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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법 바이블

권법 바이블

(기효신서를 통해 본 고전 권법)

최복규 (지은이)
한국학술정보
2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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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법 바이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권법 바이블 (기효신서를 통해 본 고전 권법)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무예/무술
· ISBN : 9788926886151
· 쪽수 : 363쪽
· 출판일 : 2018-11-30

책 소개

무예학자이자 무예인인 최복규 박사가 풀어낸 460년 전 무예서의 우리말 번역이다. 저자는 무예를 단순히 몸을 움직이는 기술로 한정하지 않는다. 그에게 무예는 한마디로 내적 깨달음이 외적으로 드러나는 행위 예술이다.

목차

저자의 글
일러두기

프롤로그 몸의 길, 구전에서 기록으로
왜 《권법 바이블》인가 | 몸의 길을 문서화하다 | 비밀의 문, 그 빗장을 열다│신화를 넘어서│《기효신서》, 어떻게 읽을 것인가 | 고전 무예로 들어가는 길

Part 1 권법 매뉴얼
무예사의 새 장을 연 최고(最古)의 매뉴얼: 《기효신서》


Chapter 1 구전의 문서화: 무예서 편찬
최고(最古)의 권법 매뉴얼│척계광과 그의 시대│《손자》 VS 《기효신서》

Chapter 2 무예 교류: 시공을 초월한 무예
백가쟁명(百家爭鳴)│다양한 권법 문파에 대한 척계광의 견해 | 온가권과 척계광의 권경 32세│ 군대로 유입된 민간 무술│여러 문파의 권법을 함께 익힘: 겸이습지(兼而習之)

Chapter 3 표준화: 도(圖)와 가결(歌訣), 그리고 비교
두 종류의 《기효신서》│ 《기효신서》는 언제 처음 편찬되었는가 |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기효신서》 | 18권 본과 14권 본 《기효신서》에 수록된 무예는 차이가 있다 | 권법의 딜레마 | 그림[圖]과 가결(歌訣)로 표현된 최초의 권법 기록 | 권법은 모든 무예의 기초 | 권법, 왜 상반신을 벗고 행하는가 | 《기효신서》와 기타 문헌의 권법 32세 | 권법 32세는 하나의 투로가 아니다 │ 정법(正法)과 화법(花法)

Chapter 4 번역에 대하여: 옮김의 미학
기존 《기효신서》'권경첩요편' 번역 검토 | '권경첩요편'의 가결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 | 완전번역을 향하여

Part 2 '권경첩요편' 역주
현재를 읽기 위한 능동적 과거 해석


Chapter 5 '권경첩요' 번역
번역에 사용된 저본│'권경첩요편' 역주 │ 권법32세의 해석

결론
영문초록

부록
부록1. 권법 세 명의 우리말 번역 및 기술 특징
부록2. '권경첩요'편 영인
융경본 《기효신서》
《삼재도회》본
조선본 《기효신서》
학진탐원본 《기효신서》

참고문헌
집필후기
색인

저자소개

최복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에서 물리학을 전공했다. 졸업할 무렵 무예를 평생의 화두로 삼겠다는 생각에 진로를 바꿨다. 서울대학교에서 전통 무예와 《무예도보통지》에 관한 연구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인생의 경로를 바꾼 계기는 《무예도보통지》였다. 문치의 나라 조선이 남긴 고전 무예의 무게가 예사롭지 않음을 직감했다. 현란한 몸짓에 깃든 기술적인 성취를 넘어 ‘무예하는 인간(Homo Martialarticus)’의 내면을 읽어내는 연구를 하고 있다. 전통주의자를 자처하지만 민족주의적인 입장이 아니라 무예 인문학적인 관점을 견지한다. 고전 무예서 연구는 그 출발점이다. 서울대학교 스포츠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 영산대학교 동양무예학과 학과장, 레이던대학교(Leiden University) 지역학연구소의 방문 연구원을 역임했다. 현재는 네덜란드에 거주하며, 한국무예연구소(KIMA: Korean Institute for Martial Arts)와 네덜란드십팔기협회(Dutch Sibpalki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다. 연구와 교육, 집필에 힘쓰며, 강연과 세미나,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일반 대중과 소통하려고 노력한다. <《무예도보통지》 권법 연구>, <《기효신서》 판본에 관한 연구>, <태권도 전사(前史)로서 택견 사료 해석>, <태권도 전사(前史)로서 수박(手搏) 사료 해석>, <일본 검술의 한국 전파>(영문), <책으로 무술을 배울 수 있는가? - 전승과 복원을 통한 한국 무예서(書)의 부흥>(영문) 등 다수의 논문과 《조선 중기 무예서 연구》(공저), 《무림고수를 찾아서》(공저), 《한국의 전통무예 십팔기》, 《권법 바이블: 《기효신서》를 통해 본 고전 권법》(2019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명저) 등의 책을 썼다.
펼치기

책속에서

나는 아직까지 인간의 몸의 길에 대한 통찰을 구체적·직접적으로 보여주는 동아시아의 무예 기록으로 《기효신서》보다 오래된 것을 만나지 못했다. 적어도 동아시아의 무예사를 읽어내고자 한다면 《기효신서》를 비켜갈 수는 없다. 아울러 《기효신서》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정치한 분석은 우리 무예의 학적 전통을 오늘에 되살리는데도 기여를 할 것이다. 신화로 점철된 한국의 근대 무예사를 인간사의 문제로 전환시키기 위해서라도 《기효신서》를 읽어야 한다. 그것도 제대로.
- 프롤로그 중에서


사실 무예서 편찬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동아시아 무예사는 ≪기효신서≫에서 시작해 ≪무예도보통지≫에서 완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무예도보통지≫가 종착역이라면 ≪기효신서≫는 출발역인 셈이다. 오늘의 한국 무예가 직간접적으로 ≪무예도보통지≫와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의 한국 무예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무예도보통지≫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하며, 다시 ≪무예도보통지≫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효신서≫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기효신서≫를 타파하지 않고는 한국 무예사 더 나아가 동아시아 무예사에 대한 그 어떤 통찰도 가능하지 않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다.
_ 저자의 글 중


지금은 많이 수그러들었지만 1980년대 후반 90년대 초만 해도 한국 무예계의 화두는 ‘전통’이었다. 일제 식민지배기에 유입된 검도와 유도, 해방을 전후한 시기 전해진 당수도[공수도]의 무예 담론에 맞서 등장한 전통무예 담론은 기존 무예 담론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견지함으로써 무예에 대한 자의식을 환기하는데 기여하였다. 하지만 고유와 외래라는 단선적 흑백논리에 머물 뿐 문화 행위의 하나로 무예에 내재되어 있는 중층적인 발전 과정의 복선을 읽어내는 데는 실패하고 말았다.
_ 저자의 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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