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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과학/수학/컴퓨터 > 생물과 생명
· ISBN : 9788928307173
· 쪽수 : 96쪽
· 출판일 : 2013-05-24
책 소개
목차
1장. 곤충아, 넌 누구니?
곤충이랑 놀기 / 알고 보면 이것도 곤충 / 무엇이 곤충일까? / 쉿! 놀라운 잠자리 눈의 비밀 / 잠자리를 잡아 보자! / 못 먹는 거 빼고 다 먹는 바퀴
2장. 곤충의 한살이가 궁금해!
나비 만진 손으로 눈 비비면 안 된다고? / 나비가 되기까지 / 매미가 되기까지 / 매미야, 왜 우니? / 탈바꿈을 하지 않는 좀
3장. 이렇게나 맛있는 먹이라니!
곤충은 무얼 먹을까? / 풀잎 갉아 먹으러 폴짝! 메뚜기 / 입맛이 다양한 나비 / 나비가 고기를 먹는다고? / 육식 곤충 세계의 국가 대표, 사마귀 / 곤충 세계의 장군, 물장군 / 모기는 왜 피를 빨아 먹을까? / 뭐든지 맛있게 냠냠! 파리 / 냄새로 먹이를 찾는 개미
4장. 곤충들의 무기를 찾아라!
노린재는 왜 노린내를 풍길까? / 펑! 독가스를 내뿜는 폭탄먼지벌레 / 무시무시한 독침을 가진 말벌 / 어, 가뢰에게 독이 있다고? / 곤충 세계의 장군감, 장수풍뎅이 / 집게로 싹둑! 집게벌레 / 뿔 없이는 못 살아! 사슴벌레
5장. 짝짓기밖에 난 몰라!
배고픈 건 못 참아! 사마귀 / 색으로 전하는 사랑, 잠자리 / 잠자리는 왜 하트 모양을 만들까? / 여왕벌을 향한 애틋한 사랑, 꿀벌 / 짧아서 더 아름다운 사랑, 하루살이 / 불빛으로 전하는 사랑, 반딧불이 / 어, 곤충이 왜 사라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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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리뷰
책속에서
너는 곤충과 관련해서 어떤 재미있는 기억들이 있니? 도무지 생각나는 일이 없다고?
모기한테 손가락을 물려서 퉁퉁 부은 손가락이 구부러지지 않았던 적 없었어? 그럼 부엌 구석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바퀴 때문에 한밤중에 비명을 질렀던 적은? 아니면 오랫동안 책장에 꽂아 두었던 책을 펼쳤는데 책장 사이로 기어가는 좀 때문에 깜짝 놀랐던 적은?
모두 한 번쯤은 겪어 봤던 일들이라고? 그럼 너도 곤충과 관련된 재미있는 기억이 있는 셈이네. 모기, 바퀴, 좀이 모두 곤충이니까 말이야. 아하, 이런 것들이 곤충인 줄 몰랐던 거구나? 자, 그럼 지금부터 아빠가 무엇을 곤충이라고 하는지 자세히 알려 줄게.
혹시 밥 먹을 때마다 엄마랑 실랑이하지는 않니? 엄마는 야채 좀 많이 먹으라고 난리고, 너는 먹기 싫다고 난리고.
곤충들도 너처럼 저마다 좋아하는 먹이가 따로 있어. 나비와 벌은 꽃의 꿀을 빨아 먹고, 매미는 나무의 수액을 빨아 먹고, 메뚜기는 풀을 갉아 먹고, 사마귀는 다른 곤충을 잡아먹고, 파리는 아무거나 다 잘 먹는 식으로 말이야. 그래서 특별히 식물을 먹고 사는 곤충을 초식 곤충, 다른 곤충을 잡아먹고 사는 곤충을 육식 곤충, 식물이나 다른 곤충을 가리지 않고 다 잘 먹는 곤충을 잡식 곤충이라고 구분해서 말하기도 해. 인간으로 치자면 초식 동물을 채식주의자, 육식 곤충은 육식주의자, 잡식 곤충은 이것저것 다 잘 먹는 사람쯤 되는 거지.
곤충 세계나 인간 세계나 별반 다를 게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