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 프란치스코

(호르헤 베르고글리오와의 대화)

프란치스코 교황, 세르히오 루빈, 프란체스카 암브로게티 (지은이), 이유숙 (옮긴이)
알에이치코리아(RHK)
14,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30개 1,25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9,800원 -10% 490원 8,330원 >

책 이미지

교황 프란치스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교황 프란치스코 (호르헤 베르고글리오와의 대화)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인물
· ISBN : 9788925551791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13-12-18

책 소개

이해인 수녀, 차동엽 신부 추천 화제작. 취임 1년도 되지 않아 다양한 모습으로 전 세계에 ‘부드러운 혁명’을 일으키고 있는 교황 프란치스코! 그의 이름 뒤에 가려진 ‘인간’ 교황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해소시켜줄 수 있는 최초의 공식 전기가 세상에 나왔다.

목차

서문 | 진실한 ‘목자’의 사랑을 증언하나니
대담자의 글 | 가장 높은 곳을 바라보게 하는 교황이시여!

제1부 가족의 탄생
호르헤 베르고글리오, 그 가족의 탄생 | 언제까지나 노동 중심의 삶이어야 | 고통을 대하는 그리스도인의 자세

제2부 믿음의 봄
먼저 찾아오신 하느님 그리고 위대한 결단 | 가치 중심적인, 성장 지향적인 교육 | 성숙한 삶, 인내를 이룬다는 것

3부 살아있는 가톨릭
이데올로기 너머에서 살아있는 가톨릭 | 가톨릭 교리와 윤리, 이를 둘러싼 논쟁들 | 사제독신제의 미래와 ‘죄를 향한 사랑’

제4부 사랑 그리고 만남
아르헨티나의 전진을 위한 조언 | 우리는 모두 만나야 한다 | 높고 따뜻한 사랑의 출처, ‘교황의 사생활’

제5부 희망의 증거
형제의 나라로 향하는 험한 길 | 아르헨티나의 오랜 암흑을 마주하다 | 새로운 미래, 더욱 새로운 희망으로

부록 | 마르틴 피에로를 통한 성찰

저자소개

프란치스코 교황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본명은 호르헤 마리오 베르골료(Jorge Mario Bergoglio)로, 1936년 12월 17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이탈리아계 이민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화공학을 공부했으나 사제직을 선택하여 신학교에 들어갔다. 1958년 예수회에 입회하였고, 1969년 사제 서품을 받았다. 1973년 예수회 아르헨티나 관구장으로 뽑혀 6년 동안 봉사하였고, 1986년 독일로 건너가 박사 학위 공부를 이어갔다. 귀국 후 수도회 장상들은 그를 코르도바의 고해 사제와 영성 지도자로 임명하였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1992년 그를 보좌주교로 임명했고, 1998년에는 부에노스아이레스 대주교가 되었다. 2001년 추기경에 서임되었으며, 2013년 가톨릭교회의 제266대 교황으로 선출되었다. 가난한 이들을 생각하는 의미에서 프란치스코라 명명했다. 소박함과 겸손함, 비참하고 가난한 사람들과 소수자에 대한 관심으로 교회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존경받고 있다. 2014년 《포천》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로 프란치스코 교황을 선정했다. 2014년 8월에는 한국을 방문하여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식을 집전한 바 있다. 2025년 4월 21일 향년 88세를 일기로 선종했다.
펼치기
세르히오 루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아르헨티나의 유력 일간지 〈클라린Clarin〉의 종교전문기자이다. 아르헨티나의 언론인에게 주어지는 산타 클라라 아시시상Santa Clara de Asis을 수상했다. 마더 데레사와 요한 바오로 2세, 안토니오 사모레 추기경과 같은 세계적인 종교지도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종교전문기자로서 입지를 굳혔다. 저서로 《고백의 비밀: 어떻게, 왜 가톨릭교회는 14년 동안 에바 페론의 시신을 감추었는가Secreto de confesion: Como y por que la Iglesia oculto elcuerpo de Eva Peron durante 14 anos》가 있다.
펼치기
프란체스카 암브로게티 (지은이)    정보 더보기
기자이며 사회심리학자이다.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뉴스통신사인 안사ANSA에서 기자로 오랫동안 일했다. 아르헨티나 외국기자단협회 회장, 외국인특파원협회 의장직을 거쳐 현재 동 협회의 고문으로 일하고 있다. 교황청 라디오 방송국Radio Vaticana을 비롯 여러 국제 미디어사와 협업했으며 다양한 교육기관에서 저널리즘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 저서로는 《만남의 치료 매체로서의 탱고El tango como terapia del encuentro》가 있다.
펼치기
이유숙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등학교 1학년 때 아르헨티나로 이민을 갔다.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한국으로 돌아온 뒤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서과를 졸업했다. 현재 KOICA와 국내외 기업 행사, 국내외 국빈 참석 행사, 각종 기업의 산업 세미나와 국제포럼, 방송, 출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스페인어 통번역 작업을 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위치한 여러 빈민가를 자주 방문했는데, 한번은 바라카스에 위치한 누에스트라 세뇨라 데 카아쿠페 교구에서 수백 명의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에 한 벽돌공이 일어나 감격에 겨운 목소리로 이렇게 말한 바 있다. “저는 추기경님이 자랑스럽습니다. 제가 제 동료들과 버스를 타고 이곳으로 오면서 보니 추기경님께서 마치 주민의 한 사람인 것처럼 마지막 줄에 앉아 계셔서 구분이 어려웠습니다. 제가 저분이 추기경님이라고 동료들에게 말했지만 그들은 믿지 않았습니다.” 그때부터 프란치스코 교황은 비천하고 고통스러운 삶을 사는 이들의 가슴 한켠에 늘 자리 잡고 있다. 그들은 “저희는 그분이 마치 우리와 같은 사람인 것처럼 느껴집니다”라고 설명했다.


소비사회의 경쟁구도가 점점 더 심화된 결과 많은 사람들이 주일에도 일을 하게 되었지요. 이런 경우 우리는 또 다른 극단으로 치닫게 됩니다. 노동이 인간성을 말살시키는 상황 말입니다. 일이 휴식을 취하게 해주는 건강한 여가와 연결되지 않으면 사실상 인간은 일의 노예가 됩니다. 이 경우는 더 이상 스스로의 존엄성을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라 경쟁에 밀려 일하는 것이지요. 내가 왜 일을 하는지 그 목적이 왜곡되어버리는 겁니다.


제가 주교직을 맡고 있는 동안 교훈처럼 새겼던 말이 바로 ‘자비로이 여기고 선택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는 측은지심을 가지고 봉사하며 제안에 의거해 선택한다는 의미에서 제 종교적 구심점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제안이 무엇인가에 대해 구어체로 요약해서 말하자면 바로 이런 것이죠. “자 봐봐. 너라는 사람 그 자체를 사랑해. 너를 선택한 거야. 유일하게 바라는 건 바로 너를 사랑할 수 있게 그냥 놔두라는 거야.” 이 제안이 바로 제가 받은 제안입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