빨 · 75
아교에 대한 단상 · 76
늦은 밤 편의점 앞에서 · 77
가랑비 · 78
개미 · 79
수취인 불명 · 81
대청마루 · 82
철길 · 83
잎맥 · 84
아이스크림 · 86
말풍선 · 87
달의 슬픔 · 88
박제 · 89
손깍지 · 90
잘 차려진 밥상에는 슬픔이 있다 · 91
막 · 92
지렁이의 꿈 · 93
삼류극장 · 94
오선지 · 95
작은 새 · 97
주름 · 98
내 안의 물고기 · 99
이발소에서 · 100
무한 리필 · 101
김치를 맛있게 먹는 법 · 102
청국장 · 103
낙엽 · 104
사랑 · 105
소리 · 106
유화(油畵) · 017
막걸리 · 108
막걸리라는 이름 · 109
겨울나무 · 110
흑백사진 · 111
희끼 · 112
너에게 나를 보낸다 · 114
초승달 · 116
낙화(落花) · 117
지구 · 118
이방인 · 119
수제비 · 120
사랑을 하려거든 황사와 같이 하라 · 121
비와 인생 · 122
띄엄띄엄 · 124
안경을 잃고 나서 · 125
패션쇼 · 127
벙어리 삼룡이, 혹은 노틀담의 곱추를 위한 연서(戀書) · 128
종이박스 · 130
풍등(風燈) · 131
만추(晩秋) · 132
플라타너스 잎 · 133
달 · 135
파도 · 136
2200번 버스 안에서 · 137
겨울 하늘 · 138
표면 · 139
에덴 탈출 · 140
낮술 · 141
이연(離緣) · 142
동태탕 · 143
만월의 끈 · 144
빈털터리 · 145
사랑이란 그런 것 아닐까 · 146
풍경 · 147
아마도 · 148
3부 소주 한 잔 털어 넣고 초콜릿 한 입 베어 물고
찢긴 깃발 · 151
소주 한 잔 털어 넣고 초콜릿 한 입 베어 물고 · 152
사월이 가네 · 153
봄비 · 155
비와 당신 · 156
골목길 · 157
늦가을 · 158
작은 별 하나 · 159
눈이 내린다 · 160
파이프 담배 · 161
첫사랑 · 163
수상한 빈대떡 · 164
흐린 하늘을 보면 편지를 쓰고 싶다 · 165
리옹 · 166
이사하는 날 · 167
경계선 · 168
아프다 · 169
시추, 그 어르신 · 171
늦은 밤 병원 후문 주차장에서 · 172
하관 · 174
봄날 저녁 병원에서 · 175
상사화 · 176
동백 · 177
벚꽃 · 178
목련 1 · 179
목련 2 · 180
홍매화 · 181
시실리(時失里) · 182
홍제천 1 · 183
홍제천 2 · 184
상암동 한강공원에서 · 186
백양리역에서 · 187
간이역 · 188
대성리에서 · 189
양수리 · 190
북한산 1 · 191
북한산 2 · 192
북한산 3 · 193
북한산 4 · 194
북한산 5 · 195
북한산 6 · 196
아버지 · 197
도형이에게 · 199
친구의 사십구재를 다녀오며 · 201
발문
한발 물러선 시선(視線)의 흐릿하고도 날카로운 상념 | 윤석희 · 205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바람이 스치면
다 타들어간 재일지라도
살짝 붉은 속살을 드러낸다
언제일까
스러지기 전 간직한 열정이
수줍은 듯 빨갛게 얼굴을 내밀 그 때
― 〈바람이 스친다〉 전문
사랑은 공명이다
사랑은 소리다
같이 이만큼 서로 똑같이 흔들려야 한다
그래서 떠나간 사랑 앞에서는 침묵밖에 할 수 없는 것이다
나는 이만큼 너는 저만큼 따로 흔들리기 때문이다
― 〈침묵〉 부분
별들 사이에는 거리가 있고
별들 하나하나는 깊이가 있다
거리는 공간을 만들지만 깊이는 시간을 만든다
거리는 운명을 만들지만 깊이는 사랑을 만든다
― 〈별의 깊이〉 부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