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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를 건져내랴

누가 나를 건져내랴

(쉽게 풀어 쓴 로마서)

조성기(조누가) (지은이)
  |  
랜덤하우스코리아
2010-05-25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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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를 건져내랴

책 정보

· 제목 : 누가 나를 건져내랴 (쉽게 풀어 쓴 로마서)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목회일반
· ISBN : 9788925538570
· 쪽수 : 472쪽

책 소개

<야훼의 밤>으로 기독교문화상을 수상한 조성기 저자의 책. 로마서는 총 16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누가 나를 건져내랴>는 로마서 1~8장을 강해하고 있다. 저자 조성기의 편안한 문장들은 그리스도인이 로마서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고, 성경이라는 복음을 통해 하나님을 좇고 하나님의 사랑을 입고 하나님 안에서 은혜를 받고 하나님의 목적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목차

초대하는 글
서론 -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1장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
바울의 자기인식
이 복음은
믿어 순종케 하나니
축복하는 인사

2장 하나님을 알 만한 것
피차 안위함을 얻으려
내가 빚진 자라
핑계할 수 없는 이유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내버려두사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심판하시는 그날
네 자신을 가르치지 아니하느냐
할례는 마음에 할지니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음이니라

3장 당신의 의로움 속으로 데려가소서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
하나님의 의를 드러나게 하면
의인은 없나니
율법으로는
이제는 율법 외에
속량으로 말미암아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자랑할 데가 어디뇨
율법을 굳게 세우느니라
믿음으로 말미암는 복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화평을 누리자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4장 환난이 이루는 소망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아직 연약할 때에
사랑의 확증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5장 누가 나를 건져내랴
죄의 몸이 멸하여
너희 지체를 하나님께 드리라
의의 무기
누가 나를 건져내랴

6장 영광의 자유
생명과 평안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양자의 영
고난도 함께 받아야
장차 나타날 영광
성령의 탄식
모든 것이 합력하여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넉넉히 이기느니라

작가후기
추천의 글 - 죄와 벌의 이항대립을 초극한
하나님의 사랑 이야기

저자소개

조성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1년 경남 고성에서 태어나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7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해 1985년 『라하트 하헤렙』으로 오늘의 작가상을, 1991년 「우리 시대의 소설가」로 이상문학상을 수상했다. 장편소설로는 『1980년 5월 24일』 『사도의 8일』 『야훼의 밤』 『슬픈듯이 조금 빠르게』 『바바의 나라』 『우리 시대의 사랑』 『욕망의 오감도』 『너에게 닿고 싶다』 『굴원의 노래』 등이 있다. 소설집으로는 『왕과 개』 『우리는 완전히 만나지 않았다』 『종희의 아름다운 시절』 『잃어버린 공간을 찾아서』 등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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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묘아문식(猫兒問食)이라는 한자 숙어가 있습니다. 새끼 고양이가 자기가 먹을 음식이 무엇인가 어미 고양이에게 물었다는 뜻입니다. 새끼 고양이가 어미의 젖을 먹고 자라나 어미에게서 독립할 때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새끼 고양이는 세상으로 나가 무엇을 먹고 무엇을 먹지 않아야 하는지 잘 몰랐습니다. 그래서 어미에게 물으니 어미가 자세히 가르쳐주지는 않고 짧게 한마디만 하였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너에게 알려줄 거야.”
새끼 고양이는 어미가 무슨 말을 하는지 잘 이해할 수 없었지만 아무튼 세상으로 나가야만 했습니다. 밤중에 어느 집 항아리들 사이에 숨어 들어가 있었습니다. 그러자 집 주인이 하인들에게 지시하는 소리들이 들려왔습니다.
“고양이가 올지 모르니 연유와 우유와 육류를 잘 덮어두어라. 그리고 닭과 병아리도 높이 올려놓아 고양이 밥이 되지 않도록 하여라.”
그제야 새끼 고양이는 자기가 먹을 음식이 어떤 것들인가를 알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아이들이 이 세상으로 나가 무엇을 해야 되고 무엇을 하지 않아야 하는지 일일이 가르쳐줄 수는 없습니다. 아이들이 만약 그런 질문을 우리에게 한다면 우리도 이렇게 대답해줄 수는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주로 하고 있는 것은 하지 말도록 하여라.”


“어떤 자들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어찌하리요. 그 믿지 아니함이 하나님의 미쁘심을 폐하겠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사람은 다 거짓되되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 할지어다.”
신자들이 신실하지 못하다고 해서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폐하여질 수 없다고 바울은 힘주어 말하고 있습니다.
“그럴 수 없느니라.”
신자와 목사들마저, 크리스천 대학 교수라고 자처하는 자들마저 신실하지 못하다면 인간이라는 존재가 얼마나 거짓된가 하는 것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셈입니다.


언젠가 아내와 함께 텔레비전을 보았는데 집안일이라고는 조금도 거들지 않는 어떤 남편 이야기가 방영되고 있었습니다. 하도 집안일에 무심하고 게으른 그 남자가 답답하게 여겨져 내가 한마디 하였습니다.
“어떻게 저런 남편이 있지?”
그러자 집사람이 나를 가리키며 말했습니다.
“여기도 있잖아요?”
그때 얼마나 무안했는지 모릅니다. 나는 집사람이 이렇게 대답해줄 줄 기대했습니다.
“그러게 말이에요. 저 남자는 너무 하는군요. 당신은 그래도 빨래도 널어주고 설거지도 도와주고 집안 청소도 하는데 말이에요.”
그러나 집사람은 그 게을러빠진 사람과 내가 똑같다고 선포를 하였습니다. 나는 속으로 억울해서 변명을 막 하고 싶었습니다. 겨울에 보일러가 고장 나면 보일러도 고치고 수도가 고장 나면 수도도 고치고 온갖 집안일을 다 하고 있는데, 그 백수 같은 사람과 똑같이 취급을 하다니 말이 되느냐고 따지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집사람은 나름대로 어떤 기준을 가지고 그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점에서 그 남자와 내가 똑같다고 말한 것입니다. (중략)
성경에서 죄라고 하는 것은 행위 개념이라기보다 상태 개념입니다. 빗나가 있는 상태가 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금 빗나가거나 많이 빗나가거나 빗나가 있는 상태라는 점에서는 똑같습니다.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죄 아래 있다”고 하는 의미가 바로 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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