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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잃은 영혼들의 책 1

길 잃은 영혼들의 책 1

마크 터너 (지은이), 공보경 (옮긴이)
알에이치코리아(RHK)
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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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잃은 영혼들의 책 1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길 잃은 영혼들의 책 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외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88925561370
· 쪽수 : 484쪽
· 출판일 : 2017-04-07

책 소개

<왕좌의 게임>의 정치와 서사적 전투, <반지의 제왕>의 마법과 신화 창조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결코 놓칠 수 없는 서사 어드벤처 판타지 걸작. 웅장한 전투와 위험천만한 모험, 강력한 신과 초자연적 존재라는 고전 서사 판타지의 특징을 두루 갖춘 작품이다.

목차

Media Review
등장인물
엑사일 지도

Part 1. 거미줄
Part 2. 검은 악마들

저자소개

마크 터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캐나다 토론토에서 태어나, 영국에서 성장했다. 1996년 옥스퍼드 대학교 링컨 칼리지에서 법학 학사 학위를 받은 후, 런던 시 4 10대 로펌 중 한 곳에서 근무했다. 하지만 로펌에서 일하며 별다른 삶의 기쁨을 누리지 못했고, 결국 일과 삶의 균형을 찾고자 영국 북부의 리즈와 더럼을 거쳐 스코틀랜드로 거처를 옮겼다. 유년 시절부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판타지 소설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있던 그는, 2007년부터 파트타임으로 일하며 소설 집필에 보다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무려 8년의 집필 기간을 거쳐 2015년 데뷔작 《길 잃은 영혼들의 책》을 출간하였다. 데뷔작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구성과 스토리, 캐릭터 등에서 뛰어난 완성도를 갖춘 이 작품은 출간 즉시 <반지의 제왕>, <왕좌의 게임>을 잇는 차세대 판타지 대작이라는 영미 문단의 호평을 받았다. 이후 전업 작가로 나서 《드래곤 헌터스(Dragon Hunters)》, 《레드 타이드(Red Tide)》를 출간하며 엑사일 연대기 삼부작을 완성하였다. 현재 그는 영국 더럼에서 아내, 아들과 함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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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보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소설 및 인문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사라 제이 마스의 〈유리왕좌〉 시리즈를 비롯해 더글러스 애덤스의 〈더크 젠틀리〉 시리즈, 나오미 노빅의 〈테메레르〉 시리즈, 켄 그림우드의 《다시 한 번 리플레이》, 피츠 제럴드의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핍 본 휴스의 《페트록의 귀환》, 아이라 레빈의 《로즈메리의 아기》, 칼렙 카의 《셜록 홈즈 이탈리아인 비서관》, 애거서 크리스티의 《커튼》, 앤 캐서린 에머리히의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릭 시먼의 《더 패스》, 데이브 배리와 리들리 피어슨의 《피터팬과 런둔의 비밀》, 《피터팬과 그림자도둑》, 라디카 자의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마이클 코디의 《루시퍼의 눈물》, 딘 쿤츠의 《살인예언자 5》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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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마침내 스파이더가 입을 열었다. "슈라우드가 네 사원을 침범한 일에 대해 복수할 기회가 생겼어. 남쪽에 있는 제국에서 강력한 유물이
나타났거든. 에린 엘랄 제국이라고 들어봤을 거야."
로마니는 궁금증을 못 참고 물었다. "무슨 유물인데요?"
"고대 시대의 잊힌 설화가 들어 있는 책. 모든 신들이 엄청난 격변을 겪은 시대였고 당시에 수많은 고대 신들이 사멸했어. 몇 명은 타이탄 족에게 무너지고, 몇 명은…… 사기꾼에게 당했지. 전사자들에 관한 정보는 사멸한 신들과 함께 사라졌어."
"이 책만은 예외군요."
스파이더는 고개를 끄덕였다. "길 잃은 영혼들의 책은, 알려져 있다시피, 마법사 집단의 수중에 들어갔어. 강력한 방어막을 쳐서 그 책을 숨기기로 현명하게 결정한 걸 보면 마법사들은 그 책의 잠재력을 알았던 모양이야. 그런데 순전히 우연하게, 그 책의 존재가 내 그물망에 걸려들었지."
"그래서 그 책을…… 훔치시려고요?"


"레인스 장군의 보고를 들으니, 정찰병들이 저 멀리 린나르 시에서도 키네바르들을 목격했다더군. 몇 명이 사냥하러 나온 게 아니라 부족이 떼를 지어 다니더라는데. 아무래도 부족 전체가 이동 중인 모양이야."
"그들이 무언가를 피해 달아나는 걸로 보십니까?"
"아닐 이유도 없지 않겠나?"
베일은 잠시 생각을 하더니 고개를 저었다. "뭔가 다른 게 있죠? 저하가 말씀 안 하신 거요. 목소리들. 목소리들이 돌아왔군요."
에본은 망설이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저 숲이 보이고 나서부터 다시 돌아왔어. 유령들이 가까이에 있네."
베일은 숨을 깊게 들이마셨다가 내쉬었다. "유령들이 이 사태와 관련이 있을까요? 키네바르 족과?"
에본의 머릿속 목소리들은 베일의 의심을 확인해주듯 목청을 높였다. 그 목소리들을 들으며 에본은 뭔가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 지난번
에 들었을 때와는 다른 목소리였다. 에본은 깜짝 놀랐다.
'이것들이 겁을 먹었어. 이미 죽은 유령들이 도대체 뭘 두려워하는 거지?'


"가지진 뿔의 신에게 악감정을 품은 적 없어. 이 바가타(싸움)는 그 신이 초래한 거야. 내가 아니라."
파롤라는 지금껏 살면서 남의 말 때문에 의지를 꺾은 적이 없었다. 한때는 자신의 집이었던 사원을 떠날 때도, 그녀를 붙잡으려는 신의 하인들에게 파롤라는 앞을 가로막으면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 분명히 말했었다.
세리소는 그녀의 말을 잘못 알아들은 듯했다.
"아, 이제 알겠습니다. 가지진 뿔의 신과의 오랜 불화를 끝내고 싶으신 거군요. 관대한 처분을 호소하면서요." 그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아, 저는 미천한 전령에 불과하니, 무어라 판결을 내릴 권한은 없습니다. 고사제에게 자비를 청하실 수도 있겠지만 별로 권하고 싶진 않습니다. 사냥은 한 번 시작되면 물릴 수 없어요."
"자네 메크라에게 가서 전해. 내 경고를 무시하면 내가 아니라 그가 피를 흘리게 될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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