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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25555874
· 쪽수 : 192쪽
· 출판일 : 2015-05-27
책 소개
목차
첫 번째 이야기
웬디 퀼, 새로 산 헌 자전거로 살짝 쿵!
사람은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 살짝 쿵 하고 어떤 사람을 들이받을 수도 있어. 완전히 실수로 말이야. 특히 가게가 많은 큰길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면서 한눈을 팔면 그러기 쉽지. 하지만 그렇다고 꼭 큰 벌을 받거나 경찰서에 잡혀가는 건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 마. 가끔은 실수로 살짝 쿵 어떤 사람을 들이받는 잘못을 저질러도 완전 행복한 결말이 되기도 해. 나도 그런 경험이 있거든.
두 번째 이야기
웬디 퀼과 무시무시한 거짓말
엄마가 나한테 집에서 만든 쫀득쫀득한 귀리 과자를 주시면서 이웃에 사는 제미마 탑스네 집에 가져다주라고 하셨어. 근데 제미마 탑스는 소녀 부대 멤버거든. 걔네한테는 규칙이 있어서 소녀 부대가 아닌 애들하고는 얘기도 잘 안 해. 그래서 난 제미마 버튼한테 과자를 갖다 줬어. 엄마한테 거짓말을 하고 말이야. 이게 그렇게 무시무시한 거짓말인 줄은 정말 몰랐어!
세 번째 이야기
웬디 퀼과 저절로 펼쳐진 일기장
십 대가 되면 비밀이 많아지나 봐. 그래서 비밀들을 머릿속에 담고 있으면 머리가 터질까 봐 일기를 쓰는 것 같아. 우리 언니도 비밀 일기장이 있어. 근데 내 친구 플로렌스 휴버트가 집에 놀러 와서는 언니의 일기장이 보고 싶다는 거야. 십 대들의 비밀이 궁금하다나? 물론 나는 안 된다고 했지. 왜냐하면 그건 언니의 비밀이니까! 그런데 갑자기 천둥 번개가 우르릉 쾅쾅 치더니, 선반 위에 올려 둔 언니의 비밀 일기장이 내 무릎에 툭 떨어진 거야. 그것도 펼쳐져서는! 이건 선반에 사는 유령이 일기장을 보라고 이야기하는 게 분명해!
책속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