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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데이즈 in 오사카

3데이즈 in 오사카

RHK 여행연구소 (엮은이)
  |  
알에이치코리아(RHK)
2015-11-27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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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데이즈 in 오사카

책 정보

· 제목 : 3데이즈 in 오사카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일본여행 > 일본여행 가이드북
· ISBN : 9788925557946
· 쪽수 : 128쪽

책 소개

특유의 분위기로 여러 차례 방문해도 즐거운 오사카 대표 명소부터 정감 가는 작은 동네까지 소개한다. 먹거리 또한 이미 너무 유명하지만 안 먹으면 섭섭한 곳, 현지인들로 가득한 동네 맛집 등을 골고루 선별해 담았다.

목차

프롤로그
일본은 어떤 나라일까?
오사카는 이런 도시
여행 정보
오사카의 대중교통
기초 일본어

DAY 1 초고층 빌딩숲에서 먹다
강변에서 음미하는 아침 식사
도심 속 숨겨진 꽃섬 산책
미식 골목에서 맛보는 고급진 런치
시끌벅적한 상가 끝의 고즈넉한 신사
대형 백화점에서 즐기는 쇼핑과 간식
빌딩숲 너머의 아기자기한 카페 거리 산책
대규모 복합 단지에서의 자유로운 시간
라멘의 정수에서 맛보는 진한 육수
오늘의 루트 MAP

DAY 2초고층 빌딩숲에서 먹다
오사카사람들의 생활을 엿보는 시장 탐방
소박하지만 따뜻한 슈마이의 감동
돌아보는 역사의 발자취
오사카의 옛 풍경 속 카라호리로 타임슬립
시간이 멈춘 일본 최초의 사찰 탐방
발걸음에 힘을 실어주는 타코야키
웃음소리가 떠나지 않는 휴식처
재미있고 독특한 역사 속 볼거리
바삭한 쿠시카츠와 시원한 맥주의 환상궁합
어둠 속에서 반짝이는 도시의 야경
오늘의 루트 MAP

DAY 3 오사카 쇼핑 거리에서 먹다
허기를 채워주는 든든한 고기만두
자연 친화적인 쇼핑몰의 정원 산책
난바 파크스 주변에서 만나는 고수의 맛
트렌드세터들이 향하는 핫한 쇼핑 거리
서점을 빙자한 매니악한 장르의 세계
마음을 녹이는 부드럽고 달달한 디저트
미나미센바에서 즐기는 윈도쇼핑
어둠이 내린 저녁 출출함을 달래줄 오코노미야키
오늘의 루트 MAP

번외편 한 걸음 더 가서 먹다
디저트와 고베규의 고장 고베 여행
타박타박 키타노 산책
눈과 입이 즐거운 고베 케이크
고베에 왔다면 테판야키
모토마치에서 즐기는 간식과 쇼핑
고베의 랜드마크 보며 바닷바람 쐬기
치즈케이크와 커피 한 잔의 휴식
오늘의 루트 MAP
현실에서 만나는 영화 속 세계
오사카 MAP

Special & Column
키타신치의 저렴한 런치 로드
한큐백화점 데파치카의 유명 디저트점
나카자키초의 상점 로드
쿠이다오레 타로
중앙구민축제
극락정토의 정원
오사카의 타코야키 맛집
글리코 이야기
도톤보리의 화려한 입체간판
유니버설스튜디오 재팬의 풍경
오사카에서 온 선물
제가 묵어봤습니다! 오사카 추천 호텔

저자소개

RHK 여행연구소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해외여행 정통 가이드북 『100배 즐기기』 시리즈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여행서를 쓰고 만든다. 국내외 여행 전문가들과 연대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기획하고 숨겨진 명소와 맛집을 발굴하며 시시각각 변하는 현지 정보를 업데이트하는 가장 믿을 수 있는 여행서 출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사카 100배 즐기기』, 『도쿄 100배 즐기기』 등을 직접 썼고, 『베트남 100배 즐기기』, 『타이완 100배 즐기기』, 『미국서부 100배 즐기기』 등을 편집 ·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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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매일 좋은 재료로 만든 건강한 음식을 편안한 공간에서 제공한다. 보기만해도 싱그러운 요리를 나무 도마 위에 플레이팅하는 것이 포인트. 테라스석이 있어, 토사보리강과 나카노시마를 바라보며 식사하면 한층 여유로운 기분이다. 시간대에 따라 다른 메뉴를 제공하는데, 런치는 요일별로 메뉴가 정해져 있고, 테이크아웃용 피크닉세트가 따로 있어 바로 앞 나카노시마 공원에서 먹어도 좋다. 햇살을 쬐며 식사하기에도 좋고, 저녁에는 야경을 감상하며 와인 한잔하기에도 좋다.


나카자키초는 전쟁의 재해를 피한 쇼와시대 복고풍 가옥들이 남겨져 있는 마을이다. 지금에 와서는 가옥을 개조해 만든 카페나 잡화점, 의류점 등이 이어져 있다. 마을을 걷다 보면 따뜻하면서 가정적인 분위기와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하지만 이 마을을 구성하는 상점 하나하나는 각자 특유의 개성이 있어, 그 안으로 들어가면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진다. 상점의 주인들은 마치 매번 오던 사람이 오듯 들어가도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언뜻 무심해 보이지만 오히려 그 점이 손님이 편안하게 구경할 수 있도록 하는 배려처럼 느껴지고, 막상 말을 걸면 친절하게 이야기해주는 따뜻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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