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유럽에서 22년 동안 편집자, 번역가, 편집장으로 일하면서 주로 전문 잡지와 도감 들을 만들었다. 여러 나라 말을 할 수 있는 능력 덕분에 눈에 띄는 참고서와 음악 제품 들을 만들어 냈다.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번역학을 전공했습니다. 오랫동안 어린이책을 만드는 편집자로 일했고, 지금은 외국의 좋은 작품을 찾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서프러제트》,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참 쉬운 정치》, 《글로벌 경제 교실》, 《착해도 너무 착한 롤리의 일기》, 《뭐가 되고 싶냐는 어른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법》 등이 있습니다.

레베카 엘리엇은 어린이 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그녀는 영국의 계관 아동 문학가 재클린 윌슨과 마이클 로젠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의 최종 후보에 오를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동물원에 사는 소녀 Zoo girl』는 영국 어린이 도서 사이트 ‘Lovereading 4 kids’에서 꼭 봐야 할 책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현재 남편과 3명의 아이들과 함께 영국 서퍽에 살고 있으며, 종종 작품 속에 그녀의 아이들이 등장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