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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중남미여행 > 중남미여행 가이드북
· ISBN : 9788925517193
· 쪽수 : 344쪽
· 출판일 : 2008-03-07
책 소개
목차
Antigua
'라틴 해방구'에 들다
식민의 도시에 샘솟는 시간의 향기
우기의 하숙집
커피향을 맡다(바람처럼 사라진 문명의 기억)
바람을 뿜는 화산
엄마, 나 챔피언 먹었어
상형문자 계단에 숨겨진 마야의 비밀
나의 아미고스
Atitlan
마야의 숨결에 빠지다
색동무늬에 스민 마야의 숨결
잠자는 화산 속 성자의 마을
평화를 긷는 깊은 우물, 아티틀란
역사의 나날을 헤아렸던 땅에서
밀림의 바다에 뜬 신화의 등대
호수 위로 무거운 공기가 흐른다
피라미드는 파도에 젖고
카리브 해가 부르는 '서머 크리스마스'의 유혹
푸른 산호초 속 열대어
Habana
시거향에 취하다
아바나에서 보낸 첫날밤
아바나 비에하를 걷다
쿠바에서 공짜는 없다
시거의 향기
페소의 경제학, 1달러로 할 수 있는 것들
쿠바 젊은이 절반은 대학생, 절반은 시거공장 노동자다
1959년산 시보레 자동차의 향수
Santa Clara
체 게바라를 만나다
그들은 늘 길 위에 서 있다
꽃분홍 담장 따라 거닌 태양의 도시
달러가 천대받는 사회
사탕수수밭으로 시간여행을 떠나다
푸른 바다와 하늘, 바람이 담긴 술 한 잔
체 게바라를 만나다
수고스런 삶의 짐을 내려놓다
헤밍웨이는 카리브 해로 떠나고
파도가 영혼을 적시는 말레콘의 방파제에 앉아
Ucatan
마야에 작별을 고하다
'시간의 짐'을 지고 있는 마야의 피라미드
저녁놀에 불타는 차크의 매부리코
돌 속에 들어앉은 마야의 미소에 작별을 고하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쿠바는 집집마다 흔들의자가 몇 개씩은 꼭 있어. 우리네 전통 가옥에 평상과 마루가 있듯이 쿠바인에게 흔들의자는 휴식과 생활을 위한 필수품이야. 쿠바인은 잠잘 때와 일할 때를 제외하고 하루의 대부분을 흔들의자에 앉아 시간을 보내. 햇살이 살을 꿰뚫을 듯이 강렬한 한낮에는 흔들의자에 몸을 맡긴 채 더위를 피해. 일 년 내내 더운 나라여서 소파는 찾아보기 힘들어.
다운타운에 자리한 식민지풍 건물은 천장이 아주 놓아. 또한 창문도 그만큼 높아서 창문으로도 방과 거실의 휑한 모습이 보여. 솟을 대문처럼 높은 창문은 온종일 열려 있어. 우리처럼 타인의 시선을 피해 걸고 잠그고 커튼을 치는 일은 없어. 집 안의 사람들이 지나는 행인을 구경하듯이 행인들도 집 안에 있는 사람들의 삶의 단면을 마음 놓고 엿볼 수가 있어. - 본문 231~232쪽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