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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스캔들 세트 - 전2권

마지막 스캔들 세트 - 전2권

그린커피 (지은이)
우신(우신Books)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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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스캔들 세트 - 전2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마지막 스캔들 세트 - 전2권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88929826604
· 쪽수 : 856쪽
· 출판일 : 2017-08-30

책 소개

그린커피 장편소설. "그럼 할까? 결혼? 나하고 말이야." 현인그룹 후계자이자 역대 최고의 스캔들 메이커, 박도훈. 억지로 나간 맞선 자리에서 우연히 마주친 회사 여직원과 또 한 번 스캔들에 휘말려 버렸다.

목차

1권)
1. 스캔들 메이커
2. 그 남자를 만나다
3. 그 남자와의 스캔들
4. 거래
5. 새로운 출발선에 서다
6. 서서히 찾아오는 변화
7. 결혼
8. 런칭 파티에서

2권)
9. 너도 떠날까?
10. 베일을 벗은 비밀
11. 진짜 가족
12. 헛소문
13. 그녀의 변덕
14. 아무 데도 가지 마
15. 마지막 스캔들
에필로그 1
에필로그 2

저자소개

그린커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샴고양이 두 마리의 ‘주인님’ 머릿속은 언제나 신작 구상 중. ▶ 출간작 『달콤한 블랙커피』 『너무 예뻐서 피곤한 그녀』 『늑대와 바니걸』 『매너를 아는 늑대』 『마지막 스캔들』 『디카르의 여인』 『험난한 연애』 『당신 곁에, 내가』 『넌 나만 봐!』 『사랑을 점치다』 현재 『Love Coaching』 연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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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자라고? 설유희. 다음번에는 멈추지 않을 거라고 내가 경고하지 않았던가? 벌써 잊은 거야?”
도훈의 목소리가 유혹적이면서도 무척이나 위험하게 들렸다. 그를 바라보는 유희의 눈빛이 흔들렸다.
“당신이 원하는 게 뭐지?”
“내가 원하는 거요?”
“그래, 당신이 원하는 거. 설유희. 당신은 뭘 원하지? 내가 가진 재산? 5년 후에 이혼으로 자유를 얻는 것? 양부모로부터의 독립? 아니면 나를 원하나?”
“글쎄요. 나, 난 잘 모르겠어요.”
갑작스럽게 벌어진 이 상황이 혼란스러웠다. 유희는 제가 원하는 것이 단정 지을 수 없었다.
“잘 모르겠다, 라……. 당신은 자신이 뭘 원하는지 모르고 있군.”
도훈이 씁쓸하게 웃었다. 유희는 얼른 그에게서 손을 빼냈다.
“그러는 당신은 알고 있나요?”
유희의 항의에 도훈이 시선이 다시 그녀에게로 향했다.
“확실히 알고 있는 건 있지. 나를 원하느냐는 물음에 아니라고 대답하지 못했다는 것. 당신이 나에게 흔들리고 있다는 것. 그리고 지금 당신의 모습이 무척이나 유혹적이라는 것. 말해 봐. 설유희. 나를 거절할 텐가?”
도훈이 그녀의 어깨를 붙잡아 반듯이 눕히고 그 위로 자신의 상체를 기울였다. 희미한 빛 속에서도 유희는 그녀를 향한 도훈의 뜨거운 눈길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그의 뜨거운 시선에 사로잡힌 유희는 힘겹게 침을 삼켰다. 간신히 입을 연 그녀의 목소리가 가늘게 떨렸다.
“아뇨. 난…… 당신을 거절할 수…… 없을 것 같아요.”
‘내가 무슨 말을 해버린 걸까.’
- 1권


“루머에 대한 해명은 안 하실 생각입니까?”
공항에 왔던 기자 중 하나로 보이는 사람이 도훈을 향해 외쳤다. 그 소리에 주섬주섬 주변을 정리하던 사람들의 움직임이 멈추고 회견장은 일순 조용해졌다.
“루머에 대한 해명이라……. 제가 이곳에 들어오기 전에 그 내용을 들으니 과연 해명을 해야 할 필요가 있을지 의문스럽더군요. 어떤 루머에 대한 해명을 원하십니까? 설마 제가 여자보다 남자에 관심이 더 많을 거로 생각하십니까?”
그동안 수없는 스캔들의 주인공이었던 도훈의 입에서 나온 말이라 장내에 모여 있던 사람들 틈에서 웃음이 쏟아져 나왔다.
“사모님의 성함이 설유희 씨에서 정유희 씨로 바뀐 것은 어떻게 설명하실 겁니까? 그것 때문에 사람들 사이에 여러 가지 추측들이 무성하다는 것을 알고 계십니까?”
도훈은 질문을 던진 기사를 바라보며 잠시 침묵을 지켰다.
“대답하기 어려우십니까? 대중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일이 그것일 텐데요.”
“음…… 대답하기 어렵다기보다 조심스러운 문제입니다. 그것은…….”
도훈이 대답하려는데 정 비서가 급한 걸음으로 다가와 도훈의 귀에 대고 무언가를 속삭였다.
“죄송합니다. 갑자기 급한 일이 생겨서……. 필요한 답변은 보도 자료를 통해 알려 드리죠.”
안색이 어두워진 도훈이 뛰다시피 회견장을 빠져나갔다.

[사모님께서 쓰러지셨답니다.]

정 비서의 다급한 전갈을 받은 도훈은 잔뜩 긴장한 얼굴로 회견장을 나섰다. 기자들 앞에서 최대한 침착하고 여유 있는 모습을 잃지 않으려 노력했던 도훈은 회견장의 문을 나서자마자 유희가 누워 있다는 의무실을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뒤에서 최 실장과 정 비서가 헐레벌떡 그의 뒤를 따르는 소리가 들렸지만 도훈은 뒤를 돌아보지 않았다. 그들이 따라붙기를 기다려 줄 만한 마음의 여유가 그에게는 없었다. 오로지 1초라도 빨리 유희의 곁으로 가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
그녀를 향해 달리며 도훈은 유희의 핼쑥하고 창백했던 얼굴을 떠올리며 입술을 물었다.
‘제발. 제발……. 아무 일도 없어야 한다. 제발, 유희야…….’
-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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