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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시련의 이름은 자유다

내 시련의 이름은 자유다

(모두가 포기한 고교 자퇴생이 10년 후 존스홉킨스 병원의 의사가 되기까지)

김호경 (지은이)
랜덤하우스코리아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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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시련의 이름은 자유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내 시련의 이름은 자유다 (모두가 포기한 고교 자퇴생이 10년 후 존스홉킨스 병원의 의사가 되기까지)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25533681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09-10-19

책 소개

문제아로 낙인찍힌 채 골방에 숨어 살던 17살 고교자퇴생 김호경, 그가 오직 혼자만의 힘으로 세계 최고 병원 존스홉킨스에서 촌각을 다투며 생명을 구하는 응급의학 전문의 제시 킴이 되기까지 10여 년 간의 가슴 뜨거운 도전과 시련, 성공 이야기를 담았다.

목차

프롤로그
시련 속에서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1장. 열정이라는 이름의 길에서
“존스홉킨스 입성을 환영합니다”
치열하면서도 충만한 나의 응급병동
익숙한 모든 것과의 이별
경계에 선 생명의 파수꾼
내 인생의 ‘노르망디 상륙작전’

2장. 절벽에서 날아오르는 법
“스미스 여사님,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해요”
밤마다 겁에 질리던 아이
자퇴생, 문제아, 혹은 가망 없는 녀석
마음에 번지는 곰팡이
낯선 곳에서의 간절한 기도
희망의 불씨를 사수하라
간절함의 응답 혹은 뜻밖의 기회

3장. 스스로의 선택에 영혼을 담아라
초보 의사와 새 생명
무소의 뿔처럼 홀로 간 시애틀
청년 제시, 인생을 건 도박을 하다
내 영어 공부의 날개
잡초 뽑는 학생의 꿈
시애틀에서 만난 또 하나의 가족
1보 후퇴, 2보 전진
세리토스의 최우등생, 맥도날드의 우수직원
DNR, 모든 생명을 구할 수 없을 때

4장. 꿈의 지도를 따라 가라
UCLA 분자 생물학 연구실의 예비 의대생
꿈이 현실에 보내는 초대장
낯설고도 그리운 이름, ‘아버지’
의과대학이 인재를 뽑는 기준
전액 장학금을 포기하고 선택한 꿈
환자 곁엔 ‘나’가 아닌 ‘우리’가 있다

5장. 냉정과 열정의 연금술사들
USC 의대 강의실의 뜨거운 열기
한쪽 발엔 고통을, 한쪽 발엔 자유를!
폭력예방 프로그램에서 만난 아이들
“제시, 손을 넣어 심장을 만져봐”
응급의학 전문의는 내 숙명
전공의 과정을 위한 관문들
내 열정의 불을 당겨줄 그곳으로
의대생들의 심장이 떨리는 날, ‘선발일’

6장. 도전은 계속된다
열정은 두려움보다 강하다
구름 위의 응급상황
다시 찾은 한국, 여동생 그리고 어머니
그들을 치유하며 내 영혼은 치유받는다
존스홉킨스 사람들

에필로그
편안한 삶을 넘어

저자소개

김호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응급의학 전문의로 현재 워싱턴 대학과 세인트 프랜시스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전북 익산 출신으로 사춘기 시절 가정불화를 겪은 후 학교, 집, 사회 그 어느 곳에도 적응하지 못하는 문제아, 반항아로 낙인찍힌다. 결국 고교 1학년 때 자퇴를 하고 1년 6개월을 골방에 숨어 살며 아무런 꿈도 희망도 없이 살다가, 1997년 미국 이민을 선택하며 새로운 삶을 살기로 마음먹는다. 영어실력도, 학력도, 경제력도 없는 그는 밑바닥에서부터 홀로서기 위해 그 누구보다도 치열하게 살아간다. 잡초 뽑기, 맥도날드 아르바이트, 조교 업무 등으로 고된 노동을 병행하면서도 혼신의 힘을 다해 공부한 결과 세리토스 지역전문대학교를 4.0만점으로 졸업하고 ‘올해의 학생상’을 수여받는 쾌거를 낳는다. 그 후 UCLA에 편입하여 분자 세포 및 발달 생물학 과정을 전공하며 예비 의대생의 길을 걷는다. 의대 병리학부 연구실 보조로 일하며 인간 세포를 배양하고 연구논문 집필에도 참여하는 가운데 남는 시간은 모두 학업과 봉사활동에 매진하며 누구보다도 뜨거운 대학시절을 보낸다. 그리고 예비 의대생들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4.0만점에 가까운 최우등 졸업의 영예를 안았다. 그 후 워싱턴 대학에서 연구 의학자를 위한 MD/PhD 통합 프로그램에 선발되어 전액 장학생으로서 앞날도 보장받게 되었지만 평소의 소신 대로 현장의사의 길을 선택하여 USC 의대에 입학한다. 분초를 쪼개가며 공부해야하는 의대생 시절에도 자신처럼 마음에 상처 입은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 ‘폭력 중재 프로그램’ 봉사활동에 빠지지 않았다. 의대 졸업 후 인턴 1년 차 때 인턴으로선 전례 없이 전미 의사 면허 국가고시에서 최고점을 받으며 선배와 동료 의사들을 또 한 번 놀라게 한다. 그 후 존스홉킨스 병원에서 응급의학 전문의 과정을 밟았으며, 전미 응급의학 임상 국가고시에서 3년 연속 존스홉킨스 역사상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여, 존스홉킨스에서 가장 촉망받는 의사로 주목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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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 “야, 너 보기보다 배짱이 두둑하구나. 나도 그러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그 친구들이 몰랐던 것은 내가 학교를 그만두겠다는 이유가 실제로는 배짱이 없어서였다는 사실이다. 나는 인생을 완전히 포기해버렸다. 살면서 겪게 될 어려움을 헤치고 나갈 자신이 없었다. 학교에서건 가정에서건 나를 옥죄고 있는 문제를 정면으로 부딪혀보겠다는 생각이 전혀 없었다. 다만 무작정 거기서 벗어나고 싶었다.


◆ 나는 인생을 걸고 도전해야 했다. 내가 원하는 모든 것, 즉 평화, 자유, 정체성, 직업, 독립 등을 얻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물론 반대로 모든 것을 잃고 빈손으로 나앉게 될 수도 있었다. 그야말로 모 아니면 도였다. 최선을 다하는 것만이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다.


◆ 바로 그게 노벨상이네. 자네가 노벨상을 손안에 쥐고 있는 거지. 느낌이 어떤가?”
순간 말문이 막혔다. 내 손에 노벨상 메달이 들려 있다니……. 순간 얼굴에 땀이 맺힐 정도로 긴장되면서 그 상황이 믿겨지지 않았다.
“우와, 이그내로 박사님, 영광입니다.”
“이 느낌을 기억하게. 자넨 대단한 일을 할 수 있을 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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