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요리/살림 > 건강요리
· ISBN : 9788927801696
· 쪽수 : 254쪽
· 출판일 : 2010-12-24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01 더 맛있게, 채식 요리의 기초
채소 백과사전
한눈에 알기 쉬운 재료 분량
채식 요리의 기본양념
02 든든하고 다채로운 일상 메뉴, 밥 국 찌개
현미밥
잡곡밥
콩나물무보리밥
김치밥
다시마쌈밥&깻잎쌈밥
디츠쑥갓덮밥
감잣국
호박된장국
두부찌개
김치찌개
청국장찌개와 무생치
얼갈이토장국
순두부탕
버섯들깨탕
부대찌개
표고버섯단호박국
들깨미역국
03 고기 없이도 맛있는 매일반찬
호두 양념장에 무친 시금치나물
감자나물볶음
짭조름한 두부조림
애호박국간장구이
부추김치
가지무침
영양부추녹두전
청양고추를 넣은 찹쌀고추장떡
알배기배추겉절이
우엉잡채
취나물참깨가루볶음
팽이버섯노각무침
톳두부무침
말린 도토리묵볶음
호박전
무전 배추전
김치찜
무청유부된장지짐
꽈리고추찜
구운 잣을 곁들인 더덕구이
매생이전
과일나박김치
매운감자조림
배추김치
04 특별하고 근사한 별미 요리
두부스테이크
뿌리채소스키야키
미역오코노미야키
감자크로켓
깐풍쑥갓
표고버섯찐만두
곤약부추볶음
매콤 달콤 두부김치
말린채소간장떡볶이
카레밥
견과류 종합 샐러드
채소라타투이
콩소시지야채볶음
05 입맛 없는 날엔 분식 & 면요리
매콤 달콤 쫄면
생떡국
오리엔탈 파스타
잔치국수
김치수제비
견과콩국수
알리오올리오파스타
비빔메밀면
단호박고구마떡볶이
장아찌김밥
더덕칼국수볶음
카레우동
우엉무말랭이김밥
06 간단하지만 풍성한 손님 초대 요리
영양 만점 버섯잡채
민트를 곁들인 김치짜조
어향가지볶음
라이스페이퍼롤
데마키스시
토마토부추샐러드
볶은 고구마 채 올린 두부 요리
토마토바질스파게티
골동면냉채
중국식 채소볶음
콩고기채소볶음
07 직장인의 건강한 점심, 채식 도시락
나물비빔밥
샌드위치 & 샐러드
도토리묵밥
네 가지 밑반찬 도시락
세 가지 주먹밥
채소김초밥
생채소 스틱과 병아리콩 딥
08 출출할 때 먹기 좋은 건강 주전부리
말린 모둠 과일
섭산삼과 조청
누룽지튀김
검은콩볶음
사모사
바나나튀김
채소부각
옥수수범벅
콩단호박아이스크림
09 우유, 버터 없이도 맛있는 채식 베이킹
블루베리베이글
아몬드비스코티
사과바나나머핀
두부검은깨머핀
초코케이크
메이플스콘
감자올리브쿠키
고구마오븐떡
단호박파운드케이크
세 가지 잼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채식이라고 하면 거창하게 몸을 생각하는 사람들이나 하는 것이라 여기는 분들이 많지요. 특별히 건강을 챙겨야 하거나 종교적인 이유, 혹은 유난스런 식생활을 고집하는 사람들만 하는 것이라 생각하지요. 그 때문인지 채식은 초야에 묻혀서 산과 들에 나는 들풀을 먹는 것쯤으로 어렵게 생각하게 되잖아요.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면 우리의 할머니가 또 그 할머니의 할머니가 즐겨 드시던 한식이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하기에 딱 맞는 식생활이라는 것을 알게 되요. 말린 나물, 겉절이, 김치, 장아찌, 두부 등 다양하고 많은 재료와 조리법이 맛있는 채식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지요.
………………
제네바에서 요리사로 일할 때 세계 각국의 귀빈들을 맞이하면서 채식 요리에 대한 제 시야가 좀 더 넓어졌어요. 채식을 즐기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지도 그때 알았으니까요. 나물 요리나 샐러드 뿐 아니라 각종 조리 방법과 재료를 활용한 코스 요리를 채식으로 짜면서 채식 메뉴가 얼마나 다채로울 수 있는지 깨달았죠.
저는 이 책을 통해 누구나 구하기 쉬운 재료로 맛있고 건강한 채식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밥, 국, 김치, 매일 반찬, 채식 베이킹 등 100% 채식으로도 얼마든지 풍요롭고 다양한 맛의 식탁을 누릴 수 있답니다. 이 책에 나와 있는 요리의 레시피들이 처음엔 어색하다 여기실 지도 모르겠어요. 고기, 달걀, 우유는 물론 멸치 한 마리도 쓰지 않았으니까요. ‘늘 쓰던 재료를 빼놓고 요리를 하려면 도대체 어떻게 맛을 내지?’ 싶지만 늘 써오던 재료들 없이도 약간의 요령만 있으면 충분히 맛있는 요리가 가능하답니다. 보통 채식 요리라고 하면 몸에는 좋겠지만 맛은 밋밋할 거라고 생각하시잖아요. 물론 자극적인 맛이 덜하니까 처음에는 심심하게 느낄 수 있지만, 채식이라고 맛이 없을 거라는 건 편견이에요. 채식은 정갈할 뿐 아니라 참 맛있기도 하답니다.
부디 많은 분들 제 레시피를 통해 쉽고 담백하지만 초라하지 않은, 맛있는 채식을 즐기게 되기를 바래봅니다. 건강을 위해서 굳이 맛없는 식사를 하는 건 너무 힘든 일이잖아요. 또 채식을 하려는 분들이 아니더라도 몸이 가벼워지는 건강 요리를 배우고 싶은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
- 프롤로그 중에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