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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5~6학년 > 동화/명작/고전
· ISBN : 9788925532141
· 쪽수 : 184쪽
책 소개
목차
1장 모험의 시작
2장 뼈가 돈인 마을
3장 커다란 돌이 돈인 섬
4장 동쪽에 있는 ‘돈이 없는 나라’
5장 서쪽에 있는 ‘위조지폐가 가득한 나라’
6장 위조지폐를 막아라!
7장 ‘돈’이 ‘돈’을 낳는 구조
8장 게임 회사를 세우고
책속에서
“어떻게 생선 뼈로 비싼 다이아몬드를 살 수 있어요?”
“그거야 돈이니까 그렇지.”
“생선 뼈가 돈이라고요? 돈은 제가 가진 천 원을 보고 돈이라고 하는 거예요.”
“네가 사는 마을에서는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여기서는 생선 뼈가 돈이야.”
“아니에요. 이게 돈이라고요!”
“꼬마야, 그렇게 이해를 못하겠니? 정말 답답하구나!”
“답답한 건 아저씨예요. 이게 무슨 돈이에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생선 뼈잖아요!
- '2장 뼈가 돈인 마을' 중에서
동우는 고기를 마지막으로 카레 가게 아저씨가 원하는 물건을 다 구했습니다.
“트러스, 돈이 없는 세상이 이렇게 불편할 줄은 몰랐어.
상대가 원하는 물건을 갖고 있어야 내가 원하는 걸 가질 수 있잖아.”
“동우야, 너무 걱정할 것 없어.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돈이 있으니까.”“하지만 여기서는 돈을 쓰지 못하잖아. 너무 불편해.”
- '4장 동쪽에 있는 돈이 없는 나라' 중에서
우리는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행복해지는 데 꼭 많은 돈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돈의 의미와 사용법을 알고 돈을 지혜롭게 쓰는 것, 그것이 행복해지는 비결입니다. 저는 이 땅의 모든 아이들이 행복해지기를 바랍니다. 어른이 되어 주식, 외환, 투자, 운용처럼 어려운 말을 사용하기 전에 ‘돈이 무엇인지’부터 확실히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기에 좀 더 많은 아이들이 이 책을 읽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 '머리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